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바람님 "장애인 시위로 직접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지지발언을 할 수 있다. " 정도로 드라이하게 쓰면 누가 뭐라고 안하는데 그냥 꼬아서 어그로 끌리게 쓴게 문제죠..ㅎㅎ
어두운바람
IP 1.♡.115.221
04-21
2022-04-21 12:07:07
·
@EUROPA_MR님 저는 꼬아서 쓴 것처럼 생각이 안 되더군요. 악플러들은 그렇게 말해도 못 알아들으니까 굳이 저렇게까지 써주어야 하는거죠 ㅎㅎ 한두번 겪은게 아닐테니..
별빛바람
IP 223.♡.74.253
04-21
2022-04-21 12:12:07
·
@EUROPA_MR님 이런 이슈몰이라도 해주는게 어딘가 싶어요 어그로가 아니라면요
EUROPA_MR
IP 121.♡.77.34
04-21
2022-04-21 12:13:08
·
@별빛바람님 보통 사람이 저런글 적으면 지지받을수도 있는데 워낙 저분이 과거에 어그로가 화려해서 좋게 안보이는듯해요..
IP 222.♡.36.176
04-21
2022-04-21 12:13:44
·
@어두운바람님 그런 의도면 악플러랑 별 다를 인성도 아닌거 아닌가요? ;
lvdo
IP 118.♡.65.44
04-21
2022-04-21 12:26:46
·
@님 저 정도가 뭔 심각한 발언인가요?
별빛바람
IP 223.♡.74.253
04-21
2022-04-21 13:00:42
·
@EUROPA_MR님 그런 이력이 있다면 저도 좋게는 안보일듯 싶네요;;
촌철활인
IP 110.♡.53.125
04-21
2022-04-21 18: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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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_MR님
EUROPA_MR
IP 218.♡.138.15
04-21
2022-04-21 18:26:54
·
@촌철활인님
Gobi
IP 125.♡.243.110
04-21
2022-04-21 18:30:17
·
@EUROPA_MR님 저건 소신있는 발언입니다. 어그로 끌 게 분명한데 소신 없이 내뱉기 쉽지 않아요.
촌철활인
IP 110.♡.53.125
04-21
2022-04-21 18:35:27
·
@EUROPA_MR님
EUROPA_MR
IP 218.♡.138.15
04-21
2022-04-21 18:37:24
·
@촌철활인님
촌철활인
IP 110.♡.53.125
04-21
2022-04-21 18: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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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_MR님
EUROPA_MR
IP 218.♡.138.15
04-21
2022-04-21 18:44:50
·
@Gobi님 네 소신있는 발언은 할 수 있지만 공감은 끌어내기 어렵죠. 그리고 공감을 끌어내기엔 과거 어그로도 많구요..
EUROPA_MR
IP 218.♡.138.15
04-21
2022-04-21 18:45:00
·
@촌철활인님
Gobi
IP 125.♡.243.110
04-21
2022-04-21 19:08:22
·
@EUROPA_MR님 전 공감하지만 사람마다 다를 수 있을 것 같네요. 과거 행적도 항상 중요하지요.
촌철활인
IP 175.♡.17.10
04-21
2022-04-21 20:37:22
·
@EUROPA_MR님
EUROPA_MR
IP 218.♡.138.15
04-21
2022-04-21 22:50:32
·
@촌철활인님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EUROPA_MR
IP 218.♡.138.15
04-22
2022-04-22 11:11:50
·
@촌철활인님
삭제 되었습니다.
EUROPA_MR
IP 218.♡.138.15
04-22
2022-04-22 17:05:52
·
@촌철활인님
삭제 되었습니다.
hitman1814
IP 58.♡.38.75
04-21
2022-04-21 11:51:35
·
이 사람 걸러야죠 ㄷㄷ
IP 155.♡.84.147
04-21
2022-04-21 11:51:38
·
뜬금없지만 가끔보면 예은도 SNS를 좀 지우거나 줄여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긴합니다....
에일리언
IP 92.♡.186.246
04-21
2022-04-21 11:51:46
·
♥ .
IP 211.♡.132.186
04-21
2022-04-21 11:52:26
·
그럼 서로 이해 안하고 살면 되겠네로 귀결될듯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EUROPA_MR
IP 121.♡.77.34
04-21
2022-04-21 11:53:34
·
@Lamarsh님 "장애인 시위로 직접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지지발언을 할 수 있다. " 정도인데 쓸데없이 길게 써놓은거 같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P 121.♡.145.125
04-21
2022-04-21 12:07:18
·
@Lamarsh님 뭔가 포인트를 잘못 잡으신거 같은데요. 평소에 장애인 지하철 시위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을때, 넌 지하철도 안타고 다니면서 니가 뭘아냐! 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그럼 역으로 생각해서 장애인이 되지못한 우리는 저렇게 시위까지하게된 상황을 백프로 비난할수 있겠냐. 라는거죠.
내가 그입장이 아니더라도, 지지나 이해는 해줄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무조건적인 비난보다는
삭제 되었습니다.
lvdo
IP 118.♡.65.44
04-21
2022-04-21 12:35:25
·
@Lamarsh님 지하철 안타서 이해못한다는 말은 핫펠트가 아니라 상대방이 한 거고, 핫펠트는 '당신 말대로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러는 당신은 장애인의 고통을 아느냐'라고 한 건데요. 상대 말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반론한 겁니다. 왜 지하철 불편을 이해못한다는 걸 핫펠트가 말한 것처럼 쓰시죠? 어그로 끄시나요? 참고로 저는 지하철 타고다니지만 시위가 불편하지 않습니다만.
삭제 되었습니다.
IP 121.♡.145.125
04-21
2022-04-21 13:03:21
·
@Lamarsh님 그건 님이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봐서 그런거구요... 저 트윗전에는 맥락상, 이건 관련 장애인의 입장도 이해가된다. 이런글을 썼었겠죠.
lvdo
IP 118.♡.65.44
04-21
2022-04-21 13:03:55
·
@Lamarsh님 '네가 지하철 안타봐서 모르는거다'겠죠. 님이 그 말을 들은 것도 아닌데 왜 혼자서 해석을 하죠? 쓰인 대로 읽으세요. 그에 대한 답변은 '네 말대로 나는 주로 차를 타서 지하철 불편을 잘 이해못하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입니다. 차 언급은 지하철을 잘 안타서 모를 수 있다는 서술에 부가되는 요소일 뿐이고, 님 말처럼 '나 차탑니다' 이거 전혀 아닌데요.
이렇게 설명이 불필요한 단순한 사항을 하나하나 반복해서 짚어드려야 할 정도니 어그로 같다고 한 거죠. 차단 같은 건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말투 어쩌고 하기 전에 아무렇게나 댓글 다는 거나 조정하세요.
따불로
IP 210.♡.233.2
04-21
2022-04-21 13:10:55
·
@Lamarsh님 잘 이해하고 쓰신 것 같지 않네요. 잘못 이해하셨어요. '나한테 당신 입장을 이해 못한다고 말하지만, 당신은 장애인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지 않냐'라는 뜻이에요.
@Lamarsh님 시민들: 핫펠트 당신, 지하철 안타서 이해못하세요? 핫펠트 :네 지하철 안타고 차탑니다.
이렇게 잘 이해하고 썼는데요?
이거 본인이 쓰신 거 아닌가요? 저 말이 그렇게 이해한 거라니 독특하시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따불로
IP 210.♡.233.2
04-21
2022-04-21 13:30:02
·
@Lamarsh님 그렇군요. 제가 오해했습니다. 핫펠트(?) 답변의 태도가 맘에 안들 순 있죠. 하지만, 속 뜻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걸 공격하는 게 전 좀 별로네요.
OLIVER
IP 125.♡.180.152
04-21
2022-04-21 13:40:14
·
@Lamarsh님 예은이 장애인 이동권 시위를 지지(옹호)했더니, 대중들은 '지하철 안타고 차타고 다니는 니가 뭘 아냐'면서 공격했겠죠. 그래서 '나는 차타고 다녀서 시위 때문에 지하철이 얼마나 불편한지 모를 수 있어, 근데 니들도 장애인 아니라 장애인들이 얼마나 불편한지 모르는건 마찬가지잖아?'라고 대응한거잖아요...
님께서는 지금 저 발언중에 '그래 나 차타고 다닌다' 부분만 짤라서 관종이라고 비난하시는거 같은데, 윗분들 얘기는 그 뒷부분까지 문장 전체 맥락을 설명해주고 있는거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비대면남친
IP 210.♡.235.3
04-21
2022-04-21 13:52:34
·
@Lamarsh님
달라
IP 110.♡.69.4
04-21
2022-04-21 15:10:17
·
@Lamarsh님 '난 차 타고 다녀서 모른다'와 '내가 차 타고 다녀서 모른다고? 그래 그렇게 말할 수 있어. 그렇지만 그런 비난을 하기에 너 역시 장애인의 입장을 모르는 것은 마찬가지인 것 아닌가?'라는 설명이 어떻게 같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까? '내가 차 타고 다니니 모른다고 날 비난한다면 난 그 비난을 수긍할 수 있어.'를 '난 차타고 다니니 모른다'라고 해석하는건 지나치게 아전인수의 해석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달라
IP 110.♡.69.4
04-21
2022-04-21 16:28:50
·
@Lamarsh님 지독하게 악의적으로 곡해하시고 계시네요. 이 위에 여러분들께서 동일한 논리로 풀어서 설명해주셨음에도 핵심은 지하철이 아니라 불편이라니...
그리고 왜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시위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심정을 압니다..'로 시작해야합니까? 지금 저 트윗이 하고자하는 말은, 내가 비록 (그런 말할 자격이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지하철을 주로 이용해 불편을 겪는 당사자가 아니지만, 장애인들의 고통을 얕게나마 이해하고 그 투쟁에 지지의 의견을 더하고 싶다.는 뜻입니다 거기에 비유로 만약 누가 나를 차만 타고 다니면서 무슨 고통을 아느냐고 묻는다면, 그렇게 묻는 당사자들 또한 동일한 논리로 장애인들의 고통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묻는건데요...
전 저 가수가 예전 원더걸스 이후로 어떤 히스토리가 있는지 모릅니다 댓글들을 쭉 보니 뭔가 미운 털이 박혀있는 것 같다고 추정해 볼 수는 있을 것 같네요 다만 저 트윗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서 댓글 다는겁니다 아니 문제라고 생각할 수는 있죠, 하지만 뻔히 드러난 본의마저도 왜곡해서 비판하는건 좀 이해가 안 되는 겁니다 저 트윗의 본 뜻을 못 읽겠다면 그건 안 읽는거라고 봐요 그렇게 명확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크을리앙
IP 211.♡.68.237
04-21
2022-04-21 16:56:28
·
@Lamarsh님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시위로 피해”라는 말은 그 누구도, 어디에서도 한 적이 없는데 계속 혼자서 이상하게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계십니다. 왜곡이고 허수아비 때리기입니다. 핫펠트가 핀트를 못잡은게 아니라 님이 핀트를 못잡아서 댓글 반응들이 이런 겁니다.
@Lamarsh님 아뇨. 굳이 “출퇴근 시간”에 한정해서 저 말을 받아들일 필요가 전혀 없다는 얘깁니다. 굳이 그렇게 이해하고 싶으시다면 “출퇴근 시간에 하지 말고 한가한 시간에 하면 안되냐”라고 핫펠트와 이전 대화를 주고 받은 사람을 찾아오셔야 맞겠죠. 점심시간에 시위한다고 해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없어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간지는페이크
IP 211.♡.72.243
04-21
2022-04-21 17:16:59
·
@Lamarsh님 포인트를 잘못 짚으신듯 하네요. 저사람이 하고자 하는 말은 타인의 입장을 완벽하게 이해 한채로 대변할수 없다. 정도겠네요.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시위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심정을 압니다..' 라고 쓰면 안되죠. 심정을 완벽하게 알수 없다는게 포인트니까요.
저는 저 워딩 보자마자 든 생각은 잘썼다,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확 와닿게 썼다고 생각했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크을리앙
IP 211.♡.68.237
04-21
2022-04-21 17:19:19
·
@Lamarsh님 너무 좁게만 해석하시는거 같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아니어도 불편을 느끼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겠죠. 당연히 그 ”선”은 사람마다 다를 거고요. 그러니 당사자가 하지 않은 발언을 전제로 자의적으로 해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크을리앙
IP 211.♡.68.237
04-21
2022-04-21 17:31:10
·
@Lamarsh님 시위에 대한 논란과 시민들의 의견은 잘 알고 있지만, 여기서 그것과 핫펠트의 발언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자기에게 해당 발언을 한 사람들을 콕 찝어 그 사람들을 향한 말이니까요. 시위의 당위성, 타당성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요.
삭제 되었습니다.
크을리앙
IP 211.♡.68.237
04-21
2022-04-21 17:46:45
·
@Lamarsh님 “지하철 시위로 인해서 출퇴근 시간대에 피해를 당신이 겪어봤냐.” 이게 님의 자의적인 해석이라고 반복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상상으로 시민들의 질문, 본의, 핵심논제 따지지 마시고 제발 트위터에서 인용한 워딩 그대로만 보세요.
삭제 되었습니다.
크을리앙
IP 211.♡.68.237
04-21
2022-04-21 17:56:57
·
@Lamarsh님 예. 어차피 평행선이니 그만하겠습니다. 부디 다른 분들의 의견도 좀 귀담아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wish_희망
IP 106.♡.154.37
04-21
2022-04-21 18:00:07
·
@Lamarsh님 지하철 타봤냐 = 지하철 시위로 인해서 출퇴근 시간대에 피해를 당신이 겪어봤냐. 이게 시민들이 말하고자하고 지금 겪고있는 핵심 논제이자 질문입니다. --> 핵심 논제를 잘못 파악하고 계신 겁니다. 설마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봤는지가 궁금하겠습니까? 시민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너는 불편을 겪어보지 못했으니까 그렇게 이야기 하는거다'라는 거죠. 그리고 그에 대한 응수로 '그렇게 따지자면 비장애인인 당신들도 장애인의 고통을 모르기는 마찬가지 아냐?' 라고 응수하고 있는거구요. 여기에서 저 사람이 차를 타고 다니든 버스를 타고 다니든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는 거죠.
삭제 되었습니다.
wish_희망
IP 106.♡.154.37
04-21
2022-04-21 18:16:34
·
@Lamarsh님 글쎄요... 왜 저런 워딩을 해서 분란을 일으키냐는건 어쩐지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왜 말투가 그래?'라는 느낌입니다. 뻔히 저 내용이 '나는 차타고 다녀서 출퇴근 시위의 불편함은 몰라'라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워딩을 트집잡는 건 그냥 저 사람의 생각이 싫어서 그런 것 같구요. 혹시 '나는 차타고 다녀서 출퇴근 시위의 불편함은 몰라'로 이해하셨다면 제가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이겠네요.
촌철활인
IP 110.♡.53.125
04-21
2022-04-21 18:23:58
·
@Lamarsh님
OLIVER
IP 125.♡.180.152
04-21
2022-04-21 18:42:24
·
@Lamarsh님 대충 종합해보니, 저부분 빼고 이렇게 얘기했어야 된다는 말씀이시죠? 뒷부분의 맥락은 다 이해하지만, 그렇게 말하고 싶었어도 저 앞부분의 워딩이 암튼 무조건 잘못됐다. 이 얘기신거 같은데..
저대로도 말이 전혀 안되는건 아니지만, 뒷부분 맥락을 완성하고 강조하기 위한 빌드업 파트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네요. "그래 내가 지하철 안타서 (불편함을) 모른다고 치자. 근데 니들도 (장애인 불편함은) 모르잖아?" 이런 느낌인거죠.
저 발언이 잘했다는건 아니고, 님 말도 이해가 전혀 안되는건 아닌데.... 저로선 저 부분만 떼어서 봐도 절대 해서는 안될 소리를 해서 시민들을 자극했다 라고 받아들여지진 않네요. 제 기준에선 허용범위입니다. 물론 그건 제 생각이고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 다르겠습니다만...
오브젯
IP 182.♡.196.14
04-21
2022-04-21 18:52:21
·
@Lamarsh님 충격적인 문해력이네요;;;; 이게 이렇게 이해될 말인가요?? 핫펠트 문장 자체가 매끄럽진 않지만...피곤한 세상입니다
@따불로님 유치하게 안따지고 싶었는데 죄송하지만 당사자 맞습니다. 장애인시위 참여자와 대중교통이용자 두 부류 다 아니면 당사자가 아니고 그냥 지켜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불특정 다수가 보는 트위터에 그정도 불편함은 감수하세요~라는 선민의식 가득찬 어투로 한쪽 진영에 불을 지피지만 않으면 보통은 간다고 보거든요.
@따불로님 장애인 자체를 욕한사람은 거의 없는거 같은데 그걸 왜 넣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일부 일베 펨베놈들이 ㄱ소리 시전하는것 까지 넣으면 세상에 ㄱ소리가 얼마나 많은데 그 범위가 무한정 커지지 않습니까. 시위자를 욕한다-->장애인 전체를 욕한다. 이건 악랄한 확대해석이죠.
그리고 시위자들을 욕할 순 있어요. 당사자면. 제가 걸러들어서 그런지 욕이 아니라 비판정도밖에 없더군요.
@Cisco님 님이 적으신 것은 '병렬해서 누가 더 많이 경험했냐, 누가 이겼냐' 이거고, 병렬문법으로 반박했다는 그 병렬과는 전혀 다른 병렬인데요. 단어가 같다고 뒤섞어서 생각하는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그리고 병렬문법으로 답변한 것은 상대방이 지하철 불편과 장애인의 불편을 등가 병렬해서 질문했기 때문이죠. 말씀하신 핫펠트의 이전 트윗은 지하철뿐 아니라 삶과 사회 전반에 걸쳐있는 문제인식입니다. 애초에 핫펠트의 시선은 지하철 갈등만을 향하는 게 아니므로 Cisco님 말은 오류가 있습니다. 일시적인 시위의 불편과 이동권이 보장받지 못하는 장애인의 고통은 1:1로 병렬해 비교할 문제도 아니고 전혀 다른 층위의 문제입니다.
현시대에 장애인이 고통받는 게 당연하지 않다는 이야기고, 핫펠트의 말처럼 세상이 바뀌면 비장애인에게 불편이었던 것이 더는 불편이 아니겠죠. 그렇게 되면 시위도 없을 테니 더이상 지하철 불편도 없겠네요. 핫펠트가 지하철에서 불편을 감수한 적이 없어서 문제라고 하시는데, 정말 그럴까요? 자기 영역과 겹치는 다른 데에서 시위 뿐만이 아니라 생활 전반에서 불편을 감수하겠죠. 만약 지하철을 탄다면 그때도 역시 감수할거고요. 비슷한 생각으로 핫펠트에게 공감하는 저도 지하철 타지만 불편 기꺼이 감수합니다. 언제든 마음가짐이 되어 있는 게 중요하고, 그런 사람은 상황이 오면 그렇게 합니다. 그 이상 뭐가 요구되어야 할까요? 댓글을 쓰면서도, 언어라는 게 참 고려할 게 많죠. 단순히 기계적으로 등치하면 아무 말도 안되니까요.
따불로
IP 210.♡.233.2
04-21
2022-04-21 16:05:40
·
@Cisco님 제가 표현한 장애인 욕은 장애인 자체를 욕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장애인 시위를 욕한다는 걸 줄여서 쓴 겁니다.
장애인 시위 욕하는 거 동의 못합니다.
모든 사람이 약자가 될 수 있고, 그래서 전 약자 편에 설 생각입니다. 아무리 과도하다 해도 실질적으로 과도하지 않습니다. 강자들이 취하는 거에 비하면.
FrostBliz
IP 39.♡.230.229
04-21
2022-04-21 12:04:09
·
장애인 시위 지지 -> 야 넌 대중교통 안 타면서 뭘 안다고 그래 -> 그럼 넌 장애인의 고통을 알아서 시위에 반대하냐?
이런 흐름인거겠죠
메카니컬데미지
IP 222.♡.167.253
04-21
2022-04-21 12:04:50
·
자기는 명확한 제 3자라는 내용이네요. 그러면서 누굴 까나요.ㅎㅎㅎ
따불로
IP 210.♡.233.2
04-21
2022-04-21 13:15:36
·
@메카니컬데미지님 같은 사회에 살고 있는데 명확한 3자가 어디 있을까요? 예은도 세금 내면서 살텐데요. 본인도 지하철 이용자의 불편을 깊이 이해는 못하지만, 마찬가지로 일반인도 장애인의 불편을 깊이 이해하기 힘든 거니 서로서로 비난하지 말자는 뜻으로 이해됩니다만.
@따불로님 그럼 요즘 사회는 어떻게든 연결 되어있으니 제 삼자라는 말은 없어져야 한다는 얘기가 되는데요... 감정적인 부분을 떠나 저 문제에서 아무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에게 제 삼자보다 적절한 표현이 더 있나 모르겠네요. 저도 제 삼자이지만 저는 장애인의 고충도, 장애인들의 시위로 인해 피해를 보는 다수 시민들의 고충도 이해가 가기때문에 어느 한 쪽을 편을 들기는 어렵던데요. 그리고 저 내용은 서로 이해하자가 아니라 장애인 시위를 이해하라는 내용입니다. 니가 장애인의 고통을 알아?라고 끝나는데 저게 어떻게 서로 이해하자로 읽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달라
IP 110.♡.69.4
04-21
2022-04-21 15:13:03
·
@메카니컬데미지님 명확한 제 3자라도 어느 한쪽의 입장을 지지하고 편들어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읽힙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민주 사회는 꼭 본인이 아니더라도 타인의 입장을 대변하고 지지해 줄 수 있는 것 아닐까요? 해당 문제의 당사자는 아니지만, 그런 시위에 나서는 장애인들을 지지한다는 뜻으로 이해됩니다 제게는..
@곰돌이푸우우님 이제 말이 통하네요. 저도 님의 b를 주장하시는 게 틀렸다는 게 아니라 저랑 생각이 다르고, 논의해 볼 문제라 생각합니다. 단, b를 동의하지 않는 걸 마치 a를 이해하지 않는 걸로 글을 쓰셔서 전 계속 그 부분만 지적한 겁니다. (제가 다른 사람이 내용을 이해 못하게 대댓글을 썼나 보네요.)
@gagdoc님 저것 말고도 별별 이슈에 숟가락 얹히면서 온갖 어그로는 다 끌었죠. 아직도 댓글에 많은 분들이 이분의 실체를 모른 채 그냥 좋은 말 같으니 옹호 하시는데... 메신저 자체가 썩었기때문에 잘 보셔야합니다. 갑자기 굥이 장애인 시위 지지하면 그 진위부터 의심해야하잖아요. 비슷하게 히스토리를 한번 찾아봐야합니다..
크을리앙
IP 211.♡.68.237
04-21
2022-04-21 18:09:24
·
@Cisco님 이전 행보들 알고 있고 불호 연예인이지만, 그렇다고 저 발언이 틀린게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이런 식이면, 반대로 말해서 저걸 비판하는 사람들을 향해서는 “맞는 말 했는데 그냥 쟤가 해서 싫은 거”라고 얼버무릴 수 있지 않나 싶어요.
gagdoc
IP 58.♡.61.119
04-22
2022-04-22 07:17:42
·
@크을리앙님 맞는 말씀이죠. 그런데 말 보다 저 사람 자체를 보면 진정성이 없어 보인다고나 할까요. 심상정 처럼 이슈를 써먹는 것으로 보여서요
삭제 되었습니다.
스윙맨87
IP 121.♡.185.9
04-21
2022-04-21 16:37:30
·
원래 시위라는게 누군가가 불편해지는것 아닌가요..?
파업이나 시위나.. 프랑스나 다른 외국에서는 전혀 누구에게도 피해주지 않는 시위를 하나요 혹시..?
@스윙맨87님 프랑스에서도 시위로 약탈당하고 피해당한 사람들이 음 그래 대의를 위해서 이정도 희생은 감수해야지! 라고 하지는 않을걸요. 그것도 수개월째 계속되면 말이죠.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분통터지고 불만을 토로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목소리조차 못배운놈 장애인인권에 관심없는놈 취급하면 안되죠. 더더군다나 아예 장외에 있는 인간이 피해당한 사람들을 내려보는 듯 일침하고 있으니, 명불허전입니다. 그리고 수틀리면 때려부수고 방화와 약탈도 자행하는 프랑스나 외국의 방식이라고 정답이고 올바른 시위문화라고 할 수는 없죠. 촛불집회가 왜 주목받고 감탄을 받았을까요?
스윙맨87
IP 121.♡.185.9
04-21
2022-04-21 17:29:11
·
@A2007님 그렇군요. 그냥 시위라는게 그 속성 자체가 누군가 불편하라고 하는 것 아닌가 싶어서요. 촛불집회가 좀 신기한 것일수도 있겠네요
@스윙맨87님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시듯 일반 시민 불편하게 하는게 어필의 일환이 될 수는 있지만, 그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반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나몰라라하는 주체인 정치인들은 두고 하루하루 똑같이 힘들게 사는 민초들의 발을 붙들고 매어두니까요. 이정도로 막나갈 수 있다면 차라리 정치인들을 성가시게 하라는 의견이 있던데, 저도 좀 동감하는 편입니다. 일반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어 공론화시키는 전략은 이미 충분할 만큼 달성하지 않았나 싶어서요.
스윙맨87
IP 121.♡.185.9
04-21
2022-04-21 18:16:17
·
@A2007님 공감합니다. 요구를 들어줄 사람은 막상 안 불편하고 관계없는 사람이 불편한 것 같네요. 정치인들을 편하게 괴롭히는 방법이 투표뿐이라는 것이 좀 아쉽네요
우드로
IP 223.♡.172.63
04-21
2022-04-21 16:40:38
·
그 취지는 공감하나 시민을 적으로 돌릴수 있는건 어리석은 행위 같아요. 누가 추진하는지는 모르지만 벌써 여론도 분분하고 방법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든 말을 만들어보려고 한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뭘 말하고 싶은건지 알 수 없는.. 어중이 떠중이 글이 되어버렸군요. 난 차를 타고 다녀서 지하철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의 불편을 모른다. 그러니 내가 그들(지하철 불편을 겪는 비장애인)을 욕할 수는 없다. 그런데 너희들(비장애인)은 장애인들의 고통을 아냐? 이게 뭔 말인가요..?
격투왕 맹호
IP 223.♡.169.181
04-21
2022-04-21 17:56:40
·
@제트기님 내가 차가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 타는 사람이 이번 일로 얼마나 고충을 겪었을지 자세히 모르듯이, 당신들도 장애가 없기 때문에 장애인들이 저리 시위하기까지 겪어왔을 고통을 자세히 모르지 않겠느냐 라는 뜻이겠죠
@래디컬님 여성은 사회적으로 불이익을 보며 살아가기 때문에 그것을 바로잡을 노력을 하지 않고 방조한 너희는 모두 가해자이며 차별의 수혜자다, 그들이 뭘 하든 반박하면 너는 여성인권에 대해 무지한 잠재적 가해자다 -> 라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논리에서 여성을 장애인으로만 치환하면? 참으로 익숙한 전개입니다.
크을리앙
IP 211.♡.68.237
04-21
2022-04-21 18:42:08
·
@래디컬님 완전 반대로 이해하셨군요ㅎㅎ
재원34
IP 180.♡.230.189
09-21
2022-09-21 11:55:30
·
@래디컬님
허기야
IP 223.♡.219.169
04-21
2022-04-21 18:19:22
·
핫펠트 싫다는 말을 길게도 돌려 하시네요들.
꼬룸
IP 121.♡.72.75
04-21
2022-04-21 18:21:25
·
짜증나고 싫을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러는지는 한번쯤 이해해보려고 노력해보면 좋겠습니다.
IP 118.♡.104.169
04-21
2022-04-21 18:21:53
·
장애인들의 저 시위가 엄청 오래전부터 해오고 있었단건 모르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오랜기간 동안 요구하고 시위해도 들은 시늉도 안해주는게 누적되다 보니 시위가 과격해진 겁니다. 과격 시위를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뒤늦께라도 왜 저렇게까지 들고 일어나는 것인가 들어보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간혹 미국이었다면 경찰들한테 무비하게 끌려갔을거라는 분들도 있던데... 미국이나 유럽등에서 시위하는걸 못 보신거 같아요;;
틀린 말도 아니고 저정도 말도 못 하는 세상은 더 끔찍하지 않을까요? 격노할만한 글은 아닌 것 같은데...
Hjartasteinn
IP 117.♡.28.2
04-21
2022-04-21 18:55:23
·
패미라고 하는데 예은은 설리 사고 때 남성 탓하는 페미들과 논쟁을 벌인 적이 있지요. 주관이 뚜렷한 연예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일상의 작은 불편에는 화내면서 차별주의자로 분류되면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합법적시위, 착한시위, 불편함이 없는 시위가 세상을 바꾼적은 없습니다.
snaw
IP 121.♡.227.19
04-21
2022-04-21 19:10:51
·
@Hjartasteinn님 명박산성 앞에서 살수차 맞으며 시위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옆에 유사민주주의국가에서 주재원으로 온 한 다리 건너 아는 지인이, 한국은 아직 멀었다 시민의식도 낮고 다른 시민에게 폐를 끼친다는 건 일본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다는 둥의 이야기를 했던 게 기억납니다. 나름 일본에서 좋은 대학 정치학과 나왔다는 사람의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이 이 정도인가 하고 뜨악했던 기억이 있는데...모든 면에서 착한 시위가 세상을 바꾼 적이 없다는 말에 너무도 동감합니다.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 참는다' 라는 말을 한 번쯤 곱씹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내가 그러고 있는 것은 아닌지?
snaw
IP 121.♡.227.19
04-21
2022-04-21 19:00:26
·
오늘 출근길 지하철에서 한 시간도 넘게 갇혀 회사도 지각했지만, 사지멀쩡한 저야 한 두시간 불편할 뿐이고 저 분들은 1년 365일 불편한 것 조금 개선해 달라는 것이니 그냥저냥 참을만 했습니다. 해도 너무한다는 입장도 있지만 화염병 던지는 시위도 아니고, 우리 목소리 좀 들어 달라고 시위를 하는데 아무도 모를 구석에서 조용히 소리 내고 위에서 낙수효과처럼 베풀어주는 선의를 조금 받아 먹는 '모범적인 장애인'이어야 한다는 사지 멀쩡한 사람의 생각은 좀 잔혹한 것 같습니다. 선진국 반열에 든 한국이 배리어 프리에는 아직도 미흡하구나 싶어 안타깝기도 하고, 몇 년 전 강서구 발달장애 학교 좀 세워 달라고 무릎꿇고 빌었던 학부모들이 떠올라 짠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이것도 테러라고 하는데, 조금 비약일 수 있지만 그러면 일제 시대에 체제에 불만 품었던 독립운동가들도, 군정 때 민주주의 외친 민주 투사들도, 광주 허허벌판에서 살 길을 찾아 달라고 싸운 광주대단지사건의 시민들도, 이명박 정권 때 희생당한 남일당 피해자들과 살수차 맞아가며 시위한 시민들도 다 테러리스트라는 건가 싶기도 하고... 저 자신도 갑자기 장애인이 될 수 있고 가족 친구가 장애인이 될 수도 있는데, 마삼중 특기처럼 증오로 갈라치기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nCatTail
IP 223.♡.202.234
04-21
2022-04-21 19:05:31
·
사회생활 내내 성상품화로 돈 벌다가 안팔리때쯤 되니까 페미선언한 분의 말은 믿고 거릅니다.
모래요정말
IP 121.♡.84.83
04-21
2022-04-21 19:10:29
·
@nCatTail님 와 ㅋㅋㅋㅋㅋ 성상품화요? ㅋㅋ 후방이나 여타 아이돌 게시글에 댓글 다신거 보고 왔는데요. 이중적인 모습 충격적이네요.
1. 전 성상품화가 왜 나쁜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걸그룹을 사랑합니다. 2. 걸그룹은 대표적인 성 상품화입니다. 어리고 예쁜 여자들에게 그렇게 노출있는 옷 입혀놓고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게 하는걸로 인기를 얻는 직업이 성상품화가 아니면 뭡니까? 3. 핫펠트(예은)은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로 오랫동안 인기를 끈 사람입니다. 4. 한평생을 그렇게 살아놓고 솔로활동이 큰 인기는 못 얻는 가운데 갑자기 페미니스트 선언을 합니다. 5. 물론 사상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페미 선언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평생 살아온 삶과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6. 전 이부분이 썩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사람의 말에는 그다지 귀가 기울여지지 않습니다. 7. 전 전혀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중적인 것은 님 머릿속 생각이겠죠. 스스로의 이상한 생각으로 충격을 받건 말건 그건 제 알바 아니고요.
모래요정말
IP 121.♡.84.83
04-21
2022-04-21 19:55:12
·
@nCatTail님 성상품화라는 단어를 이용해 상당히 비하적으로 표현하시니 그렇죠.
알바 아니시라면서 참 구구절절 쓰셨네요 ㅋ
왜, 본인이 좋아하시는 걸그룹 글에는 왜 성상품화가 잘~ 됐다고 안쓰시나요? 좋은표현이라면요
저는 시위를 하는건 이해합니다. 만약 장애인분들이 정상적인 지하철을 이용하시는데 탑승객이 너무 많아 불편하시다고 하시는거먼 공감을 하겠지만, 문이 안닫히게 하기위해서 휠체어 바퀴를 끼게하고 내려서 드러눕고, 전동휠체어로 스크린도어에 돌진을 하고 그런건 너무 폭력적인 시위입니다. 태극기집회랑 다를바가 없죠. 태극기집회도 신고된 집회와 다른방향으로 행진을 한다던지, 다툼을 일으킨다던지 똑같은것같아요
곧 악플이 많이 달릴거라는 의미죠..
"장애인 시위로 직접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지지발언을 할 수 있다. "
정도로 드라이하게 쓰면 누가 뭐라고 안하는데 그냥 꼬아서 어그로 끌리게 쓴게 문제죠..ㅎㅎ
악플러들은 그렇게 말해도 못 알아들으니까 굳이 저렇게까지 써주어야 하는거죠 ㅎㅎ
한두번 겪은게 아닐테니..
보통 사람이 저런글 적으면 지지받을수도 있는데 워낙 저분이 과거에 어그로가 화려해서 좋게 안보이는듯해요..
네 소신있는 발언은 할 수 있지만 공감은 끌어내기 어렵죠.
그리고 공감을 끌어내기엔 과거 어그로도 많구요..
"장애인 시위로 직접 불편함을 겪지 않아도 지지발언을 할 수 있다. "
정도인데 쓸데없이 길게 써놓은거 같네요.
내가 그입장이 아니더라도, 지지나 이해는 해줄수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무조건적인 비난보다는
저 트윗전에는 맥락상, 이건 관련 장애인의 입장도 이해가된다.
이런글을 썼었겠죠.
이렇게 설명이 불필요한 단순한 사항을 하나하나 반복해서 짚어드려야 할 정도니 어그로 같다고 한 거죠. 차단 같은 건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말투 어쩌고 하기 전에 아무렇게나 댓글 다는 거나 조정하세요.
'나한테 당신 입장을 이해 못한다고 말하지만, 당신은 장애인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지 않냐'라는 뜻이에요.
이렇게까지 설명해줘야 할 내용인가요. 에효.
시민들: 핫펠트 당신, 지하철 안타서 이해못하세요?
핫펠트 :네 지하철 안타고 차탑니다.
이렇게 잘 이해하고 썼는데요?
이거 본인이 쓰신 거 아닌가요? 저 말이 그렇게 이해한 거라니 독특하시네요.
핫펠트(?) 답변의 태도가 맘에 안들 순 있죠. 하지만, 속 뜻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걸 공격하는 게 전 좀 별로네요.
예은이 장애인 이동권 시위를 지지(옹호)했더니, 대중들은 '지하철 안타고 차타고 다니는 니가 뭘 아냐'면서 공격했겠죠. 그래서 '나는 차타고 다녀서 시위 때문에 지하철이 얼마나 불편한지 모를 수 있어, 근데 니들도 장애인 아니라 장애인들이 얼마나 불편한지 모르는건 마찬가지잖아?'라고 대응한거잖아요...
님께서는 지금 저 발언중에 '그래 나 차타고 다닌다' 부분만 짤라서 관종이라고 비난하시는거 같은데, 윗분들 얘기는 그 뒷부분까지 문장 전체 맥락을 설명해주고 있는거구요.
그리고 왜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시위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심정을 압니다..'로 시작해야합니까?
지금 저 트윗이 하고자하는 말은, 내가 비록 (그런 말할 자격이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지하철을 주로 이용해 불편을 겪는 당사자가 아니지만, 장애인들의 고통을 얕게나마 이해하고 그 투쟁에 지지의 의견을 더하고 싶다.는 뜻입니다 거기에 비유로 만약 누가 나를 차만 타고 다니면서 무슨 고통을 아느냐고 묻는다면, 그렇게 묻는 당사자들 또한 동일한 논리로 장애인들의 고통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고 묻는건데요...
전 저 가수가 예전 원더걸스 이후로 어떤 히스토리가 있는지 모릅니다
댓글들을 쭉 보니 뭔가 미운 털이 박혀있는 것 같다고 추정해 볼 수는 있을 것 같네요
다만 저 트윗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서 댓글 다는겁니다
아니 문제라고 생각할 수는 있죠, 하지만 뻔히 드러난 본의마저도 왜곡해서 비판하는건 좀 이해가 안 되는 겁니다
저 트윗의 본 뜻을 못 읽겠다면 그건 안 읽는거라고 봐요 그렇게 명확합니다..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시위로 피해”라는 말은 그 누구도, 어디에서도 한 적이 없는데 계속 혼자서 이상하게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계십니다. 왜곡이고 허수아비 때리기입니다. 핫펠트가 핀트를 못잡은게 아니라 님이 핀트를 못잡아서 댓글 반응들이 이런 겁니다.
아뇨. 굳이 “출퇴근 시간”에 한정해서 저 말을 받아들일 필요가 전혀 없다는 얘깁니다. 굳이 그렇게 이해하고 싶으시다면 “출퇴근 시간에 하지 말고 한가한 시간에 하면 안되냐”라고 핫펠트와 이전 대화를 주고 받은 사람을 찾아오셔야 맞겠죠. 점심시간에 시위한다고 해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없어질까요?
저사람이 하고자 하는 말은 타인의 입장을 완벽하게 이해 한채로 대변할수 없다. 정도겠네요.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 시위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심정을 압니다..'
라고 쓰면 안되죠. 심정을 완벽하게 알수 없다는게 포인트니까요.
저는 저 워딩 보자마자 든 생각은 잘썼다,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확 와닿게 썼다고 생각했네요.
너무 좁게만 해석하시는거 같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아니어도 불편을 느끼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겠죠. 당연히 그 ”선”은 사람마다 다를 거고요. 그러니 당사자가 하지 않은 발언을 전제로 자의적으로 해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시위에 대한 논란과 시민들의 의견은 잘 알고 있지만, 여기서 그것과 핫펠트의 발언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자기에게 해당 발언을 한 사람들을 콕 찝어 그 사람들을 향한 말이니까요. 시위의 당위성, 타당성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요.
“지하철 시위로 인해서 출퇴근 시간대에 피해를 당신이 겪어봤냐.” 이게 님의 자의적인 해석이라고 반복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상상으로 시민들의 질문, 본의, 핵심논제 따지지 마시고 제발 트위터에서 인용한 워딩 그대로만 보세요.
예. 어차피 평행선이니 그만하겠습니다. 부디 다른 분들의 의견도 좀 귀담아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설마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봤는지가 궁금하겠습니까? 시민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너는 불편을 겪어보지 못했으니까 그렇게 이야기 하는거다'라는 거죠.
그리고 그에 대한 응수로
'그렇게 따지자면 비장애인인 당신들도 장애인의 고통을 모르기는 마찬가지 아냐?'
라고 응수하고 있는거구요.
여기에서 저 사람이 차를 타고 다니든 버스를 타고 다니든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는 거죠.
왜 저런 워딩을 해서 분란을 일으키냐는건 어쩐지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왜 말투가 그래?'라는 느낌입니다.
뻔히 저 내용이 '나는 차타고 다녀서 출퇴근 시위의 불편함은 몰라'라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워딩을 트집잡는 건 그냥 저 사람의 생각이 싫어서 그런 것 같구요.
혹시 '나는 차타고 다녀서 출퇴근 시위의 불편함은 몰라'로 이해하셨다면 제가 오해를 하고 있는 것이겠네요.
대충 종합해보니, 저부분 빼고 이렇게 얘기했어야 된다는 말씀이시죠?
뒷부분의 맥락은 다 이해하지만, 그렇게 말하고 싶었어도 저 앞부분의 워딩이 암튼 무조건 잘못됐다. 이 얘기신거 같은데..
저대로도 말이 전혀 안되는건 아니지만, 뒷부분 맥락을 완성하고 강조하기 위한 빌드업 파트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네요.
"그래 내가 지하철 안타서 (불편함을) 모른다고 치자. 근데 니들도 (장애인 불편함은) 모르잖아?"
이런 느낌인거죠.
저 발언이 잘했다는건 아니고, 님 말도 이해가 전혀 안되는건 아닌데.... 저로선 저 부분만 떼어서 봐도 절대 해서는 안될 소리를 해서 시민들을 자극했다 라고 받아들여지진 않네요.
제 기준에선 허용범위입니다. 물론 그건 제 생각이고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 다르겠습니다만...
경솔한 발언입니다.
입조심좀 하셔야 할텐데
나의 공감능력을 문제삼은 상대에게 그대의 공감능력을 재고해보라는 말이 어그로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이말하고 다른게 뭔지...
. 대중교통 불편 겪는 시민 : 장애경험(X) 대중교통불편경험(O)
. 핫펠트 : 장애경험(X) 대중교통불편경험(X)
당사자 아니면 닥치고 있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차이라면 핫펠트는 겪어보지 않았음에도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려 노력하지만 시위반대자는 자기 불편만 생각한다는 것이겠군요.
현재 시민들이 직면한 그 '당연한' 불편함을 정작 본인이 감수한 적이 없으면서 트위터에 이상한 소리를 했으니 저런 지적을 받은거고 거기에 대해서 핫펠트 자신이 병렬문법으로 반박을 했습니다.그럼 당연히 똑같이 병렬해서 비교를 해봐야하지 않겠나요??
. 대중교통 불편 겪는 시민 중 일부 : 장애경험(X) 장애인 욕(O)
. 핫펠트 : 대중교통불편경험(X), 대중교통이용자 욕(X) → 너도 장애인 욕하지 말고 서로 이해하자
본인도 저 논쟁에 당사자 아니면...아닙니다.
적어도 불특정 다수가 보는 트위터에 그정도 불편함은 감수하세요~라는 선민의식 가득찬 어투로 한쪽 진영에 불을 지피지만 않으면 보통은 간다고 보거든요.
. 대중교통불편겪는시민: 장애경험(X) 대중교통불편경험(O)
. 핫펠트 : 장애경험(X) 대중교통불편경험(X) + 니들이참아시전(O) --> 이게 맞는거겠죠.
그리고 시위자들을 욕할 순 있어요. 당사자면.
제가 걸러들어서 그런지 욕이 아니라 비판정도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병렬문법으로 답변한 것은 상대방이 지하철 불편과 장애인의 불편을 등가 병렬해서 질문했기 때문이죠. 말씀하신 핫펠트의 이전 트윗은 지하철뿐 아니라 삶과 사회 전반에 걸쳐있는 문제인식입니다. 애초에 핫펠트의 시선은 지하철 갈등만을 향하는 게 아니므로 Cisco님 말은 오류가 있습니다. 일시적인 시위의 불편과 이동권이 보장받지 못하는 장애인의 고통은 1:1로 병렬해 비교할 문제도 아니고 전혀 다른 층위의 문제입니다.
현시대에 장애인이 고통받는 게 당연하지 않다는 이야기고, 핫펠트의 말처럼 세상이 바뀌면 비장애인에게 불편이었던 것이 더는 불편이 아니겠죠. 그렇게 되면 시위도 없을 테니 더이상 지하철 불편도 없겠네요. 핫펠트가 지하철에서 불편을 감수한 적이 없어서 문제라고 하시는데, 정말 그럴까요? 자기 영역과 겹치는 다른 데에서 시위 뿐만이 아니라 생활 전반에서 불편을 감수하겠죠. 만약 지하철을 탄다면 그때도 역시 감수할거고요. 비슷한 생각으로 핫펠트에게 공감하는 저도 지하철 타지만 불편 기꺼이 감수합니다. 언제든 마음가짐이 되어 있는 게 중요하고, 그런 사람은 상황이 오면 그렇게 합니다. 그 이상 뭐가 요구되어야 할까요? 댓글을 쓰면서도, 언어라는 게 참 고려할 게 많죠. 단순히 기계적으로 등치하면 아무 말도 안되니까요.
장애인 시위 욕하는 거 동의 못합니다.
모든 사람이 약자가 될 수 있고, 그래서 전 약자 편에 설 생각입니다. 아무리 과도하다 해도 실질적으로 과도하지 않습니다. 강자들이 취하는 거에 비하면.
이런 흐름인거겠죠
본인도 지하철 이용자의 불편을 깊이 이해는 못하지만, 마찬가지로 일반인도 장애인의 불편을 깊이 이해하기 힘든 거니 서로서로 비난하지 말자는 뜻으로 이해됩니다만.
저도 제 삼자이지만 저는 장애인의 고충도, 장애인들의 시위로 인해 피해를 보는 다수 시민들의 고충도 이해가 가기때문에 어느 한 쪽을 편을 들기는 어렵던데요.
그리고 저 내용은 서로 이해하자가 아니라 장애인 시위를 이해하라는 내용입니다.
니가 장애인의 고통을 알아?라고 끝나는데 저게 어떻게 서로 이해하자로 읽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상대방이 넌 이해 못한다고 하니 그에 대해서, '지하철 시위로 피해보신 분들을 "깊게"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른다'하는 건 깊게 이해하지 못할 수 있지만, 이해한다는 말일텐데요.
저걸 약올리는 걸로 이해하는 게 웃기네요. 그럼 '아이구 대중교통 이용 안하는 사람이 깝쳐서 죄송합니다.'라고 해야 하나요?
그냥 제3자니 빠지라는 댓글 쓰시는 분은 당사자인가요? 장애인 또는 핫펠트랑 논쟁하시는 분인가요? 그도 아니면 불명확한 3자 정도 되시는 건가요? 핫펠트는 명확한 3자고.
"깊게"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른다'하는 건 깊게 이해하지 못할 수 있지만, 이해한다는 말일텐데요.
대단합니다. 학교 다닐 때 듣던, 작가도 모르는 작가가 의도한 바에 대해 설명하시는 것 같아서요.
전 당사자가 아니라 장애인 시위도, 지하철 피해자도 누구 편을 든 적 없습니다. 둘 다의 고충을 이해하니까 입물고 있는거에요. 둘 다 이해하는 입장이면 저렇게 나댈 필요 없지않을까요?
저는 저 핫펠트인가 하는 친구가 하는 말이 이상해서 댓글 단 거고 따불로님은 저 친구 역성을 들고 있는 상황일 뿐이에요.
제3자면서 누굴 까냐는 말이 너무 이상해서 대댓글 단 겁니다. 누구 역성 든 거 없습니다.
장애인은 평생에 걸쳐 이동권 제약을 갖고 살아갑니다.
나는 회사 지각하는걸로 끝나니 욕한번 하면 되지만말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의 포커스는 모두 나의 불편에만 있을뿐, 저 사람이 왜 저렇게까지 하는가에 대해선 그다지 이해하고 싶어하지 않는거죠.
고 박원순 시장의 당시 사건에서도 대놓고 어그로 많이 끌어서... 곱게 안보여요.
그것까지 봐야 판단하겠네요.
비유하는 그 방법도 주제에 맞지 않고 본인이 우월감을 느끼려는 유치한 모습만 보입니다
연대가 동일한 경험을 한 동질한 사람들 끼리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시민들이 고통스러워서 불만을 갖는것도 동일하게 이해해줘야하는데
고통받지 않는 제3자는 전자에만 선택적으로 공감되나봅니다.
또한 애초에 현재 하는 시위의 본질은 '제한적인 이동권'에 대한게 아닌데
그쪽으로 프레임이 잡혀있네요.
그렇다고 장애인 시위한다고 욕하는 것까지 이해해 줘야 하나요?
1. 장애인 고통스럽다 > 시위를 한다.
2. 시민 고통스럽다 > 불만을 표시한다.
1, 2에 공감하는게 진심이라면, 2인 불만을 표시하는 것도 이해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시민들이 연대해서 시위를 안할뿐, 그들도 고통스러워서 괴롭다고 외치는거니까요.
불편함을 얘기한 것과 장애인 시위 욕하는 걸 섞어서 논점을 흐리지 마시길.
다시 같은 말을 반복하네요. 그렇다고 장애인 시위한다고 욕하는 것까지 이해해 줘야 하나요?
불법 행위와, 그로인해 불편함을 야기한 행동들에 대해 불편함을 호소하겠죠.
논점을 흐리는게 누구인지 생각해보시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욕 이라는 단어를 계속 언급하시는데 구체적으로 누가 어떻게 욕을 했나요?
제가 말한건 (또 반복인데) "장애인 시위에 때문에 발생한 불편에 대한 호소", "장애인 시위가 불편을 발생 시키니 그런 시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은 서로 다르다는 겁니다. 전자는 이해하지만 후자는 동의 못합니다.
후자에 대해 동의하지 못하는 걸 마치 전자를 왜 이해하지 못하냐는 말로,
슬쩍 후자를 이해하라고 하지 마시란 말입니다.
a = "장애인 시위에 때문에 발생한 불편에 대한 호소"
b = "장애인 시위가 불편을 발생 시키니 그런 시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각 각 a와 b에 대입해볼게요.
a에서 b의 주장으로 가시는분이 있고,
a는 a고, b의 주장으로 안가시는 분들이 있죠.
말씀하시는걸 보면 따블로님께서는 b는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b에 동의합니다. 시민들 출근길을 막는 방식말고, 실제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분들에게 주장하거나,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굳이 시민들의 불편함을 야기하고자 한다면 출근길 만큼은 피했으면 합니다.
누군가는 지각 때문에 회사에서 짤릴수도 있습니다. (시위 고려해서 1시간정도 일찍 나오라는 주장이 있다면, 불특정 다수의 시민에게 너무한 요구라고 생각됩니다.)
b에 동의 안하셔도 됩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누구나 각자의 생각이 있는 법이니까요.
다만, 본 글에서 언급된 연예인이 한 주장에 모순된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생각을 나눈겁니다.
저도 님의 b를 주장하시는 게 틀렸다는 게 아니라 저랑 생각이 다르고, 논의해 볼 문제라 생각합니다.
단, b를 동의하지 않는 걸 마치 a를 이해하지 않는 걸로 글을 쓰셔서 전 계속 그 부분만 지적한 겁니다.
(제가 다른 사람이 내용을 이해 못하게 대댓글을 썼나 보네요.)
이행이 안되니깐 장애인은 답답한건데
우선 방법이 그닥 나이스하지 않네요 피해가 나오니깐요
근데 언론이 갈라치기로 들어가고 장애인이 시위하다가 교통이 멈췄다에 촛점이 있어서 문제인거라고 생각합니다...
왜 우리끼리 싸우게 만드는지
직접 불편을 겪은 시민이 장애인 시위 이해하도록 노력하자고 트윗했다면 이해가 갑니다만.
이후 부터 심각한 관종이구나라고 생각하고 관심 끊었습니다.
아무말이나 내 뱉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인 인권에도 큰 관심도 없을꺼에요..
마치.. 심상정 같다고나 할까요?
이전 행보들 알고 있고 불호 연예인이지만, 그렇다고 저 발언이 틀린게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이런 식이면, 반대로 말해서 저걸 비판하는 사람들을 향해서는 “맞는 말 했는데 그냥 쟤가 해서 싫은 거”라고 얼버무릴 수 있지 않나 싶어요.
파업이나 시위나.. 프랑스나 다른 외국에서는 전혀 누구에게도 피해주지 않는 시위를 하나요 혹시..?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분통터지고 불만을 토로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목소리조차 못배운놈 장애인인권에 관심없는놈 취급하면 안되죠. 더더군다나 아예 장외에 있는 인간이 피해당한 사람들을 내려보는 듯 일침하고 있으니, 명불허전입니다.
그리고 수틀리면 때려부수고 방화와 약탈도 자행하는 프랑스나 외국의 방식이라고 정답이고 올바른 시위문화라고 할 수는 없죠. 촛불집회가 왜 주목받고 감탄을 받았을까요?
들어줄 사람은 막상 안 불편하고 관계없는 사람이 불편한 것 같네요. 정치인들을 편하게 괴롭히는 방법이 투표뿐이라는 것이 좀 아쉽네요
사용하는 매우 영리한 방식이네요.
본인은 둘다 모르지만 불편을 격고 있는 사람들 은 그불편은 알고 있으니 욕할수있겠군요.
결과적으로 뭘 말하고 싶은건지 알 수 없는.. 어중이 떠중이 글이 되어버렸군요.
난 차를 타고 다녀서 지하철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의 불편을 모른다. 그러니 내가 그들(지하철 불편을 겪는 비장애인)을 욕할 수는 없다.
그런데 너희들(비장애인)은 장애인들의 고통을 아냐?
이게 뭔 말인가요..?
라는 뜻이겠죠
저 편하자고 그런말을 썼다고 이해하시면 님은 좀 편하십니까?
지적을 하고자 하신다면 지적을 해주시고 어림짐작으로 비꼬진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으로 익숙한 전개입니다.
완전 반대로 이해하셨군요ㅎㅎ
오랜기간 동안 요구하고 시위해도 들은 시늉도 안해주는게 누적되다 보니 시위가 과격해진 겁니다.
과격 시위를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뒤늦께라도 왜 저렇게까지 들고 일어나는 것인가 들어보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간혹 미국이었다면 경찰들한테 무비하게 끌려갔을거라는 분들도 있던데... 미국이나 유럽등에서 시위하는걸 못 보신거 같아요;;
불편함을 모르는 나는 지지는 한다
불편함을 아는 넌 반대를 하네? 이네요?
잉?
출퇴근길 2호선 사당-신도림 구간 한번이라도 타봤으면 저딴 글 끄적일 생각 절대 못 할 겁니다.
물론 의견은 누구나 낼 수 있죠. 그러나 그 의견을 누가 내느냐에 따라 말의 진정성이 달라진다는 것도 인지해야죠.
그리고 일상의 작은 불편에는 화내면서 차별주의자로 분류되면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합법적시위, 착한시위, 불편함이 없는 시위가 세상을 바꾼적은 없습니다.
메시지만 놓고 보면 너무 맞는 말입니다. 메신저는 공격할 필요 없죠.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 참는다' 라는 말을 한 번쯤 곱씹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과연 내가 그러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해도 너무한다는 입장도 있지만 화염병 던지는 시위도 아니고, 우리 목소리 좀 들어 달라고 시위를 하는데 아무도 모를 구석에서 조용히 소리 내고 위에서 낙수효과처럼 베풀어주는 선의를 조금 받아 먹는 '모범적인 장애인'이어야 한다는 사지 멀쩡한 사람의 생각은 좀 잔혹한 것 같습니다.
선진국 반열에 든 한국이 배리어 프리에는 아직도 미흡하구나 싶어 안타깝기도 하고, 몇 년 전 강서구 발달장애 학교 좀 세워 달라고 무릎꿇고 빌었던 학부모들이 떠올라 짠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이것도 테러라고 하는데, 조금 비약일 수 있지만 그러면 일제 시대에 체제에 불만 품었던 독립운동가들도, 군정 때 민주주의 외친 민주 투사들도, 광주 허허벌판에서 살 길을 찾아 달라고 싸운 광주대단지사건의 시민들도, 이명박 정권 때 희생당한 남일당 피해자들과 살수차 맞아가며 시위한 시민들도 다 테러리스트라는 건가 싶기도 하고... 저 자신도 갑자기 장애인이 될 수 있고 가족 친구가 장애인이 될 수도 있는데, 마삼중 특기처럼 증오로 갈라치기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1. 전 성상품화가 왜 나쁜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걸그룹을 사랑합니다.
2. 걸그룹은 대표적인 성 상품화입니다. 어리고 예쁜 여자들에게 그렇게 노출있는 옷 입혀놓고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게 하는걸로 인기를 얻는 직업이 성상품화가 아니면 뭡니까?
3. 핫펠트(예은)은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로 오랫동안 인기를 끈 사람입니다.
4. 한평생을 그렇게 살아놓고 솔로활동이 큰 인기는 못 얻는 가운데 갑자기 페미니스트 선언을 합니다.
5. 물론 사상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페미 선언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평생 살아온 삶과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6. 전 이부분이 썩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사람의 말에는 그다지 귀가 기울여지지 않습니다.
7. 전 전혀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중적인 것은 님 머릿속 생각이겠죠. 스스로의 이상한 생각으로 충격을 받건 말건 그건 제 알바 아니고요.
알바 아니시라면서 참 구구절절 쓰셨네요 ㅋ
왜, 본인이 좋아하시는 걸그룹 글에는 왜 성상품화가 잘~ 됐다고 안쓰시나요? 좋은표현이라면요
페미가 싫어하는 짓 하다가 페미 선언을 급작스레 하는 사례는 2016년에도 19금 동인지 팔아먹다가 트위터에서 페미전사로 거듭난 여러 팬픽 만화 작가들이 있어서 "(페미 말대로) 성상품화 하다가 페미 코인 탄다" 이런 비판을 받은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성상품화가 왜 나쁜지 모르겠다면서요? ㅎㅎ
저는 당신을 몰라요. 댓글 쓴 한마디로 보고 판단하지요. 그 댓글이 충격이라구요 ㅎ 문해력도 떨어지시나봐요
글말고 후방이나 많이 보러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