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람들이 일본이 가난해지고 있다는걸 그다지 체감하지 못했던 이유중에...
버블붕괴이후 차츰 차츰 해외에 나가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와중에 일본의 급료와 물가가 30년째 제자리다 보니 세상이 얼마나 변하고 있는지를 잘 체감하지 못하는 일본인들이 많았죠.
특히나 최근 10년? 정도는 스고이 닛본(대단한 일본)류의 방송이나 기사, 서적들이 한창 팔리던 시기였고요.
특히 아베정부와 일본 미디어가 손을 맞잡고 아베노믹스가 정말로 일본을 회복 시키고 있다고 일본 국민을 세뇌시켰었거든요.
그러면서 일본은 착실하게 안에서 부터 썩고 곪아가고 있던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방치되어 왔죠.
(냄세가 나면 뚜껑을 닫는다. 일본의 속담처럼 뚜껑을 닫아 봐야 똥이 사라지는건 아니라서...)
본론은 지금부터 입니다.
일본은 일본경제의 문제를 주로 금융정책을 통해 해결하려 했었고, 특히 아베노믹스기간 일본은 미친듯이 양적완화(시중에 돈풀기)를 시행했죠.
거기다 일본국민의 눈을 속이기 위해 경제의 바로미터인 주가가 계속 상승중이라는 환상을 만들어 보여주기 위해 일본은행이나 공적연금을 통해 일본기업들의 주식을 매입했고, 이를 동네방네 떠들어 계속 매입해서 주가를 끌어 올릴거라는 암시를 계속 해왔기 때문에 이당시엔 해외투자자금들이 일본주식을 매수하면서, 일본 기업들은 혁신도 없고, 매출이나 순익이 늘어나지 않아도 절로 주가가 계속해서 올라갔었죠.
마치 겉보기엔 아베 말처럼 주가가 오르니 마치 일본경제가 살아나는 것처럼 보였더랬죠.
근데 환상이 그러하듯... 일본은행이 일본주식매입을 줄이겠다는 암시를 내자마자 해외투자자금이 빠져나가기 시작하고, 미국이 양적완화를 중단하고 금리를 올린다니 또 빠져나가고, 이와중에 일본은 금리를 올리기는 커녕 계속해서 양적완화정책을 통해 돈을 찍어내겠다고 하니 또 해외자금은 계속해서 빠져나가고... 악순환 중이죠.
일본의 물가가 안정적이였던 이유중에는 일본 정부가 소비자 물가에 행정지도등의 방법을 통해 압력을 가하거나 어르고 달래가며, 또한 미디어를 통해 소비자 가격을 올리는 기업은 나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심어가며 기업들이 소비자 물가를 올리지 못하도록 억제해 왔었죠.
그런데 전쟁터지고, 세계적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영향을 받고, 전쟁 때문에 에너지 물가가 불안해지며 수입물가에 영향받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가 영향을 받을수 밖에 없는지라...
제목의 5월부터는 도쿄전력과 도쿄가스가 25% 요금인상 한다고 하고 발표했고, 일본정부의 정책에 항상 불만을 대놓고 말하던 유니클로가 가격인상의 포문을 열자 마자 일본의 각종 체인점들이 너나 할것 없이 약 20~25% 정도의 가격인상에 동참하고 있는 중이죠. 특히 편의점 물품들이 전체적으로 약 25% 인상되기 때문에, 일본 서민들은 그 체감이 확~ 와 닿을 겁니다.
그리고 한번 가격 인상 물꼬가 터진 이상, 이제부턴 기업이 가격압박을 받게 되면 바로 바로 가격인상을 반영하게 될테구요.
높아진 물가에 어떻게든 적응되긴 하지만 일반 소비재에 대한 소비위축은 피할 수 없게 되는거죠.
물건이 안팔리면 규모의 경제는 계속 쪼그라 들수 밖에 없고... 악순환인거죠.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반적인 국가들은 임금도 같이 상승하며 물가 상승과 함께 전체 경제규모가 커져가는건데...
일본이 이 시점에서 이 악물고 구조개혁과 혁신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근로자 임금상승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일본은 이 5월을 기점으로 앞으로 20년 정도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될겁니다. 세계 최초로 선진국에서 개발도산국이 되는 나라로 말이죠.
잘 정리한 영상 같습니다
일본 거주중이라 해당 내용들 레퍼런스 너무 궁금합니다 진짜로
실제 다 사실입니다.
아떤 부분이 카더라죠??
@제리아스님
일본의 수출이 자락인게 레퍼런스가 없나요
일본의 물가가 치솟는게 레퍼런스가 없나요
일본의 환윻의 변동 방향이 레퍼런스가 없나요.
이 이야기는 이미 십수년 전부터 모든 경제학자들이 경고하던 문제에요.
@-양파양파-님
구독자수 올리기 위해 홍보를 하는건지..
국뽕 유튜버는 거릅니다
인구구조 변화라든가 그런 문제로 인해... 더 빨리 찾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쩔란가요 ㄷ
우리나라도 저출산은 일본보다 훨씬심각해서 ㅠㅠ
곧 대통령되실 분도 아베보다 더하면 더했지 하아 ㅠㅠ
우라나라도 한전이 200원에 사서 100원에 팔고 있어요. 100% 인상 요구는 있습니다.
한국이 일본보다 싼게 참치캔, 스팸 밖에 없더군요.
특히 콜라 가격 보고...ㅡㅡ
곧 굥 정권이 되는 상황에,
마냥 남의 집 걱정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Vollago
요
요금 25% 인상이라는게 어디서 나온 이야기인지 알 수 있을까요?
닛케이 발표 자료에 따르면 평균사용량 수준이면 1% 정도 인상같은데요
인상 일정 자체도 6월부터입니다.
참고할 그래프는 있네요. 작년의 요금인상 뉴스 입니다만...
문재인 정부 5년간 선진국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경제성장률과 역대 최고 수준의 수출과 GDP 상승을 이뤘는데
경제를 망쳤다고 전부 반대로 하겠다고 하니..
6월부터 1%미만 오르는데요?_?
https://www.yomiuri.co.jp/economy/20220427-OYT1T50200/
도쿄 일반 가정 평균 한달요금이 60엔 올라서 8565엔이 될거 라는데.
혹시 출처는 누군가의 뇌피셜 유튜브인가요?
이거 보고 또 유튜버들이 영상 양산할듯..
팩트로 조지시면 반칙입니다.
근데 어디 티뷔인지 자막에서 저거 보긴 했어요
유튜버가 아니라 티뷔 자막이 분명하네요 지나가면서 보고 선넘네 하고 생각했거든요
여기대로면 도쿄전력 기준 작년 8월이 6960엔이고 계속 올라서 5월에 8505엔, 위 요미우리 기사에서 6월 8565엔이네요.
작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오른 것도 25%까지는 안 되네요.
근데 전기요금은 버티고 뭐고 할 거 없이 정책에 따라 계속 올랐구만요...
그럴듯한 팩트랑 카더라랑 적당히 섞어서
보면 우오오 이러면서 한동안 심취(?)했었는데…
현실은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ㅋㅋ
결국 유튜브 보다가 제목이 국뽕냄새나는건
전부 추천 차단했습니다
국뽕으로 조회수 장사하는거 꼴보기 싫어서요..
하......
이건 마치 한국 출산율이 낮고 자살률에 제조업은 중국에 끼이고 삼성전자는 미래먹거리를 못찾고 있고 부정부패지수가 높으니 후진국이 될거다 랑 비슷한 수준의 글...
일본의 해외자산수준이나 매년 받는 로열티 등이 얼마인지 알면 일본이 20년? 아니 50년 후에도 그리 될 일은 없어요
희망사항이라면 잘 읽었습니다.
이런 소리하는 사람들 보면 그냥 인터넷 글 한 두개 보고서는 이런 소리 하더라구요.
일본 부채 높으니까 망한다는 소리도 수십년째...
그 부채의 성격과 앤화의 지위와 평가만 알아도 하지 않을 소리를 경제적 개념이 전무한 사람들이나 부채드립 하죠.
일본까면 굳이 그걸 커버 칠려는 사람들의 생각을 도무지 이해 할수 없네요.
무역적자가 난것도 알고 있고요 엔화약세가 왜 일어나는지는 수도 없이 뉴스에서도 나오고 회사에서도 분석해서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미래먹거리가 없다거나 변화대응에 늦는것도 알고 있구요
근데 제 마지막 문단 안 읽어보셨나봐요.
일본이 이러니 저러니해도 무너지지 않는건
한국은 굳이 말하자면 일 잘하는 능력있는 똑똑한 근로자나 직장인이라면
일본은 자본가나 건물주죠
일본의 대외순자산은 1경은 언제 넘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세계에서 1,2위를 다툴겁니다. 님이 말하는 미래먹거리를 차곡차곡 준비하는 기업들의 지분 포함입니다.
굳이 일본을 왜곡된 시각으로 까는걸 쉴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생각을 이해할 수 없네요.
선진국중에서도 일본수준의 금융을 가지면서도 여기에 제조업, 원천 기술 수준을 갖춘 나라가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우리나라의 제조업이 일본을 많이 격추 시킨건 맞지만 제조업은 일본 경제의 일부예요...
우리나라나 국민들이나 정말 부자가 되려면 결국 금융자산이 튼튼해야해요..
그래서 금융자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재명이 대통령이 됐어야 했는데(뜬금앖지만)
저는 제 자산과도 관련된부분이 많아 한국기사, 원문으로 일본기사, 블룸버그, 파이낸셜타임스 다읽고 있습니다.
20년, 50년 후에도란 얘기는.. 님이 90년대에 얘기 하셨다면 누구나 그렇다고 공감할 의견입니다.
그동안 양국간 격차가 얼마나 좁혀졌고 우리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한국에만 계셨다면 모를일입니다. 전 10년넘게 현지에서 일하고 생활하며 보고왔기에 말할수 있습니다. 한국와서 제주변에도 님과 같은 얘길 하는사람이 여전히 많습니다. 그러면 전 얘기 합니다. 능력되면 가서 최소 3년정도 일하고 살아보고 얘기하자고.
엔화의 지위에 대해선 정말 조금만 최근 뉴스봐도 어떤지 알수있는데… 너무 모르시네요. 미국 금리인상과 반대로 양적완화의 지속, 경상수지 적자, 전쟁상황에 안전자산으로 더이상 엔화가 통용되지 않는현상, 달러 자금 이탈 가속화, 아시아국가 중 엔화 약세가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중…등등
그러면서 마지막 문단에 상대를 잘 모른다는식으로 발언을 하시니 .. 더 자세히 알고 비난을 하셨으면하네요.
개발도산국
깨알같네요. ^^;
Clienkit3 Betatester/
왜 안망하는지
파산선언 안하는지
의문이네요
솔직히 한국은 지금 문화 수출만 잘해도 먹고 살 수 있어요
20세기 중후반 이미 성장동력이 떨어진 미국과 유럽이 판 건 문화였어요 21세기 초 일본도 문화를 팔았구요
근데 지금 일본은 팔 게 없죠
이제 한국이 문화를 팔면서 버텨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과 일본이 다른건 5년 단임제라는겁니다
유한하지 않기에 정책도 유한하지 않아요
그래서 한국은 계속 변화 무쌍하게 발전을 시키는게 됩니다
한국과 일본의 길은 다릅니다
문화수출로 잘먹고산다라.. 우리나라는 제조업 거의 올인이라고 할정도로 제조업으로 먹고사는데 현실을 잘 모르시는듯해요. gdp에서 문화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5프로나 될려나 싶네요 ㅋㅋ
문제는
아직 취임도 전인데, 한 2년지난 느낌 이거...
휴
걱정입니다.
다시 빨대 꼽고 얼마나 피를 빨아갈지 생각하면요.
이게 다른나라랑 비교하면 상당히 이래적인것 같더라구요
공적 자금으로 주가 떠받치기...
근데 자민당이랑 성향이 비슷한 무리가 우리나라 정권을 잡아서 정말 걱정입니다
그리고 일본은 우리나라를 도구로해서 반전 기회 만드려고 노력중인것도 걱정이구요
일본에 대해 얼마나 아시고 하는 얘기인지 궁금합니다. 주장이 너무 일본 현실을 모르고 하시는거 같네요.
망할 나라에게 고개숙이는 놈들이 운영할거니까.
자국 걱정을 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국뽕은... ㅎㅎ
전 일본에서는 10년 넘게 회사 생활하고 들어왔는데.. 본문 내용은 진짜 일부분이고 더 심합니다.
전 현지에서 2008년 아이폰 출시 시점부터 현지 가전업체 대응이나 중국업체에 계속해서 인수당하고, 직장인들 업무능력, 학생들 교육수준, 특히 영어에 대한 교육과 관심이 엉망인점, 해외유학 나가는 학생들도 줄어드는거보고 이나라는 미래가 없구나 싶었습니다.
대학생들도 우리도 스펙 쌓는다고 전공 소홀히하고 문제가 많은데, 일본의 일반적인 대학생들 보면 그냥 공부 자체를 안합니다. 직장동료들과 세계흐름이나 정치 경제 , 어느 하나도 깊이 있게 대화하기 힘들구요.
아베는 집권때부터 본인은 물론 뽑아놓은 관료들도 하나같이 엉망인데도 그냥 여론 자체가 지적하는 경우도 거의 없고 그냥 국민들도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거라 생각하고 아무말도 하지 않습니다.
우리도 차기 정부 출범전부터 관료 선출부터 한숨나오고 우려스럽습니다. 진짜 아베 때 보다 더할수 있구요.
근데 적어도 우리가 나을수 있는점은 이렇게 커뮤니티에 비판도 하고 지지도 하고 국민이 정치에 관심이 많다는 점, 그리고정말 나라가 잘못되면 하나가 되어 들고 있어나기 때문에 일본보다 더 엉망이 되진 않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도 현지뉴스 해외뉴스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팩트입니다.
일단 전기요금 25%는 이거 아닐까 싶네요.
2021년 5월 기준요금 6822엔
2022년 5월 기준요금 8505엔
전년동월대비 상승률 24.67% 반올림하면 약 25%
그런데 기준요금은 매달 정하는 거니까 한 번에 25%가 오른 게 아니죠.
이걸로 나온 25%라면 저 부분은 거짓입니다.
진짜 일본의 희망... 믿는건 굥뿐... 일본에선 다행(?)인게 많은 호구짓을 준비중인거 같습니다.
전 집에 있는 물품 중고로 내놓을려고 준비중입니다.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달러와 현물... 그리고 집에 쌓아둔거 내다 팔기죠...
월급... 올려주려나요... ㅜ.ㅜ
/왜노자
5월에 긴장해야겠네요
아르헨티나라고 남미에 있는 나라죠
세계 제 2위의 부국에서(얼마나 잘 살았나면 유럽백인들이 가정부하러 가던 나라였어요 엄마찾아 삼만리라는 소설의 부자나라)
준 선진국에서 미끄러진 사례는 필리핀이라고 있지요 막사이사이라는 훌륭한 분이 수제자인 마르코스에게 이양하고 망가진 나라입니다.
사실도 있고 다름도 있네요.
1. 얼마나 자신들이 가난해지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모르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더 가난해 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세금은 올라가고 연금은 65세부터 받는 게 원칙이지만 금액이 적으니까 그러면 70세부터 받을 수 있게 해서 금액이 더 커지는 효과를 줄려고 하는 움직임도 있고요.
2.스고이 닛뽕-> 사실입니다. 골든 시간 때든 아니든 간에 tv에서 이런 것들만 방송하니까 볼 마음이 싹 가시더군요.
3.양적 완화도 사실입니다. 일본은행에서 유니클로의 주식을 산건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아는 사람은 ????뭥미 이러더군요.
4.아베가 양적 완화->임금 상승->물가 상승-> 이런 식의 순환을 꿈꿨습니다. 아베는 사실상? 2프로 정도 올랐다곤 하나 글쎄요...
5.전기,가스, 체인점들의 25프로 가격 상승????->어느 시점에 비교해서 25프로인지 말씀이 없으셔서 더 그럴 수 있겠지만 토쿄전력은 전월비 60엔 증가한 8565엔 정도네요. 물론 전력 사용량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본문에 언급이 없었지만 식료품이 오른 게 더 크게 와 닿습니다.
7월말까지 6100품목이 평균 11프로 정도 올릴 것을 예고하고 있어요...
샐러드 드레싱 소스, 컵라면 등도 그렇고 와인 같은 주류도 그렇고요.
개발 도산국
의도적 이시네요 ㅎㅎㅎ
지금이랑 먼가 비스무리도..한거 같네요...
저쪽보다 더 한 양반이 지금 대통령이랍시고 설치는 꼴을 앞으로 27년까지 봐야한단 말이죠 ㅡㅜ
뭐 언제나 처럼 별일 없을 확률이 높지만 일본급의 경제에서 블랙스완이 발생하면 희박한 확률이지만 수면 위로 올라오는 순간 글로벌 위기라서 관심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붕괴하면 속은 시원하겠지만 우리나라도 모든면에서 타격이 클겁니다.
우리가 더 못하니 일본까지 말아라라고 댓글많은데 이건 스스로가 못났다 선언하고 우리가 밑이니일본에게 배워야한다는 국짐당이 하던 논리가 아닌가 싶은데 이런 커뮤니티 였나요, 이곳이
무엇보다, 많이들 지적하셨듯이 지금 남 걱정하고 비웃을 처지가 아니죠.
우린 중국과 일본을 우습게 본다고 하셨는데 그럼 반대로 중국과 일본은 우리를 우리를 높게 보나요? ?
인접시장 몰락은 좋은 일이 아니란 부분은 공감 , 남 걱정에 비웃는 글은 아니라고 보고 이웃나라 안좋은 상황 전달하는 정도라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앞으로 우려되는건 공감합니다.
우리가 중국 일본을 정확히 알고 평가하는가 하는 얘길 하는 건데, 중국 일본이 우릴 높게 보든 말든 그건 상관없는 일이죠.
엔화하락만해도 달러당 125엔선은 방어한다는 일본은행이 구두개입해도 130엔까지 하락했으니까요. 공포는 공포를 부릅니다. 저도 금방 일본이 망할거 같진 않지만 지금추세대로라면 절대 과거의 번영을 되찾기도 어려울 뿐더러 중국,한국이나 대만, 동남아 신흥국에게도 밀릴수 있다고 봅니다
굥도리가 얼마나 망쳐둘려는지..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엇박자 나오는 것 보면 한숨만 푹 나오네요.
그렇다고. 한국이 미래가 밝은가??
그것도 아니죠.. 양극화는 더 심해지고...
미래의 소비나 생산의 지표가 되는 출산율을 보면 한국이 좋지는 않죠..
출산율과 고령화를 생각안하고 일본까기 바쁘신 분들이 꽤 있고.
반박하면 일뽕으로 몰아 가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닌걸.
단순 일까 정서만 가지고 판단을 하니..
적당한 사실에 뇌피셜을 꼽아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혹하죠..
10년전에 비해 한국도 잘살기는 하지만...서울이나 근교 집값보고.. 다들 버시는 돈 벌고..
당장 수도권이나 아님 지방에서 직장 얻어서 집을 살수 있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작은 집하나로 만족하신다면 쉽겠지만... 어느 정도 여유롭게 살수 있나 생각해 보시면..
과연 내가 여유롭다고 생각하신다면 몰라도 말이죠.
한국이 이전 보다 소비가 많은 소비 국가가 되었지만. 그건 여유로운 사람들의 이야기지...
일반적인 이야기는 아니죠...
일본이 벤츠 , 포르쉐 판매량이 한국보다 한국보다 소비가 안되니 망해간다
한국이 이겼다고 하지만..
여기 계시는 분들이 다 벤츠를 타고 다니는것도 아니거니와.
한국도 점점 살기 힘들어지고... 앞으로 한국도 그리 전망이 좋지는 않습니다.
몇몇 숫자로만 판단하기에는 차이가 있죠... 숫자로만 보면 이번에 대만이 한국을 시총이 늘어 한국은 망했다?
도 말이 안되고....
일본이 망했다고 하지만. 당장. 한국 보다 아직 일본은 지방이 먹고 살수 있는 경제가 돌아가는 나라라...
서울공화국이 된 한국과 비교를 단순히 몇몇 숫자로만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봅니다.
이른 일본의 경제, 엔저 상황이면.. 엔화 저축이나 들었다가. 나중에 회복되면 환차익이나 보면서..
꿀이나 빠는게... 좋죠.... 부자가 망해서 3대는 간다고..
아직 여러면에서 한국보다는 좋은 점도.
나쁜점도 특징이 있는 상황이죠..
원화는 1년 내내 떨어져서 엔화랑 비슷한 폭락입니다 ㅠ
지금 쳐웃지마 니얘기야 짤 나오는 상황입니다...
원화 1116->1273 (-14.07%)
엔화 109.3->130.8 (-19.70%)
말씀하신대로 엔화가 더 떨어진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