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운동안해서 30초만 운동해도 힘들어서 못하겠던데... 이래도 충분하다는거죠? 앞으로 30초씩만 운동해야겠네요
숲속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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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977742
IP 221.♡.185.242
22-05-12
2022-05-12 22:56:40
·
맨바닥에 팔굽펴기.. 너무 힘들어서... 의자 벤치위에 손올리고.. 한계치까지 하고 있는데... 상당히 하기 편하고 몸에 무리가 안가서 .. 좋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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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980186
IP 223.♡.161.146
22-05-13
2022-05-13 03:22:11
·
@숲속집님 푸셥바를 추천드립니다.
황야의노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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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977753
IP 125.♡.217.129
22-05-12
2022-05-12 22:57:22
·
푸쉬업을 하루에 30개씩 비교적 꾸준히 매일 하는데 개수를 늘리려고 하면 쉽지가 않네요;; 이건 왜이런가요;;
나우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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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978222
IP 124.♡.5.244
22-05-12
2022-05-12 23:22:29
·
@황야의노숙자님 30개 가능하시다는 전제하에 - 발(다리) 위치를 손보다 높이시고 30개를 해보셔요. 의자만큼 높게 높이라는게 아니라 단 5cm라도 높이는 거에요. - 발을 높인 상태에서 무리없이 가능해지시면 발을 높이지 않은 원래 자세에서 33~35개 해보세요. 또는 발을 더 높이고 30개... 이런 식으로 하다보면 물구나무 푸쉬업이 끝판왕이죠~ 자극 부위도 달라지구요.
이 이론이 아이러니컬한게 근육이 성장하면 그 임계치를 높이기 위해 횟수를 늘리든 중량을 늘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근데 운동하는 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준 이상되면 중량을 늘리는 쪽으로 가요 그러다 부상 당하면 다시 중량 줄이고 횟수를 조절하고...
그래서 결론은 안 다치고 운동하시는 게 제일 좋다는 뻘소리네요 ^^
by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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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980844
IP 116.♡.83.135
22-05-13
2022-05-13 06:40:12
·
실패 지점까지 가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연구, 논문도 꽤 많죠. 너무 가벼운 중량으로 고반복을 할 경우 운동이 아닌 노동이 되며 그 결과로 크고 아름다운 근육이 아니라 노가다 실전근육이 생기기도 하고요,
근력 운동쪽은 전혀 상반된 주장의 근거와 논문과 연구들이 넘쳐납니다. 다만 스피커가 누구이며 어떤 학파?에 있는 사람이냐에 따라 어떠해야한다 라는 대세가 유행처럼 여론을 휩씁니다.
정교수님, 재활분야 중 특히 허리쪽이 전문이신 걸로 아는데 그 방면 아닌 부분의 주장이나 의견은 맹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근육발달 관련 생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런 주장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서의 의견 표명이 아니라 운동을 수십년 간 꾸준히 해 온 일반인이 자신의 경험과 주변을 보면서 체득했고 믿고 있는 만큼의 신뢰도 정도로만 참고해야 합니다.
물론 재활의로써의 백그라운드와 지식이 출중하니 죽은 근육을 활성화 시키고 발달시키는 재활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본인의 운동 경험과 합쳐지니 평범한 일반인과는 차이가 나겠지만 도전적인 근육 볼륨을 키우기 위한 효율적인 운동강도와 같은 분야는 이 분의 전문분야가 아니라는 점은 변치 않죠.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른 분야에 대해 자기분야 만큼의 목소리를 내는 일이 너무 많은게 문제.
MJen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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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981188
IP 222.♡.6.251
22-05-13
2022-05-13 07:37:45
·
@byrds님 글쎄요.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저서를 보면 적어도 모든 자기 주장에 대해 출처 논문과 근거를 제시하는데 적어도 인용하는 논문들을 읽고 리뷰하고 제시할 수 있을 정도라면 충분히 전문가로 봅니다. 단순히 전문분야가 아니라고 비전문가라고 하는게 더 이상하죠. 반대쪽으로 저분만큼 전문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분이 있을까요?
by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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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981877
IP 223.♡.188.169
22-05-13
2022-05-13 08:33:13
·
@MJenius님 정성근 교수가 주장한 이론이 맞다 아니다를 비전문가가 판단할 순 없죠. 저도 그쪽의 전문가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정교수의 주장에 레퍼런스가 된 논문도 학회에 발표되고 피어리뷰를 통과할 만큼의 논리와 증거를 갖추고 있다고 믿어야죠. 하지만 이 주제는 그 분야에서 꽤나 논쟁적인 주제입니다. 저 자신이 수십년간 운동하며 관련자료나 명멸했던 이론들을 꽤 많이 찾아봤던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교수의 주장과 그가 참조했던 이론과 정반대나 상당히 다른 이론도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엔 운동생리라고 하나요? 이 분야가 경시되고 있지만 해외, 특히 북미쪽은 학문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고 많은 연구와 이론들이 발달했습니다. 의학 관련 학과 베이스의 의사들이 스포츠 바이오메카닉쪽 박사를 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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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중지 했습니다.
에고 힘들어요.
마지막에 몸 두께를 보고 신뢰가 갑니다
이래도 충분하다는거죠? 앞으로 30초씩만 운동해야겠네요
상당히 하기 편하고 몸에 무리가 안가서 .. 좋더군요..
개수를 늘리려고 하면 쉽지가 않네요;;
이건 왜이런가요;;
30개 가능하시다는 전제하에
- 발(다리) 위치를 손보다 높이시고
30개를 해보셔요.
의자만큼 높게 높이라는게 아니라
단 5cm라도 높이는 거에요.
- 발을 높인 상태에서
무리없이 가능해지시면
발을 높이지 않은 원래 자세에서
33~35개 해보세요.
또는 발을 더 높이고 30개...
이런 식으로 하다보면
물구나무 푸쉬업이 끝판왕이죠~
자극 부위도 달라지구요.
초보자가 손을 책상이나 의자에 놓고
하는 것과 같은 원리에요.
알겠습니다.
내일부터 실천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그래도 참 좋은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격투기 선수같네요 ㄷㄷ
그 꾸준히가 쉽지 않네요 .
게으른 내 몸뚱이 ㅜㅜ
매일 반복불능 근처까지 하신다면 가능합니다
중요한건 매일이죠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저중량 고반복
고중량 저반복
근데 운동하는 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준 이상되면 중량을 늘리는 쪽으로 가요
그러다 부상 당하면 다시 중량 줄이고 횟수를 조절하고...
그래서 결론은 안 다치고 운동하시는 게 제일 좋다는 뻘소리네요 ^^
너무 가벼운 중량으로 고반복을 할 경우 운동이 아닌 노동이 되며 그 결과로 크고 아름다운 근육이 아니라 노가다 실전근육이 생기기도 하고요,
근력 운동쪽은 전혀 상반된 주장의 근거와 논문과 연구들이 넘쳐납니다. 다만 스피커가 누구이며 어떤 학파?에 있는 사람이냐에 따라 어떠해야한다 라는 대세가 유행처럼 여론을 휩씁니다.
정교수님, 재활분야 중 특히 허리쪽이 전문이신 걸로 아는데 그 방면 아닌 부분의 주장이나 의견은 맹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근육발달 관련 생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런 주장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서의 의견 표명이 아니라 운동을 수십년 간 꾸준히 해 온 일반인이 자신의 경험과 주변을 보면서 체득했고 믿고 있는 만큼의 신뢰도 정도로만 참고해야 합니다.
물론 재활의로써의 백그라운드와 지식이 출중하니 죽은 근육을 활성화 시키고 발달시키는 재활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본인의 운동 경험과 합쳐지니 평범한 일반인과는 차이가 나겠지만 도전적인 근육 볼륨을 키우기 위한 효율적인 운동강도와 같은 분야는 이 분의 전문분야가 아니라는 점은 변치 않죠.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른 분야에 대해 자기분야 만큼의 목소리를 내는 일이 너무 많은게 문제.
정교수의 주장과 그가 참조했던 이론과 정반대나 상당히 다른 이론도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엔 운동생리라고 하나요? 이 분야가 경시되고 있지만 해외, 특히 북미쪽은 학문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고 많은 연구와 이론들이 발달했습니다. 의학 관련 학과 베이스의 의사들이 스포츠 바이오메카닉쪽 박사를 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