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apark님 회사에서 보내 준 기본 식재료 (우유, 돼지고기, 계란, 쌀, 파, 빵 등) 과 상해정부에서 보내 준 식재료 (오이, 당근, 감자 등), 한국대사관에서 보내준 음식 (김치, 비비고 찌개류, 라면 등) 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제가 서비스 아파트(한국으로 치면 호텔 레지던스) 에 장기 체류 중인데 아파트 커뮤니티 내 공동구매 등도 하고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www.
IP 222.♡.182.163
05-01
2022-05-01 03:51:04
·
@asapark님 딱 저 구성이었습니다. 간만에 한식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 이틀을 물, 우유, 당근만 먹고 있었던 상태라 대사관에 요청을 했었습니다. 로컬유심과 은행계좌가 없다보니 위챗페이나 알리페이를 못 써서 공동구매 참여도 못 하고 있었거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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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er_
IP 14.♡.65.71
05-01
2022-05-01 13:54:48
·
@www.님 알리 투어패스알아보세요 중국 로컬 유심없어고 만들수있어요 저도 작년에 중국 출장다녀오며 잘 사용했습니다
www.
IP 222.♡.182.163
05-01
2022-05-01 14:30:59
·
@joker_님 중국 계좌 없이도 사용이 가능한건가요?? 일단 한 번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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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IP 118.♡.4.73
05-01
2022-05-01 02:07:08
·
와 하염없네요 ㄷㄷ
www.
IP 222.♡.182.163
05-01
2022-05-01 02:08:46
·
@LG당님 네. 그 점이 가장 힘듭니다. 이런 봉쇄를 언제까지 할 예정이라는 계획만 알려줘도 희망을 가질텐데 내일 풀릴 지 내년까지 지속될지 모르니 너무 힘드네요.
@V6님 네. 처음 도착하고 5일 연속 받았는데, 엄청 심하게 쑤시더라구요. 코피가 3일 내내 났는데, 그 때 코 안에 염증이 생겼는지 코와 잇몸 그리고 나중엔 오른쪽 얼굴 전체가 부었습니다. 이 때부터 face ID도 안 먹히더라는.... 그런데 병원은 둘째치고 약도 구하지 못 해 밤에 끙끙대면서 잠들었습니다.
IP 211.♡.73.160
05-01
2022-05-01 02:12:59
·
대단하시네요...저는 2년전에 연태 출장가서 3일 호텔격리후 제가 일하는 곳의 개러지 2층 사무실에서 26일 격리하면서 매끼니 시험장측에서 주는 도시락으로 먹고 중국쪽 직원이 준비해준 라면과 기타 간식, 맥주등으로 버티다가 그당시에는 귀국시 ㅁ무조건 14일 격리라서 회사비용으로 지자체 시설격리 14일을 했었는데...지자체 격리시에는 방안에만 있었구요...중국 시험장측의 격리에서는 그래도 개러지라서 앞에 차 4대정도 댈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운동도 하고 그랬는데...지금 생각하면 추억인데..당시에는 쉽지 않은 일이였습니다. 잘 견디시기를 바랍니다...
@님 저는 원래 3월25일에 상해 직항편이었는데, 하루 전에 지난으로 항공편이 변경되었습니다. 그 당시 갈지 말지를 결정하다가 어차피 상해 3주 격리할 거 지난에서 하고 가면 똑같겠지 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그게 실수였네요. 이 정도까지 길어질지 몰랐습니다. 지난시에서는 격리시설(호텔) 선택 못 하고 일방적으로 지정된 곳으로 이동했는데, 냉장고 없고, 뜨거운 물은 해가 쨍쩅한 날만 나오며, 녹물이 심했고, 수건은 딱 한 장만 있었으며, 세탁불가였고 밥은 정말 못 먹을 정도였습니다. 3주동안 5키로 빠졌네요. 그리고 상해로 이동했는데, 상해에서는 식자재 특히 물을 구하는 것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리바
IP 123.♡.167.153
05-01
2022-05-01 02:17:46
·
초기 코로나때, 한국 잠깐 들어왔을때, 다시 중국 갔을때, 마지막 귀국 했을때 14일씩 격리하긴 했는데, 연속 37일이면 진짜 멘탈 나가실 것 같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지인들하고 늘 통화하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www.
IP 58.♡.98.122
05-01
2022-05-01 02:20:25
·
@리바님 통화가 안 될 정도의 인터넷 상황입니다...호텔 말로는 방마다 들어가던 라인을 봉쇄로 인해 공동인터넷만 열어두어서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는 느려질 수 있다는데....다들 방에서 격리 중인데 사람 안 몰리는 시간이 따로 있을 수가 없겠죠... 일 땜에 38메가 엑셀 파일 다운 받는데 3시간 반 걸렸습니다...이 정도 속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리바님 가족들이나 친구와의 영상통화도 힘들고, 유튭은 2분에 한 번씩 끊기구요. 제가 한국 집에 NAS 를 돌리고 있는데, 그 DS Video 도 재생이 불가 할 정도 입니다. 정말 휴일에는 누워서 천장만 보고 있는데 미칠 것 같습니다. 홈트 도구를 몇 개 가져왔는데, 못 먹어서 5키로씩 빠지는 마당에 운동할 여력은 아예 없네요.
우리강산
IP 85.♡.233.161
05-01
2022-05-01 02:18:03
·
가족들과 함께 이주해서 일하면서 살기에 요즘 어떠신가요? 중국에서 가끔씩 이런저런 제안이 오곤 하는데 당장은 아니어도 미래를 생각하면 선택가능한 옵션중 하나라서 궁금합니다^^ 극우분위기가 강해져 간다고 들어서 살짝 꺼려지기도 하구 그러네요.
www.
IP 58.♡.98.122
05-01
2022-05-01 02:23:05
·
@우리강산님 저도 아이 둘 있는 가장인데, 많이 고민했습니다. 다행히 저는 2000년대 초반에 중국에 1년 반 정도를 산 경험이 있어 중국 문화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상태라 와이프와 많이 고민한 끝에 저만 이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변에서 아이들이 국제학교 다니면 영어 중국어는 마스터 하는 거 아니냐 왜 안 데려가냐고 많이들 그러는데, 엄격한 정보 통제와 알게 모르게 주입되는 중화사상이나 (국제학교라 해도 교사 절반이 중국인 입니다) 그리고 중국에 외국인으로서 사는데서 오는 어려움 등이 득보다 실이 많다고 판단했습니다. 사실 아이 키우기 가장 안전하고 좋은 인프라를 가진 곳은 한국만한데가 없다고 생각하기도 했구요. 장 단이 있으니 고민 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주거와 국제학교비만 모두 지원해준다면 장점도 많습니다.
우리강산
IP 85.♡.233.161
05-01
2022-05-01 15:01:11
·
www.님//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Vollago
Helen&Adam
IP 172.♡.42.90
05-01
2022-05-01 02:34:00
·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못 나가나요? 건물 내에서는 다닐 수 있나요?
www.
IP 58.♡.98.122
05-01
2022-05-01 02:36:29
·
@Helen&Adam님 지난시의 격리 시설에서는 방 밖으로 아예 못 나갔습니다. 도시락 받을 때와 PCR 검사 때만 문 조금 열고 얼굴이나 손만 내밀 정도만 가능했습니다. 현재 상해에서는 구역마다 좀 다르지만, 아파트 단지 내 이동은 가능한 곳과 건물 1층까지만 나갈 수 있는 곳 등 구에 따라 다릅니다. 구 하나가 우리나라 시만하다는게 문제이지만... 제가 있는 곳은 호텔 1층 로비까지는 갈 수 있는데, 산책이나 운동으로 돌아다니는 목적이 아니라 배송물품 (식자재, 약 등) 을 가지러 갈 때와 PCR 받을 때만 나갈 수 있습니다.
핏클
IP 49.♡.19.120
05-01
2022-05-01 02:55:21
·
건물밖으로 못나가는건가요 ㄷㄷㄷㄷ
www.
IP 58.♡.98.122
05-01
2022-05-01 02:58:03
·
@kinkin님 네. 못 나갑니다..지난에서 상해로 기차타고 이동했는데, 그 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www.
IP 222.♡.182.163
05-01
2022-05-01 03:54:34
·
@zerosoo님 감사합니다. 저는 일단 노동절 후 정책 변화를 보고 결정하려 합니다. 노동절 연휴 후에도 기약이 없으면 한국으로 돌아가서 지켜볼 계획입니다. 입국하자마자 봉쇄라 비자 및 거주증 신청도 못 해서 다행히 여권은 제가 가지고 있네요.
@zerosoo님 일단 대사관에선 출국은 가능하다는 얘기를 해줬습니다. 비자 만료 시, 새로운 비자없이 출국 시 벌금을 내야하는데 봉쇄기간은 예외적용 되어 벌금 면제라고 안내받았습니다. (영사관 조XX님) 인도적인 사유 (친족사망, 질병 등)은 그냥 가져가면 도움되는 옵션 정도로만 안내하던데, 겪으신 일 보니 이게 또 영사관마다 정보나 안내가 다른건가 싶은 우려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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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
IP 222.♡.182.163
05-01
2022-05-01 14:32:02
·
@zerosoo님 감사합니다. 저도 영사관에 다시 한 번 확실하게 확인해보겠습니다. 혹시 도움 요청드릴 일 있으면 염치 불구하고 따로 연락 좀 드리겠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밝은계절
IP 110.♡.14.185
05-01
2022-05-01 06:40:41
·
@zerosoo님 담달 중순 중국 출장 예정되어 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www.
IP 222.♡.182.163
05-01
2022-05-01 14:33:11
·
@zerosoo님 아..오기 전에 Express VPN 가입하고 왔는데, 더 좋은 방법이 있었군요...
김메달리스트
IP 1.♡.32.106
05-01
2022-05-01 06:16:09
·
식사하시고 숟가락은 버리지 마시고 잘 모아두세요. 유용하게 쓰는 타이밍이 올겁니다
www.
IP 222.♡.182.163
05-01
2022-05-01 14:34:11
·
@김메달리스트님 감사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수저와 젓가락을 한 세트 가져와서 씻어서 사용 중입니다. 몇 십년 손에 익은게 아무래도 편하드라구요... 특히 격리 시설 나무 젓가락은....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김메달리스트
IP 49.♡.19.123
05-01
2022-05-01 15:49:42
·
@www.님 아 저는 숟가락으로 야금야금 벽을 파고 탈옥 하시라는 농담을 한건데요ㅠㅠ
www.
IP 222.♡.182.163
05-01
2022-05-01 16:01:25
·
@김메달리스트님 아 죄송합니닼ㅋㅋ 혼자 40일 가까이 있다보니 사람과의 소통에 문제가 생기네욬ㅋ 농담도 구분 못 하는 정신상태 입니다
IP 49.♡.70.89
05-01
2022-05-01 07:45:51
·
친구도 상해 사는데 이제 아파트 단지안은 산책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못나가니 답답한가봐요. 상해 자영업자들은 도대체 어찌 버티시는지도 신기합니다. 나라에서 제대로 책임져주는 상황도 아니고....ㅜㅜ
www.
IP 222.♡.182.163
05-01
2022-05-01 14:35:06
·
@님 같은 상황은 아니겠지만 제가 상해 기차역에서 호텔까지 가는 택시 기사님께 수입에 대한 부분을 여쭈어보니 정부에서 일정부분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몸부림야옹
IP 220.♡.80.7
05-01
2022-05-01 09:26:21
·
사촌동생도 상하이에서 근 한달째 격리중인데 얼마전 국뽕을 느꼈다는군요.
www.
IP 222.♡.182.163
05-01
2022-05-01 14:36:41
·
@몸부림야옹님 구호물품에 들어있는 안내지네요!! 저는 버티고 버티다 새벽1시에 전화를 했는데 아주 친절하시고 대응도 굉장히 빨랐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인게 자랑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회사에서 보내 준 기본 식재료 (우유, 돼지고기, 계란, 쌀, 파, 빵 등) 과 상해정부에서 보내 준 식재료 (오이, 당근, 감자 등), 한국대사관에서 보내준 음식 (김치, 비비고 찌개류, 라면 등) 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제가 서비스 아파트(한국으로 치면 호텔 레지던스) 에 장기 체류 중인데 아파트 커뮤니티 내 공동구매 등도 하고 있습니다.
딱 저 구성이었습니다. 간만에 한식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 이틀을 물, 우유, 당근만 먹고 있었던 상태라 대사관에 요청을 했었습니다. 로컬유심과 은행계좌가 없다보니 위챗페이나 알리페이를 못 써서 공동구매 참여도 못 하고 있었거든요..ㅠㅠ
중국 로컬 유심없어고 만들수있어요
저도 작년에 중국 출장다녀오며 잘 사용했습니다
중국 계좌 없이도 사용이 가능한건가요?? 일단 한 번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네. 그 점이 가장 힘듭니다. 이런 봉쇄를 언제까지 할 예정이라는 계획만 알려줘도 희망을 가질텐데 내일 풀릴 지 내년까지 지속될지 모르니 너무 힘드네요.
네. 한국인입니다. 봉쇄에 따른 격리는 국적과 상관없이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괜찮지는 않습니다. 38일 째 방에 갇혀있다보니 멘탈이 많이 무너집니다. 거기다 인터넷 상황도 좋지 않아서 어제부터 시작된 장기연휴가 두렵네요. 차라리 일이라도 하는게 낫습니다.
한 번 세어보니 38일 동안 PCR만 27번 신속항원 8번 받았네요.
네. 처음 도착하고 5일 연속 받았는데, 엄청 심하게 쑤시더라구요. 코피가 3일 내내 났는데, 그 때 코 안에 염증이 생겼는지 코와 잇몸 그리고 나중엔 오른쪽 얼굴 전체가 부었습니다. 이 때부터 face ID도 안 먹히더라는.... 그런데 병원은 둘째치고 약도 구하지 못 해 밤에 끙끙대면서 잠들었습니다.
저는 원래 3월25일에 상해 직항편이었는데, 하루 전에 지난으로 항공편이 변경되었습니다. 그 당시 갈지 말지를 결정하다가 어차피 상해 3주 격리할 거 지난에서 하고 가면 똑같겠지 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그게 실수였네요. 이 정도까지 길어질지 몰랐습니다. 지난시에서는 격리시설(호텔) 선택 못 하고 일방적으로 지정된 곳으로 이동했는데, 냉장고 없고, 뜨거운 물은 해가 쨍쩅한 날만 나오며, 녹물이 심했고, 수건은 딱 한 장만 있었으며, 세탁불가였고 밥은 정말 못 먹을 정도였습니다. 3주동안 5키로 빠졌네요. 그리고 상해로 이동했는데, 상해에서는 식자재 특히 물을 구하는 것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통화가 안 될 정도의 인터넷 상황입니다...호텔 말로는 방마다 들어가던 라인을 봉쇄로 인해 공동인터넷만 열어두어서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는 느려질 수 있다는데....다들 방에서 격리 중인데 사람 안 몰리는 시간이 따로 있을 수가 없겠죠... 일 땜에 38메가 엑셀 파일 다운 받는데 3시간 반 걸렸습니다...이 정도 속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헐.... 그 정도면 뭘 할 수 있는게 없네요.. ㄷ ㄷ ㄷ ㄷ
고생 많으십니다
가족들이나 친구와의 영상통화도 힘들고, 유튭은 2분에 한 번씩 끊기구요. 제가 한국 집에 NAS 를 돌리고 있는데, 그 DS Video 도 재생이 불가 할 정도 입니다. 정말 휴일에는 누워서 천장만 보고 있는데 미칠 것 같습니다. 홈트 도구를 몇 개 가져왔는데, 못 먹어서 5키로씩 빠지는 마당에 운동할 여력은 아예 없네요.
저도 아이 둘 있는 가장인데, 많이 고민했습니다. 다행히 저는 2000년대 초반에 중국에 1년 반 정도를 산 경험이 있어 중국 문화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상태라 와이프와 많이 고민한 끝에 저만 이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변에서 아이들이 국제학교 다니면 영어 중국어는 마스터 하는 거 아니냐 왜 안 데려가냐고 많이들 그러는데, 엄격한 정보 통제와 알게 모르게 주입되는 중화사상이나 (국제학교라 해도 교사 절반이 중국인 입니다) 그리고 중국에 외국인으로서 사는데서 오는 어려움 등이 득보다 실이 많다고 판단했습니다. 사실 아이 키우기 가장 안전하고 좋은 인프라를 가진 곳은 한국만한데가 없다고 생각하기도 했구요. 장 단이 있으니 고민 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주거와 국제학교비만 모두 지원해준다면 장점도 많습니다.
/Vollago
지난시의 격리 시설에서는 방 밖으로 아예 못 나갔습니다. 도시락 받을 때와 PCR 검사 때만 문 조금 열고 얼굴이나 손만 내밀 정도만 가능했습니다. 현재 상해에서는 구역마다 좀 다르지만, 아파트 단지 내 이동은 가능한 곳과 건물 1층까지만 나갈 수 있는 곳 등 구에 따라 다릅니다. 구 하나가 우리나라 시만하다는게 문제이지만... 제가 있는 곳은 호텔 1층 로비까지는 갈 수 있는데, 산책이나 운동으로 돌아다니는 목적이 아니라 배송물품 (식자재, 약 등) 을 가지러 갈 때와 PCR 받을 때만 나갈 수 있습니다.
네. 못 나갑니다..지난에서 상해로 기차타고 이동했는데, 그 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일단 노동절 후 정책 변화를 보고 결정하려 합니다. 노동절 연휴 후에도 기약이 없으면 한국으로 돌아가서 지켜볼 계획입니다. 입국하자마자 봉쇄라 비자 및 거주증 신청도 못 해서 다행히 여권은 제가 가지고 있네요.
일단 대사관에선 출국은 가능하다는 얘기를 해줬습니다. 비자 만료 시, 새로운 비자없이 출국 시 벌금을 내야하는데 봉쇄기간은 예외적용 되어 벌금 면제라고 안내받았습니다. (영사관 조XX님) 인도적인 사유 (친족사망, 질병 등)은 그냥 가져가면 도움되는 옵션 정도로만 안내하던데, 겪으신 일 보니 이게 또 영사관마다 정보나 안내가 다른건가 싶은 우려가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영사관에 다시 한 번 확실하게 확인해보겠습니다. 혹시 도움 요청드릴 일 있으면 염치 불구하고 따로 연락 좀 드리겠습니다.
담달 중순 중국 출장 예정되어 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오기 전에 Express VPN 가입하고 왔는데, 더 좋은 방법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수저와 젓가락을 한 세트 가져와서 씻어서 사용 중입니다. 몇 십년 손에 익은게 아무래도 편하드라구요... 특히 격리 시설 나무 젓가락은....ㅠㅠ
아 죄송합니닼ㅋㅋ 혼자 40일 가까이 있다보니 사람과의 소통에 문제가 생기네욬ㅋ 농담도 구분 못 하는 정신상태 입니다
같은 상황은 아니겠지만 제가 상해 기차역에서 호텔까지 가는 택시 기사님께 수입에 대한 부분을 여쭈어보니 정부에서 일정부분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구호물품에 들어있는 안내지네요!! 저는 버티고 버티다 새벽1시에 전화를 했는데 아주 친절하시고 대응도 굉장히 빨랐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인게 자랑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아니!!! 저는 웨하스가 없었는데!!!! 대신 파이류의 작은 케잌 두 개가 들어있었습니다. ㅎㅎㅎ 격리를 오래하다보니 달달한 과자가 엄청 땡깁니다. 훈련소 시절 느낌을 다시 느끼는 날이 올 줄 몰랐습니다...
저는 보관하고 있던 돼지고기를 김치찌개에 왕창 넣고 한참을 끓여 먹었는데...38만의 첫 한식이었습니다. 눈물 날만 하더군요....
你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