만 1년 좀 넘은 담이라고 합니다.
이제 2년차 접어든 녀석이 왜이케 큰지 무섭습니다.
딸램 방 침대 위에서 바깥 세상 구경하는 걸 좋아합니다.
저기에 자리 잡으면 어지간해선 꿈쩍도 안 하네요.
모공에서 보고 알리에서 이거 도착 했는데 쳐다보지도 않네요 ㅡㅡ;;
돈 버렸습....ㅠㅠ
아내는 츄르등등 담이 용품사며 엄청 즐거워 합니다.
제게 와서 어찌나 해맑게 웃으며 자랑을 하는지..
그렇게 해맑게 웃는 얼굴을 본 게 얼마만인지...
"난 양말 뒷꿈치가 헐어서 스타킹 같이 됐는데 내껀 뭐 없어?"
담이 용품 딸램들한테 자랑하며 제 말엔 댓구도 안 합니다.
그렇습니다 ㅠㅠ
담이
딸
와이프
그리고 나는 4번째다...
안방 침대도 바치세요.
물릴겁니다.
yo
렉돌이 예쁜 외모에 얌전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성향이라
미국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품종묘라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