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에 Ironworker로 이직하고 드디어 미국 용접협회(AWS)에서 나온 용접 기사 자격증 땄습니다.
노동조합에 가입되서 4년 견습 과정을 거치면 journeyman으로 일 할수 있는 과정인데….
4년의 견습과정중 매 6개월마다 시급이 인상되는데 자격증 딴 덕분에 아직 2년차이지만 3년차 시급 받게 되었습니다.
아직 SMAW(shielded metal arc weldin) 만 땄는데 다음은 flux core하고 스테인리스를 해볼 생각 입니다. 스테인리스의 경우 돈 많이 번다더군요.
원래는 생명공학에 의료쪽, 그리고 컴퓨터 네트워크 부전공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네요^^;
뭐 용접뿐 아니라 다른 일도 재미있습니다. 지금은 ironworker 일 중에서 rigger로 일하고 있는데 GM공장에서 프레스 머신 분해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직종 바꾸고 나이때문에 걱정 많이 했는데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꽤 많더군요.
몸은 좀 피곤하지만 노동조합 덕분에 여러 혜택도 많고 돈도 괜찮고 퇴직 후 퇴직금도 좋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어학연수로 미국와서 눌러앉았다가 지금 와이프 만나서 결혼하면서 돈벌어야 하다보니…
7년간 식당 매니저 일 하느라 경력이 끊어졌었네요.
축하드립니다
건강하게 은퇴할때까지 쭈욱~~~! 홧팅하십시오^^
용접이 상당히 재미 있어서 집에 스틱하고 플럭스 코어 용접기 한대씩 들였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진로 바꾸신 이유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