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론이 아이러니컬한게 근육이 성장하면 그 임계치를 높이기 위해 횟수를 늘리든 중량을 늘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근데 운동하는 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준 이상되면 중량을 늘리는 쪽으로 가요 그러다 부상 당하면 다시 중량 줄이고 횟수를 조절하고...
그래서 결론은 안 다치고 운동하시는 게 제일 좋다는 뻘소리네요 ^^
byrds
IP 116.♡.83.135
05-13
2022-05-13 06:40:12
·
실패 지점까지 가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연구, 논문도 꽤 많죠. 너무 가벼운 중량으로 고반복을 할 경우 운동이 아닌 노동이 되며 그 결과로 크고 아름다운 근육이 아니라 노가다 실전근육이 생기기도 하고요,
근력 운동쪽은 전혀 상반된 주장의 근거와 논문과 연구들이 넘쳐납니다. 다만 스피커가 누구이며 어떤 학파?에 있는 사람이냐에 따라 어떠해야한다 라는 대세가 유행처럼 여론을 휩씁니다.
정교수님, 재활분야 중 특히 허리쪽이 전문이신 걸로 아는데 그 방면 아닌 부분의 주장이나 의견은 맹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근육발달 관련 생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런 주장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서의 의견 표명이 아니라 운동을 수십년 간 꾸준히 해 온 일반인이 자신의 경험과 주변을 보면서 체득했고 믿고 있는 만큼의 신뢰도 정도로만 참고해야 합니다.
물론 재활의로써의 백그라운드와 지식이 출중하니 죽은 근육을 활성화 시키고 발달시키는 재활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본인의 운동 경험과 합쳐지니 평범한 일반인과는 차이가 나겠지만 도전적인 근육 볼륨을 키우기 위한 효율적인 운동강도와 같은 분야는 이 분의 전문분야가 아니라는 점은 변치 않죠.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른 분야에 대해 자기분야 만큼의 목소리를 내는 일이 너무 많은게 문제.
MJenius
IP 222.♡.6.251
05-13
2022-05-13 07:37:45
·
@byrds님 글쎄요.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저서를 보면 적어도 모든 자기 주장에 대해 출처 논문과 근거를 제시하는데 적어도 인용하는 논문들을 읽고 리뷰하고 제시할 수 있을 정도라면 충분히 전문가로 봅니다. 단순히 전문분야가 아니라고 비전문가라고 하는게 더 이상하죠. 반대쪽으로 저분만큼 전문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분이 있을까요?
byrds
IP 223.♡.188.169
05-13
2022-05-13 08:33:13
·
@MJenius님 정성근 교수가 주장한 이론이 맞다 아니다를 비전문가가 판단할 순 없죠. 저도 그쪽의 전문가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정교수의 주장에 레퍼런스가 된 논문도 학회에 발표되고 피어리뷰를 통과할 만큼의 논리와 증거를 갖추고 있다고 믿어야죠. 하지만 이 주제는 그 분야에서 꽤나 논쟁적인 주제입니다. 저 자신이 수십년간 운동하며 관련자료나 명멸했던 이론들을 꽤 많이 찾아봤던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교수의 주장과 그가 참조했던 이론과 정반대나 상당히 다른 이론도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엔 운동생리라고 하나요? 이 분야가 경시되고 있지만 해외, 특히 북미쪽은 학문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고 많은 연구와 이론들이 발달했습니다. 의학 관련 학과 베이스의 의사들이 스포츠 바이오메카닉쪽 박사를 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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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중지 했습니다.
에고 힘들어요.
마지막에 몸 두께를 보고 신뢰가 갑니다
상당히 하기 편하고 몸에 무리가 안가서 .. 좋더군요..
개수를 늘리려고 하면 쉽지가 않네요;;
이건 왜이런가요;;
알겠습니다.
내일부터 실천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그래도 참 좋은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격투기 선수같네요 ㄷㄷ
그 꾸준히가 쉽지 않네요 .
게으른 내 몸뚱이 ㅜㅜ
매일 반복불능 근처까지 하신다면 가능합니다
중요한건 매일이죠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저중량 고반복
고중량 저반복
근데 운동하는 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준 이상되면 중량을 늘리는 쪽으로 가요
그러다 부상 당하면 다시 중량 줄이고 횟수를 조절하고...
그래서 결론은 안 다치고 운동하시는 게 제일 좋다는 뻘소리네요 ^^
너무 가벼운 중량으로 고반복을 할 경우 운동이 아닌 노동이 되며 그 결과로 크고 아름다운 근육이 아니라 노가다 실전근육이 생기기도 하고요,
근력 운동쪽은 전혀 상반된 주장의 근거와 논문과 연구들이 넘쳐납니다. 다만 스피커가 누구이며 어떤 학파?에 있는 사람이냐에 따라 어떠해야한다 라는 대세가 유행처럼 여론을 휩씁니다.
정교수님, 재활분야 중 특히 허리쪽이 전문이신 걸로 아는데 그 방면 아닌 부분의 주장이나 의견은 맹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근육발달 관련 생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런 주장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서의 의견 표명이 아니라 운동을 수십년 간 꾸준히 해 온 일반인이 자신의 경험과 주변을 보면서 체득했고 믿고 있는 만큼의 신뢰도 정도로만 참고해야 합니다.
물론 재활의로써의 백그라운드와 지식이 출중하니 죽은 근육을 활성화 시키고 발달시키는 재활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본인의 운동 경험과 합쳐지니 평범한 일반인과는 차이가 나겠지만 도전적인 근육 볼륨을 키우기 위한 효율적인 운동강도와 같은 분야는 이 분의 전문분야가 아니라는 점은 변치 않죠.
특정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른 분야에 대해 자기분야 만큼의 목소리를 내는 일이 너무 많은게 문제.
정교수의 주장과 그가 참조했던 이론과 정반대나 상당히 다른 이론도 많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엔 운동생리라고 하나요? 이 분야가 경시되고 있지만 해외, 특히 북미쪽은 학문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고 많은 연구와 이론들이 발달했습니다. 의학 관련 학과 베이스의 의사들이 스포츠 바이오메카닉쪽 박사를 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