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완공 기념으로 올려봅니다.
콘센트 위치 문제와
저희가 원했던 무광수전에서
유광 제품으로 대체되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
가성비 있게 저희가 원하는대로 완성되었습니다.
젠다이는 졸리컷(타일끼리 만나게끔 마감) 이 가장 깔끔하고 예쁘겠지만 비용추가가 많은 관계로..
코너비드(스텐리스 재질 코너 마감재)와 인조대리석 상판으로 했습니다. 대신 코너비드가 튀지않게
타일을 밝은색으로 선택했습니다.
도기,수전은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품중 가성비 있는 제품들 위주로 골랐는데요.
인터넷에서 가격확인하고
모델명까지 선택해서 업체에 넘겨드려서 다시 견적 받았는데, 변동이 없는걸 보면 기존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대림바스라인과 가격차이는 거의 없었거나, 더 저렴한게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양변기는 21만원 ,
세면대는 22만원
정도 되었던것 같습니다.
환풍기(휴젠트)를 저희쪽에서 별도로 구매했기때문에 업체에서는 기존 환풍기 대신 샤워부스에 선반을 달아주었구요.
욕실 초기 견적은 250이었고,
젠다이(조적선반) 추가하면서 25추가
휴젠뜨 추가하면서 39추가되서..
욕실에 들어간 총비용은 315만원 이네요.
취향문제 일수도 있겠지만 비슷한 가격의
한*바스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pvc벽과 휴플로어보다는 타일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구요. 무엇보다
한* 거울장은 제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ㅠㅠ
암튼 예전 비포&애프터 비교해보니 많이 변한듯, 안변한듯한 느낌이네요.
지금은 깔끔하지만
애들이 있다보니 결국 위 사진처럼 변하겠죠. ㅎㅎ
휴젠트에서 나오는 바람(공기)은 천정위 공간에서 또는 외부(밖)에서 끌어오는건가요?
아니면 욕실 내부 공기인가요?
얼마나 유용할지는 모르겠네요.
돈값하길 바랄뿐입니다. ㅋㅋ
철거후 진행한다면 50정도 추가된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타일철거 동영상 보니 가정집에서 하면 민원들어올것 같아서 엄두가 안나는데 스튜디오에서 하시면 괜찮으실것 같아요!
타일철거시 소음과 먼지가..후덜덜하더라구요..
물때는 씻고 손 닦으실때 수건으로 수전 가볍게 닦는 것 만으로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600x600 각 포세린 타일,젠다이, 타일유가는 요구하셔야하고 , 졸리컷대신 대리석과 코너비드로 해달라고 하시면 조금 더 저렴해지실겁니다.
숨고에서 견적 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능한 가격인가 싶을 정도에요.
휴젠트라는 제품은 아이디어가 넘 괜찮은데...디자인만 좀 더 개선되면 훨씬 좋을 거 같아요.
저는 휴젠트에서 맘에 드는부분이 헤어 드라이 기능인데 마나님은 욕실바닥 머리카락 정리걱정을 벌써부터 하네요. ㅎㅎ
돌돌이 하나 갖다놔야죠.
외관은 더 예뻐지면 좋을것 같습니다. ㅠㅠ
예전 욕실 사진을 보면 겸손해집니다. ㅎㅎ
문은 자석 도어스토퍼 땜에 다 안열리는데, 공간이 있습니다~
너무 만족하고 샤워 후에 제습하면 뽀송란 욕실을 쓸수있어 좋네요!
드라이기능도 매일 씁니다
음 뭐랄까 청소가 무척 편합니다. 메지가 없으니 방수도 훨씬 강력하고 따로 메지 청소할 필요도 없구요.
다만 락스등을 강하게 사용하면 변색이 살짝 있을수 있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