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약속이란게 영화처럼 그런게 아니더군요.
떨어지고 싶지 않고 서로 같이 살고 싶어지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얘기하다 자연스럽게 미래를 약속하고
현실과 이상을 조율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협의 해나가고..
뭐 그런거 아닌가 싶습니다.
커플링을 맞추다 보니 결국 다이아 약혼반지가 됐습니다.
일단 여친 집안엔 만나는 사람 있는거 아직 얘기 안했다는데요
평소 여친 아버님께서 아무리 "너가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라" 라고 말씀은 그렇게 해오셨 다지만
14살 연하 여친이라^^; 상대 집안 가족분들의 마음을 얻는 데에 공을 많이 들여야 할 거 같습니다.
결혼 유경험자(?) 선배님들의 고견과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뭐 되돌아 올 수 없는 길이니.... 힘내세요!!!!
우리나라 결혼의 90%가 남자5살 연상-여자2살 연상 사이라던대
제가 지금 뭘 본거죠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축복이 내리길 기원합니다 ㅎㅎ
그렇다면 저는 두배이상 힘들 전망인가요ㄷㄷ
아니 제곱인가
순조로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장난이고 축하드려요 ~
요즘에는 장인되실 분에 감정이입되더군요.
도주 및 은폐 엄폐가 용이한 곳에서 만나는 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말씀 제대로 새겨듣겠습니다.
둘이 좋다면 뭐 어떤 가 싶어요. 미래에 대해서 계획도 잘 짜보시고, 행복한 결혼 준비 되시길 바래요! 🎉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요
화이팅 하십쇼~
띠동갑부부입니다
근데 막상살아보니 띠동갑을 느끼는 경우는 그닥… 없드라고요
나중에 나이가 더더 들어가면 그땐 느끼겠지만요 ㅎㅎ
두분의 단단한 사랑이 주변에 믿음을 줍니다~~
저는 부모님말씀하실때 귓등으로도 안들었어요
결국 대못박고 결혼했지만 잘살고있어요
결혼하실꺼라면 화이팅입니다!!
조언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친의 어머님이 저를 싫어하시지만 끊임없이 잘 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ㅋㅋ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