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놈님 IMF전에는 농사 짓거나, 중소기업 다니는 분들만 못 한분들이 공무원 했었죠.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시험도 안보고 공무원 하던 시절이었으니깐요.
coco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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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7429
IP 222.♡.144.87
22-04-20
2022-04-20 20:37:47
·
@엄청난놈님 그렇죠 워낙 대우가 안좋다 보니까 당시도 경쟁율 자체는 좀 있었지만 대부분 허수가 많아서 실제로는 계약직으로 동사무소 들어가서 나중에 9급으로 전환 되는 경우도 많았고 소개로 기능직으로 들어가서 9급 전환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순경 같은거는 진자 너 그걸 대체 왜 할려고 하냐 이런 소리 나올 정도로 기피 직이었구요 그것도 98년도 지나고 나면서 슬슬 바뀌기 시작했죠
뿌꾸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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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8201
IP 175.♡.133.194
22-04-20
2022-04-20 21:22:50
·
@엄청난놈님 예낫 얘기는 그냥 옛날 얘기로 끝내야죠. 예전에는 한국통신에서 전신주 타던 사람들이 지금 KT에서 상무, 전무 하고 있는데요 뭐. 2000년 이후에 입사한 KT직원과 90년대 입사한 직원들 수준 차이가 엄청 심합니다. 공무원도 그런 거죠 뭐.
@엄청난놈님누가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ㅋㅋㅋ 과거 한통은 전봇대 타고 이런 직렬은 나선과 선로, 전람 직렬이고 이 직렬은 과거 직에서는 승급 가능한 최고가 3급입니다 상무는 1급이구요 전무는 그이상입니다 따라서 애초부터 나선직과 전람직렬은 관리자 즉 팀장이나 상무가 될수가 없습니다 현재의 kt는 직렬이 통페합되었지만 구 통신기술직 아니면 팀장이상 불가합니다 전신주타던 직렬이 승진해서 상무된 케이스는 당연히 없습니다 말이 쉽게 상무이지 현 인원 2만3천명중에 일년에 20명 상무 승진합니다
또한 2000년 이후에는 급격히 인력이 질적 하향세가 뚜렷합니다 90년대는 6급과 4급 공채로 선발했으며 이때 4급공채는 통신고시라해거 삼성보다 항상 더 높은 인력구성과 인기를 확보하던 시절이었습니다 2000년 민영화 이후 급여에서 뒤지면서 지금는 인서울만해도 들어오는 상황이지만 과거 kt 4급공채는 학벌도 학벌이지만 시험제도로 실력있는 인력구성들이 많았습니다 연구직이야 별도로 하구요 지금 대졸자 공채는 그때에 비하면 이건 뭐;;;
금김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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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78855
IP 211.♡.174.179
22-04-22
2022-04-22 22:44:47
·
@now2day님 90년대 초반에 공무원시작한 사람입니다
7급 공채로 중앙부처에서 시작하였다가 업무이관시 지자체로 가서 다닌 사람인데요 90년대 초반만 해도 9급공채 대부분이 지거국 졸업자가 80%정도 되었습니다. 물론 시골에서는 특채도 간혹 있었죠 90년대 초반까지는 이장 들을 행정직 특채 막차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90년대 초반만 해도 공무원인식이 지금보다는 훨씬 좋았어여 90년대 중반에 부천 지방세 사건 이후 공무원인식이 많이 안좋아졋지요
지금과는 상당히 위치도 틀렸어요 그때만 해도 관존민비 사상이 남아 있어서 큰소리는 쳤었지요 서로 동등한 지금이 정상이겠지만 님 생각처럼 중소기업 다니는 분들만 못한 분은 아니었지요
사회적 위치도 그랫고요 JC나 로타리 클럽같은 곳 가입한 동료직원도 많았고요 물론 저는 그런 것 가입한 적 없었습니다만. 박봉이었으나 사회적 지위는 지금보다 훨씬 높았지요
중아부처 근무할때는 상대하던 계급이 공사 본부의 부장급 회사는 이사급 정도엿으니깐요. 물론 그 분들이 우리랑 만나고 나서는 저 공무원넘들 하고 뒷담화야 했겟지요
급여에 안 찍히는 월초 수당에 초과(이건 한 만큼 받는 거지만)에 공제회 금액은 쏙 빼고 완전 줄여서 이렇게 적게 받아요 하는 것도 좀 별롭니다 물론 합쳐도 사기업에 비하면 매우 적은 편이지만 140 150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공무원 급여체계상 10년은 일해야 정근수당도 제대로 들어오고 호봉도 좀 쌓여서 명절비도 좀 많이 나오고 하니까요
암튼 요즘 물가 오르는 거 생각하면 본봉을 좀 올려줄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아니면 수당이라도 좀 올려주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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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19873
IP 106.♡.71.12
22-04-20
2022-04-20 14:38:05
·
예전에 공무원 시험 경쟁률 피크칠 때가 생각나네요.
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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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19919
IP 118.♡.10.16
22-04-20
2022-04-20 14:39:58
·
명절 상여금이랑 이것저것 다 합치면 세후 3천정도 라는 표가 있긴하네요 9급 1호봉.. /Vollago
20년전 지방직 9급 기능직 첫월급 70이였던걸로 기억하네요 경쟁률이 450:1 물론 이력서 다볼 수 있었던 공익?이라는 신분이라 되지도 않는 사람들이 지원하는 바람에 허수가 굉장히 많았고 이미 내정자가 있었기에 의미 없었지만... 20년 전 그 형은 지금 얼마 받을까요.... 같은시기 같은 9급 기능직으로 정년 퇴직하시던분 실수령액 450만원 이였는데 연금 얼마나 받고 계실란가...
골든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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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3503
IP 210.♡.217.110
22-04-20
2022-04-20 17:15:51
·
'읍니다 습니다'가 헤깔리는 사람이 현재의 9급은 아닐텐데요... 최소 50대 아닌가요...??? 50대가 9급이라고요...???
규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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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3845
IP 116.♡.223.193
22-04-20
2022-04-20 17:31:23
·
항상 이런 이야기 나올 때 좀 헛갈리는게 왜 월 급여로 이야기 하는지 연봉으로 이야기 안 하고, 그리고 왜 세후로 이야기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보통 회사원들은 세전 기본급+각종 고정 수당 다 포함된 연봉으로 이야기 하는데요. 그래야 비교가 쉽지 않을까요?
미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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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7708
IP 211.♡.175.3
22-04-20
2022-04-20 20:52:54
·
@규스파님 그냥 극적으로 작다고 강조하고 싶어서 그러는겁니다. 공무원들은 매달 나오는게 워낙 달라서요.
실제로는 정근수당, 명절수당, 급식비, 상여금, 초근등 더하면 군필 2년차(9급4호봉)만 되어도 연봉 3천은 넘게 가져갑니다. 물론 이게 많은건 아니지만 월140 얘기하는건 과장이라는것이지요.
금김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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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79039
IP 211.♡.174.179
22-04-22
2022-04-22 22:58:56
·
@미어엘님 초과근무는 안하면 안나오는 돈이고 요즘 빡세게 점검하니 기본만 받는 사람도 많아요
저기 140에 초과기본 10만원에 식비월초수당하면 170은 넘게 받습니다. 교육 가게 되면 초과 기본도 못받으니 160이 기본이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윤석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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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4295
IP 152.♡.211.30
22-04-20
2022-04-20 17:48:31
·
요즘 버닝족이 유행이라 공무원 지원율이 많이 떨어졌더군요 이재 공무원연금은 국민연금이랑 통합이라고 봐도 되니 이재 크게 매리트가 없어보입니다
tig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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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4549
IP 222.♡.179.221
22-04-20
2022-04-20 17:58:38
·
안정되게 가난한 공무원. 공무원 맞벌이는 그나마 나음.
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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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4746
IP 223.♡.138.20
22-04-20
2022-04-20 18:08:32
·
긁적~ 공무원은 급여가 아니라 혜택 때문에 하는 거 아녔나요 ?
아무도 혜택 얘기는 안하네요 ?
기타사외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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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6440
IP 124.♡.206.14
22-04-20
2022-04-20 19:40:44
·
@암비님 어떤 게 있나요? 연금 이야기는 우리 세대는 메리트 없다고 이야기 위에 나온 거 같고 다른 게 있나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공무원의 매리트가 적어지는 제대로된 나라 문대통령이 힘들게 만들어놨더니 다시 5년뒤엔 공무원이 경쟁률 높아지겠네요.
키보드워리어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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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6568
IP 220.♡.29.183
22-04-20
2022-04-20 19:46:47
·
공무원 월급 한탄이 나온다는건 우리 사회가 IMF 흔적을 거의다 몰아냈다는 뜻도 됩니다. 9급 공무원도 어디나 하던게 딱 IMF시작하고 나서였거든요.
IMF졸업은 일찍 했더라도 우리 사회는 그 후유증 속에서 살고 있었거든요. 지난 세월 하급 공무원 경쟁율이 해마다 뉴스가 되던 시절도 있었구요. 대학 다니는 애들 다수가 공무원 준비반처럼 살던 시기도 있었거든요.
해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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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6751
IP 210.♡.179.74
22-04-20
2022-04-20 19:57:06
·
최저시급보다 적은거 같은데 그렇게 받는게 맞나요?
금김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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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79142
IP 211.♡.174.179
22-04-22
2022-04-22 23:07:26
·
@해피몰님 최저시급에 해당되지 않지만 그래도 최저시급은 맞춰주려고 하더군요
요즘 최저임금내용이 개정되어 본봉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월단위로 주는 돈은 최저임금에 포함됩니다(식비 중 얼마를 제외하고 넘는 돈 등등)
그렇게 월초 수당등을 합쳐서 최저임금이 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정근수당, 명절휴가비는 최저임금에 빠집니다. 정근수당은 6개월 단위로 주는 돈이고 명절비는 명절에 주는 돈이니 최저임금 계산에 빠지고 시간외 수당도 그렇지요
다만 시간외 수당 단가는 최저임금 이하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빛나는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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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7587
IP 222.♡.14.33
22-04-20
2022-04-20 20:46:05
·
@silentman님 사기업에 다녀보지 않아서 '차장'이라는 직급이 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차장은 꽤나 높은 중간관리자 역할이었습니다. 그런 지위에서 9급으로 다시 시작하신 게 정말 멋있어보이십니다.
맥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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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7046
IP 38.♡.109.136
22-04-20
2022-04-20 20:15:20
·
동생 내외 공무원 부부인데, 가장 큰 메리트가 오래 일하고 해고위험이 전혀 없기 때문에 큰 스트레스가 없습니다.이게 삶에 엄청 심리적인 안정감을 줍니다.
고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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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7118
IP 125.♡.4.233
22-04-20
2022-04-20 20:20:41
·
원래 저정도인 대신에 저학력도 들어갈 수 있는. 그래서 과거엔 할거없으면 선생이나 공무원하라고 하던 시절이 있었죠
ka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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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7286
IP 121.♡.212.46
22-04-20
2022-04-20 20:29:04
·
한직장만 계속 다닌다 라는게 전 되게 끔찍한데 참 신기하네요. 직장 안정성보다 직업 안정성을 취하는게 좋을 텐데...
무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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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8228
IP 1.♡.100.56
22-04-20
2022-04-20 21:25:02
·
@kalook님 근무지 자주 옮겨다니잖아요 정부기관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한곳에 오래 잘 안있습니다. 계속 업무가 바뀌죠. 업무가 계속 바뀌는건 단점일수도?......
길잃은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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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7319
IP 211.♡.113.26
22-04-20
2022-04-20 20:31:23
·
공무원이 그나마 호봉+직급상승, 같은호봉기준으로도 매년 일정비율의 임금상승. 때문에 연봉인상률이 일반 사기업에 비해 큰편인데 차라리 이 인상률을 낮추더라도 초봉은 높일필요가 있어요.. 사실상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건 문제가 있죠. 그렇게 공부해서 알바할때만도 못벌면....
Oh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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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7379
IP 183.♡.25.49
22-04-20
2022-04-20 20:34:59
·
정말.. 공무원도 자영업으로 내몰리는거 같네요.
루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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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7474
IP 121.♡.47.157
22-04-20
2022-04-20 20:40:09
·
정년까지 업무 스트레스 아닌가요….
U너에게만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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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7519
IP 1.♡.117.99
22-04-20
2022-04-20 20:42:39
·
딱 업무강도 만큼 주는군요.
금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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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7526
IP 120.♡.86.10
22-04-20
2022-04-20 20:43:11
·
숨만 쉬고 사는 직업이 되버렸네요. 연금도 쥐꼬리가 되버려서
general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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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7604
IP 210.♡.153.56
22-04-20
2022-04-20 20:47:06
·
공무원급여관련 글에 늘 등장하는 레퍼토리가 imf인데 imf이전에도 국가직 경쟁률은 지금과 큰차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90년대 초반에 무시험으로 들어가신 분들 얘기도 나오는데 기능직 조차 간단한 시험은 있었고요 고용직이 무시험인 경우가 있었으나 급여도 아르바이트 수준이었고 지위도 매우 불안했습니다
금김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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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79200
IP 211.♡.174.179
22-04-22
2022-04-22 23:12:45
·
@general86님 90년대 초반에 무시험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자격증 소지자 였습니다
기사 자격증으로 9급 특채 이런 경우 들이죠 지방에 가면 여러 연줄로 들어온 사람들 많았습니다
행정직이야 기능직 특채된 분들이 전직시험 보고 되는 경우가 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지그프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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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27811
IP 125.♡.201.36
22-04-20
2022-04-20 20:58:52
·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교사(공무원)과 회사원원 중 무엇을 할지 "적분"을 이용해서 설명하셨죠. 9급 공무원도 이런 기반 하에 결정을 하는거죠. 그래서 원래는 고졸자를 위한 직급이어야 맞습니다 거기에 대졸자들이 몰리는게 괴이한거죠
공무원 박봉인건 확실하지만.. 월급 외로 나오는 수당이 좀 되요. 초과랑 다른 수당 이것저것 합치면 한 200언저리 됩니다. 저건 진짜 딱 월급만 찍은 명세표에요. 마치 대기업 다니는데 성과급 다 빼고 연봉계산하는 느낌이랄까? 무튼 박봉은 확실하나 저정도는 아닙니다 ㅎㅎ
이런 글들에 대한 댓글들을 보면 정말 지성있는 분들도 많지만..성급하게 판단하시는 분들도. 많구나~~ 라는 느낌.. 현역 복무 사병이 방위 보면서 너네 보다 내가 더 힘들다! 이런 느낌..(물론 복무기간은 제외해봅니다).. 경험해보지 않은 영역에 대한 성급한 판단은 조심스러운게 맞는거 같습니다.. 모든 사회 구성원의 입장은 선 이해의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천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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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30323
IP 175.♡.143.144
22-04-20
2022-04-20 23:29:08
·
국민연금과 통합하고 거기다 플러스되는 2층구조로 변겨애야 할 듯요
금김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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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79362
IP 211.♡.174.179
22-04-22
2022-04-22 23:24:58
·
@천뇌님 신규공무원들도 그것을 원합니다
공무원연금 폐지하고 근로기준법 적용해주는 것을 원하지요
주52시간도 적용해주고 최저임금도 적용해주고요(시간외에 최저임금이 적용안됩니다)
호호호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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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31940
IP 121.♡.113.15
22-04-21
2022-04-21 03:08:46
·
공무원 월급을 조금 인상하고 40대 이후의 경력직을 뽑는게 어떨까 싶어요… 젊은 사람들에겐 낮은 월급이 메리트가 없으니까요.. 사기업 경력 10~15년정도 되면 공무원 업무가 그렇게 어렵지도 않을꺼 같고, 연금도 통합해버리면 차라리 불만도 없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2030에겐 일자리가 늘어서 좋을꺼고 4050에겐 정년의 메리트가 있고요.. 갑질도 좀 줄어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silen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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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32426
IP 211.♡.91.26
22-04-21
2022-04-21 06:26:32
·
@호호호빵님 '민경채'라고 있습니다. 저도 이걸 보고 들어가려 했는데 TO가 결원 보충으로만 하는 것이다보니 제 직렬은 몇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정도 입니다.
대기업 차부장, 임원이었어도 아주 고위직이 아닌 이상 공무원으로 경력직으로 직급에 맞는 이직은 어렵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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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알고도 시험본거구요
우리나라가 휴전국가로 아직 전쟁중인 나리인데 타의로 군대 갔는데 그정도도 아깝다고 생각하세요?
사회와 격리된채 훈련받고 2년을 소비하는데 부러우시면 군대 가세요
장병들은 24시간 쉴틈 없이 근무하면서 그 돈 받는겁니다 비교 자체가 잘못되있어요
월급 x 3해야지 정확한 비교죠
세후로 받는 것이라 정말 얼마 안됩니다
공무원은 연금은 이미 버렸고 (오래된 공무원은 그런데로 괜찮아요) 2016년이후 입사한 공무원은 국민연금보다 못합니다. 2010년 정도 입사했으면 국민연금 수준이죠
다만 유리한 점이 50넘어서 안짤리고 다니는 점입니다. 그 외는 별 메리트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9급 1호봉은 최저임금은 줍니다. 그래서 170은 넘어요(최저임금법에 해당되지 않아도 최소한 그정도는 주더군요) 본봉에다가 식비하고 모하고 마추면 최저임금은 됩니다. 본봉이 170일 뿐이죠 월환산 1914400원은 넘게 나옵니다.
다만 나오는 날이 일반적으로 다르지요 회사에 따라 세번주는 데 있고 두번 주는 데 있습니다.
만 30년 전에는 9급 1호본 18만원 7급 1호본 26만인가 했어요(제가 7급 1호봉 시작이라 압니다)
그것 받아서 화양동 건대앞 3인1실 하숙비도 안되서 집에서 타다 쓰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하숙비는 넘지요(절대 박봉이 아니라는 말은 아닙니다)
많이 좋아진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90년대 중반 부천 지방세 사건 이후 공무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저하된 것이 가장 큰 문제지요
보너스 없는 평달의 실수령액(네트)를 의미하면 200안될 수도 있습니다(1,5일 나오는 돈 제외)
민간은 성과급이 많던데요 물론 실적이 안좋으면 없기도 하지만요
보통, 성과급이 연봉의 5%안될텐데요
그런데 명절 등은 그로스 네트에 포함됩니다.
제가 언급한 내용에는 성과급은 빠져있습니다(못받는 경우도 있으니깐요)
요
연금도 개악되었지만 국민연금보다는 낫지 않나요? 국민연금과 달리 국가가 지급 보장하는게 법으로도 뙇 되어 있고...요.
정년 하나만 보는거죠
고위직이 짧은거에요
제 동생의 장모님은 교사공무원이었고 정년 안하셨는데, 이유가 명예퇴직 해서 돈 받고,
다시 기간제로 학교에서 근무 하십니다.
이런 꼼수도 있구요.
산하기관으로 간다던지, 명퇴하고 민간 업체 전관으로 간다던지...
국민연금 세전월급의 9프로(회사 4.5, 본인 4.5)
공뭔연금 세전월급의 18프로(국가 9, 본인 9)
단 국민연금은 상한선이 있어서 본인부담금이 25만원 근처, 공뭔은 상한선이 더 높아서 계속 올라갑니다.
세전 500이면 국민연금은 22.5만 내지만, 공뭔은 45만원,
세전 600이면 국민연금 22.5, 공뭔은 54만원이죠.
(이렇게 받는 공뭔이 거의 없긴 하지만요)
2020년 기준
공뭔 월 평균 납부액이 48만원
국민연금 월 평균 납부액 12만원입니다.
거기에 퇴직금이 없다는게 크죠.
퇴직금에 대한 보상으로 연금을 지급했는데
이게 칼질되어 버리니 사실상 이득이 없습니다.
거기다 금고이상형 받으면 파면조치 및연금반토막..
횡령. 비리는 이해가 가는데 개인신상 (폭행시비에 휘말린다던가..)
사기업도 같은 이유로 퇴직금을 적게줄수있나요? 삼성보니까 사익을 위한 불법행위는 복귀시키고 잘나가던데.... (하이패스사건)
계급정년이 있는 직종은 몇개 안됩니다 경찰, 소방직중에 고위직 군인 정도고요 일반직은 계급정년 없어요
1급공무원은 정년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고요 정년보장이 안되니깐요
다시 기간제로 학교근무하는 것은 공무원으로 근무하는 것이 아니고 임시직의 한형태로 근무하는 것입니다. 3천6백을 넘게 받게 되면 연금을 적게 받게 되므로 월급 많이 받는 직위는 하지 않습니다. 최근 자치단체 의원하다가 연금이 줄어든다고 그만하시는 분도 많아 졋어요
산하기관이나 전관으로 가는 것은 고위직이나 가능하지요 고위직도 다 가는 것은 아니죠 차라리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산하기관이나 전관으로 더 많이 가는 듯 합디다
"가장 적은달 말하면서 엄살부리는거다"
ㅎㅎ
가장 많은달이래봤자 엄청난 차이도 안나죠 ㅎㅎ
요새 서른 넘어서 공무원 붙을텐데 말입니다.
일 많은곳은 무급 노동하시는 분들도...
공무원 합격 후 다시 회사로 컴백하셨습니다.
서울 4인 가족이 유지가 안되는 월급이었다고;;;
저걸로 애는 커녕 결혼도 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공무원 연금 많이 낸다고 하지만 그건 봉급 %로 높은거지 실제로 금액은 별로 되지도 않아요.
그냥 봉급 자체가 박봉이예요..
물가가 그닥안오를때 호봉+임금테이블상승 더블크로스로 년차빨 세우는거니까요
인플레가 높을땐 임금테이블상승은 그걸 못따라가고 호봉상승분으론 못메꾸니까요
IMF이후 완전히 역전되어 버렸죠...
그래도 지금도 그냥 시켜줘도 안합니다.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시험도 안보고 공무원 하던 시절이었으니깐요.
예전에는 한국통신에서 전신주 타던 사람들이 지금 KT에서 상무, 전무 하고 있는데요 뭐.
2000년 이후에 입사한 KT직원과 90년대 입사한 직원들 수준 차이가 엄청 심합니다.
공무원도 그런 거죠 뭐.
다른 업종도 마찬가지에요.
또한 2000년 이후에는 급격히 인력이 질적 하향세가 뚜렷합니다 90년대는 6급과 4급 공채로 선발했으며 이때 4급공채는 통신고시라해거 삼성보다 항상 더 높은 인력구성과 인기를 확보하던 시절이었습니다 2000년 민영화 이후 급여에서 뒤지면서 지금는 인서울만해도 들어오는 상황이지만 과거 kt 4급공채는 학벌도 학벌이지만 시험제도로 실력있는 인력구성들이 많았습니다 연구직이야 별도로 하구요 지금 대졸자 공채는 그때에 비하면 이건 뭐;;;
7급 공채로 중앙부처에서 시작하였다가 업무이관시 지자체로 가서 다닌 사람인데요 90년대 초반만 해도 9급공채 대부분이 지거국 졸업자가 80%정도 되었습니다. 물론 시골에서는 특채도 간혹 있었죠 90년대 초반까지는 이장 들을 행정직 특채 막차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90년대 초반만 해도 공무원인식이 지금보다는 훨씬 좋았어여 90년대 중반에 부천 지방세 사건 이후 공무원인식이 많이 안좋아졋지요
지금과는 상당히 위치도 틀렸어요 그때만 해도 관존민비 사상이 남아 있어서 큰소리는 쳤었지요 서로 동등한 지금이 정상이겠지만 님 생각처럼 중소기업 다니는 분들만 못한 분은 아니었지요
사회적 위치도 그랫고요 JC나 로타리 클럽같은 곳 가입한 동료직원도 많았고요 물론 저는 그런 것 가입한 적 없었습니다만. 박봉이었으나 사회적 지위는 지금보다 훨씬 높았지요
중아부처 근무할때는 상대하던 계급이 공사 본부의 부장급 회사는 이사급 정도엿으니깐요. 물론 그 분들이 우리랑 만나고 나서는 저 공무원넘들 하고 뒷담화야 했겟지요
지금처럼 공무원이라고 하면 혐오하는 분위기도 아니었고 인정해주는 분위기였다는 말씀입니다.
많이 떨어졌어요.
해방당시 고교졸업자 수준이 지금 대졸자 수준만 못할까요?
급여도 딱 최저라 행정학 같은 것 보시면 그렇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고졸자 정도면 사회에서 엘리트 취급받을때 고졸자 기준으로 설계된 것이 9급이죠 지금은 시험과목을 보시면 고졸자를 위한 시험이 아닌 줄을 잘 아시겟지요
초과근무수당은 1일날 주고 직우수당 등은 5일 날주고 봉급은 교육공무원, 국가직(25일) 지방직(20일)로 줍니다.
봉급날 받는 돈이 가장 많고 직무수당 받는 봉급에 비해서 아죽 적으나 대부분 같습니다만
초과근무수당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습니다(얼마나 근무했느냐에 따라 받는 돈이니)
물론 합쳐도 사기업에 비하면 매우 적은 편이지만
140 150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공무원 급여체계상 10년은 일해야 정근수당도 제대로 들어오고 호봉도 좀 쌓여서 명절비도 좀 많이 나오고 하니까요
암튼 요즘 물가 오르는 거 생각하면 본봉을 좀 올려줄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아니면 수당이라도 좀 올려주던가요
/Vollago
이것저것 수당해서 최저시급은 맞춰줍니다
공무원은 근로기준법 대상이 아니라서 최저시급 대상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9급 1호봉 최저시급은 맞춰주려고 하더군요
물론 이력서 다볼 수 있었던 공익?이라는 신분이라 되지도 않는 사람들이 지원하는 바람에 허수가 굉장히 많았고 이미 내정자가 있었기에 의미 없었지만...
20년 전 그 형은 지금 얼마 받을까요....
같은시기 같은 9급 기능직으로 정년 퇴직하시던분 실수령액 450만원 이였는데 연금 얼마나 받고 계실란가...
최소 50대 아닌가요...???
50대가 9급이라고요...???
실제로는 정근수당, 명절수당, 급식비, 상여금, 초근등 더하면 군필 2년차(9급4호봉)만 되어도 연봉 3천은 넘게 가져갑니다. 물론 이게 많은건 아니지만 월140 얘기하는건 과장이라는것이지요.
저기 140에 초과기본 10만원에 식비월초수당하면 170은 넘게 받습니다. 교육 가게 되면 초과 기본도 못받으니 160이 기본이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이재 공무원연금은 국민연금이랑 통합이라고 봐도 되니
이재 크게 매리트가 없어보입니다
아무도 혜택 얘기는 안하네요 ?
혜택이 뭔가요?
강남서초 등 빼고 국가직 등 분기별 10만원 포인트?
주변모텔값보다 조금싼 숙박시설?
대기업의 절반도 안되는 저월급받으면서 부럽다고할정도면 자영업자하면 안되죠.
나이도 학력도 안보니... 지금이라도 저 월급에 만족한다면 공무원준비하시면 되겠네요.
참고로 정년퇴직비율이 절반도 안됩니다.
자영업업계의 공무원인 베스킨이나 본죽이 십년내 폐업률이 2퍼센트라네요
자영업해서 140만원이 부러울정도면 조금씩하지말고 빨리 접고 공무원레 올인하는게 여러모로 좋을듯합니다.
주변 자영업자들 건설(목수. 타일. 전기. 조적 등 대부분) 인테리어 배달업 등 은 지금 사상최대의 호황기라...
클량에 계신 많은 개발자직군조차도 과거 노가다 취급이었는데 최근엔 제대로된 개발자 부르는게 몸값인세상인지라..
잘 벌릴떄는 당연히 생각 안나죠. 언제나 어려울때 망했을때가 문제입니다. 공무원은 그런 걱정이 없죠
처음 들어간 달은 초과근무가 없으니 월초수당 합하면 160정도 받앗겟니요
군기여금 빠지면 아마 130도 안되게 찍혔을 듯요
다시 5년뒤엔 공무원이 경쟁률 높아지겠네요.
IMF졸업은 일찍 했더라도 우리 사회는 그 후유증 속에서 살고 있었거든요. 지난 세월 하급 공무원 경쟁율이 해마다 뉴스가 되던 시절도 있었구요. 대학 다니는 애들 다수가 공무원 준비반처럼 살던 시기도 있었거든요.
요즘 최저임금내용이 개정되어 본봉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월단위로 주는 돈은 최저임금에 포함됩니다(식비 중 얼마를 제외하고 넘는 돈 등등)
그렇게 월초 수당등을 합쳐서 최저임금이 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정근수당, 명절휴가비는 최저임금에 빠집니다. 정근수당은 6개월 단위로 주는 돈이고 명절비는 명절에 주는 돈이니 최저임금 계산에 빠지고 시간외 수당도 그렇지요
다만 시간외 수당 단가는 최저임금 이하입니다.
직장 안정성보다 직업 안정성을 취하는게 좋을 텐데...
한곳에 오래 잘 안있습니다. 계속 업무가 바뀌죠. 업무가 계속 바뀌는건 단점일수도?......
때문에 연봉인상률이 일반 사기업에 비해 큰편인데
차라리 이 인상률을 낮추더라도 초봉은 높일필요가 있어요.. 사실상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건 문제가 있죠.
그렇게 공부해서 알바할때만도 못벌면....
기사 자격증으로 9급 특채 이런 경우 들이죠 지방에 가면 여러 연줄로 들어온 사람들 많았습니다
행정직이야 기능직 특채된 분들이 전직시험 보고 되는 경우가 았었습니다
바람직한 현상 아니죠.
고급 인재는 사기업에 몰려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수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한데
40대만 돼도 명퇴 시키니
안정적 직장인 공무원에 쏠리게 되죠
그와중에 주120시간 운운이나 해대니
어디 수준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좋좋소 기준으로는 많이 받습니다
공사등에 비하면 70% 이하 받는 듯 하고요
대기업에 비하면 아주 적게 받는 것이고요
공무원의 꽃은 50 중반 이후죠
학부는 1년에 2호봉씩 인정해서 4년이면 8호봉잡고
남자는 군복부 기간 플러스해주고
대학원도 호봉가산됩니다
여자는 기본 9호봉 남자는 11호봉 스타트
막둥이 친구가 9급으로 들어갔는데 사회경력 인정받아 21호봉입니다. 그정도 받으니 중소기업 다닐때나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가족수당은 과거에는 1인당 월 2만원이었는데 최근에는 올라서 배우자는 4만원 둘째아이부터는 8만원 셋째는 10만원이고 첫째아이는 2만원 부모는 2만원입니다.
배우자하고 아이하나 있으면 1년에 48만원 받는데 쏠쏠한가요?
저건 진짜 딱 월급만 찍은 명세표에요. 마치 대기업 다니는데 성과급 다 빼고 연봉계산하는 느낌이랄까?
무튼 박봉은 확실하나 저정도는 아닙니다 ㅎㅎ
공무원연금 폐지하고 근로기준법 적용해주는 것을 원하지요
주52시간도 적용해주고 최저임금도 적용해주고요(시간외에 최저임금이 적용안됩니다)
사기업 경력 10~15년정도 되면 공무원 업무가 그렇게 어렵지도 않을꺼 같고, 연금도 통합해버리면 차라리 불만도 없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2030에겐 일자리가 늘어서 좋을꺼고 4050에겐 정년의 메리트가 있고요.. 갑질도 좀 줄어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대기업 차부장, 임원이었어도 아주 고위직이 아닌 이상 공무원으로 경력직으로 직급에 맞는 이직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