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자금 대출로 빌린 돈이 있습니다
저번달까지는 이정도야 괜찮아 수준의 이자였는데..
이번달에 갑자기 22만원이나 올라버렸네요 ㄷㄷㄷ
이번달 22만원 오른것도 오른거지만 겨우 1%도 안올랐는데
이정도 오른거라 지금 심장이 두근세근 합니다 ㅠㅠ
다들 집 어떻게 가지고 계시나요? 전에는 대출 금리가
비싸서 못사고 이제 집값이 내리려나 했는데
이젠 다시 금리가 비싸서 못사겠네요 ㅠㅠ
외제차 타고 월벌이 괜찮고 이런거.. 정말 다 필요없네요...
정신차리고 집을샀었어야 하는데 이제와서 ㅠ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186274CLIEN
3개월마다 변동금리인 전세자금 대출이 뇌관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ㄷㄷㄷ
맞습니다
이거 연쇄적으로 작용하기에 본인 대출이 고정금리라고 안심 할수가 없죠
금리는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죠
한국인들이 언제부터 이렇게 남의 돈을 억단위로 빌리고 그랬나요......;;
15년 전에는 내 돈 1천만원만 있으면 1억 빌릴 수 있었고 그래도 남는 투자였다고 하죠.
정확하게는 우리나라 사람들이라고 해야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언제부터 2~3억씩 대출받고 그랬었나요.. 금리 4~5%시절때 말입니다.
감당 안되거든요 이자를...
최근 요 몇년사이에 제로금리에 가까워졌으니까 사람들이 주구장창 그만큼 대출을 받았던거죠.
이번에 0.2올랐는데, 이게 시작인 거라 앞으로는 더 무섭네요ㄷㄷ
진짜 이자 부담율 이번에 오르는게 엄청 납니다
문제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이팩트로 수입이 없어지는경우죠.
갭투자자들은 아마 발동동 구르고 있을껍니다.
갭투자들만 막아도 부동산 시장의 왜곡은 없어질꺼 같긴 합니다.
지난주 미연준에서도 빅스텝을 확언한걸로 알고 있고..
무엇보다도 러시아 전쟁사태 때문에...
점점 심해질꺼라 생각됩니다;;;;
영끌족보다는
갭투자들이 문제라고 봅니다.
영끌족중에 변동금리 선택한 사람들이야 문제지만...
고정금리 선택한 사람들도 많다고 하니...
결국 거주 목적의 영끌은 문제 없죠
저는 관련 통계 데이터가 정확히 어떤지 잘 몰라서...
클량의 댓글들은 대부분 저랬거든요.
그건 영끌도 아닙니다.
10억짜리 아파트를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6억 + 본인 전세보증금 3억 + 신용대출 2억으로 사고, 본인은 월세 사는
이렇게 해서 레버리지 풀로 매수한 케이스가
진짜 영끌 수준이죠.
네.. 그렇게 오릅니다.. ㅠㅠ
아마 그 때 나가는 돈이 많아서 아 이 벌이에 아직은 못사겠다 싶었던것 같은데..
이제는 ㅡ,.ㅡ
전세는 대출없이 구하고, 저축해서 내집마련해야한다고 하셨었죠.
그런데, 언제부턴가 전세대출을 풀로받는 분위기로 바뀌더라구요.
저도 집을 사기 전 잠시만 사자 지금은 저걸 구매하면 갚아나갈 여력이 없다라는 생각에
안한거구요 풀로 받고 사시는 분들도 이유가 있을겁니다 그게 꼭 잘못된건 아니라는거죠
다만 전세 대출로 인해서 더 내집마련이 늦어지는 상황이 되는걸 보면 좀 안타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