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law.go.kr/법령/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제2조 (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3. “향정신성의약품”이란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것으로서 이를 오용하거나 남용할 경우 인체에 심각한 위해가 있다고 인정되는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을 말한다. 나. 오용하거나 남용할 우려가 심하고 매우 제한된 의료용으로만 쓰이는 것으로서 이를 오용하거나 남용할 경우 심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의존성을 일으키는 약물 또는 이를 함유하는 물질 https://www.law.go.kr/법령별표서식/(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시행령,별표4) 법 제2조제3호나목에 해당하는 향정신성의약품(제2조제3항 관련)
Goat
IP 118.♡.221.7
05-07
2022-05-07 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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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봐?님 애더럴은 우리나라에서 의료용으로도 처방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위 다큐에서 언급하는 약물은 콘서타 같고, 아래 애더럴 관련 글은 다른 이야기 같네요
@님 향정신성의약품은 제조, 수출입, 매매, 매매의 알선, 수수, 소지, 소유 또는 사용하는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습니다. 암페타민 및 덱스암페타민의 경우 마약류관리법 제2조제3호나목의 물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판단에 의해 의료용으로 전환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약사법에 따라 품목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약품이고 마약류관리법으로도 취급허가를 해준적이 없기 때문에 처방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국내법상 못쓰는 정확한 근거법령을 아시면 가르침을 부탁 드립니다.)
adhd로 처방 10년 넘게 받았는데요, 저도 수능 전에는 꼬박꼬박 챙겨먹었습니다. 그 전에는 귀찮아서 잘 안먹거나 입맛없고 그런것때문에 잘 안먹다가도 생활 습관들이 공부에 영향 많이 미치니 어쩔 수 없이..
그리고 메탈페니데이트는 국내 처방 금지된 에더럴과는 다릅니다. 도파민 재흡수를 차단하지만, 분비를 촉진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강남 엄마들이 공부 잘하는 약 어쩌구 하지만 실제 그냥 adhd 아닌 애들이 먹으면 역효과 보기 십상입니다. 도파민 자체가 원래 최적 농도를 넘어서면 오히려 집중력을 떨어뜨리기도 하고요.
본문은 애더럴과 콘서타를 섞어서 서술해놨군요. 집중력 300% 기억력 500% 이것도 무슨 근거인지 참.. adhd가 아직 일반에 널리 알려져있지 않아서 앞으로도 진단 처방은 계속 늘어날 것 같네요.
에더럴 들여오기가 쉽지않아요 ㅎ
암페타민으로 알고있었는데
저거에 그 성분이 있는 건가요?
ㄷㄷㄷ
https://www.law.go.kr/법령/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제2조 (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3. “향정신성의약품”이란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것으로서 이를 오용하거나 남용할 경우 인체에 심각한 위해가 있다고 인정되는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을 말한다.
나. 오용하거나 남용할 우려가 심하고 매우 제한된 의료용으로만 쓰이는 것으로서 이를 오용하거나 남용할 경우 심한 신체적 또는 정신적 의존성을 일으키는 약물 또는 이를 함유하는 물질
https://www.law.go.kr/법령별표서식/(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시행령,별표4) 법 제2조제3호나목에 해당하는 향정신성의약품(제2조제3항 관련)
위 다큐에서 언급하는 약물은 콘서타 같고, 아래 애더럴 관련 글은 다른 이야기 같네요
https://www.law.go.kr/법령/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제3조 (일반 행위의 금지) 누구든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1. 이 법에 따르지 아니한 마약류의 사용
4.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제조할 목적으로 원료물질을 제조, 수출입, 매매, 매매의 알선, 수수, 소지, 소유 또는 사용하는 행위. 다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승인을 받은 경우는 제외한다.
https://www.law.go.kr/법령/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제6조 (마약류취급자의 허가 등)
https://www.law.go.kr/법령/약사법/제31조 (제조업 허가 등)
https://nedrug.mfds.go.kr/searchDrug 의약품등 검색
심지어 엄마들이 먹이니..
매달 약타러 가는것도 꽤 귀찮네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저는 먹어야되니 먹는데 아닌 사람이 굳이 왜 먹나 싶네요...
단어 하나 외울노력으로 500개 외워지나요?
슈퍼혈청 같은데
500%면 5배 입니다.
그래도 어마어마 하네요. 고시 한다 치면 책한권 외울 노력으로 5권 외운다는 거?
다른 부작용이 커서 중단했습니다.
이런일들이 만연한가봅니다.
앞으로 5년동안 얼마나 더 심해질지... ㅜㅠ
사람에 따라 약이 잘 받으면 두뇌활동이 좋아지긴 하지만
기억력은 글쎄요.
그리고 메탈페니데이트는 국내 처방 금지된 에더럴과는 다릅니다. 도파민 재흡수를 차단하지만, 분비를 촉진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강남 엄마들이 공부 잘하는 약 어쩌구 하지만 실제 그냥 adhd 아닌 애들이 먹으면 역효과 보기 십상입니다. 도파민 자체가 원래 최적 농도를 넘어서면 오히려 집중력을 떨어뜨리기도 하고요.
본문은 애더럴과 콘서타를 섞어서 서술해놨군요. 집중력 300% 기억력 500% 이것도 무슨 근거인지 참..
adhd가 아직 일반에 널리 알려져있지 않아서 앞으로도 진단 처방은 계속 늘어날 것 같네요.
빙정리 안하던애가 콘서타 먹고 정리정돈에 청소기까지 돌리는걸 본지라..
공부 잘하게끔 하는 그런 마법 같은 효과 없습니다
그게 무엇이든 약 안 먹고 잘 사는 사람들이 가장 부럽습니다
메틸페니데이트의 이성질체도 허가를 안해주는데 짜증나는 사람들입니다.
국내에서 처방되는 콘서타는 도파민 재흡수를 막는 약입니다.
어차피 도파민이 잘 분비되는 일반인들은 콘서타 먹어봐야 효과없어요. 애더럴은 누가먹어도 똑같이 도파민 자체를 늘려서 실제로 집중력이 올라가는 거구요.
본문에 나오는 공부잘하는 약은 애더럴이고, 콘서타는 adhd환자들에게만 효과를 보이는약입니다.
둘은 전혀 기전이 다르다고 말 할 수있어요.
멀쩡한 치료제 가지고 마약성 애더럴 이니 수능때 복용량을 늘린다느니 하는 말을 교묘히 섞어서 마치 먹으면 사회적인 규범을 위반하는 것처럼 본문에 써있네요.
수능끝나면 당연히 줄어들수 밖에없는게 부닥용때문에 수능 끝나면 덜먹게되죠. 집중력이 필요한 수능공부에서 벗어났는데 식욕떨어지고 어지럽고 메슥거리는 약을 계속 먹는게 더 이상한 겁니다.
어차피 수능끝나고 줄인다고 해도 adhd환자는 평생 놀고먹지않는 이상 약을 복용해야 남들만큼 집중력을 발휘할수 있기때문에 잠깐이나마 벗어나려고 먹지않는다는게 오히려 안타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