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교수의 말처럼 큰 방향이 계속 일관되게 검찰 수사권의 축소로 가고 있습니다. 이게 안 끊어지는 게 중요합니다.
조금 긍정적으로 보는 게, 김오수나 지검장들 사표가 전관예우 시장에서 한시라도 빨리 들어가려는 제스처일 수 있습니다.
흐름 끊어지지 않게, 얕은 꾀에 당하지 않게 계속 기름칠하고, 연료를 채워줘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내용은 3, 4에요.
민주당 내부의 '세작'과 '기회주의자'들이 이 방향을 흔들려고 애를 쓸 겁니다.
이번에 온 몸을 던져 헌신하신 의원들을 지키고, 뒤에서 밀어줘야 합니다.
이수진 의원 중재안 관련 발언 정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01223CLIEN
5년간 검찰권력이 더공고해질게 분명한 상황에서 다음번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권력을 맞보면 과거를 잊기도 합니다.
온도계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는 같은 판사 출신들이지만
판결로 디스하는 관계가 됐습니다.
검찰이 하나일 때보단
둘로 쪼개지는 경우가
기득권 독점을 어렵게 만듭니다.
끝난것도 아니고 끝났다고 하더라도 계속 정상화를 위해서 노력해야 할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번에 민주당한테 투표해야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지리멸렬해요.
존경합니다ㅜㅜㅜㅜㅜ
그래도 조금은 나아가고 있는거라 스스로 다독여 보겠습니다.
몇 걸음 더 나아간 것
박병석은 .. 복당 안 했으면…
어차피 지금 정치인들 잡고 흔드는것도 부패, 경제 니까요
민주당 저 ㄷㅅ들을 버리고 다 같이 죽자라고 생각이 들며, 박병석에 대한 분노가 차오르는데...
가만히 있으면 계속 똑같을 겁니다...ㅠㅠ
저는 화가 나서 열불이 치미는데 ㅠㅠ
이런 기회 또 언제 올지
검찰 수사권을 어쨌든 줄여나간다는 점에선 이쪽에서도 받을만 하기 때문에 양당 입장에서는 윈윈일 수도 있겠네요.
유권자 절반 중 정치 관심자 입장에서는......
의장을 포함한 국회의원이 민의 대변자는 아니란 게 다시 한번 입증된 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