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임님 저도 점점 이렇게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매일이 행복한 행복한 감정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삶을 유지하는게 불가능에 가까워 보여서요
듀키리
IP 124.♡.221.75
05-07
2022-05-07 22:52:42
·
애키우며 소소한 행복에 감사하며 삽니다 ㅎ
야하하하
IP 182.♡.107.146
05-07
2022-05-07 22:55:15
·
행복합니다 댓글보니 안타까운 분들 많네요
호이잉
IP 1.♡.162.11
05-07
2022-05-07 22:55:45
·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종종 책에서 삶의 방향성과 이유를 찾고, 행복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유가 되실때 ,죽음의 수용소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서(빅터 프랭클)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행운이온다
IP 182.♡.130.175
05-07
2022-05-07 23:05:22
·
@호이잉님 감사합니다 심적으로 힘들때 한번 읽어봐야 겠어요 혹시 죽음의 수용소는 총살형(사형) 확정받고 죽기전에 운좋게 취소가 돼서 살아난 사람이 쓴책 맞나요? 예전에 얼핏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daehyun14
IP 175.♡.14.135
05-08
2022-05-08 02:39:29
·
@행운이온다님 도스도옙스키 이야기고요 까라마조프나 죄와벌을 쓴 러시아분이에요. 죽음의수용소는 절멸수용소 이야기에요
아우리
IP 121.♡.123.46
05-07
2022-05-07 22:56:10
·
사실 삶이 행복하고 만족감이 충만할 때가 많지 않습니다. 행복한 기억을 오래 간직되도록 사람이 설계된 것이지, 그렇게 막 행복함에 넘쳐 사는 사람은 없으니, 혼자만 억울하다 생각하지 마시고,, 내일 일찍 일어나 동네 한 바퀴 걸으시면 기분 좋아지실겁니다. 화이팅 하세요.
행복해요 태어난 아이 끌어안고 옆에서 강아지가 난리치고 와이프가 주방에서 저녁하면 아 이런게 사는 맛인가 싶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미친고양이_
IP 49.♡.104.65
05-07
2022-05-07 22:58:17
·
그냥 휴일 아침 커피한잔에 행복하죠 와이프와 소소하게 장볼때도 행복하고요
다리미
IP 14.♡.4.89
05-07
2022-05-07 22:58:24
·
이젠 모르겠고 그냥저냥 삽니다..
miraclemile
IP 59.♡.45.243
05-07
2022-05-07 23:02:40
·
인생은 고(괴로움)라는데 이정도면 살만하다 행복하다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행운이온다
IP 182.♡.130.175
05-07
2022-05-07 23:03:24
·
@miraclemile님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김밥옆구리
IP 61.♡.161.166
05-07
2022-05-07 23:06:24
·
행복이 무엇인지 정의부터 내려야 하지 않을까요? 다만 우리는 쉽게 만족 불만족을 행복과 등치시키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생활에 만족하냐? 그건 아니에요. 항상 배고프지요. 그런데 의문은 있습니다. 욕구를 충족시키는게 가능키나 한것인지... 이 질문을 건너 뛰어서 불만족을 다 충족시킨다면 그게 행복인가 아니면 그냥 불만족이 없음일 뿐인가. 불행과 행복은 정반대의 개념은 아니다라는 사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정을 꾸려보세요! 저는 부모되고 아이들하고 부대끼며 사는게 너무 좋아요. 애들 사진만 봐도 감동이고 오늘은 애들이 어버이날이라고 용돈 모아서 모자를 선물로 사줬는데 마음에 쏙 듭니다. 행복이라는 게 사실 대단한게 아니고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소소하게 감탄하고 즐기는 것 아닌가 하는데 건강도 중요하고(수면-영양-운동의 조화) 나 스스로를 아끼며 사랑할 수 있어야 체감할 수 있고(부모로서의 보람) 혼자서는 어느정도 안정되고 나면 외롭고 시시해지는 면이 있는것 같아요.
그게 일정하면 꿈이지 인생인가 싶습니다. 저는 늘 불행한 일이 있으면, 곧 행복한 일이 오려고 이러는구나.. 행복한 일이 있으면 앞으로 좀 조심해야겠다 이런 생각들 하면서 오르락 내리락 살아요. 어차피 이미 닥쳤다면 제가 아둥바둥 해봐야 달라지는거 없더군요. 그냥 이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며 근미래에 바뀌게될 상황에 대비만 할뿐입니다. 너무 이벤트가 없고 따분하고 무료하다 싶을때는 돈을 씁니다. 뭔가 사고싶은걸 사면 최소 3일은 행복해지더군요ㅋㅋ
타오름달열여드레
IP 119.♡.15.96
05-07
2022-05-07 23:24:51
·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평온함을 느낀적이 있는데 ... 그때가 아니엇나 싶습니다. 근데 ... 그느낌이 얼마안가 불안함으로 변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느끼는 행복의 조건은 사랑을 줄 사람이 있고, 또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고 해서 특별히 나의 삶이 바뀌는 것은 없지만, 그것으로 인해 정신적인 충족감을 느끼고 지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음훼훼
IP 180.♡.55.104
05-08
2022-05-08 00:23:04
·
행복은 희망과 만족에서 옵니다
무료하다면 행복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희망이 없으면 불행해집니다
inception22
IP 112.♡.101.38
05-08
2022-05-08 00:36:24
·
친구분 말에 공감합니다.
불행을 겪고 나면 평범했던 일상이.좋았던 거였구나 느낍니다.내 부모가 아파서 혹은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서 오랜기간 있으면 아프지 않고 지냈던 평범한.날들이 그져 감사하기 마련이죠.
내 손에 작은 상처가 나서 씻을때, 입안이 헐어 밥 먹는것조차.불편할때가 있습니다. 평범하게 씻고 밥먹고.했던게 상처로 인해 불편해진 순간 제가 바라는건 상처나지 않았던 평범한 순간.
지금 매순간 평범하게 보내고 있지만 이 평범함을 그리워 하는 이들도 많을겁니다.
병원..겉으로 볼땐 그냥 지나치지만 그속에 들어가보면 아픈사람들이 바글거리고 전국에 수많은 병원들에 그 많은 아픈사람들이 있는걸 떠올려 보면 평범하게 보내고 있는게 행복하다고는 생각안해도 다행정도로 생각할수 있지 않을까요. 그 다행을 유지한체 소소하게 건강한 가족들하고 맛있는가 먹고 좋아하는 영화 드라마 한편보고 그렇게 살고 있는 지금. 그게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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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는 덧글이네요
아니요 30대 초반이에요
막 우울하거나 불행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솔직하게 자기얘기 해줄수 있는 사람 여러명에게 통화나 카톡으로 물어보니 누가봐도 행복할거 같은 사람도 행복한 감정보단 무료함 따분함 공허함 불행한 감정이 더 크다는 얘기를 들으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만약 작은행복 10번이 행복의 기준이 된다면
저는 현재 행복한거 같긴 하네요
예전에는 큰 행복만을 쫓고 그게 진짜 행복이라고 생각을 했었네요 지금도 그런 행복을 바라긴 하지만요..
매일 내가 하고 싶은거 하고 사니까 행복해요^^
일정 부분 공감합니다
되려 무언가를 포기하거나
받아들이는 순간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불행을 몇번 겪고 나면 평범했던 일상이.행복했던 거였구나 하고 느낍니다.
/Vollago
저도 점점 이렇게 생각이 바뀌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매일이 행복한
행복한 감정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삶을 유지하는게 불가능에 가까워 보여서요
댓글보니 안타까운 분들 많네요
여유가 되실때 ,죽음의 수용소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서(빅터 프랭클)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심적으로 힘들때
한번 읽어봐야 겠어요
혹시 죽음의 수용소는
총살형(사형) 확정받고 죽기전에 운좋게
취소가 돼서 살아난 사람이 쓴책 맞나요?
예전에 얼핏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행복한 기억을 오래 간직되도록 사람이 설계된 것이지, 그렇게 막 행복함에 넘쳐 사는 사람은 없으니, 혼자만 억울하다 생각하지 마시고,, 내일 일찍 일어나 동네 한 바퀴 걸으시면 기분 좋아지실겁니다. 화이팅 하세요.
메모해놓고 심적으로 힘들때 읽어봐아겠어요
와이프와 소소하게 장볼때도 행복하고요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애들 사진만 봐도 감동이고 오늘은 애들이 어버이날이라고 용돈 모아서 모자를 선물로 사줬는데 마음에 쏙 듭니다.
행복이라는 게 사실 대단한게 아니고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소소하게 감탄하고 즐기는 것 아닌가 하는데
건강도 중요하고(수면-영양-운동의 조화) 나 스스로를 아끼며 사랑할 수 있어야 체감할 수 있고(부모로서의 보람)
혼자서는 어느정도 안정되고 나면 외롭고 시시해지는 면이 있는것 같아요.
저는 늘 불행한 일이 있으면, 곧 행복한 일이 오려고 이러는구나..
행복한 일이 있으면 앞으로 좀 조심해야겠다 이런 생각들 하면서 오르락 내리락 살아요.
어차피 이미 닥쳤다면 제가 아둥바둥 해봐야 달라지는거 없더군요. 그냥 이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며 근미래에 바뀌게될 상황에 대비만 할뿐입니다.
너무 이벤트가 없고 따분하고 무료하다 싶을때는 돈을 씁니다. 뭔가 사고싶은걸 사면 최소 3일은 행복해지더군요ㅋㅋ
작년 이맘때 제가 딱 그랬었네요
그 감정선까지 너무 똑같네요
저도 작년 이맘때 이렇게까지 평온해도 되나 너무 평온해다 행복하다 느꼈는데 어느순간 불안해 지더라구요
사랑을 줄 사람이 있고, 또 그 사람이 나를 사랑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고 해서 특별히 나의 삶이 바뀌는 것은 없지만, 그것으로 인해 정신적인 충족감을 느끼고 지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무료하다면 행복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희망이 없으면 불행해집니다
불행을 겪고 나면 평범했던 일상이.좋았던 거였구나 느낍니다.내 부모가 아파서 혹은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서 오랜기간 있으면 아프지 않고 지냈던 평범한.날들이 그져 감사하기 마련이죠.
내 손에 작은 상처가 나서 씻을때, 입안이 헐어 밥 먹는것조차.불편할때가 있습니다. 평범하게 씻고 밥먹고.했던게
상처로 인해 불편해진 순간 제가 바라는건 상처나지 않았던 평범한 순간.
지금 매순간 평범하게 보내고 있지만 이 평범함을 그리워 하는 이들도 많을겁니다.
병원..겉으로 볼땐 그냥 지나치지만 그속에 들어가보면 아픈사람들이 바글거리고 전국에 수많은 병원들에 그 많은 아픈사람들이 있는걸 떠올려 보면 평범하게 보내고 있는게 행복하다고는 생각안해도 다행정도로 생각할수 있지 않을까요. 그 다행을 유지한체 소소하게 건강한 가족들하고 맛있는가 먹고 좋아하는 영화 드라마 한편보고 그렇게 살고 있는 지금. 그게 행복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