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지금 이 차도 위에서 핸들을 잡고 있다는게 현실인가

2. 옆 강사님은 얼마나 무서우실까

3. 강사님이 지금 차선 변경 하라는 저 말이 맞나? 근데 뒷 차는 너무 가까이 있는 것 같은데요?? ㅠㅠㅠㅠ 

-> 니깟게 강사님 말 안믿으면 어쩔려고 !!!

-> 지금요?? 할 땐 이미 늦은거다

4. 옆 강사님은 얼마나 무서우실까

5. 강사님 자리에 혹시 엑셀도 있나요 ???

근데 제가 이렇세 씨게 밟고 달리는거라고요 지금 ???

6. 옆 강사님은 얼마나 무서우실까

7. 밤도 아니고 비도 안오는데 내가 가야 할 차선은 왜이리 안보이나..

8. 강사님 자리에 브레이크 없으면 강사라는 직업은 못할 듯 ㅠㅠ

9. 정차시 중립 !! 중립 !! 이걸 잊지 말라고 왜 그렇게들 당부하는지 알겠고....

난 안잊을 줄 알았지.......

진짜 긴장하니까 다리 너무 아프고

온 몸에 소름이 돋고 

등에 식은땀이 흐르고 

깜빡이도 헷갈리고 ㅈㄹㅈㄹ 맞네요 정말 ㅠㅠㅠㅠ

오늘도 운전하는 분들을 또 한 번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