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가 지적장애 팬과 다시 놀이공원을 찾은 미담이 전해졌다.
지적장애인 첼리스트 배범준씨 여동생은 지난 25일 SNS를 통해 “‘범준아 놀이동산 가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되고 드디어 놀이동산에서 만난 형이랑 범준”이라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정세와 배씨의 뒷모습이 담겨있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놀이공원을 구경 중이었다.
오정세는 지난 주말 배씨와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화장실 갈 때마다 동행해주며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배씨의 여동생은 “다 도와주셨다. 마음이 얼마나 따뜻하고 행복하고 감사했는지 모른다”면서 “놀이동산에서 즐거운 시간 내내 오정세 형이 범준이를 지켜줬다. 감동에 코끝이 찡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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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도에 자폐 연기를 하시게 되면서 알게 된 팬과 함께 놀이 공원에 함께 놀러 갔던 게 화제가 됐었는데요,
최근에 거리 두기가 풀리면서 다시 만나 놀이 공원을 다녀오셨다고 하네요 ㅎㅎ
착한 테드창 형...
인성이 좋은 배우 같아요
테드창하니 바로 알았습니다. ㅋㅋ
좋은분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