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이직 했더니
얼척없는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분명히 클라이언트는 기획이 다 되었다고해서 계약을 했다는데
기획이 아니라 화면 디자인만 나와있고...
근데 그것도 프로세스를 전혀 고려하지않아서 자꾸 수정이 진행형입니다.
그런데 이거 프로젝트 완료일은 변하질 않아요...
정해진 그날까지 개발을 완료 하래요...
클라이언트에 담당자도 미안한지 참 열심히 대응해주는데
그 위에 팀장이라는 사람이 새로 와서 미팅하는데
자꾸 쪼기만 하고 자기들 상황이 어떻게 지랄맞는지 알아보지도 않고
우리한테 자꾸 결과물 가져오래요...
하아...
저번달까지 주기로 했던 정의서도 아직도 주지않았으면서 그걸 다음주까지 만들어서 테스트케이스까지 다 해서 제출하라니...
너거가 안줘서 못하고 있다는데 갑질이 하고 싶은건지... 말귀를 못 알아 쳐먹어요;;
진짜 뚝배기 깨버리고 싶습니다...
가끔씩은 그 회사 제품 구매해서 사용했었는데
내 인생에 다시는 그 업체 제품 쓸 일이 없을거 같네요.
가끔은 고생도 필요한 법입니다. 머 답답해도 해내실 겁니다.
이상 간간히 주말근무 하는 평범한 회사원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