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면서 녹화 중계 보면서 혼자 즐겁고 또 훌쩍 거렸습니다 햇빛눈이부신날에 이별해뵜니 비오는날보다 더심해 작은표정까지 숨길수가 없잖아~~ 이별공식 노래가사가 생각이 납니다 정말 정말 고생하셨고 그만큼 우리는 자랑스럽고 또 행복했던 5년 이었습니다 아마 문대통령님도 저희의 마음을 잘 아실거라생각합니다 우리 오늘까지만 어쉬워하자구요 문 대통령님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나다 이루어놓으신 고귀한 유산들 저희가 잘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 보겠습니다 현역에서는 물러 나셨지만 국민들을 생각하시어 이나라의 어르신으로 있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너무 슬퍼서 차마 못 가보겠습니다 .... ㅠㅠ
저는, 정말 오랜만에, 슈퍼스타와 촛불하나..
노래방처럼 크게, 많이 부르다 왔네요.
슬프되, 기쁜... 그런 날입니다.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직관이든, 아니든.. 다 같은 마음이었을거에요.
사전진행해주신 MC분도 헌신적으로 진행해주셨고,
g.o.d. 촛불하나 에 하나가 되는 느낌도ㅋㅋㅋ 좋았습니다.
밝은 분위기속에, 웃으며 퇴근길을 함께 했네요. .
웃음속의
아쉬움... 슬픔... 통탄스러움..
그거야 뭐, 어쩔 수 없는거겠죠..
공식입니다.
다들 진짜 목이 쉬도록.. "네~~~"
슬퍼하는 지지자들을 끝까지 가벼운 농담으로 배려하는 대통령의 마음쓰임이..
참.. 이렇게 양가적인 마음을 또 언제 느낄지요..
기쁘지만 슬프고, 통탄스럽지만 기쁘고....
가도 못뵐거 같아서요.ㅠㅠ
다 압니다. 한가지 마음이라는 거요..
올 만한 사정이면 오는거고,
그렇지 못하면 마음만 보내주시는거죠
5년 동안 너무 감사한 마음이었어요..
비라도 왔으면... 힘들어질뻔했어요. 우산까지 시야를 가렸으면;;
날씨 덕분에 힘들지 않게 기다리고, 외치고 왔네요.
내일 집에 가시는 길까지, 쭉 이런 좋은 날씨가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대통령 내외분 뒷쪽에 있었습니다
들으셨을지 모르겠지만,
연단 올라가는 길에, 미국 중국 유럽 남미 동남아시아.. 각국 교민들이 대통령의 마지막 길을 꽃길로 꾸며주셨어요.
다 같은 마음입니다. :)
하... 아까 안농운 글에 열받아거 욕 초성 썼다가
관리자 삭제당했네요...
꿈이라고 말해줘요.. 악몽이라고 감당할게요..ㅠㅜ
입구에서 금속탐지기 검사를 했는데요,
누가 2찍 ㅂㅅ들 탐지기를 발명해줬음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 제 인생이 훨씬 풍족해질덴데...
거를사람 거르는 것만해도,
시간을 얼마나 아낄 수 있을까요..
곧 다시 봅시다? (feat. Police)
퇴근길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절로 눈물이 줄줄 나더라고요 ㅠㅠ
지금 차분히 생각해보니, 울컥 하네요..
한없이 기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청와대 집주인을 바통터치하시고..
그리고 가셔야하는데..
"마지막 청와대 대통령의 퇴근" 말씀을 준비하셨을 때, 얼마나 또 갑갑한 마음이었을지..
우리들 때문에 너무 고생했는데... 잘 만들어 놨으니.. 이제는 조금 쉬어야죠..
고생하셨고... 행복했고... 역사에 남을 겁니다.
"우리 이니, 하고 싶은거 이제 진짜 다 해"
마음편히, 막걸리 한잔 하시고 강아지 돌보시고..
나무에 물도 주시고.. 그렇게 사셨으면 하는 마음 한 가득,
윤가놈이 이렇게 전횡을 일삼는데,
다시 와서 이 건방진 ××× 뒷통수 한대 후려갈기고
새로 임기 시작하셨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 한가득..
그중에서도 이십여년 전 g.o.d. 팬 행사장같은ㅋㅋㅋㅋ
인피니트 내꺼하자, 는 다들 잘 모르는데,
지오디 촛불하나 부르니까 다들 떼창ㅋㅋㅋㅋ
막상 본 무대에서는 촛불하나를 부를 틈이 없었지만요
햇빛눈이부신날에 이별해뵜니 비오는날보다 더심해 작은표정까지 숨길수가 없잖아~~
이별공식 노래가사가 생각이 납니다
정말 정말 고생하셨고 그만큼 우리는 자랑스럽고 또 행복했던 5년 이었습니다
아마 문대통령님도 저희의 마음을 잘 아실거라생각합니다
우리 오늘까지만 어쉬워하자구요
문 대통령님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나다
이루어놓으신 고귀한 유산들 저희가 잘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 보겠습니다
현역에서는 물러 나셨지만 국민들을 생각하시어
이나라의 어르신으로 있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겨우 0.7%를 이긴 놈이,
예상을 뛰어넘은 미친놈이라는 생각에..
저도 이렇게 걱정 한가득인데,
문재인 대통령은 근심이 얼마나 클까.. 싶습니다..
문재인이라는 인물을 대통령으로 만든사람들,
이렇게 다 살아있으니..
다시 좋은 날, 웃는 날 있겠지요.
어둠이 있어야, 슬픔이 있어야,
빛을 알고, 기쁨을 아는 거겠죠
그때까지 내외분이 부디 건강만 하시길..
바랍니다..
청와대가 무슨 에버랜드입니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공간이라는 상징성때문에
견학도 가는거지, 저게 무슨......
하.... 더 말하기도 피곤하네요.
교통편도 그리 좋지않은곳에 굳이 일부러 찾아 가보고 싶지도 않네요.
또 슬프고.. 그런 하루였네요..
대통령님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혹시 내가 울어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