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들녀석은 유치원 등원때 집현관에서 거울로 자기 모습을 봤을때 옷매치가 자기가 원하는 느낌이 아니면..드러누우면서 그날은 유치원 등원 안하는 날입니다. ㅎㅎ 하루종일 엄마한테 짜증이란 짜증은 덤이죠.
와이프가 매일 아침 그 시간이 되면 가슴이 콩닥콩닥 한다고 하네요.
심심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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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92591
IP 106.♡.0.37
22-04-28
2022-04-28 11: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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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mea님// 댓글만 읽고도 소오름~ 엄마 어쩔 ㅠㅡㅠ
snoopy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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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93418
IP 180.♡.166.21
22-04-28
2022-04-28 11: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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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xmea님 아오~! 엄마 어쩔~~!! ㅜㅠ
cho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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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88360
IP 14.♡.177.70
22-04-28
2022-04-28 0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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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5살때, 머리부터 발끝까지 핑크 종결자였는데, 각종 핑크들이 다 톤이 다르기에 그렇게 촌스러울 수가 없더군요.
라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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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88375
IP 211.♡.137.61
22-04-28
2022-04-28 08: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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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woo님 애기들은 뜬금없이 이상한 포인트에 꽂히더라고요 부모님들이 보시기엔 그저 대환장...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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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97036
IP 59.♡.117.186
22-04-28
2022-04-28 13: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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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woo님 즤집 막내가 요즘 딱 이 수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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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88376
IP 222.♡.81.66
22-04-28
2022-04-28 08:05:48
·
딸아이가 우산을 좋아해서 비가 오던 안오던 자꾸 가져나가려고 해서 힘들어요 ㅠ 아직 공주옷을 좋아하진 않는데.. 슬슬 시크릿쥬쥬를 접하고 있어서.... 걱정이 됩니다 ㅎㅎㅎ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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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88455
IP 220.♡.50.218
22-04-28
2022-04-28 08: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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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들이 요즘 아이언맨 옷 헬멧 쓰고 돌아다닌다는데 지나가던 사람들이 와서 같이 사진찍고 간다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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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88645
IP 220.♡.241.130
22-04-28
2022-04-28 08:21:59
·
우리 애들은 어릴 때부터 엄마가 입혀주는대로 입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문제는 신발이나 악세사리에 진심인 편이라..츄리닝에 꼭 구두를 신어야한다던지..공주 원피스에 하트모양 썬글라스나 폴리 캡모자를 쓴다던지…
…악세사리 욕심 많은 건 지 아빠를 닮았다는 와이프의 푸념입니다 ㅋㅋㅋㅋ
ki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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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88671
IP 118.♡.10.93
22-04-28
2022-04-28 08: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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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자기 표현이 강한 아이들이 있군요. 저희딸은 7살인데도 엄마가 코디해주는대로 그냥 입더라구요. ㅋㅋ
Pi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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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88995
IP 121.♡.224.38
22-04-28
2022-04-28 08: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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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그림책에도 자기가 고른 옷 입는다는 내용 있는거 보면 만국공통인듯 합니다
sunn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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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89099
IP 121.♡.127.190
22-04-28
2022-04-28 08: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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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옷만 맘대로 입겠다면 다행입니다. 울집 아이 유치원 다닐 때 어떤 엄마는 한 겨울에 핫 팬츠에 슬리퍼 한 여름에 패딩처럼 엉뚱한 옷을 입고 옵니다. 이유는 아이가 엄마 이거 안 압으면 유치원 안 간다고 드러누워서 할 수 없이 입었다는데 처음엔 창피해 하더니 나중엔 그려려니하고 해탈 하더군요.
라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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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89964
IP 211.♡.137.61
22-04-28
2022-04-28 09: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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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an님 아니 어머니는 무슨 죄입니까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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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92735
IP 210.♡.187.179
22-04-28
2022-04-28 11:06:31
·
@sunnyan님 우리 아들이 그랬어요. 한겨울에 반바지 . 한여름에 패딩, 나중엔 포기 했습니다. ㅎㅎ
직장인이 된 지금도 양복은 잘 안입습니다 ㅋㅋㅋ
하루종일 엄마한테 짜증이란 짜증은 덤이죠.
와이프가 매일 아침 그 시간이 되면 가슴이 콩닥콩닥 한다고 하네요.
부모님들이 보시기엔 그저 대환장...ㅋㅋㅋ
아직 공주옷을 좋아하진 않는데.. 슬슬 시크릿쥬쥬를 접하고 있어서.... 걱정이 됩니다 ㅎㅎㅎㅠ
문제는 신발이나 악세사리에 진심인 편이라..츄리닝에 꼭 구두를 신어야한다던지..공주 원피스에 하트모양 썬글라스나 폴리 캡모자를 쓴다던지…
…악세사리 욕심 많은 건 지 아빠를 닮았다는 와이프의 푸념입니다 ㅋㅋㅋㅋ
우리 아들이 그랬어요. 한겨울에 반바지 . 한여름에 패딩,
나중엔 포기 했습니다. ㅎㅎ
제발에 땀나나요...지만 덥지...
아들은 파랑지옥이예요 ㅠㅠ
남자아이였던.. ㅎㅎ
그걸 입으면 경찰관 같다며, 지금도 외출 할때 입는다고 난리 입니다;; 경찰복을 사줘야 되나…고민이네요;
저거 쓰고 계속 사람들테 거미줄쏘는데
아휴 ㅠㅠ
거기다가 반팔이에요.
한겨울에 저걸 입어야된다고
찾아내라고 옷장 다 뒤지고;;
저 옷 만든 사람 때려주고 싶었습니다.
외출할라하면 저따라서 자기옷 색깔을 입는데 환장 파티..엄마한테도 이색깔 옷입으라며.ㅋㅋ
그래도 스키장 눈밭갔더니 지도 추은지 눈장화 신던..
막둥이 3살인데... 이놈이 밤새자고 일어난 잠옷을 입고 어린이집에 간다고
아침부터 생때에 울고불고..
결국 그냥 보냈습니다...
아휴 ㅠㅠ
정말 공감100배입니다.
오늘은 검은 야구모자에 후줄근한 반팔티, 새파랑 레깅스에 반짝이 엘사구두 장착하시고 매우 만족해하며 등원하셨습니다. 엄마는 패션감각이 빵점이라며..... 휴우.... 딸아.... ㅠ.ㅠ
양팔벌려 온집안을 뛰어다니면서 레띠꼬~레띠꼬~ 거렸을때 어찌나 웃기던지
아 정말 그때 영상을 찍어놨어야 했는데...
엘사 옷 정말 대단했죠.. 2벌 집에 있어요
ㅠㅜ
비가 오나 더우나 매일 매일…..
동생은 일년 내내 티니핑 ㅜㅜ
기어이 학교도 간다 발광해서 입혀보냈습죠
하의실종을 감춰보려 허리끈을 묶어 보냈지만 당연히 풀고 왔더군요
벌써 20년가까이 지난 일이네요
작년까지는 공주풍이었다가,
이제는 뭔 바람이 불었는지, 검은색 신발, 검은색 옷 아니면 안입는다고 난리네요 ;;;
사는옷마다 까만색....
아아~ 바야흐로... 때가 도래하였군요...
감사합니다 선배님.
그래도, 검정색으로 사니까 편하긴 하네요... 때도 덜 타고, 대충 하루 이틀 더 입힐 수 있어서 ㅋㅋㅋ;;
엄마가 제발 까만옷좀 그만사라고....ㅠㅠ 어머니 근데 그게 제눈엔 킹갓제네럴 이뻐보였다니까요(...)
관리는 편합니다(?)
비에 홀딱 젖어 냄새가 나도요
공룡 달라고 티라노 티 주면 트리케 달라고 하고..
강아지, 상어 등등
없는 캐릭터만 꼭 찍어 달라네요.
계절별로 온갖 동물과 공룡 찾아서 사느라 바쁘네요
아이가 자기주장없이
입으라는대로만 입는다고 생각하면
그게 더 큰일이죠.
어릴 때 가장 아꼈던 반팔티... 구멍 날 때까지 입고다녔던 그 반팔티 어머니가 몰래 버리셨을 때
제가 부렸던 진상이 기억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 30년전인데…
올블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