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이해가 안 가는 부류입니다.
이번에 좋빠가 찍은 인간들 중에도 상당수가
박근혜 탄핵 촛불집회에 나가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문 대통령도 뽑았을거고
(투표율 보면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그리고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뽑은 사람도 많이 있었을텐데
이번에 좋빠가로 돌아선 이유가
단지 집값이 폭등해서?
무주택자라면 서울에 아파트 못 살거 같아서?
유주택자라면 세금 많이 내서?
저는 이해가 안 가요.
이것들은 그냥 인생에 철학과 주관 자체가 없다는 거 아닌가요?
언론에서는 그것들을 "중도"라고 뭔가 있어보이게 표현하는데
정의와 불의 사이에
준법과 불법 사이에
상식과 비상식 사이에
공정과 불공정 사이에
공존과 탐욕 사이에
애국과 매국 사이에
중도라는 개념이 어딨어요
그냥 박쥐같은 회색분자일 뿐이죠.
왔다갔다 하면 중도인가요? 그냥 악에 협조하는 비양심 종자들이라고 생각해요.
살면서 일관되게 쭉 국짐당 지지자였으면 이해라도 하지
이랬다 저랬다 하면서
외람이들도 중도층 부동층 하면서 우쭈쭈 해주니까
뭐 지들이 캐스팅 보트 쥐고 있는 양 거드름 피우기나 하고
그냥 쿨병 걸린 잡것들 같아요.
저는 그것들 그냥 국짐당 지지자들이랑 똑같이 인간으로 안 보입니다.
애초에 2번이었고 1번이었던 척 하다가 2번으로 전향하면서 분위기 조성 하는거죠
자기 이익이라는 명확한 가치가 있어요
웃픈게 서울 집값이 폭등하면서 이제 서울 대다수 지역의 유주택자는 일종의 기득권층이 되어버렸습니다
지킬게 생긴거죠 그러니 국힘으로 돌아서는겁니다
이재명 후보 득표수 16147738 득표율 47.83%
주변사람들 말고 넓게 보면 이재명 후보가 득표수, 득표율 모두 올랐습니다.
1번->2번 보다는 다른 번->1번으로 움직임이 더 많아졌다로 이해합니다. 물론 좋빠가님에게 요맨큼 더 많이 움직이기는 한거구요.
홍쥰표 7,852,849
안철수 6,998,342
유승민 2,208,771
심상정 2,017,458
결과적으로 야권분열로 이긴거네요
이번에 심상정이 80만표 정도니 중도분들이 더 투표한 결과로 생각해야 하는군요
요
윤가놈 48% 중에서 매직넘버 30% 제외한 18%가
앞으로 언제쯤 후회할까 매우 궁금합니다.
그니까 5년간 뭔짓을 당해야 또 철새처럼 돌아설까 궁금합니다.
표를 줬지만 철저히 무관심이였죠. 근데 본인들도 미래에 집을 사고 가정을 꾸려야 하는데 미래가 안보이던데요..
돌아서닌까 그제서야 관심을 갖던데 저는 돌아설만했다고 생각하고
돌아서기 전에도 20,30 민심이 위험하다 위험하다 글 써도 다들 무시하시더니...이제서야 욕하는...
미래가 안보이던데요..
=> 그럼 이번에 2찍한 이유가 미래를 위해서였나요?
그 많은 의석 가지고 여대야소 였는데 뭐 보여준거 있나요? 대통령 임기 다 끝나가니 이제와서 검수완박
아, 그러니까 '화풀이'였군요.
이제 그 댓가를 치를 뿐입니다.
다만 죄없는 사람도 함께 지는 짐이라
우울한 뿐입니다.
민주당 쪽을 당선 시킬 수 없다라는 거죠.
몇몇 얘기해봤는데, 윤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민주당 쪽은 절대 당선시킬 수 없다는 데에서 막혀서 더이상 얘기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2찍의 상당수는 윤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민주당 폭망이었습니다.
이번에 부분적인 검찰선진화 못 했으면 저도 비슷한 감정을 느꼈을 것 같은데
자신의 선택이 얼마나 한심했는지 5년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것도 저의 화풀이입니다.
물에 빠져 허우적거려도 국가 시스템은커녕 옆에 누구 하나도 손 내밀어주지 않는 각자도생의 시대를 맞이할 겁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2찍들이 죽기 직전까지 당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원글처럼 1번이었다 2찍한 사람들이 나팔국 30%보다 더 싫습니다.
저주합니다.
->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ㅎㅎ 뒤통수 계속 쳐맞길 바랄 뿐입니다 이제 답도 없거든요
본인들도 미래에 집을 사고 가정을 꾸려야 하는데
=> 말씀하신 대로라면 애초에 '옳고 맞는 거'에는 관심도 없었죠.
그냥 조중동에 판단력을 위탁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자기한테 유리한쪽으로 가는건 맞는데, 공무원준비하는애가 2번찍는거 보고 절레절레합니다
0-1=-1만큼 자명한거에요 음수라는 게 존재할 리가 없다! 해봐야 소용 없습니다 음수는 존재하거든요
무식하다는건 양수만 셀 줄 아는 사람들을 보통 무식하다고 합니다 초등교육만 받아도 음수를 셀 수 있는데 말이죠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부작용이 생길 때 그 분들이 제일 먼저 겪고 깨달음 얻으시길 바랍니다.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물드는 겁니다.
뭔가 유식해보이는 사람이 이정부는 어쩌구 저쩌구 떠들기 시작하면
그게 맞나보다 하고 더 알아볼 노력도 하지않죠.
더 파고들면 재미없거든요. 그런거 더 알아볼 시간에 유튜브로 욕이나 해대는 영상들 보고 히히덕 거리는게 더 즐거우니까요.
그렇게 정치와 멀어져가는거고, 이젠 될대로 되라식이 되겠죠.
지금이야 1번 찍었어도 자기 집값 올라갈거라 생각하면 금방 눈돌아가서 2번찍...
뭐 사유재산 중요한것도 맞긴한데 더 큰걸 놓치고 사익을 위해 국익 팔아먹는건 변명의 여지가 없죠
물론 핑계는 엄청 대고 되도 않는 논리 잔뜩 펼치지만요. 웃긴건 정작 그게 사유재산 잘챙기는것도 아니란거죠
2번찍는다고 자기 집값만 올려주는게 아닌데 그런건 생각하는 단세포적인 머리죠
애초에 첨부터 어떤 제대로 된 사고와 이념을 갖고 지지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죠
연락을 끊었는데 경찰은 됐으려나 모르겠네요. 이런 인물들이 그런 케이스겠죠.
그냥 지금 정권에서 멍청이 짓 하는거 5년간 즐기세요
매번 놀리는건 그들이었고
이번엔 우리 차례입니다.
미국에서는 swing voter라고 하는 거 같던데요
본문 같은 마인드면 나 다음 선거도 지고 싶고 망하고 싶다라고 선언하는 거죠
그냥 정치를 프로야구 바라보며
좋아하는 팀 응원하는 스포츠 정도로 생각해요
정치는 무섭고 살벌한 피의 결과물 입니다
처절하게 당해봐야 후회를 하겠죠
주위 여론에 잘 휩쓸리는 무관심층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