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앗… 청주 의문의 1패…
세종에 비하면 청주는…
아앗… 청주 의문의 1패…
세종에 비하면 청주는…
추격매수는 패가망신 물타기는 패가망신 --- Look beyond the numbers I plan on being an engineer at NASA, but I can't do that without taking them classes at that all-white high school, and I can't change the color of my skin. So I have no choice, but to be the first, which I can't do without you, sir. Your honor, out of all the cases you gon hear today, which one is gon matter hundred years from now? Which one is gon make you the first? - Mary Jackson, Hidden Figures 모두 나에게 성공하지 못했다고 할 수는 있지만, 도전하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래도 무조건 성공하자!
지방민은 하층민인가...
밀면 깡통시장 자갈치시장 송정 기장 ㅎㅎ
특히 서울 집값은 어떻게 하라구요?
저도 17년간 광주에서 살다 서울 올라왔는데, 다시 내려가라 하면 죽어도 못갑니다...
본인이 싫어서 그만두는거야 뭐 자유죠
지방소멸 대한민국 소멸 좋아 빠르게 가! 좋빠가!!!!!!!
김포공항까지 55분(이륙후) 밖에 안걸려요 ㄷㄷㄷ
저도 순환 근무 강제가 있어서 입사한달 안되서 퇴사 한적도...
꼭 승진할때 되면 지방 본사 왔다가
승진하고 바로 서울로 돌아가는 꼬라지가 참....
욕이 나오네요
노조에 뭐라고 해도 그쪽도 노조원이라 어쩔수 없다 이소리만 하고
짜증이
물가도 조금은 더 저렴하고요.
대신에 출퇴근 떄 좀 힘든게 있고
나무 많은 덕에 꽃가루 요새 진짜 ㅠㅠ....
이런 분들께 원전, 하수 처리장, 쓰레기 매립지 다 집 앞에 넣어줘야 합니다.
집 하나 살까말까지만..
지방에서 10억이면..
정말 좋은 집 + 외제차 해도 통장 잔고가 작은 점포 하나 열 정도는 충분하죠..
같은 조건으로 지방 가라고 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도 많은데..
그냥 너무 부정적일 뿐이라서.. ㅎㅎ
근데 주말엔 바득바득 서울을 벗어나서 힐링하고 왔다는 서울 사람들.
저는 어떻게든 남해안 도시로 가고싶습니다.
엄니 아부지 근처에서 살고 싶습니다.
지인들과 멀어져서 드는 외로움, 소외감.. 이거 생각보다 크게 다가왔었습니다. 회사 동료와의 유대감으로 채울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누려왔던 수도권 인프라에 대한 상실감도 크게 느껴졌구요.
지방 한적하고 좋다, 서울까지 한시간 반이면 간다, 지방도 살만하다.. 이런 이야기는 제겐 위로가 되지 않았었습니다.
본문의 캡쳐한 글이 어느 커뮤니티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서울이나 수도권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보이고, 그렇다면 이해가 됩니다. 아마 반대로 지방에서 태어나 지내신 분이 수도권으로 발령받은 경우에도 비슷할거라고 생각되네요.
극장, 쇼핑, 전시회, 유흥거리 등등 없으면 살기 힘든가봐요.
짜증나는 일상에 혹은 너무 심심한 일상에 이벤트 어드벤쳐가 필요한 때가 있죠.
근데 왜 서울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은 주말마다 서울을 못 벗어나서 안달일까요?
차끌고 나가면 겨우 10km 거리인데 한시간씩 걸리고.. 차량 정체가 너무 지겹더라구요. 주차비도 너무 비싸요.
가끔 서울에 차 끌고 가면 너무 힘듭니다.
직장만 있으면 저는 지방 광역시가 훨씬 나은듯 해요. 인프라 인프라 해봤자 요즘 지방에도 왠만한건 다 있고.
주요 공연, 콘서트 이런거 매주 보는거 아닌 이상 가끔 서울가면 그만이구요.
그쵸. 높은 빌딩숲 사이에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창가자리에 가방 던져놓고 커피 주문하고 1시간 홀짝홀짝 창가밖 사람들 보고 수근수근 대는 인프라는 못 참죠.
비록 사진 못하지만 갤러리아 백화점 안에 들어가서 향수냄새 맡을 수 있는 인프라는 못 참죠.
아 물론 푸드코트에서 전국에 몇개 없다는 도너츠를 살 수 있는 돈은 반드시 챙겨가야죠.
주차는 못하지만 이랏샤이마센을 외쳐주며 한국사람이 끓여주는 일본라멘을 먹고 역시 맛집은 서울에 다있어~를 외칠 수 있는 인프라는 못 참죠.
이러니 누가 지방에 투자하냐구요. 사람들 인식부터가 저런걸...
지하철이 부럽긴하지만 어차피 차 끌고 다니면 다 필요없고,
나이 좀 먹다보면 지방의 소중함이 얼마나 큰지 깨닫는 날이 올겁니다.
어차피 문화공연이나 파인다이닝은 차 끌고 서울 가면 되니까 그리 어렵지 않던데요.
지방가서 못 사는게 아니라 본인들 능력이 안 되서 그러는걸 이상한 이유를 대네요.
지방은 대기업 생산기지..그것도 안 되면 고속철 역세권 정도 아니면 나머지는 대탈출 가속화 될 겁니다. 이 두개 마저도 대부분 수도권 버프로 버티는 거라서요.
나머지 지방들은 관광으로 버틸 수 있다? 비수기와 성수기. 유행에 따라 편차가 심해서 대안이 되지 못하죠.
대도시 혹은 그 주변이 아니면 엄두가 안 나요.
제가 좋아하는 전시회, 공연, 궁 등등에 친구나 지인도 다 서울이나 경기도에 있고요.
근데 이런 걸 왜 비난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광주 토박이 출신인데, 고딩때 서울 올라온 이후로는 귀향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그런걸 비난하는게 아니라 속물들을 비난 하는 겁니다.
지역살면서 '자부심' '서울부심' 이야기가 나오는게 정상은 아니죠.
저 본문에 그런 사람 보이네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이죠 ㅋㅋㅋ
무슨 말씀하시는지는 알겠습니다.
그저 비난의 화살은 '속물'에 한정해서만 봐주시면 됩니다.
지방 안가면 다 속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역시 비난 받아 마땅한 것이겠죠.
지방에서 자리 잡고 사는 분들 부럽습니다.
근데 어쩌다보니 해외 살다 돌아와서 수도권에 정착했고 나이가 들었는데 이젠 서울에서 도저히 못살겠더라구요;; 얼마전부턴 수도권도 포기 하냐 마냐로 고민도 많이 했을 정도구요..
일부 동의하는 부분도 있지만, 저런건 이해가 안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