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처럼 같은 방향 추월이면 벌금 백만원 당첨입니다.
경찰만 딱지를 떼는게 아니라 스쿨버스 운전자부터 학부모 심지어 지나던 사람까지 다 신고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번호 외우기 힘들어 경찰에 안걸리면 딱지는 안날라왔다는데 요즘은 핸드폰이 있어 언제든 찰칵이죠.
특히 여행가서 시골 한적한 곳에서 이걸로 걸리는 분 많습니다.
여행 잘 다녀와서 쉬는데 렌트카 회사에서 과태료 수수료 환전비용까지 삼연타로 날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교통법규 잘지키는 건 미국 사람들 준법정신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역시 돈이 제일 무서운거죠.
1. 사람이 먼저지 차량 운전자 먼저가 아니다.
2. 건널목~ 사람중에 내 아내 어머니 아버지 딸 아들 내 소중한이가 건너도 있다. 너도 있어.
요.
말하다 저장됐네요
이어서
3. 그때 딴소히 하지 말아라. 남들은 운전 안 해서 모를 것 같아서 그렇게 막 주장하면 아 그렇구나 할 것 같아
요?
4. 제발 좀 내 가족 내 소중한 이가 다치고 죽었다 생각해보고 이런 사안을 생각해 봤으면 좋겠음.
5. 폐륜아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는 저리 가세요.
요.
일반 골목길 정지 신호도 마음속으로 3초를 여유롭게 세고 지나가야죠..
중앙분리대 있는 로컬 길에서도 저는 정지합니다.
대부분 그렇게 하구요.
좀 규모있는 학교는 등 하교시간에 경찰차 두대이상 서있어서, 미치지않고서야 위반할 생각 못해요.
벌점도 무지 쌔고...
해당 관할 법원까지 가서 소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나라에 그걸 지키는 차가 얼마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ㅠ
횡단보도 들어왔더니 오토바이 값이 사라졌더라가 되면 아무도 그런 리스크는 안 질 겁니다...
반대방향은 몇차로냐에 따라 다릅니다.
제가 있었던 주는 2차선 이하면 정지, 이상이면 서행이었던 것 같은데 그냥 골치 아프니 무조건 섰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군요. ㅎ 하지만 어차피 스쿨버스 다니는 길은 2차선 이내라 무조건 멈추는게 낫겠네요.
하이웨이야 머 스쿨버스가 멈출일도 없고 다니지도 않으니..
스쿨버스가 있더군요
심지어 반대쪽에서 가는데도 무조건 서서 바깥쪽으로 차를 빼야 하더군요.
준법할 수 밖에 없는 강한 벌칙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민주주의 시민 의식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거든요.
아직 멀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보편적으로 준법 정신이 투철한 편임에도 교통법규만 잘 안키지죠.
한 3년간만 일몰법으로 만들어서 교통법규 위반 벌금과 처벌을 지금의 5배 정도로 높여두면 투철해질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벌금이 쎄거든요... 우리나라도 벌금 쎄게 하면 신호등 없는 건널목에서 멈춤 잘 할거에요...
진짜 그지같이 운전해도 누구도 뭐라고 안하고 교통 문화자체가 굉장히 여유롭고 매너있었는데
오키나와 벌금도 기본 40만원 80만원 이더라구요
이때 느꼈어 진짜 교통관련해서는 벌금 씨게 때려야 고쳐지는구나....
꽁초 버리다 걸리면 239딸라(?) 뭐 대충 벌금으로 30만원 가까이 냅니다...
그렇다고 꽁초가 아예 없는 건 또 아니더군요...ㅋㅋㅋ
하여간, 교통범칙금은 벤치마킹 해야해요...강 추 ~
불법을 저질러도 안 걸리거나 솜방망이면 굳이 지키고 싶지 않은 마음이 생기는 거고,
운이 좋아야 안 걸린다가 아니라 운 나쁘면 걸린다는 생각이 들면 나만 굳이 지켜서 불편을 감수하기 싫어 지겠지요...
저는 역시 '엄정한 법 집행'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공무원들은 책상을 너무 사랑합니다... ㅡ.ㅡ
구간단속 시작지점에 보세요......슬로우 모션입니다. ㅋ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처벌 강화 하니까 이걸 가지고 또 욕 하고 ㅉㅉ
기본이 양보요. 기본이 일단정지 입니다.
그러고 나서 한국 돌아오니 적응이 안됩니다.
무조건 끼어들기에 무조건 급가속이네요. 양보따윈 없어요.
일주일 동안 천국에 있다가 귀국하는 즉시 지옥에 돌아온 경험을 하게 되네요.
괜히 선진국 선진국 하는게 아닙니다.
차보다는 무조건 사람이 먼저, 양보가 기본 매너
그거 안 지켜지면 그냥 벌금 때려주면 됩니다. 기본 100만원부터 시작해주면 좋겠어요.
게다가 경찰이 코너에 숨어서 촬영하는 것도 허용되더라구요.
근데 오른쪽 운전대에 익숙하지 않고 중앙선이 하얀 호주 도로에 익숙하지 않아서
건너갈 교차로 신호를 놓쳤는데도 크랙션 울리지 않고 기다려준 호주 운전자들에게 감사하게 되더군요.
초등학교 앞에 하원시간되면 주정차 금지구역인데 태권도 학원차량이랑 불법주차 한가득입니다.
가령 스탑 사인도 3처가 원칙이고, 보행자 먼저 보내는게 적어도 관례인데, 뉴욕시는 차가 우선입니다. 3초는 경찰차 있는거 제외하고 거의 못봤고요. ㄷㄷ;;:
긴급자동차가 사이렌 울리면 비켜주는게 원칙이고, 안따라가는게 원칙인데, 가끔 경찰이 아니면 안비키거나 꽁무니 물고 따라붙는 운전자들 있어요. ㄷㄷ
불법 주정차 신고 몇번 해봤는데 우리나라는 사진 한장으로 신고가 안되서 5분마다 가서 찍어야하고...
또 찍어서 올리면 단속 나올때쯤이면 옮겨져있고....
나온다 해도 벌금이 아닌 계도? 개도?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