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te님 연패(連覇)의 '패'자는 패왕, 우두머리를 뜻하는 한자입니다. 최고가 되다, 우두머리가 되다, 제패하다는 뜻이지 단순히 이겼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2년 연속 우승은 2연패라는 말을 쓸 수 있지만, 2경기 연속 승리는 2연패라는 말을 쓸 수 없습니다. 두 번 이긴 것이지, 두 번 우승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According to one anecdote, when J. L. Austin claimed that, although a double negative often implies a positive meaning (e.g., "he is not unlike his sister"), there is no language in which a double positive implies a negative, Morgenbesser retorted: "Yeah, yeah."
삭제 되었습니다.
vSphere
IP 211.♡.60.49
05-07
2022-05-07 07:30:26
·
커튼 같은 경우에는 NOT 게이트와 유사하게 동작 할 듯 합니다.
남지나해
IP 39.♡.231.100
05-07
2022-05-07 11:50:08
·
@vSphere님 😂
베테랑
IP 118.♡.5.57
05-07
2022-05-07 11:56:06
·
@vSphere님 ㅋㅋㅋㅋㅋㅋㅋ
gabikko
IP 182.♡.151.179
05-07
2022-05-07 07:33:21
·
열다의미의 커튼 좀 쳐줘는 개인적으로 커튼 좀 치워줘를 빨리 발음해서 쳐줘 로 된걸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dajung
IP 124.♡.12.56
05-07
2022-05-07 07:35:01
·
연패같은경우에는 요즘에도 한자병기하죠.
Jedi
IP 223.♡.10.144
05-07
2022-05-07 07:51:58
·
아버지가방에들어갔다.
IP 14.♡.40.91
05-07
2022-05-07 07:52:53
·
영어도 한국어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한게 있긴합니다...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고서적
IP 121.♡.113.217
05-07
2022-05-07 08:11:56
·
저런건 근데 힌국어 아니더라도 다 있죠 ㅎㅎ
IP 121.♡.50.173
05-07
2022-05-07 08:20:51
·
저런 스타일의 문장은 다른 언어에도 있습니다. 저 말을 하는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다른 스타일인데 한국어에만 있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풋콜패리티
IP 122.♡.230.26
05-07
2022-05-07 08:40:52
·
@님 영어의 come이 우리식 해석으로 '오다'일 수도 있고 '가다'일 수도있는 게 예일까요?
타리스
IP 104.♡.84.68
05-07
2022-05-07 12:08:50
·
@풋콜패리티님 네, 그렇습니다. 한 예로 제 사촌 조카들이 미국에서 나고 자랐는데, 거실로 나와보라고 부르면 영어로 “I’m coming.” 이라고 합니다. 우리말로는 “가고 있어” 지만, ‘come’ 을 ‘오다’ 라고 직역한다면 “오고 있어” 가 되지요.
@하늘늑대님 맞죠 연패를 연승 (작은 경기 계속 이기는 것)으로 쓰진 않죠. 리그 등 시리즈를 계속 우승했을 때 연패라고 쓰는 듯 하네요.
DGNM
IP 121.♡.205.194
05-07
2022-05-07 09:41:19
·
@hanshara님 일상적으로는 ‘못봄’의 상태가 지속된 지 오래되었다 라는 뜻으로 사용 가능할 것 같은데, 완전히 틀린 용법일까요?
(나는 이 곳에 산 지 오래 되었다 = 이 곳에 사는 상태가 오래 지속됨 우리 못 본 지 오래 되었다 = 우리가 못 본 상태가 오래 지속됨)
hanshara
IP 124.♡.6.142
05-07
2022-05-07 10:24:45
·
DGNM님// 보다, 가다와 같이 일회성이 강한 행위는 본 지 오래됐다고 표현하죠. (오랫동안 못 봤다) 다니다처럼 반복의 뜻이 좀 들어있으면 반대의 뜻이 되기도 하구요. 헬스장 다닌지 오래됐다 (=오랫동안 헬스장 다녔다)
hanshara
IP 124.♡.6.142
05-07
2022-05-07 10:35:42
·
DGNM님// 검색해보니 제가 주장한게 틀린 것 같고, 말씀하신 뜻의 설명도 있어서 대댓글 또 남김니다. 본 지 오래됐다. = 시간의 경과에 무게가 실림 못 본 지 오래됐다 = 보지 못했다는 사실에 무게가 실림 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둘 다 오랫동안 못봤다는 뜻이네요.
크을리앙
IP 58.♡.134.157
05-07
2022-05-07 11:41:55
·
@하늘늑대님 올려주신 짤이 hanshara님의 설명을 뒷받침해주고 있어요. 우승=승리가 아니니까요.
나에게 한번 잡히기만 해봐라, 그넘 ... 어데 던져버리고 궁둥일 걷어 차 버릴꺼니까 ..
야, 좀 이제 그만 질질 짜지마라. 어지간하게 했으니까 ..
istD_어토
IP 39.♡.29.48
05-07
2022-05-07 11:16:03
·
@월인천강815님 고다꾜 솩쌔미 추잡꾸로 기기머꼬?를 그렇다고 ??? 추잡하게 그게 뭐꼬?로 해석해 '솩쌔미'가 무슨 단어인가 갸우뚱 하고 있었네요.ㅋㅋㅋ 고등학교 수학샘이었다니요. ㅎ
하늘바람유후
IP 211.♡.230.121
05-07
2022-05-07 11:43:21
·
@월인천강815님 다 알아들었습니다 ㅋㅋㅋ
그란데
IP 211.♡.165.55
05-07
2022-05-07 10:12:19
·
씻고 옴
이게 '씻고 올게'가 되나요
PEPEE
IP 222.♡.67.136
05-07
2022-05-07 11:13:07
·
@그란데님 게임하던도중 A: 나 이제 씻고옴 기다리셈 B: ㅇㅇ
관절의패닉
IP 110.♡.57.220
05-07
2022-05-07 10:27:56
·
영어만 하더라도 ... get 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어마어마하게 많은 뜻이 있죠. 비단 한국어만 가진 특징이라고 보긴 어려울겁니다
__ei
IP 101.♡.243.139
05-07
2022-05-07 10:42:13
·
@관절의패닉님 실제로 찾아보면 뜻이 몇십개 나오죠.
스치듯
IP 1.♡.184.61
05-07
2022-05-07 10:31:03
·
유사품으로 외국인들이 기절한다는 할머니뼈 해장국도 있죠 ㅎㄷㄷ
밥사주는예쁜누
IP 220.♡.92.156
05-07
2022-05-07 10:32:20
·
토글기능처럼 서로 반대동작하는데 쓰는 단어들이 많네요
__ei
IP 101.♡.243.139
05-07
2022-05-07 10:35:48
·
이런식으로 복잡하고 예외적인 것만 뽑아서 보여주면 세상에 쓸만한 언어는 없습니다. 그냥 다 장단점이 있는 거지 한국어가 특별히 더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범이어슬렁
IP 115.♡.179.198
05-07
2022-05-07 10:43:19
·
커튼을 치다 = 커튼 close , 커튼을 걷다 = 커튼 open 인데..,, 아내 여보 커튼 좀 쳐줘 나 닫혀있는 한쪽 커튼 확 열음 아내 커튼 치라는데 왜 열고 있어 나 응? 커튼 치우라메???;;; 아내 커튼 치는게 닫으란 거야 알간?!!!! 아~눼~~아내한테 배운거임요^^
1) 정확하게 쓰지 않으면 어느 언어든 의미가 모호하여 의도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2) 본문은 한글이 어려운 이유가 아니라,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문장의 예라고 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수퍼영
IP 112.♡.114.75
05-07
2022-05-07 11:42:01
·
상황에 맞게 쓰기 때문에 한국인이면 안 헷갈림 1. 여기 자리 있어?(없어 앉아~), 야 나학원 끊었어 (왜?), 계속 연패하니깐 자신감도 떨어지고, 야 미안한데 뒤에 커튼 좀 쳐줘~ 2. 사장님 여기 자리 있어요? (앉으셔도 됩니다), 나 학원 끊었어(무슨 학원?), 전에 말했잖아 연패하려면 강습 필요하다고, 너 뒤에 커튼 좀 쳐줄래~ 경치 죽인다 한국인이 헷갈리는 건~ 표현을 명확하게 하지 않을 때임 아무거나~ 라고 하면서 아무거나가 아닐때, 상관 없다~면서 상관 없지 않을 때, 괜찮다고 말해놓고 괜찮지 않을 때 헷갈림
Ice뷁
IP 125.♡.148.199
05-07
2022-05-07 11:56:00
·
잘 한다 : 자알 한다.
Nice play : 잘했어! : 자알 논다.
higohalo
IP 125.♡.11.200
05-07
2022-05-07 12:00:25
·
연패 재밌는듯합니다
파곰
IP 14.♡.28.154
05-07
2022-05-07 12:12:38
·
단어마다 발음이 다른 영어보단 쉬운거 같아요 ㅜㅜ
삭제 되었습니다.
최후의반찬
IP 39.♡.24.95
05-07
2022-05-07 12:38:13
·
초기값이 중요하죠.
Keron
IP 221.♡.224.129
05-07
2022-05-07 12:38:44
·
"카페 갈래요?" "괜찮아요." 간다는 것일까요? 안 간다는 것일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좋빠가굥카카
IP 121.♡.234.249
05-07
2022-05-07 15:00:12
·
@Keron님 아앗! ㅋㅋㅋ아프네욬ㅋ
지천무하
IP 39.♡.139.11
05-07
2022-05-07 13:19:38
·
'내'와 '네'를 가장 어려워 하더군요. 우리는 그냥 표기 무시하고 상황에 맞춰 '니'나 '너'로 대체해서 발음해 버리지만... 배운대로 정직하게 발음하려는 외국인들 입장에선 괴로울 겁니다. 참고로... 운전 중 TTS로 e-book을 귀로 읽는 저도 참 괴롭더군요. ㅡ.ㅡ
시작된다
IP 182.♡.14.117
05-07
2022-05-07 13:27:20
·
진짜 연패같은 헷갈리는 한자어는 사용 안했으면 좋겠네요. 어렸을때 신문에 연패라고 제목이 나오면 이겼다는건지 졌다는건지 내용을 봐야하니까 짜증났음.
Laboriel
IP 182.♡.60.184
05-07
2022-05-07 13:44:07
·
커텐치다 텐트치다랑 비고해보면 본뜻은 없는걸 있게하는 게 맞는것 같고요 경상도 쪽에어 치아라! 뭐 이런식의 표현을 커텐에도적용해 반대의미로도 사용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힙니다
부모님이 어릴적부터 치라는밀을 열고닫기에 쓰시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익숙해졌는데 대부분 안쓰시나보네여 ㄷ ㄷ
커튼이 펼쳐져있다 --> 걷어달라
커튼이 걷혀있다 --> 펼쳐달라
학원을 다니고 있었다 -->이제 안다닌다.
학원을 안다니고 있었다. -->이제부터 다닐거다.
등등
커튼이 반만 쳐져 있었는데, 커튼쳐줘 하니까 열어야되는지 닫아야되는지 싸우더라구요 ㅋ
쳐라는 커튼 쳐라 닫아라로 만 썻네유
그렇군요
는 언급하신부분이맞는것같네요. 제 뇌내지식을 정정하겠습니다
원래 신문에서 한자로 엄청 많이 쓰이던 단어입니다.
한글 중심으로 변화되면서 점점 안 쓰이도록 바뀌더군요.
초기에 신문에서 한자 없애는 흐름에 반하는 분들이 주로 "한자 없으면 연패가 이긴건지 진지 어떻게 알겠냐..." 라고 말하던 것 중 하나인데... 당연히 다른 좋은 단어 많 많아서 안 쓰게 되었죠 ㅎㅎ
이제 연패는 연속 우승이라는 뜻으로만 주로 쓰죠.
한자를 모르는 사람이 쓴 거라고 생각됩니다.
연속 우승은 연속 제패를 줄여서 연패라고 하는거지만요.
단지 연속으로 이겼을 때는 연패란 말을 쓸 수 없습니다.
연속으로 우승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는 말입니다.
이게 맞는거 같아요
한국시리즈 3연패....
한화 10연패....
'두산 3연패' 는 3번 연속 우승했다는 것일테고,
'한화 3연패' 는 3번 연속 졌다는 것이겠죠...? ㅎㅎㅎ
연패(連覇)의 '패'자는 패왕, 우두머리를 뜻하는 한자입니다. 최고가 되다, 우두머리가 되다, 제패하다는 뜻이지 단순히 이겼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2년 연속 우승은 2연패라는 말을 쓸 수 있지만,
2경기 연속 승리는 2연패라는 말을 쓸 수 없습니다.
두 번 이긴 것이지, 두 번 우승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건 자-알 하면 이렇게 빈정거리듯이 발음해야 하는데 ㅎ
잘은 긍정이지만 ‘도’는 약간 부정의 의미라 ‘잘도’는 부정으로 봐야 합니다.
잘알 그러겠다 는요
https://en.wikipedia.org/wiki/Sidney_Morgenbesser
오리지널은 Sidney Morgenbesser라는 철학자의 일화입니다. 위에 '잘도 그러겠다'라고 번역된 문장의 원본은 'Yeah, yeah'였지요.
According to one anecdote, when J. L. Austin claimed that, although a double negative often implies a positive meaning (e.g., "he is not unlike his sister"), there is no language in which a double positive implies a negative, Morgenbesser retorted: "Yeah, yeah."
저 말을 하는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다른 스타일인데 한국어에만 있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래서 실제로 애들이 한국어로 “오고 있어!” 라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
요새는 학원을 끊는다는 걸 학원 그만둔다는 뜻으로도 많이 쓰는 거 같아요.
예전처럼 학원을 무슨 수강권 끊어서 다니는 시대가 아니다 보니
그래서 옛날에는 뜻이 헷갈리지 않고 명확하게 하기위해.....헷갈릴만한건 한자로 표기하다보니
결과적으로 옛날 신문이나 책에는 한자들이 난무 하게 된거죠.
그럴리 없으니 본 지 오래됐다는 뜻으로 알아듣는거구요.
리그 등 시리즈를 계속 우승했을 때 연패라고 쓰는 듯 하네요.
일상적으로는
‘못봄’의 상태가 지속된 지 오래되었다 라는 뜻으로 사용 가능할 것 같은데,
완전히 틀린 용법일까요?
(나는 이 곳에 산 지 오래 되었다 = 이 곳에 사는 상태가 오래 지속됨
우리 못 본 지 오래 되었다 = 우리가 못 본 상태가 오래 지속됨)
다니다처럼 반복의 뜻이 좀 들어있으면 반대의 뜻이 되기도 하구요. 헬스장 다닌지 오래됐다 (=오랫동안 헬스장 다녔다)
본 지 오래됐다. = 시간의 경과에 무게가 실림
못 본 지 오래됐다 = 보지 못했다는 사실에 무게가 실림
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둘 다 오랫동안 못봤다는 뜻이네요.
올려주신 짤이 hanshara님의 설명을 뒷받침해주고 있어요. 우승=승리가 아니니까요.
첫째줄의 연속으로 이긴다는 의미는 잘못된거네요.
앞인지 뒤인지 알 수 없음
토글 기능을 탑재한 언어라니
나머지는 보통 상황에 따라 해석해야 하는거죠
근데 못본지 오래...는
Long time no see와 유사한 의미라고 생각하면 안되는건가
토글
(0상태면 1을 의미,
1상태면 0을 의미)
개념이죠.
사전정보나 분위기,눈치 등이
선행되어야겠네요.
요즘 태국어 공부하는데 쟈들도 마찬가지더라구요
태국인한테 문장 물어보면 상황 설명해달라는 말 자주 듣습니다 상황 알아야 이 문장 정확한 뜻 알 수 있다고
"I'm coming."이
여러가지 뜻이 있죠.
심지어는 going 개념도 있고,
다들 아시는 야시시한 개념도 있고...
니가 그카이 가가 그카지. 니가 안그카믄 가가 만다꼬 그깔끼고.
글마 끌베이가튼데 단디 정니 하고 그른너믄 재끼뿌고 퍼뜩 이자뿌라.
영 파이다, 금마 아이라도 까리하고 혼빵가는 아덜 천지 빼까리다.
고다꾜 솩쌔미 추잡꾸로 기기머꼬? 글그치게스리 ..
내 한테 함 자파바라 고마쎄리마 어데 널짜뿌가꼬 궁딜 주 차삘라니깐..
마 쫌 인쟈 고마질질 짜라, 엥가이 햇쓰니까네...
혼나고 있는 여자의 직업은? 정답은 아래^^
망할 계집애야 .. 뭘 한다고 질질 짜면서 방구석에 쳐 박혀 있는데 ?
너가 그러니까 그넘이 그렇게 하지. 너가 안그러면 그넘이 뭣 때문에 그렇게 하겠나.
그넘 거지(백수) 같던데 이참에 확실히 정리하고 그런넘은 재껴버리고 빨리 잊어버려라.
영 틀렸다. 그넘 아니라도 멋지고 잘생긴 넘덜 사방에 널렸다.
고등학교 수학선생이 보기 않좋게 그게뭐냐 ? 걸리적거리게시리..
나에게 한번 잡히기만 해봐라, 그넘 ... 어데 던져버리고 궁둥일 걷어 차 버릴꺼니까 ..
야, 좀 이제 그만 질질 짜지마라. 어지간하게 했으니까 ..
그렇다고 ??? 추잡하게 그게 뭐꼬?로 해석해 '솩쌔미'가 무슨 단어인가 갸우뚱 하고 있었네요.ㅋㅋㅋ
고등학교 수학샘이었다니요. ㅎ
이게 '씻고 올게'가 되나요
게임하던도중
A: 나 이제 씻고옴 기다리셈
B: ㅇㅇ
실제로 찾아보면 뜻이 몇십개 나오죠.
할머니뼈 해장국도 있죠 ㅎㄷㄷ
그냥 다 장단점이 있는 거지 한국어가 특별히 더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커튼을 걷다 = 커튼 open
인데..,,
아내 여보 커튼 좀 쳐줘
나 닫혀있는 한쪽 커튼 확 열음
아내 커튼 치라는데 왜 열고 있어
나 응? 커튼 치우라메???;;;
아내 커튼 치는게 닫으란 거야 알간?!!!!
아~눼~~아내한테 배운거임요^^
자알하면 이렇게 빈정거리면서 얘기해야죠 ㅋㅋ
질문이 아니에요. "여기 자리 있으니 앉아도 돼요." 라는
뜻이죠.
자리 있다는 것은 내가 소유하고 있는 상태로 보고
상대방이 아는 사람이면 내가 자리를 가졌으니 오라는 것이고
상대방이 모르는 사람이면 이자리의 소유가 나이므로 앉지 말라고 하는거죠
2) 본문은 한글이 어려운 이유가 아니라,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문장의 예라고 하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1. 여기 자리 있어?(없어 앉아~), 야 나학원 끊었어 (왜?), 계속 연패하니깐 자신감도 떨어지고, 야 미안한데 뒤에 커튼 좀 쳐줘~
2. 사장님 여기 자리 있어요? (앉으셔도 됩니다), 나 학원 끊었어(무슨 학원?), 전에 말했잖아 연패하려면 강습 필요하다고, 너 뒤에 커튼 좀 쳐줄래~ 경치 죽인다
한국인이 헷갈리는 건~ 표현을 명확하게 하지 않을 때임 아무거나~ 라고 하면서 아무거나가 아닐때, 상관 없다~면서 상관 없지 않을 때, 괜찮다고 말해놓고 괜찮지 않을 때 헷갈림
Nice play : 잘했어! : 자알 논다.
"괜찮아요."
간다는 것일까요? 안 간다는 것일까요?
참고로... 운전 중 TTS로 e-book을 귀로 읽는 저도 참 괴롭더군요. ㅡ.ㅡ
어렸을때 신문에 연패라고 제목이 나오면 이겼다는건지 졌다는건지 내용을 봐야하니까 짜증났음.
텐트치다랑 비고해보면
본뜻은 없는걸 있게하는 게 맞는것 같고요
경상도 쪽에어 치아라! 뭐 이런식의 표현을 커텐에도적용해 반대의미로도 사용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힙니다
안녕~: 헤어질 때 인사
구체적 예시는 언어학 전공자께서 설명을…
아따; 부러울때
아따;화난상태서 부탁할때
문 닫고 어떻게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