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 조만간에 경찰이나 법원에 '제발 살려달라' 하면서 감옥 들어가고 싶다 할 것 같습니다;;;
가볍게 살아보자. twitter : https://twitter.com/stain_spot_
하룻밤만에 휴지조각되는데 ㄷㄷㄷ
혹시 저 사람이 갖고있는 비트코인을 팔아서 투자자들의 투자손실을 어느정도 보전해줄거라 생각한걸까요?
일단 저 코인의 가치를 담보하고 있던게 저기서 갖고 있던 비트코인이었거든요. 마치 금본위제 마냥요.
그런데 그게 까보니 그것도 없다는거지요.
원의 가치는 국가가 보유한 달러로,
달러의 가치는 미국이 보유한 금으로, (둘 다 명확하게 일치하는 건 아닙니다. 대충 그렇다는 거)
비트코인의 가치는 희소성이고
테라의 가치는 루나가, 루나의 가치는 창조주가 보유한 비트코인인 셈이죠 ㄷㄷㄷ
1 비트코인이 천은 넘는걸로 아는데..
이제 저 돈은 암흑속으로 사라지겠네요..
농담아니고 제가 저 상황이면 한시라도 빨리 얼굴/체형/개인정보/국적 세탁해서 어딘가에서 조용히 살 것 같아요..
돈을 떠나서 목숨이 위험할테니..
그러면 더더욱 납치해야될 확실한 이유가 생긴거네요
(본사 소재지인 싱가포르에서 털릴 가능성이 가장 높겠죠.)
저래도 되는줄 알았나 보네요..
뒤로 빼돌리거나 한 거는 아니고, UST가 1달러를 못 지키기 시작하니 UST가치 유지를 위해 다른 자산들로 UST를 사들였다네요.
UST 가 나락가는데 손놓고 있었다면 그거야말로 문제죠.
80K비트코인은 원래 목적대로 UST 디페깅을 방어하기 위해 쓰였습니다.
나름 UST를 지키려고 노력했던 거 같은데.. 안타깝습니다..
정말 농담이 아니라 관련자들 생명위협 제대로
느끼겠네요.
16일 LFG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보유 중이던 가상자산 대부분을 폭락장에서 UST 가격 방어를 위해 사용했다"며 "남은 자산은 UST 보유자, 특히 소액 보유자를 우선으로 보상하는 데 쓰겠다"고 밝혔다.
과연 저기에 썻을까요?
아니 있긴했던걸까요???
루나가 1딜러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비트코인이 담보였을텐데 그걸 미리 팔아치웠다면 이미 의도한거죠
아무일 없이 잘 살고 있더라구요.
아직도 저 사기꾼한테 미련이 남아서 은근히 두둔하시는 분들이 일부 계신거 같은데.. 누누이 이야기합니다만,
한번 속으면 피해자요. 두번 속으면 병신이요. 세번 속으면 공범입니다.
폰지사기는 언제나 그 피해가 드러나기 전까진 첨단 금융기법으로 무장했습니다.
http://coinreaders.com/18384
>> 메이커다오(MakerDAO) 공동창업자가 테라USD(UST), 매직인터넷머니(MIM) 등은 폰지(고율배당을 미끼로 초기 자금을 조달하고, 상환 만기가 도래하면 제3자에게서 신규로 자금을 빌려 되갚는 투자사기) 구조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DAI의 창업자 룬의 이런 비판에 권도형이 뭐라고 했을까요?
>> 이에 대해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 권도형은 "내 생각에 당신(DAI)은 이미 죽었다"고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