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본관에 걸린 문재인 대통령 초상화 (naver.com)
청와대 본관에 걸린 문재인 대통령 초상화 (daum.net)
文초상화 첫 공개…장관들 "역사의 자리에 들어가셨다" :: 뉴시스 ::
文초상화 첫 공개…장관들 "역사의 자리에 들어가셨다" (naver.com)
文초상화 첫 공개..장관들 "역사의 자리에 들어가셨다" (daum.net)
文, 마지막 국무회의, 靑 본관 세종실서 주재
초상화, 朴·MB 등 전직 대통령과 나란히 걸려
文 "신진 작가가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낸 그림"·
국무회의서 국무위원들 향해 "헌신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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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무회의는 국무위원 등 회의 참석자 전원이 모두 앉을 수 있는 본관 세종실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인원을 제한하는 방역 지침상 청와대 영상회의실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청사와 화상 연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왔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마지막이 될 청와대에서 화상회의실이 아닌 역대 정부부터 우리 정부에 이르기까지 전통적으로 사용해 왔던 국무회의실에서 마지막 국무회의 갖게 된 것도 무척 감회가 깊다"고 전했다.
회의 개의에 앞서서는 퇴임을 앞둔 문 대통령의 초상화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문 대통령이 본관 벽면에 박근혜·이명박··노무현 등 전직 대통령들의 초상화와 나란히 걸린 본인의 초상화 앞에서 서자 국무위원들은 "역사의 자리에 들어가셨다", "박수 한 번 쳐 주시죠"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보통은 (퇴임 시기에) 초상화가로서는 가장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 분들 가운데 선정해서 작품을 의뢰하는 것이 보통인데, 그 전에 김성수라는 신진 작가가 '어려운 시기에 수고가 많으시다'며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낸다'고 나한테 (그림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지 않고) 그냥 받아 두었는데, 나중에 초상화 (그려야) 하는 시기가 와서 새삼 새롭게 할 것 없이 이 초상화가 어떤 의견을 들어보니 청와대 내부에서는 다들 작품이 좋다고 평가가 됐고, 전문가들도 대체로 그런 의견이라 굳이 옛날 같은 방식(초상화 작가를 섭외해서 그리는 것) 없이 이왕에 선물로 받은 초상화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초상화 장르의 대가인 분들은 그런 절차로 초상화가 선정되는 것을 아쉬워할 수는 있다. 그분들께 양해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 국무위원이 "(초상화 그림을) 선물로 보내왔지만 그림 값은 지불했습니까"라고 농담을 건네자 문 대통령은 "하기야 했겠죠"라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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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국무회의 개최 결과 관련 서면브리핑 > 대한민국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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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간 전통적으로 국무회의가 개최되어 온 청와대 본관 세종실의 전실에는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의 초상화가 걸려 있습니다. 오늘 국무회의 시작 전 문재인 대통령의 초상화를 공개했고, 문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직접 본인의 초상화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중앙 무대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1980년생 창원 출신 김형주라는 청년 작가가 문 대통령에게 보내온 선물을 공식초상화로 선정한 것입니다. 초상화를 그린 이 청년 작가를 아쉽게도 문재인 대통령은 아직 만나보지 못했고, 약간의 보정작업도 직접 보지는 못한 상태에서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문 대통령은 우리의 한국화로 인물화를 그리는 대가인 손연칠 선생님의 초상화도 언급하며, 앞으로는 한국화를 공식초상화로 선택하는 것 또한 진지하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2년 5월 3일
청와대 부대변인 신혜현
[전문, 영상]문재인 대통령, 마지막 국무회의 모두 발언 : 클리앙
문재인 대통령, 검찰 정상화 법안 공포안 의결 | 마지막 국무회의 : 클리앙
저도 그 생각을..
초상화 좋네요
저 자리에 걸릴줄 생각도 못 했을텐데 말이죠.
그동안 감사 했습니다
좋은 곳에서 다른거 신경 쓰지 마시고
마음 편히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