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2012년식 레이 오너입니다..
회사 사장님과 외부 회의 후 회사로 복귀하는 도중 사장님 차가 테슬라Y 인지라
"사장님 이 차는 얼마에요?"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신나서 쏼라쏼라 거리시길래
저는 차를 잘 몰라른다며 지금 아들 6살인데 유치원만가도 다들 외제차 끌고 다녀서
아들 안쪽팔리게라도 조만간 차를 바꿔야 겠다는 생각으로
망상회로 굴리고 있다고 말씀 드렸죠.
그리곤, 회사에 복귀해서 일하고 있는데
"카톡"
하길래 열어봤더니
"이거 계약했다. 7월출고, 잘 타고 다녀"
벤츠 e250..
어안이 벙벙하네요?
/Vollago
때려치시지 못하게 되신거 같습니다 ㅋ
/Vollago
요
근데 '좀안간' 불편하네요ㅠㅠ 생각이 많습니다.
죠? 도의상..이직한다면 차 가져가세요..해야겠죠?
댓가 없는 벤츠는 없습니다.
순수한 마음은 소나타까지예요.
설마 증여? ㄷㄷ
전 bmw x3사주고 그 직원 명의로... 회사명의 아니구요..
지금은 연락을 안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 연락안받고 그러드라구요... 슬퍼요
회사 주머니 사정 두들겨보고 올해도 부득이 정리해고를 해야하나 괴로워하고 있는 1인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