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ayu님 예전에 일본에 살던 친구 집에 잠깐 머물렀는데 다른 도시에 살고 있는 친구의 일본인 친구가 차 가지고 놀러와서 집에서 같이 식사하던 중에 경찰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다른 도시 번호판의 차는 주택에 주차할 수 없는 법이 있어서 딱지떼이고 근처 유료주차장에 주차했다고...
telecaster
IP 110.♡.51.75
05-03
2022-05-03 13: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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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리나라 쉴드 불가능합니다. 일본이 압도적으로 깔끔하고 잘 지켜지고있어요. 고쳐야할건 고쳐야죠. 그래야 더 좋아지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너른호수
IP 106.♡.181.21
05-03
2022-05-03 13: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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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일본 사진은 도쿄 네리마구쪽 주택촌 같은데.. 원래 허허벌판에 논밭 위주의 동네에 택지 개발하면서 조성된 곳(도쿄 23구 중 가장 마지막에 설치된 곳)이라 상대적으로 구도심에 비해 깔끔하고 뭐 그렇슴다.. 차고지 증명제가 도입된 탓에 일본 주택가가 그래도 한국 구도심 주택가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불법 주차 되어있고 그런 건 적긴 하지만 동네 by 동네라 저짝도 혼잡스러운 곳은 여나 거기나 싶을 정도로 난장판인 곳도 있어요..
junjindaddy
IP 165.♡.38.80
05-03
2022-05-03 13: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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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일반 주택가 도로 주변도 무척 깨끗했읍니다. 집주인들이 청소를 잘 하는지 청소부 아저씨들이 열심히 청소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보통 길가에도 쓰레기 잘 안보이고 신기할 정도로 깨끗하더 군요. 이런 건 좀 부러워요.
M암모나이트
IP 39.♡.28.221
05-03
2022-05-03 13: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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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때 제국이어서 법률을 잘 지킨단 수준의 글이네요. 우리나라 잘사는 동네랑 일본 지저분한 동네 찍으면 딱 반대로 나오겠네요.
자전거 길에 가로수가 심어져 있지 않는 것은 부럽습니다.
1년 유예기간 두고 전격적으로 실행을 하면 되지만.
- 1년 동안 주차장 부지 만들고 , 대안을
표라~
저기 개돼지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의지도 없고 그냥 내 사는 곳도 깨끗하면
된다고 생각 하는 듯
한국이 500불~3000불 시대에 만들어진 구도심하고 비교하는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우리는 이제 시작인거에요.
그리고 한국 국민들 속성이 아마 내 차 살 자유를 더 크게 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구로4동 구로2동 가리봉동 항공지도나 로드뷰로 보시면은 차댈수있는공간이 아예없어요.
현실적으로 건물을 다 부시고 다시 지어야지만 가능해요
1차선의 간격에 인도에...우리나라에도 정비된 도로에 불법주정차 없는곳 있고, 일본이라고 불법주정차가 없지는 않아요.
땅값 비싼곳이 아닌 변두리 지역도 재개발할 때 저렇게 해놨습니다.
한집당 의무적으로 주차장을 2-3대 만들어야 건축 허가가 나는...
판교 단독 주택 지역을 가봐도...
길거리에 차가 넘쳐 납니다....
주차장 있어도 귀찮아서인지 주차는 그냥 길에다 해버립니다....
신도시는 다들 차로 이동한다는걸 놓친..
아래에도 주변 카페 얘기하셨는데
편의점 하나 없는 주택블록에도 도로에 주차를 많이 해요.
그냥 인식이
내 집 마당에 세우느니 집 앞 도로에 세운다.
이거 같아요.
http://naver.me/5HUHnxTd
도시기준으로 불법주차 걸리면 골치아파서 경차를 구매하더라도 집에 주차장이 확보된 상태거나 동네 유료 주차장을 섭외하더라구요.
주차장 있어도 도로에 세워두는건 흔하구요
신도시에 있는 근생/주거용지 가봐도 비슷할겁니다
단순히 정비된곳 : 안된곳
이렇게 비교는 아닌거 같네요
근생 구역은 말씀하신게 맞는데
제 댓글ㅇ 저 동네는 100퍼 주택가 인데 저렇습니다
대지 안에 주차장구획 해놓고 도로에 세워요
공영주차장에 안 세우는 인간들.. 싹다.. 벌금행 때려야 합니다.
주택가 도로 폭을 줄여야 한다는 얘긴가요?
이면도로인데 노상주차가 빼곡해서 차가 하나씩뿐이 못지나다니는 곳도 엄청 많아요
도로폭 줄이면 더 끔찍해져요
왜 불가능한지 바로 아실수 있을거에요 ㅎㅎ
그냥 차를 댈수있는 공간이 없어요. 그러면 공영주차장이라도 있어야하는데 주차장청약(?)경쟁률이 4:1 정도라서 몇천대가 자리가 없다고 보시면 돼요.
의지의 문제 아니고요, 땅이랑 주차장없는 건물 문제에요. 현실적으로 건물에 주차장 자리수만큼만 차를 구입할수 있게끔 해야할텐데, 그러면 차량제조사 대기업과 하청업체들이 망하겠죠.
닭장이니 성냥갑이니 뭐니해도 아파트 신도시말곤 답이 없어보여요..
저긴 차 사려면 어디에 주차할 것이라는걸 꼭 서류로 증명해야 됩니다.
불법주차 단속도 자주 하구요.
차를 서울로 이동시켜서 주차를 해요...
예전에 일본에 살던 친구 집에 잠깐 머물렀는데
다른 도시에 살고 있는 친구의 일본인 친구가 차 가지고 놀러와서 집에서 같이 식사하던 중에 경찰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다른 도시 번호판의 차는 주택에 주차할 수 없는 법이 있어서 딱지떼이고 근처 유료주차장에 주차했다고...
일본이 압도적으로 깔끔하고 잘 지켜지고있어요.
고쳐야할건 고쳐야죠. 그래야 더 좋아지지요
https://autopostkorea.com/?p=5178
결국은 불법 주차에 대한 사회 인식과 공무원들의 의지 문제 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있는거 같네요. 한국은 이미 자차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는 나라 인데 정부 정책은 아직 사회 변화를 못 따라 가는거 같습니다.
차 가지고 어디에 볼일 있어서 갔다 하면 건물 주차장은 자리가 없고 근처에 주차장은 찾기 힘들거나 너무 멀거나 말도 안되게 비싸고...
결국 인도 옆이나 차도 끝에다가 주차하게 되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