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강욱 의원 발언
사실 짤짤이와 딸딸이는 듣는 사람이 헷갈리기가 힘든 단어입니다.
왜냐면 짤짤이는 "하는" 거고 딸딸이는 "치는" 거거든요.
아 물론 줌으로 들어서 뭔가 다르게 들렸을 수도 있지만 그건 본인 귀를 탓해야겠죠.
짤짤이가 성적 발언이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으면 강박증 같은 걸로 정신과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을 겁니다.
아무리 비공개 회의라도 "딸딸이치러 갔냐"는 말을 했다면 문제겠지요. 남자들만 있는 단톡방에서 했던 말이 공개되면
문제가 되는 것처럼 말이죠. 그런데 아무리 봐도 그건 아닌 거 같군요.
2. 박지현 비대위원장
아무리 성인지감수성이 예민해도 뭔가 사건이 터지면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일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라면 몰라도 "사실이면 징계가 가능하냐"라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발언입니다.
페미 특유의 "유죄추정원칙"을 아무데나 들고 오면 안 되죠. 심지어 당대표급 권한을 들고
있는 비대위원장이라는 사람이요.
완장을 채워주는 건 아무 때나 완장질 하라는 게 아닙니다. 완장을 찬만큼 모든 행동들을
신중하게 하라는 거지요.
민주당의 반복되는 잘못은 당의 철학을 공유하지도 않고 신중하게 권력을 행사할 수도 없는
사람에게 자꾸 과도한 권력을 쥐어준다는 거죠.
3. 민보협
뭐냐 니네들?
비서나 비서관도 아니고 보좌관 정도 되면 그래도 어느 정도 짬이 있고 경험이 있는 애들일 텐데
뭔 말 같지도 않은 쌉소리를 지껄이는지 알 수가 없네요.
애초에 별 정치적 신념도 없이 선거철만 되면 이당저당 왔다갔다 하는 애들이 태반인 주제에 어째서
"민주당"보좌관협회인지도 모르겠구요.
4. 언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부디 제가 낚여서 이 글을 적는 거면 좋겠네요.
하 진짜 답답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