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춘천 하중도 남쪽 끝자락, 수변생태공원에는 5동의 크고 작은 비닐하우스가 2m 높이 펜스에 둘러싸여 있었다. 마치 농장으로 보이지만 비닐하우스 안에는 농작물이 아닌 수백개의 돌조각이 검은 차양막에 덮여 있는 중이다.
본래 이 유물들은 레고랜드 개발 부지에 있었다. 그러나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2013년부터 2017년 대규모 발굴작업을 통해 출토된 후 모두 해체돼 이 비닐하우스 안으로 쫓겨나다시피 옮겨졌다.
강원도와 강원중도개발공사는 레고랜드 개장과 동시에 유적공원과 박물관으로 옮기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유적공원·박물관 건립 약속은 현재 헌신짝처럼 파기됐다.
참..
그리고 레고랜드 별거 없다는 말이 많아 시즌권 구매 포기했습니다..
저거 추진한 쓰레기들에게 저주나 한바가지 퍼부을랍니다.
자기의 뿌리를 쓰레기취급하면 자기도 쓰레기인거에요.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춘천 두리랜드.. ㅠㅠ
이글을 보니 헐!!
방문후기봐도 뭐 별거 없던데
구지 저렇게 건립해야 했던건가요??
놀러가기도 찜찜한 놀이동산이 되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