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형 홍연우 기자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지방선거 청년·여성 30% 공천과 관련, "30%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지역위원장과 시도당위원장에게 패널티를 주는 방안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시도당에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청년·여성 후보자를 발굴해 달라. 당에서는 이 목표를 채울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만들어 보고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교체를 위한 또 하나의 과제가 혁신 공천이고 그 핵심은 새로운 가치와 신념을 가진 청년과 여성을 더 많이 공천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지금 청년, 여성 신청자가 많지 않은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여성 30% 공천은 우리 당이 세운 원칙"이라며 "이 원칙은 가만히 앉아 30%가 신청되길 기다리라는 게 아니라 시도당이 책임지고 청년과 여성 후보를 발굴하란 뜻이다. 신청자가 없는데 어떻게 하느냐는 말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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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답답한 소리만 자꾸 하고 있네요;;
선거는 경험을 쌓는 자리가 아닙니다.
부장 : 없다고 하면 다야?
저런식으로 좀 푸쉬를 해야 조금이라도 올라갈거라 봅니다
그냥 가만있으면 거의 안변한다 봐요
청년, 여성이 정치를 더 잘하니 30% 이상 해야한다는 근거가 있나요..??
모든 연령 층의 이해가 필요한 자리에 인생을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이 더 잘할거 같지는 않습니다..
비율이나 여성포함 등 조정할 것은 조정할 필요가 있겠으나
이런 목표에 대해 현실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좀 더 푸시를 하는게 있어야 한다 봅니다
민주당이 정말 잘한다고 느낄때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인재 발굴이 잘 일어났죠..
그 사람들은 여성이나 젊어서가 아니라 진짜 전문가였기 때문이고 누구나 수긍을 했었죠..
그런 인재발굴을 좀 더 젊은이들이나 여성쪽에서 찾도록 더 독려하는거죠
각 지구당에서 30% 공천할당 까지는 아니더라도, 30%는 청년이나 여성들을 후보로 추천하도록 하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동안 민주당에서 의도적으로 청년 등을 원내로 입각시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었습니다
규모를 할당하는 건 아니라는 것이죠..
어차피 낭중지추에요.. 찾다보면 능력있는 사람은 다 드러나요..
글쎄요 그런식이면 안변한다 봅니다.
그간 문재인 대통령이나 이재명후보 등이 전략공천이든 스카웃이든 해서 그래도 청년이나 여성들이 좀 더 진출을 했다 봅니다
물론 단점도 있었지만 그냥 하던대로하면 하던대로 됩니다..
무면허 운전자에게 승객 가득 태운 비행기 운전 시키는 거랑 다를게 없다고 보는데요..
최소한 후보로서 공천 받을 수 있는 기회라도 더 주자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꼭 여성만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비례만 한정 지을 필요는 없다 보고요
공천심사를 받을 수 있는 문턱을 낮추자는 의미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기존 정치인, 지역 유지 등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 공천 대상이 되겠죠
그 문턱을 좀 더 낮췄으면 좋겠습니다
요
지는 선거에서 배우는게 있어야 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져야지 인정을 할 것인지 모르곘네요..
일은 성별로도 나이로도 하는 거 아닙니다. 능력과 경험으로 하는거죠.
저라면 청년 정책, 세대 정책을 지역별로 만들고 당선 후 청년 정책 공약 이행율을 파악해서 패널티를 주겠다고 하겠습니다.
정치는 일자리를 주는게 아니라 그 대상들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겁니다.
국회의원, 지방의원 자리 몇 개 준다고 청년들, 여성, 남성들의 삶, 국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할당제는 최소할당만을 잡아놓고, 나머지는 공정을 위한 경쟁으로 가야합니다.
할당이라는 단어 자체에 반사적으로 욱하는 건 이해가 되지만
국짐당 인사들이나 수박 인사들 보면 저렇게라도 해야 됩니다.
박주민, 김용민, 이수진, 이탄희 의원 같은 분들이 많은데
저 할당제 때문에 진출을 못하는 거라면 모를까
솔직히 현실은 그 반대일 가능성이 더 높은 것 아닌가요?
노오력을 하라는건가요 ㅋㅋ
/Vollago
유시민 작가님께서도 언급 하셨지만 정치 나이대가 젊어질 필요는 반드시 있습니다.
얘를 앞에 내세우고 나중에 결국 이슈받이, 욕받이로 만들고 책임지우는 그런 용도로 쓰겠죠.
본인은 본인 능력을 펼치고 있다고 착각할 텐데, 사실 이용당하는 겁니다. 세상 그렇게 쉽지 않죠.
주변 중도층 중에 페미문제로 민주당 배척하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구체적으로 보지는 않았지만, 저거 청년과 여성 가점이 중복 가점 된다면, 거의 백퍼센트 확신하렵니다.
현재 정의당이 어떻게 개박살 났는지 보면, 청년+여성 가점 중첩적용 시킨 다음, 노동의 정의당을 박살냈었잖아요...
노동을 주 가치로 세우는 노회찬의 정의당에서, 여성 인권을 주 가치로 세우는 심상정의 정의당으로요.
30퍼센트 달성 못하면 패널티 검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