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든든한 민주당 이해찬 전 대표님]

오늘 이해찬 민주당 전 대표님을 뵈었습니다.

특히 요즘 '청년 정치란 무엇인가', '급변한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언론&미디어 대응을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의 고민이 참 많았는데요.

앞으로 노무현재단 활동을 주로 하되,

민주당 내에서도 필요한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와 별개로 이해찬 전 대표님이 평소 강조해오신 말씀을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공유드리려 합니다.

 '지구력, 신뢰, 용이성, 당면 과제'

　

1) 지구력 - 금방 좌절하게 되면 어느 순간 변절하기 쉽고,

2) 신뢰 - 가벼운 언행과 말 바꾸기가 잦으면 신뢰가 떨어지고,

3) 용이성 - 간략하고 재미있게 설명해야 이해하기 쉽고,

4) 당면 과제 - 이걸 피하면 결국 용기가 안 생긴다.

　

즉 "당면한 과제를 진실되고 재미있게 요약해서 꾸준히 전하다 보면

신뢰는 자연스레 쌓인다."라고 정리가 되네요.

정치인과 지망생, 지지자들에게도 피와 살이 되는 소중한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청년들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중요해진 시기라고 보는데요. 예전에는 이런 말씀도 주셨습니다.

"오늘날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나는 절대 할 수 없는 일들이 있어요. 그런 걸 청년들이 직접 바꿔가야 합니다"

그동안 얻은 소중한 조언들을 가슴 깊이 새긴 채

주위 유능한 청년들과 함께 필요한 일들을 찾아가겠습니다.

이해찬 전 대표님이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