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정겨웠던 장박 텐트가 없더라구요.. "계고문" 보고 자진철거 했나? 싶었는데. 50미터 떨어진 "공유수면지"에 떡하니.. 잼있는건 "계고문"은 그대로 붙었네요. 어김없이 재신고 해놨고.. 누가 이기나 즐기며 지내 봅시다 ^^ ps.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은 공유수면지라 캠핑차량 장기주차, 야영, 취사 금지 지역입니다.
쟤네는 장비 다 꺼내고 저 큰 텐트 접었다 다시 설치해야하니 아주 유리한 싸움이네요 ㅋㅋㅋ
조금만 더 고생 해주세요
요즘의 대한민국은 법은 존재하지 않는 무법천지 국가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남에게 피해를 주면 본인에게도 큰 피해가 온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정도는 필요해 보입니다.
굥가카 취임하면 좋빠가! 철거로 하겠죠
캠핑 기분 내려고 했을 수도 있는데, 그쪽에 차 못대도록 세워놓은 거 아닌가 싶습니다.
텐트 열리는 방향 + 바다 보이는 방향이라서 그쪽에 다른 차량이나 텐트 들어오면 방해 받거든요.
지난 글 참고하세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194333CLIEN
방화는 범죄입니다. 맘은 이해하지만 절대 하시면 안되요.
장작 쌓는 시늉만 해놔도 기겁할걸요? ㅋㅋㅋ
우리나라 만세~
오죽할땐 전화선이며 구리, 쇠문도 훔쳐간다고 뉴스 나던데..
자전거도 누가 훔쳐갈까 불안할텐데 저런건 어찌 안없어지고 잘 있을까요??
설치하는 사람은 없어져도 그만이라 안불안한건가...
텐트에 자전거보관소라고 써붙여놓으면 어떨까요???
네이버에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노지캠핑" 이라고 검색해봤더니
저긴 뭐 노지캠핑인들 개꿀맛집 이네요.
클리앙 내에서조차 노지캠핑 엄청 자랑하며 저곳 말고도 각지에서
모래사장 뿐안 아니라 해변근처 안전지대에 불법주차해놓은 사진을 자랑이라고 올리시는 분들도 계시죠.
저런 '소수의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거....
구청에서 한강 주차장 유료화 해버리고 관리사무소 설치해 텐트설치,트레일러 매일 단속하고 방역지침 단속 플래카드 여기저기 붙이니 결국 다 없어지더군요 코시국이 끝난 것도 아니고 구청에서 계속 저러고 있는 걸 여태 방치했다는게 신기하네요
처가집 가면 자주 들리는 곳인데.. 여전하네요
코로나19 시작하고부터 마라도횟집 맞은편 주차장앞부터 시작해서 윗쪽 깃대횟집 맞은편 공중화장실옆까지 캠핑카, 카라반, 텐트 무단점유를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