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은 회사를 운영하고 연구개발하는 것이지만, 부업으로 강의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젊은 생각이 저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기도하고, 가르치는게 보람되기도 해서 사업을 진행한 후 부터는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학 출강은 지금은 힘들어서 멈췄고(주중 강의는 체력적으로 한계를 넘어갑니다), 요즘은 강남과 강북에 소재한 지인 학원에서 강의를 맡아서 진행 합니다. 어린 아이들의 생각도 재미 있고, 아이들이 제 영향을 받는 것도 참 보람됩니다.
항상 어린 학생들은 사회의 지배세력에 대한 반감을 가진 경우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 범주 정도를 벗어나는 아이들이 종종 보입니다.
예전과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 아이들의 논리 결정 구조와 관계가 있습니다.
요즈음 학생들은 자신만의 시선을 만들어 내는 과정 중 본인이 합리적이라 생각하는 논리구조를 가진 글들을 찾아서 그것을 흡수하고 따라가는 경향이 큰데, 논리적인척 중립적인척 하는 글들 중 DC, 에펨, 일베 관련 글들이 존재하고, 이러한 글이 틀렸다고 정리된 글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각은 언론의 시각을 통해 증폭되고, 그 시작이 옳다고 생각하게끔 하는 과정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스의 댓글 또한 이러한 시작을 만들어내는데 일조를 합니다.
아이들과의 관계가 멘토의 관계로 형성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제가 영향을 주는데는 한계가 참 많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참 마음이 답답합니다.
이명박이 싸지른 종편 방송국이, 우경화(우경화 보다는 매국 세력에 붙은 언론인이라 보는게 더 맞을 듯 합니다.)가 그리고 방치된 일베같은 아이들이 더 어린 세대 학생들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이를 막으려면 언론부터 정상화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보입니다.
언론인이라는 두껍을 쓰고 매국세력에 붙어 있는 쓰레기를 청소하는 것들이 참 중요하다 생각 되는 하루하루 입니다.
한국에선 이데올로기랑 페미니스트 이슈가 젤 큰거 같아요
반인륜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이상 저 두 키워드로 "그래도 국민의힘"으로 감쌀수가 있거든요
국내 언론이 매국 세력을 보수로 포장하는데 매국세력일뿐 보수라고 보기는 어렵거든요.
그리고 미국 젊은층은 미국 내부에서는 부의 편향을 복지를 통해 나누어야한다는 시각이 메인이기 때문에 좌경화되어있다고 평가 받습니다.
디씨, 펨베, 일베보다 재미있는 컨텐츠로 승부해야될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게 절대로 어떤 가르치거나 계몽하려는 게시글은 아닌것 같아요.
최근에 개딸들이 훨씬 해학적으로 이쪽 논리를 펴는데 이게 정답인거 같네요.
저쪽 잘못 한거, 부정, 부패, 비리로 무너뜨리기보다 저쪽 세력보다 이쪽에 투표할 수 있는 컨텐츠 좀 개발 했으면 합니다.
희화화, 밈을 퍼트리는 즐거움이라는 측면이 답이라고 보는데, 이걸 어떻게 만들어 낼지에 대해 생각해보아야할 때라고 생각 됩니다.
언론침투, 종편 허용, 댓글 고소로 점철되어 정말 말도 안되데 망가져 버렸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부분을 자정하고 청년층부터 제대로된 식견으로 키워낼 필요가 있는데.....이놈에 수박들이 계속 망가트리기만 하니 참 문제 입니다.
우경화 계층을 구분하려면 사실 60 70대 가 훨씬 심각한데 이걸 젊은층 젊은 남성으로 찍을 필요 있나요?
사회가 우선인 세상이 개인이 우선인 세상으로 바뀌어 가는데 PC류를 보면 특정층에게 희생을 강요합니다.
혜택을 본 사람들은 그대로 기득권이고, 그 반대편에서 희생한 사람들에겐 보상을 하지 않아요.
대신 신규 진입층, 즉 젊은 세대에게 상위 세대에서 벌어진 뻘 짓에 대한 족쇄를 채워버립니다.
정신 나간 일인데 이게 정의라고 부르짖고 있는 것이죠.
능력이라는 이름 아래 승자 독식을 더욱 더 강하게 만들어 가고 있고,
부의 재분배는 개나 줘버린 세상이 지속되는 한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원인은 모른 척 하고, 지엽적인 걸 정답이라고 하는데 해결될까요?
필리핀도 그렇게 망가져 갔고, 많은 국가들이 그렇게 되었으니까요.
못먹어봐서 된장인줄 아는거고 먹어봐야 아는겁니다ㅎㅎ
이명박 때문에 발생한 천문학적 손실들과 종편 방송국을 보면 지금도 참 난감합니다.
언론에게 공정성을 바라기는 이제 무리라고 봅니다.
구조적으로 그렇게 될수없는 태생적 한계와
너무 오랜기간 고착화된 밀회관계가 이미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상황이라….
그나마 올드 미디어 보다 대안매체들의 파급효과가 커지고 있는 요즘
거기에 더 선택과 집중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혐오와 증오에 대한 밈들이 알고리즘에 더 강하게 노출되는걸
방치했다는 내부고발이 있었기 때문이잖아요~
전세계 젊은이들의 무분별한 혐오와 증오에 기여를 했다는 악평을 받았죠..
3040도 인터넷을 학생때 부터 접하며 지내온 연령대 이긴 하지만 적어도 우리때는
혐오와 증오에 대한 게시물 같은건 직접 찾아보는 수고로움이 있어야 볼 수 있었죠.. 뭐 많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딱히 일상에 훅 들어와 내 정신을 오염시킬일이 거의 없었지만..
요즘 어린친구들은 알고리즘에 의해 무방비하게 보게된다던지
일상 생활에서 너무나 흔하게 훅 들어오는 경우가 많죠..게임 sns 커뮤니티 등등..
그래서 더 쉽게 오염이 되는것도 있는거 같아요.
말씀하신데로 우리도 더 재밌는 컨텐츠를 확산해 적어도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정보제공은
반드시 해야할거 같습니다.
늘어나는것 아닐까요??
유튭에서 예전에 윾튜브부터 시작해서
문정권은 닥치고 망해야함 이런 마인드가 꽉 들어찼습니다.
실제로 문정권 정책으로 아들이 손해봤던건 아무것도 없었어요. 당도하지 않은 미래의 가상의 피해의식이지요.
어떤 유튭을 보고 사는지 '응~이재명 전과 4범~' 이럽니다.물론 저는 '이명박은 전과 십몇범이지' 말은 하는데 거의 세뇌되서 잘 안 변합니다.
지금의 20대 2번남은 순한맛일수도 있어요.
10대는 더 심할겁니다.
겪어봐야 알겠지요.
윤정권시기동안 군대가야하거든요.
어쩌면 이렇게 윤정권하에서 살아보는게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될런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혐오를 일상적으로 하는 자"들 입니다.
우경화란 거창한 말이 필요 없어요. 자꾸 거창한 말로 포장해 주니까 기고만장하는거죠.
학교에서도 일진과 따까리들이 난장판 만들어도 다시 열심히 복구하고 공부하잖아요.
저들도 혐오로 대한민국 국민 분열시키고 일본의 2등황국신민이 되자고 외치는 일부일 뿐
우경화니 극우니 떠받들지 말자구요.
그럼 왜 틀린 생각,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하는지 의문이 드실 분도 계시겠지만...생각이라는 것은 인간이 가진 정보처리방식의 한 종류라는 것이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 내가 받아들인 정보, 지식, 외부자극 등에 따라 생각이 변하게 되죠. 물론, 그 정보, 지식, 외부자극이 잘못된 것이라면...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어떻게 해야 될까요. 올바른 정보, 지식, 외부자극 등은 누가 뭐라해도 사고의 주체가 되는 사람이 스스로 판단하고 걸러내야하죠. 이러한 정보들을 어떤 방식으로 조합해야하고 부족한 정보와 자료들은 스스로가 어떤 기준으로 모아야 하며, 그 정보와 자료를 어떠한 기준으로 신뢰할 수 있고 어떠한 방식으로 이런것들을 가르칠 수 있는지 고민해봐야합니다.
결론은... 논리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의 차이를 알아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는 반감만 더 사는 것 같고,
B가 이렇기 때문에 옳다! 더 낫다!!
를 객관적 자료와 함께 설명해주는걸 생활화 하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가 아닌,
언론 지형이 문제
정의를 외치지 않는 청년이 문제
안 당해봐서 문제
예전보다 지식이 부족하고 공부를 안하는 것이 문제
따위의 생각으로 접근하면 걱정하시는 '우경화' 를 막을 길은 앞으로도 요원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