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이 한 말마따나
스포츠카와
아반떼를 놔 두고
연비 10km/L 조건에서라면
아반떼가 스포츠카를 따니
아반떼 엔진이 더 낫다고 주장했던 것과 같았다고...
그 애플 좋아하는 버지가 한 말도 동일합니다
전기차랑 람보르기니를 초반 가속만 두고 비교한 꼴이었다고 했지요
'람보르기니보다 시속 80마일로 달릴 때 전기자동차가 연료를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람보보다 두 배나 더 빨리 달릴 수 있다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고 엔진이 더 낫다고 주장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
그 당연한 걸
애써 블러핑치며 m1 ultra이 두루두루 올킬한 것처럼 말했던 게
애플과 언론들이었어서요
만약 AMD가 45와트에서는 모바일 라이젠이 인텔 12세대와 비슷한 성능을 내니
동급이라고 주장하거든
세상 모두에게 헛소리 말라며 비웃음당할 겁니다
그래서 전성비는 좋으나 최대성능은 갈길이 멀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저전력으로 동작한다 = 여러개 사서 병렬화해서 어떻게든 동일 전력으로 성능을 비교 할 수 있다고 한다면 가성비가 안좋다라고 말하는게 더 맞는 말 같습니다.
블렌더 말고 다른 비교를 해야하지요;
M1 ultra가 유리한 분야는 아주 극소수인데
불리한 분야라면 비교 자체를 피해야 하나요;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이게 뭔지 잘 모르시는것 같은데, 기존에 블렌더에선 아예 메탈 라이브러리를 지원한다고 없었습니다. 처음 지원이에요.
작년 하반기에 애플이 서포터로 참여하면서 개발 참여해서 메탈 지원 가능 하겠다 발표했고 지금 첫 버전이 나온지 3개월정도밖에 안됐습니다.
소프트웨어 최적화도 명백히 제조사의 역량인데 왜 제외하고 봐야 하나요?
M1 울트라가 유리하게끔
갖은 최적화에 하드웨어 버프까지 준
일부 영상편집용 프로그램으로만 비교해야 할까요?
“소프트웨어 최적화도 명백히 제조사의 역량인데 왜 제외하고 봐야 하나요?“
블렌더는 애플이 만든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그 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AMD나 인텔이나 엔비디아나
각자 자사 하드웨어에 최적화가 잘 된 소프트웨어를 하나라도 더 확보하려고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단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 얻은 최적화와 범용성까지 포함해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요
맥에서만 몇년을 지원하던 프로그램이 이제 윈텔에서 돼! 근데 이제 막 해서 최적화는 필요함. ㅇㅇ. 이 라고 했을 때 그 결과를 가지고 역시 인텔 한참 멀었네요. 라고 하는게 올바른 비교일까요?
M1울트라가
i9+3090 합친 것보다 더 큽니다
그래픽 카드로 달아서 쓴 것으로 생각했네요.
칩 자체 성능이 좋아도 전력이나 발열 등으로 따로 달아서 써야한다면 제대로 된 비교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실제로 우리는 처음 들어가는 돈과 지속적인 전기요금. 크기.디자인 등을 보면서 비슷한 조건에서는 더 나은 성능을 지향하는 거잖아요. 그러니 넘사벽 가격의 GPU 최고봉을, 아직 최적화 안된 틀로 비교하는 건 뭔가 좀 어색합니다.
넘사벽 가격은 m1 ultra입니다...
우린 3080에먼 130만원씩 줘야하니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i9에 3090 포함
온갖 사양을 맥 기준 최고사양에 근접하게 때려박아야
600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그 사양에서 맥은 1000만원을 넘깁니다
매달 들어가는 전기 요금도 누진세 적용되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차이가 장난아니구요.
요
모든 회사들이 한세대 정도의 범위에서 신제품들을 만들어내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것이고,
애플이라고 외계인이 만드는 것도 아니고 가격도 싸고 성능이 넘사벽인 제품이 갑자기 나올 수가 없지요.
결국은 압도적인 발주량 덕에 공정 하나 앞서나가는 정도의 이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3090이 제대로 된 성능 발휘도 못 하게끔
340와트 제한 걸어놓고
M1 울트라가 동급 성능을 내는 것처럼 차트를 조작한 건
딱 잘라 말해서 사기입니다
깡 성능만 놓고보면 당연히 데탑 rtx3090 아니 3060에도 비비기 어려운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까지 나온 벤치마크나 리뷰들을 종합 했을 때
유튜브 편집 정도의 영상으로는 돈 아깝다 가 결론이고
영화 마냥 엄청난 레이어 중첩을 이룰때 그 효과가 안정성 에서 보여 진다 정도로 알고 있네요
하지만 영화 스튜디오가 저런 pc로 하면 수십년 단위가 걸리니 서버팜을 꾸려서 랙 단위의 수십대의 서버로 연산을 하기에 m1 ultra 가 어디에 필요 할지는 관련 분야가 아니여서 전혀 생각이 나질 않네요 ㅎㅎ
자기가 늘 쓰는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삼는게 판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왜 저런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해 분석을 해서 까는거면 OK.
근데 단지 왜 저렇게 나왔는지는 관심없고 그냥 애플이 말한만큼 성능이 안나왔으니 무조건 까는건.. 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그리고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 보면 열에 아홉은 블렌더 자료 들고와서 까더라고요…
(나머지 하나는 긱벤치 Compute)
이게 뭘 뜻하는거냐면.. 까고 싶은 사람들에게 껀수 하나 잡은거라는 겁니다.
왜 긱벤치 여러 항목중 Compute 항목과 블렌더 벤치에서 M1울트라가 힘을 전혀 못쓰는지에 대해 알려고 해야죠.
이상하잖아요? 다른 부분에서는 성능이 좋은데.. 왜 유독 이러이러한 부분에선 힘을 못쓸까..?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