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글]
수 많은 내외빈을 모시고, 새로운정부, 새 대통령 가카가 취임 연설을 하는 엄중한 식장에서
저런 마스크 놀이를 하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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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후]
반어법입니다. 물 마시는 거 알고있습니다 ㅎㅎ
조선에서 이런 식으로 기사를 올렸기에, 조선도 까고, 윤도 까고 다 까는 드립을 쳤건만, 댓글을 보니 오묘하군요.
출처를 미리 밝히지 않고 짧은 드립만 치고 난 뒤 아니다 싶어 다시 제 의도를 담은 수정글 올립니다.
제 의도는 이렇습니다. 조선일보에서 저런 기사를 올렸고, 박지현을 떠나 그 뒷자리에 누가 앉아서 어떤 모양으로 물을 마시든, 문제가 될것이 없다고 생각 하는데, 꼭 저런 타이밍에 이상한 사진을 찍어 씬스틸러다, 뭐다 하는 이상한 이미지를 덮어 씌울길래, 그냥 조선일보와 그 들이 찬양하고 싶은 새 정부를 돌려 깐 겁니다. 처음부터 제가 조선일보 출처를 밝혀 글을 적었으면 오해가 덜 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그 점 사과드립니다.
출처 : 조선일보
尹 뒤 얼굴 덮은 마스크… 96년생 야당 대표, 취임식 ‘씬 스틸러’ 등극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5/10/L77IDVFMWVBY5FXHS747I7HOVQ/
너무 진지하게 댓글을 단 것 같네요.
물마시려고 마스크 올리는 관종은 첨 봅니다.
교감할 수 있는 메타포를 건너뛰고 혼자만 재미있는 풍자를 했다고 잠시 착각했습니다.
이해하기 어렵게 쓰고 다수가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니 이해를 못하네? 라고 말씀하시네요.
국회 청문회나 국정감사에서 물 한잔 잘 못 들이키면 "초초한 ***" "속타는 ***"이렇게 제목 달아서 사진 박히거든요.
그런대 이 사진은, 취임식에서 취임사 하는 대통령 뒤에서 상황 인식을 못하고 있음을 자인하는 겁니다.
민주당은 경험없고, 정무감각 떨어지는 저 친구를 전면에 내세우는 일 그만해야 합니다.
드립이였다면 아주 실패한 드립이죠. 확실한건 이런 불명확한 글 들은 분탕이거나, 분탕에
악용된다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