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 불편했습니다.
이렇게 지하철에서 시위했던건 몇번 봤었지만 오늘이 역대급이었습니다.
장애인에 대해 어떤 편견도 없었으나 흠....
글세요 너희도 불편을 느껴봐라 라는 생각으로 이렇게 시위를 하는건지
오늘 불편을 느껴보니 이걸 이렇게 하는게 맞나?
이렇게 하면 뭔가 나아지나?
앞으로도 이럴때마다 불편을 겪어야 하는건가 이해를 해줘야하는건가
그럼 내 불편은 누가 이해해주나
잘 모르겠습니다;;;;
출근하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 불편했습니다.
이렇게 지하철에서 시위했던건 몇번 봤었지만 오늘이 역대급이었습니다.
장애인에 대해 어떤 편견도 없었으나 흠....
글세요 너희도 불편을 느껴봐라 라는 생각으로 이렇게 시위를 하는건지
오늘 불편을 느껴보니 이걸 이렇게 하는게 맞나?
이렇게 하면 뭔가 나아지나?
앞으로도 이럴때마다 불편을 겪어야 하는건가 이해를 해줘야하는건가
그럼 내 불편은 누가 이해해주나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적정선에서 선을 지켜가면서 했으면 됐는데, 이미 선을 넘어서서 어떻게 출구전략을 마련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뭐... 이래 저래 듣고 겪고 하는게 있어서 할많하않이긴 합니다.
시위하는 입장에선 되게 우습게 들릴 소립니다.
기본적으로 내가 빡친만큼 니들은 더 빡쳐봐야되가 시위의 기본이 맞습니다.
동조를 할것이냐 몸도불편한것들이 우릴 짜증나게 하네라고 인식을 가질것이냐는 각자 개인의 문제겠죠
제가 보기엔 총구의 방향이 손놓고 있는 서울시로 향해야 될것 같지만..그것도 님의 자유입니다.
사람들은 장애인에 대해 안좋은 인식을 가지게 될건 생각안하구요?
이대로 지속되면 전장연은 전장연대로 원하는 목적을 이루지 못할거고 시민들은 전장연에 대한 안좋은 감정만 커질듯하네요
언론은 시민들의 불편함만 조명하고 정치인들이나 관련 부처는 그저 방관만하고있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오늘의 하루 불편이 글쓴이에게도 평생 불편이 될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기 바랍니다.
저도 정상인입니다만 저도 글쓴분도 언제 불행한 사고로 장애인이될수있습니다. 그렇게되면 이분들한테 고마워할지도요
본인 취임하고도 저러면 아마 검찰들 총동원해서 관련된 사람들 사법적으로 완전히 보내버릴겁니다
하지말라는게아니라 너희도 한번 경험해봐라죠
하지만 시위가 이런식이라면 더욱더 반발심이 생길것 같다는 생각이 큽니다.
이미 대탐욕의 시대를 열었고 공감과 배려 보다는 약육강식의 시대로 흐르고 있는 상황에서 저런식의 시위가 사람들의 인식 개선에 과연 도움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저들이 왜 저렇게 하는지 들어나 보자 라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니사정이고 나한테 불이익을 주니 나도 당신들 엿을 먹일거다라고 칼을 가는 사람도 많지요
뭐 현재 윤가가 대통령 된걸 보면 후자가 다수일거라보 보는게 맞을거라 봅니다
시위할날 얼마 안남았습니다 남은 문대통령 의 시간동안 하고싶은거 열심히 해보라고 말하고 싶네요
다들 비슷해보입니다
항상 갈라치기의 시작은 같은 불편을 겪은 사람들끼리의 과도한 공감에서 부터 시작하다고 하더군요.
공감능력을 같이 불편을 겪었던 사람들에게 발휘하지 말고 시위하는 분들에게 가지면 좋겠습니다.
그때도 저럴수 있는지 한번 보고 싶군요
일단 그상황에서 저들 옆에 서있을 일은 없을듯 합니다 뿌린대로 거두는거죠
분노를 이 사태를 만드는 장애인 정책당국에 향하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사실은 한국의 장애인 시설은 꽤 좋은 점도 많습니다. 사람들의 인식이 열악한게 더 크다 봐요.
단지 걱정하는 건 윤이 취임하고 나면 시원하게 밀어버리고, 그걸로 지지받고, 그 방식이 돌고 돌아 나에게도 적용되는 것입니다.
88 올림픽 때... 장애인 올림픽도 해외에 보여주기용으로 개최하면서, 다른 장애인 분들은 집밖에도 못나오는게 현실이었죠. 얼마나 나아 졌으려나요... http://www.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31&NewsCode=3228
정작 협상 대상자들은 나 몰라라 하고 있고... 시민과 장애인 싸움을 부추기고 있는 형상이라 생각합니다.
마삼중과 그 따까리들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는군요.. .
결국 분열인데 이제 이렇게 분열시키다 표에 영향이 적은 장애인들을 밟아버리겠죠....
이제는 시대에 맞게 다양한 미디어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시위가 나와야 합니다
시위에 동참하는 마음보다는 저거 하나 들어주면 앞으로 더 과격한 시위가 나타나겠구나란 걱정만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