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자와 비경험자의 차이겠죠. 모공에 계신 수많은 분들이 알바/직장에서 술취한 여성/여직원에게 비슷한 일을 겪으신다면 저렇게 멋지게 잘 대처하실지 걱정이 됩니다.
괜한 걱정이려나.....요?
스티봉
IP 211.♡.131.3
05-02
2022-05-02 12:10:57
·
@그러시든가님 길가다 벼락맞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joyjourney
IP 118.♡.4.127
05-02
2022-05-02 14:32:37
·
좋은 대응 아닐 수도 있는게 반응 좋다고 계속 올 수도....
백곰곰탱이
IP 59.♡.34.95
05-02
2022-05-02 14:47:07
·
비슷한 이야기인데요 클럽이나 나이트에서 진짜 여자 못 꼬셔본 친구들이 여성분들 만나서 물어보는 첫마디가 이름이 뭐에요? 몇살 이에요? 어디 살아요? 직업이 뭐에요? 익명성 보장해줘도 끈적하게 놀까 말까한 친구등한테 호구조사부터 들이대고 시작하면요 ㅋㅋㅋㅋ '오늘은 나를 잊고 더럽게 놀꺼야~' 하고 치장하고 나온 여성분들도 정신 후딱 들면서 도망친다고요 ㅋㅋㅋㅋ
@그린멜로님 뭐 정답은 없지만 제 플로우는 반가워요. 화장 한거보고 특징적인거 잡아서 와 이거 이쁘네요 다른여자들이랑 좀 다르네요 이건 화장품 이름이 뭐에요? 샤넬 이브생로랑 등 브랜드 이름 나오면 오 그럼 지금부터 '이브' 라고 부를께요 (이브생로랑이었을경우) 뭐 이런식으로 응용해서 부를 호칭 정해주고 그 다음은 나를 불러줄 호칭 정하기 뭐 이런 순으로 호칭을 새로 정해서 익명성으로 한번 가려주는 작업을 하죠. 꼭 화장품이 아니어도 옷이든 신발이든 핸드폰이든 소지품 색부터 옷 명칭 까지 대체 할건 많아요. 이렇게 본래의 예를 들어 신림동 사는 28세의 역삼동 무역 회사 다니는 김민지 대리라는 본인이 까발려지는 신상정보가 아닌 오늘 클럽에서 오지게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이브' 라는 핫한 여인으로 만들어주는거에요. 무조건 띄우기만 하면 안되고 넌 다 이쁜데 코는 귀엽다 이런식으로 들었다 내렸다 해줘야하고.... ㅋㅋㅋㅋ 갑자기 뜬금 없는 클럽 강의를 하고있네요 한번 써먹어보세요. 이름이 뭐에요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어디살아요 직업이뭐에요 보다는 훨씬 신나게 놀 수 있을꺼에요.
sang
IP 27.♡.242.78
05-02
2022-05-02 18:22:10
·
외모가 되면,, 호구조사해도 술술 불러주더라구요 ㅠㅠ
홍식이
IP 42.♡.230.88
05-02
2022-05-02 18:47:29
·
@백곰곰탱이님 와~~ 고수의 스멜이~ b
백곰곰탱이
IP 222.♡.228.254
05-02
2022-05-02 20:29:58
·
@sang님 외모가 되면 술술 불러주죠. 그리고 신선하고 새로운 하룻밤은 없어요 진지하게 만나서 차근차근 진도 밟으려고 하거든요. 진짜 즐기려면 익명으로 가려주고 진지하게 만나려면 꺼내봐요 외모로든 보이는 돈으로든 꼬실수 있다면요 하지만 재미없잖아요 사귀는거 해봐야 요구사항만 자꾸 생기고 그리고 클럽에서 여차하면 어느 남자랑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애들 진짜 진지하게 만나고 싶나요? ㅜㅜ
고기집 알바녀 이야기 저도 아는거 있어요. 알바녀가 테이블에서 고기를 신나게 구워드리고 있다가 순간 손님으로 빙의하여 자기도 모르게 고기를 맛있게 먹었데요
IP 182.♡.197.195
05-02
2022-05-02 16:42:23
·
@pumpkins@@님 현웃 터짐요!
JakeJayKim
IP 175.♡.20.100
05-02
2022-05-02 17:25:45
·
@pumpkins@@님 ㅋㅋㅋㅋㅋㅋ 이런~
notnull원해
IP 117.♡.3.82
05-02
2022-05-02 15:24:51
·
명함이 없네요 번호를 주세요!!
라고 하면요?…
IP 223.♡.253.151
05-02
2022-05-02 15:28:05
·
@notnull원해님 'ㅇ끼...기열! 언제부터 명함 없이 전번을 따게 되어있나! 명함도 없는 ㅇ끼는 집에나 가서 모든 희망을 버리도록!'
죄송합니다.... ㅌㅌㅌ
JakeJayKim
IP 175.♡.20.100
05-02
2022-05-02 17:26:50
·
@notnull원해님 "담에 오셔서 주세요~"
RUNTIMETERROR
IP 221.♡.175.42
05-02
2022-05-02 15:30:04
·
고기를 잘 구워서 스카웃하려고 한것은 당연히 아니겠지요?
SCiHiFi
IP 125.♡.119.193
05-02
2022-05-02 15:41:35
·
알바하시는 분의 현명한 대처는 알겠는데... 이게 미담처럼 퍼지면 안될일이지 않을까요? 애초에 그렇게 마음에 든다고 불러서 번호 물어보는 일을 했다고? 어떻게? 이렇게 되어야 될 일인데...
지그프리드
IP 125.♡.201.36
05-02
2022-05-02 15:42:24
·
이거 유명 호텔 벨맨 팀장님도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시더군요. 상대가 화를 내는 건 기본적으로 "나를 좀 알아달라"는 마음이 들어있는거래요. 명함을 달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자존감이 올라가는거지요
아이러브사람
IP 124.♡.63.25
05-02
2022-05-02 15:53:47
·
스튜어디스들이 비행기 타면 비즈니스석에 앉은 사람들이 그리 많이 집적대더라는.. 스튜어디스들도 명함부터 달라고 해서 주면 잘 넣어뒀다가 쓰레기통에 버린다고..^^
hbm3
IP 119.♡.119.216
05-02
2022-05-02 16:14:45
·
정말 현명한 대처법 같습니다.
happy_robot
IP 175.♡.14.213
05-02
2022-05-02 16:19:23
·
그냥 본인의 생각을 경험담화 해서 적은거같은..
temporarily_blocked
IP 39.♡.51.29
05-02
2022-05-02 16:21:48
·
@무는개구리님 인터넷에 도는 대부분의 글이 그래요, 사실. ㅋㅋㅋ
작을리앙
IP 218.♡.81.180
05-02
2022-05-02 16:29:48
·
옛날에 칵테일바에 앞에 컵안에 들어있던 명함들이 전부 삼성 명함이었는데, 명함을 왜 넣고 가는건지 이해가 안됐으나, 나중에 알게 되었네요. ㅎ 물론 칵테일바에 외모 출중하신 분이 있었기 때문이었겠지만. 그나저나 회사 앞이라 전부 그 회사 명함만 가득.ㅋㅋ.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름. 이십년도 전 일이니까.
피보그리드
IP 14.♡.204.236
05-02
2022-05-02 16:59:26
·
@작을리앙님 요즘으로 치면 앱 가입하면서 광고나 이벤트 마케팅 동의와 비슷한 의미로 보시면 맞을겁니다. 연말, 할로윈 뭐 그럴때 맥주 몇병에 얼마 그런 문자 받게됩니다.
IP 223.♡.219.38
05-02
2022-05-02 17:02:43
·
고깃집알바녀 : 아 남자 맘에 들었는데 왜 명함 안주지???
티모시중헌디
IP 218.♡.219.36
05-02
2022-05-02 18:39:11
·
@님 진짜 맘에 들면 알바녀가 그냥 번호를 주겠죠..ㅎㅎ
기분좋은초심
IP 221.♡.239.62
05-02
2022-05-02 18:30:05
·
진상한테는 싸우지 말고 ... 넌지시 진상직업물어보면 ...조금 있다가 다들 꼬리내리더군요
에픈
IP 59.♡.109.14
05-02
2022-05-02 18:44:08
·
명함이 없는 건물주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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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은 신체 접촉이 있어야되고요
언어로만 한거니까 성희롱인지봐야되는데 번호 달라는게 성적인 불쾌감이나 굴욕감 혐오감을 주나요...?
어떤 말로 "맘에 드니까 번호 달라"고 한지 모르는 것이니까요.
모든 사람이 "실례지만 외모가 출중하셔서 그런데 연락처를 주시는 영광을 주실 수 있을까요?" 라고 묻진 않으니까요.
혹시 나중에 성추행했을 경우라고 써있잖아요!
무고로 신고한다는 게 아니라!
혹시 나중에 성추행했을 경우라고 써있잖아요!
무고로 신고한다는 게 아니라!
모공에 계신 수많은 분들이 알바/직장에서
술취한 여성/여직원에게 비슷한 일을 겪으신다면
저렇게 멋지게 잘 대처하실지 걱정이 됩니다.
괜한 걱정이려나.....요?
진짜 여자 못 꼬셔본 친구들이 여성분들 만나서 물어보는 첫마디가
이름이 뭐에요? 몇살 이에요? 어디 살아요? 직업이 뭐에요?
익명성 보장해줘도 끈적하게 놀까 말까한 친구등한테 호구조사부터 들이대고 시작하면요 ㅋㅋㅋㅋ
'오늘은 나를 잊고 더럽게 놀꺼야~' 하고 치장하고 나온 여성분들도 정신 후딱 들면서 도망친다고요 ㅋㅋㅋㅋ
그럼 어떤 질문부터 접근하는게 좋을까요?
반가워요.
화장 한거보고 특징적인거 잡아서 와 이거 이쁘네요 다른여자들이랑 좀 다르네요 이건 화장품 이름이 뭐에요?
샤넬 이브생로랑 등 브랜드 이름 나오면 오 그럼 지금부터 '이브' 라고 부를께요 (이브생로랑이었을경우) 뭐 이런식으로 응용해서 부를 호칭 정해주고 그 다음은 나를 불러줄 호칭 정하기 뭐 이런 순으로 호칭을 새로 정해서 익명성으로 한번 가려주는 작업을 하죠.
꼭 화장품이 아니어도 옷이든 신발이든 핸드폰이든 소지품 색부터 옷 명칭 까지 대체 할건 많아요.
이렇게 본래의 예를 들어 신림동 사는 28세의 역삼동 무역 회사 다니는 김민지 대리라는 본인이 까발려지는 신상정보가 아닌
오늘 클럽에서 오지게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이브' 라는 핫한 여인으로 만들어주는거에요.
무조건 띄우기만 하면 안되고 넌 다 이쁜데 코는 귀엽다 이런식으로 들었다 내렸다 해줘야하고....
ㅋㅋㅋㅋ 갑자기 뜬금 없는 클럽 강의를 하고있네요
한번 써먹어보세요.
이름이 뭐에요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어디살아요 직업이뭐에요 보다는 훨씬 신나게 놀 수 있을꺼에요.
그리고 신선하고 새로운 하룻밤은 없어요 진지하게 만나서 차근차근 진도 밟으려고 하거든요.
진짜 즐기려면 익명으로 가려주고 진지하게 만나려면 꺼내봐요 외모로든 보이는 돈으로든 꼬실수 있다면요
하지만 재미없잖아요 사귀는거 해봐야 요구사항만 자꾸 생기고
그리고 클럽에서 여차하면 어느 남자랑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애들 진짜 진지하게 만나고 싶나요? ㅜㅜ
알바녀가 테이블에서 고기를 신나게 구워드리고 있다가 순간 손님으로 빙의하여 자기도 모르게 고기를 맛있게 먹었데요
이런~
번호를 주세요!!
라고 하면요?…
언제부터 명함 없이 전번을 따게 되어있나!
명함도 없는 ㅇ끼는 집에나 가서 모든 희망을 버리도록!'
죄송합니다.... ㅌㅌㅌ
이게 미담처럼 퍼지면 안될일이지 않을까요?
애초에 그렇게 마음에 든다고 불러서 번호 물어보는 일을 했다고? 어떻게? 이렇게 되어야 될 일인데...
나중에 알게 되었네요. ㅎ 물론 칵테일바에 외모 출중하신 분이 있었기 때문이었겠지만.
그나저나 회사 앞이라 전부 그 회사 명함만 가득.ㅋㅋ.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름. 이십년도 전 일이니까.
진짜 맘에 들면 알바녀가 그냥 번호를 주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