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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수시제도는 전제조건이 잘못되었죠. 63

6
거미날다
4,907
2022-04-19 01:44:10 수정일 : 2022-04-19 01:46:05 211.♡.113.30

수시의 전제조건 : 모든 교사는 똑같다. (성격, 성향, 성품,관점, 사상,.....)

하지만, 교사들은 전부 다 다르죠.


A교사에게는 칭찬 받은 학생이, 학년에 바뀌어서는 B 교사에게는 무시 받기도 하죠.


A교사는 학생부를 성격이 차분하고 친구를 잘 챙김.,..B교사의 평가는 ,..내성적이고 문제학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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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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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5902
IP 121.♡.248.252
22-04-19 2022-04-19 01:44:57
·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목적격관계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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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5913
IP 58.♡.129.9
22-04-19 2022-04-19 01:46:53
·
근데 그렇게 따지면 정시도 별반 다른지는 모르겟습니다.
정시의 전제조건, 정시 시험 출제 내용에 대하여 똑같은 내용의 교육을 동일한 품질로 제공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죠...
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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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5921
IP 122.♡.150.163
22-04-19 2022-04-19 01:47:52
·
목적격관계대명사님//
ebs 유튜브라도 있으니까요
거미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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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5931
IP 211.♡.113.30
22-04-19 2022-04-19 01:49:52 / 수정일: 2022-04-19 01:50:05
·
@목적격관계대명사님 ,..교과서가 중심이죠.
Bam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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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5932
IP 175.♡.242.220
22-04-19 2022-04-19 01:50:01 / 수정일: 2022-04-19 01:50:17
·
@목적격관계대명사님 음...? 최소한 평가는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죠.

결과에 대해,
다른 잣대 때문에 전혀 다른 평가가 적용되지는 않잖아요.
목적격관계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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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5948
IP 58.♡.129.9
22-04-19 2022-04-19 01:53:27
·
@강경화님 ebs가 잘나간다고 해도 강남3구 교사의 강의력을 뛰어넘을수 있을까요...?
목적격관계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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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5965
IP 58.♡.129.9
22-04-19 2022-04-19 01:55:31
·
@거미날다님 그렇게 따지면 흔히 말하는 강남3구교사나 수업 날로하는 일부 교사들이나 똑같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수업이 진행되는데, 이 교사가 어떻게 설명하는지에 따라 학생들이 이해하는게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 이해도의 차이는 당연히 성적으로 나올거구요.
거미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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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5970
IP 211.♡.113.30
22-04-19 2022-04-19 01:56:18 / 수정일: 2022-04-19 01:57:20
·
@목적격관계대명사님
강남 학생 100명이 고액과외 받으면,..과연 몇명이나 목표성적을 받을까요?
물론 많은 비율이 고액과외를 받으니,..많이 보이는 것 뿐.
제 동창 강남 출신들은 공부보다 노는데 진심이었죠
목적격관계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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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5975
IP 58.♡.129.9
22-04-19 2022-04-19 01:57:47
·
@Bamho님 다른 잣대의 평가는 괜찮은데, 그 평가의 출제기반이 되는,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 다른것은 괜찮은걸까요?
거미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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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5985
IP 211.♡.113.30
22-04-19 2022-04-19 01:59:08 / 수정일: 2022-04-19 02:00:12
·
@목적격관계대명사님
시험을 못보면,..남탓을 안합니다. 공부를 게을리한 본인을 탓하죠.
하지만, 수시에서 떨어지면,..선생 탓, 학교 탓,. 집안 탓, 사회 탓, 국가 탓,을 하죠.
"저놈이 왜 붙었지,..." 도대체 이유를 알려주지 않네요.
A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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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5986
IP 106.♡.121.186
22-04-19 2022-04-19 01:59:27 / 수정일: 2022-04-19 02:01:00
·
@목적격관계대명사님 수시는 어떨까요? 온갖 변칙적인 전형중 나에게 맞는 전형, 훌륭한 자소서 쓰는법, 혹은 아예 맞춤형 원고. 뒷구멍으로 흘러나온 정보들...에 대한 접근성이 지방 학생들에게 풍부하게 제공될까요?
반면 정시를 위한 강의는 S급 족집게 강의는 모르겠습니다만 A급 강의들은 시장논리 그리고 매체의 발달로 인해 저렴하고 광범위하게 보급되고 있다고 봅니다.
목적격관계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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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5987
IP 58.♡.129.9
22-04-19 2022-04-19 01:59:34
·
@거미날다님 지방학생은 그 고액과외를 받아볼 기회라는거 자체가 있을까요?
거미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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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5989
IP 211.♡.113.30
22-04-19 2022-04-19 02:01:38 / 수정일: 2022-04-19 02:03:30
·
@목적격관계대명사님 공부 잘하는 사람은 촌에서도 나오긴나오더군요.
하지만, 지금 수시제도에서는 특별전형이 없으면, 농어촌 출신은 인서울이 어렵죠.
학교장 추천, 관청 추천, 농어촌 인제,..이렇게 일정 비율 할당하죠. 근데,.이런 기회도 빽이 있어야 주어지요
Bam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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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5992
IP 175.♡.242.220
22-04-19 2022-04-19 02:02:14 / 수정일: 2022-04-19 02:04:15
·
@목적격관계대명사님 되묻지 마시고 주장을 하시죠..
뭘 생각하고 계시는지 알수가 없군요.

다른잣대의 평가는 최악으로 피해야 할 것이고,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 다른것도 물론 지양해야 하죠.

다만, 엄연히 다른 선생님 수준에 따라
같은 학생이 전혀 다르게 평가되고,
그 평가가 대학입시에 반영된다는 것 만은 피해야한다는 겁니다.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만 보자면, 거기에 교사가 개입하는 비중은 아주 낮아요. 학생 개인의 노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여지가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정시가 공정한 면이 크다는 거죠.
목적격관계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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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5994
IP 58.♡.129.9
22-04-19 2022-04-19 02:04:10
·
@A2007님 매체의 발달을 통해 이미 수시에 대한 정보도 다 제공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해주신 대부분의 내용을 제가 인터넷에서 얻어서 잘 써먹었구요.
나에게 맞는 전형 - 대학 전형이 요약된 책도 온라인에서 판매중이며, 대학 입학처에서 전형 유형별로 다 pdf 자료를 제공합니다.
훌룡한 자소서 - 수만휘등의 입시 커뮤니티에서 나오는 합격자들의 수기들, 자소서 컨설팅은 이미 온라인으로 해주는 서비스들이 많습니다. 맞춤형원고도 온라인으로 불가능할리가 없죠
뒷구멍 - 이거는 정말 한정된 통로로, 아래 정시에서 언급해주신 s급 강의와 같은 급이라고 봐야지요
수시에 대한 정보도 충분히 온라인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대학 입학처 사이트를 잠깐만 들어가봐도 정시에 대한 내용보다 수시에 대한 내용을 훨씬 자세하고 양 많이 다루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KEs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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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002
IP 220.♡.26.54
22-04-19 2022-04-19 02:06:44
·
@목적격관계대명사님 제일 중요한 것은 감정에 치우치게 되는 하나의 사람인 주관적인 교사가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목적격관계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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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016
IP 58.♡.129.9
22-04-19 2022-04-19 02:10:43
·
@Bamho님 엄연히 다른 선생님 수준에 따라
같은 수준의 학생이 전혀 다른 학습능력을 함양받게되ㄱ이또한 입시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에 교사가 개입하는 비중이 낮다는것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좋은 교육인지는 모르겟지만 흔히 말하는 문제만을 풀기위한 비법풀이법, 교육과정에 나오지는 않지만 알고있으면 문제 푸는데 도움이 되는 공식등을 알려주는 등으로 충분히 개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의 노력으로 따지면, 선생님이 학생을 보는 시선도 학생의 노력으로 바꿀수 있는 여지가 많습니다. 오히려 좋지 않은 학생이 또 달라진 면모를 보인다면 더 긍정적으로 보이게 될수도 있는거구요
KEs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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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025
IP 220.♡.26.54
22-04-19 2022-04-19 02:13:29 / 수정일: 2022-04-19 02:15:53
·
@목적격관계대명사님 그 시선이 객관적이 아니라 주관적이라는 겁니다. 학생의 노력으로 좋게 바꿀 수 있는 여지가 많다는 것은 반대로 그 선생의 취향따라 학교 생활을 맞추어야 한다는 말인가요? 선생이 무슨 부처님도 아니고 학생부 기재때문에 그 분 말씀대로 무조건 “네네” 하는 게 진정한 교육인가요?
A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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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026
IP 118.♡.11.110
22-04-19 2022-04-19 02:14:00 / 수정일: 2022-04-19 02:16:59
·
@목적격관계대명사님 수단에 대한 접근성은 정시만큼은 확보되어있다는 말씀이시군요. 정시보다 나은지는 의문이구요. 그렇게 준비해도 잣대가 평등할지, 복잡다양한 평가방식에서 불합리한 장난질이 개입될 여지가 정시보다 적을지 역시 미지수네요.
Bam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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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033
IP 175.♡.242.220
22-04-19 2022-04-19 02:16:39 / 수정일: 2022-04-19 02:18:39
·
@목적격관계대명사님 문제풀이 능력에 관해 말씀하신 것들은 이미 20여년전부터 인터넷강의와 ebs방송강의를 통해 충분히 극복 되어온거구요,

말씀하신 걸 다 인정한다 해도.
같은 학교에서 같은 과목을 두명 이상의 선생님이 가르치는 경우도 흔한데, 선생님에 따라 같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준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건데.. 그건 인정하세요?

학생의 노력으로 선생님의 인식을 바꿀 수 있다..... 하하하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면, 뭐 더 드릴말씀은 없습니다 하하

제 학창시절엔, 정말 지금 길거리에서 만나도죽빵 한대 갈겨도 시원찮을 선생새끼와
계절마다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스승님이 계시죠.

저는 선생님에 따라서 잘보이려고 딱히 노력하고, 그것에 맞춰 변한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학생이 선생에게 잘보이려 노력하는 게, 교육의 본질에서 한참 벗어난 거라는 생각은 안드시는지?
목적격관계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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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037
IP 58.♡.129.9
22-04-19 2022-04-19 02:18:02
·
@님 근데 그러한 변수들을 따지기 시작하면 예를들면 평소 매번 모의고사 1등급이던 학생이 수능날 코로나걸려서, 옆자리 사람이 방해해서 등 수능 치는 그날 딱 하루만 변수가 작용해도 학생의 인생이 변할수가 있는거라서요.
이러한 변수는 오히려 통제가 불가능하죠.
그리고 반대로 교사가 감정에 치우치게 된다는것은 보정이 가능한 문제입니다. 제가 다녔던 학교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막기 위해 보고서와 같은 수행평가는 같은 학년/과목을 맡은 선생님끼리 돌아가면서 채점을 하고 토의를 하는 방식으로 채점을 하는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교사가 아이의 인생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는것은 일부 사실입니다만, 이를 보완하고 개선할 방안을 생각해야지, 그냥 이것때문에 단순히 안된다고 갈아엎는거는 안된다는겁니다.
민주당이 아무리 180석을 가지고 삽질을 했어도 민주당을 고쳐써야지, 다른쪽을 찍어버릴수는 없는거잖아요. 이거랑 같은 생각입니다.
당연히 위의 같은 경우는 내신에서도 충분히 발생 가능하지만, 고등학교 3년, 12번의 시험, 그리고 수행평가로 충분히 만회가 가능한 구조니까요.
목적격관계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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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043
IP 58.♡.129.9
22-04-19 2022-04-19 02:20:34
·
@님 그러면 학생의 적성에 맞지 않는 공부를 시켜서 무조건 정시에서 좋은 점수만을 위해 달리게 하는것도 진정한 교육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심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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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052
IP 222.♡.227.241
22-04-19 2022-04-19 02:23:33
·
@목적격관계대명사님 제가 궁금해서 여쭙는건데, 요즘 수시는 내신기준 널널하나요?
한참전에는 3년동안 보는 3학년 1학기 중간고사까지의 시험에서 딱한과목만 조져도 수시 원서도 못냈었던 기억이 있거든요. 만회가 가능하다는데 내신점수 대신 보는 뭔가가 있는건가요;;
A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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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054
IP 118.♡.10.130
22-04-19 2022-04-19 02:23:42
·
@목적격관계대명사님 입시의 수단을 ‘진정한 교육’에서 찾는것부터 수시의 모순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이 서열화된 현실에서 도달 불가능한 목표에요.
KEs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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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057
IP 220.♡.26.54
22-04-19 2022-04-19 02:23:58
·
@목적격관계대명사님 선생들이 돌아가면서 한다고 해도 절대 기준이 없는 주관적인 의견들의 조합일 뿐입니다. 절대 신뢰할 수 있는 결과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감정적인 그들의 폭력으로 점철되었던 학창 시절을 생각하면 더욱더 신뢰할 수 없구요..
KEs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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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072
IP 220.♡.26.54
22-04-19 2022-04-19 02:26:31 / 수정일: 2022-04-19 02:26:45
·
@목적격관계대명사님 어차피 입시가 주목적이 아닌가요?
그리고 현재 수시란게 학생의 적성을 살려서 가르치는 진정한 교육인가요?

입시가 주목적이면 제 같으면 선생들의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정형화 되지 않은 기준 보다는 차라리 노력으로 제 자신을 담금질 할 것 같네요
목적격관계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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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087
IP 58.♡.129.9
22-04-19 2022-04-19 02:32:45
·
@Bamho님 인강을 통해 분명히 과거에 비해서 격차가 감소한거 자체는 맞습니다만, 그래도 현강과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인터넷강의로 충분한 교육이 제공 가능하다면 굳이 코로나 종식될때까지 쭉 온라인 수업을 해도 상관 없지 않을까요?

같은 학교에서도 선생님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것은 제가 2년전 2학년때 겪어봐서 잘 압니다. 쌤마다 격차 다 있어요. 그래서 같은 학교 안에서 조차 이렇게 동등한 교육이 제공되지 않는데, 이를 기반으로 문제를 푸는 수능이 정말 공정하다 볼 수 있을까요?
내신의 경우 쌤마다 차이가 있어도 모든 쌤이 고루고루 문제를 내고 서로 가리친 내용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보강이나, 출제 배제와 같은 조절이 가능하거든요.

하하. 제가 그걸 해보고 하는말이라 머 믿기 싫으시다면 어쩔수 없죠. 인간은 원래 이기적이여서 자신이 믿고싶은것만 믿는거니까요.

학생이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거기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는게 학생의 본분 아닌가요?
정시만 대비하면서 교사의 수업은 듣지도 않고 사설인강에만 의지하는게 올바른 학교의 모습일까요?
목적격관계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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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095
IP 58.♡.129.9
22-04-19 2022-04-19 02:36:10 / 수정일: 2022-04-19 02:37:05
·
@님 내신기준이 널널하다기 보다는, 평소 2등급 쭉 유지하던 학생이 갑자기 중간고사만 한번 7등급이 나와버린 그래프를 봤을때, 아 이때 무슨일이 있었구나 라고 판단할수 있다는거죠. 모의고사 매번 2등급이던 학생이 수능때만 일이 생겨서 7등급이 떳다고 해서 이 학생이 7등급 수준의 학생은 아니지만, 대학에서는 그 학생을 2등급이라고 판단할 자료는 없는거니까요.
널널하다기 보다는, 정시에 비해서 그래도 훨씬 회복하기 쉽다라는 뉘앙스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목적격관계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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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100
IP 58.♡.129.9
22-04-19 2022-04-19 02:38:25
·
@A2007님 근데 학교는 교육을 위해 존재하는 장소 아닌가요? 대학서열화가 원인이라면 원인을 바르게 고쳐놓는게 근본적인 해결책일텐데요....
Domy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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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101
IP 222.♡.186.207
22-04-19 2022-04-19 02:38:46 / 수정일: 2022-04-19 02:40:16
·
동일한 품질로 제공하라는 건 불가능합니다. 사회주의가 아니라면 그 어떤 집단의 그 어떤 강의도 불가능해요. 심지어 같은 사람이 강의해도 날마다 다릅니다. 실제 세계에서 동일한 품질로 교육을 제공하는게 가당키나 합니까? 소득의 차이에 의해 환경이 달라지는 건 자본주의에서 어쩔 수 없는 이면이기도 합니다. 말씀대로라면 그 어떤 다른 교육도 허용치 않고 모두가 동일한 방송을 보고 배워야 한다는 말일까요?
유치원도 다르고 미술학원도 다르고 어린이집도 다른데 어떻게 동일한 품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까요?
@목적격관계대명사님
목적격관계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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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113
IP 58.♡.129.9
22-04-19 2022-04-19 02:41:41
·
@Domybest님 정시도 똑같은 품질로 교육을 제공해주지 못하면서, 수시도 똑같은 품질로 평가가 불가능하다고 꼬집는게 맞는건가? 이게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Domy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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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117
IP 222.♡.186.207
22-04-19 2022-04-19 02:43:24 / 수정일: 2022-04-19 02:43:51
·
정시는 최소한 결과는 명확한 기준에 의해 내가 본 있는 그대로 나오죠. 수시는 기준조차 명확하지 않고, 결과 자체에도 심사관이 관여하고 바꿀 수 있습니다. 어떤게 더 공정한지는 자명한데요. @목적격관계대명사님
Bam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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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126
IP 175.♡.242.220
22-04-19 2022-04-19 02:45:22
·
@목적격관계대명사님 결과에 대한 공정을 얘기하는 겁니다. 내가 A선생님께 들었든 B 선생님께 들었든, 나는 내가 푼 문제로 평가받는 거요.
나는 똑같이 문제를 풀었는데, 평가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건데,
그걸 인정하지 않으시거나 최소한 혼동은 하시는 것 같군요.

그리고 저는 대학입시를 얘기하는 것이지, 교육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구요. 교육과 대학입시는 다르죠.

올바른 학교의 모습은, 각자 생각하는 것을 주장할 수는 있습니다만,
자신이 생각하는 올바름과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올바름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하시겠죠?

교사의 수업은 듣지도 않고 최소한 결과에 승복할 수는 있는 수능에 올인하는 학생이 있는 학교가 옳은 것인지,

한 학생임에도 선생따라서 평가가 달라지는 학교가 옳은 것인지..

양 극단만 놓고 택일하라한다면, 저는 당연히 전자를 택할겁니다.
목적격관계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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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137
IP 58.♡.129.9
22-04-19 2022-04-19 02:48:37
·
@Domybest님 단순히 그 수능성적이라는 그 단편적인것만 보면 공정하다고 볼수는 있겟습니다만, 그것을 준비하는 과정까지 포괄해서 본다면 과연 그게 수시보다 공정하다고 볼 수 있는가 의문이 듭니다. 부모의 돈으로 과외를 처발라서 어떻게든 성적을 올릴수 있는 정시에 비해 수시에 기재가 가능한 내용들은 부모의 돈을 아무리 처발라도 바꿀수 없는 "교내활동"으로만 제한이 되거든요.
yoonseu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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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147
IP 27.♡.133.54
22-04-19 2022-04-19 02:52:06 / 수정일: 2022-04-19 02:52:29
·
@Bamho님 정말 극단적인 선택지를 내어주셨는데, 다 지난 입장에서 다시 선택하라면 저는 둘다 안하겠습니다. 의미없이 문제만 풀고 있는건 너무나 시간이 아깝습니다. 그냥 검정고시 치고 말지.. 그 시간에 워홀로 여러나라 살아보면서 돈모으고 여행하고 하고 싶은거 다 해보고, 그 다음에도 대학이 필요하다 느끼면 다시 공부하면 되니깐요.
목적격관계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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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172
IP 58.♡.129.9
22-04-19 2022-04-19 03:01:19
·
@Bamho님
교사의 수업은 듣지도 않고 최소한 결과에 승복할 수는 있는 수능에 올인하는 학생이 있는 학교가 옳은 것인지,

한 학생임에도 선생따라서 평가가 달라지는 학교가 옳은 것인지..

둘다 정상적인 교육을 위한 장소라는 학교라는 이름을 쓰기도 아깝고, 지금 저런 행위가 지금 학교애서 그대로 벌어지고 있다는점도 안타깝습니다.

다만 선생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진다는것은 반대로 보면 어떤 선생님은 날 긍정적으로 볼수도 있다는거고, 교사 한명의 학생에 대한 의견으로 대학이 모든걸 판단하지도 않는다는거죠. 학생부"종합"전형입니다. 학생이 정말 명백하게 잘못한게 아닌 이상 대부분의 경우 긍정적으로 써주는 경우가 많구요. (학부모 컴플레인 들어오면 피곤해지기에) 그리고 학생부를 쓰고서도 동료교사, 담임교사, 교감 이렇게 서로 돌려서 검토합니다. 여기서도 충분히 자정 작용이 된다는거죠.

그래서 저도 둘 다 선택하기는 싫지만, 몇명이라도 나를 인정해쥬고 지지해주는 선생님이라는 우군을 얻을 수 있는 후자를 택하겟습니다.
Domy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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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209
IP 222.♡.186.207
22-04-19 2022-04-19 03:22:47 / 수정일: 2022-04-19 03:27:31
·
교내활동만으로 입학시켜주는 대학이 얼마나 있을까요? 수시도 결국 돈으로 처바르는 것은 똑같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같은 품질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는 “태어난 환경이 같아야 한다”는 말밖에 되지않습니다. 현실에서 다른 환경에 태어난 다른 학생이 어떻게 같은 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런 자본주의 국가가 어디있습니까? 우리나라가 그렇게 되려면 교육제도를 뿌리부터 고쳐야 하고 아니, 교육제도만이 아니라 복지제도와 세수및 사람들의 인식등 모든것을 뜯어 고쳐야 합니다. 어느정도의 차이마저 없애는 방법이 있다는 말씀인가요? 그런 방법은 없습니다. 교내활동만으로 합격이 확정되는 학교가 얼마나 의미가 있습니까? 그럼 그 교내활동은 얼마나 공정한 과정이라는 말씀입니까? 아주 성실한 학생이 특정 교사에게 미운털 박히는 경우는 부지기수죠. 그 학생이 가진 실제 태도와 교내의 선생님이 판단하는 주관적 감상이 어떻게 같을거라고 확신하십니까?
그리고 교내활동이 아무리 좋아도 그 채점은 누가 합니까? 결국 채점관 주관에 의해 결과가 완성되는 수시는 과정은 물론이고 결과마저 공정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정시는 하다못해 결과의 공정을 확실하게 담보합니다. 근데 님의 말씀은 가진 환경의 차이마저 있어선 안된다고 부정하시는 말씀 같습니다. 그건 사회주의죠. 그렇지 않나요? 가진 환경과 받는 교육의 품질이 같으려면 그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나마 우리나라만큼 모두가 똑같이 저렴한 값에 같은 스타강사의 강의를 공유할 수 있는 나라도 없습니다.

환경이 달라도, 같은 시험을 치고 같은 기준에서 공정한 결과를 받을 수 있는 정시보다 심사관 마음대로 채점하고 과정만이 아니라 결과에도 간섭할 수 있는 수시가 더 공정하다고요? @목적격관계대명사님
Domy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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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219
IP 222.♡.186.207
22-04-19 2022-04-19 03:30:55
·
@목적격관계대명사님

정시
환경이 다르면 교육의 품질이 다르다고 하나 ebs나 스타강사의 인강은 모든 학생이 똑같이 공유할수 있음. 결과도 같은 기준으로 내가 본 시험 결과 그대로 받을 수 있음.

수시
모든 과정마다 개인의 주관으로 점수가 매겨짐 + 최종 결과마저 일부 개인들의 힘으로 바꿀 수 있음.
심지어 태어난 환경에 따라 해당하는 사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천지차이. 그리고 지방이나 소외계층은 해당하는 사교육을 받을 방법조차 전무.

어떻게 수시가 더 공정하다는 말입니까? 과정부터 결과까지 전부 주관이 개입하고 사교육의 편차도 훨씬 심한데요???
yoonseu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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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230
IP 27.♡.133.54
22-04-19 2022-04-19 03:34:34 / 수정일: 2022-04-19 03:40:22
·
@Domybest님 사회가 부정하니 사람에게 맡기는 시스템은 존재하면 안된다. 라고 하시는데, 논리가 조금 많이 건너 뛰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노력하는 수많은 교사분들을 무시하는 발언이 아닐까 합니다.

사회가 부정하면 그 부정한 시스템을 바로잡아 공정 할 수 있도록 보완해야하지, 다 부숴버리면 끝에가면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학입시에서 수시 정시가 보편적인 제도임은 부정할 수 없지만, 세상에는 수시 와 정시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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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286
IP 220.♡.72.118
22-04-19 2022-04-19 03:55:05 / 수정일: 2022-04-19 03:58:47
·
@Domybest님 자본이 개입하는 정도가 수능이 훨씬큽니다. 지금 사교육 시장에 가장 큰 풀을 차지하는게 수능일까요 내신일까요? 사교육계의 대기업들, 특히 여론을 형성하고 정책에 영향을 줄수있는 자본은 무엇을 메인으로 할까요? 메가스터디, 이투스, 대성학원 등등이 뭘로 벌어먹는지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교사한명'이 아니라 최소한 3년동안듣는 과목수의 교사의 수만큼 영향을 줍니다. 대충 30명은 되겠네요.
Domy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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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292
IP 222.♡.186.207
22-04-19 2022-04-19 03:57:29 / 수정일: 2022-04-19 04:00:24
·
무슨 말씀이신지. 저는 한번도 교사 전체를 싸잡아 말한 적이 없습니다. 다만 그중 일부라 해도 그럼 억울하게 떨어지는 학생이 있어도 되는걸까요? 여러 분들이 사교육 사교육 하시는데 정시 사교육 가격도 엄청나게 하향평준화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정시 수시 말고 또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yoonseungju님
Domy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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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298
IP 222.♡.186.207
22-04-19 2022-04-19 03:59:09
·
@님 큰 풀이요? 당연히 정시겠죠 수시 사교육은 범접할 수 있는 학생의 머릿수 자체가 워낙 제한적이니까요. 말씀하신 내용은 그만큼 정시 사교육의 가격이 하향평준화되어 대중화되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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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300
IP 220.♡.72.118
22-04-19 2022-04-19 03:59:57 / 수정일: 2022-04-19 04:03:00
·
@Domybest님 아닙니다. 수시사교육이 뭐가 필요한가요? 내신공부말고요. 정시사교육가격이 하행되었다는것도 착각이라구요. 돈많이 쓸수록 훨씬 효괴적인게 정시입니다. 괜히 강남애들이 정시로 대학가는거 아니에요. 하나의 기준으로 줄세우는 시험은 결국 효율싸움인데, 그거 어릴때부터 꾸준하게 사교육 받으면 엄청 유리합니다.
Domy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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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318
IP 222.♡.186.207
22-04-19 2022-04-19 04:07:19 / 수정일: 2022-04-19 04:08:50
·
@님 전형별로 워낙 다양하게 준비합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드려야할지도 모르겠고 제가 왜 여기서 그걸 설명드려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검색해보시면 정말 정말 많이 나옵니다.(당연히)

아주 간략하게 소개된 링크 드리죠.
http://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834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421414&memberNo=11283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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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343
IP 220.♡.72.118
22-04-19 2022-04-19 04:16:09 / 수정일: 2022-04-19 04:18:25
·
@Domybest님 제가 입시를 10년넘게했는게 그걸모를까요. 입시 사교육 10년하고 지금 고등학교 교사로 3년째입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가장 신경 많이쓰는 애들은 수능평균 3등급-5등급의 평범한 애들입니다. 크게 사교육비를 쓰지못하지만, 학교에서 제시해주는 활동 및 교육을 열심히 쫒아오면서 전공고민하며 대학준비하는 애들이요. 아마 국민의 30-40%는 이런애들일 겁니다. 수능 상위 3-4%를 노리는 애들이 아니라요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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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347
IP 220.♡.72.118
22-04-19 2022-04-19 04:17:58
·
@Domybest님 강남대치에서 수능을 어떻게 준비하는지, 중1애들한테 미적분 수능기출문제 가르쳐보면 압니다.
에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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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7097
IP 211.♡.31.173
22-04-19 2022-04-19 07:37:51
·
@거미날다님 큰 착각을 하고 계시네요 100%정사로 바꾸면 서울대는 지금의 두 배이상 강남 학생들로 채워질겁니다 강남에서 가장 원하는 제도가 정시에요 학생부 종합과 교과에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적어도 강남의 인프라를 경험할 수 없는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 들어갈 수 있는 작은 기회라도 얻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따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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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9496
IP 210.♡.233.2
22-04-19 2022-04-19 09:42:47 / 수정일: 2022-04-19 09:43:02
·
@에서로님 근거 있는 얘기인가요? 아닐 것 같은데요.
혹여 맞다고 해도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비강남권(?)에서 작은 기회를 불공정하게 가지느니 안 가지는 게 낫다는 논지도 큽니다.
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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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9997
IP 116.♡.196.136
22-04-19 2022-04-19 10:02:26
·
@목적격관계대명사님 그럼에도 수시보단 객관적이기 때문에 받아들입니다
다시 도전할수도 있고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애타는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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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110
IP 121.♡.86.90
22-04-19 2022-04-19 02:41:22
·
똑같은 대학학점은 취업에 잘만쓰잖아요
교사를 못믿는데 교수는 믿나요
같은논리면 국가기관에서 전국취업시험을 만들어야 공평한거겠죠
meric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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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211
IP 121.♡.70.105
22-04-19 2022-04-19 03:23:48 / 수정일: 2022-04-19 03:24:14
·
근데 같은 논리면 취업도 불공정한겁니다.
저는 세상은 시험점수로 살아가는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협력해 나가면서 살아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다르고 친구가 다를 수도 있고 학교시설이 열악할 수도 있습니다.
각자의 환경에서 적응해서 그 안에서 성과를 내는 사람이 우리 사회에서 더 유익하지
시험점수로 줄 세워서 뽑은 결과물이 지금의 판검사 시스템인데 이게 과연 사회에 유익한지 모르겠습니다.
일리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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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232
IP 217.♡.12.34
22-04-19 2022-04-19 03:35:15
·
@mericrius님 '공부를 잘한다' = '판검사의 능력이 있다' 가 아니니까요.. 이건 기존 판검사 선출의 방법이 잘못됐다고 봐야지 않나 싶습니다. 대학의 경우 학문을 하는 곳이죠... 공부 잘 할 사람을 뽑는게 맞다 봅니다.
yoonseu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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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236
IP 27.♡.133.54
22-04-19 2022-04-19 03:38:08 / 수정일: 2022-04-19 03:41:39
·
@일리맛있어님 대학이 순수 학문을 하는 곳이라면, 각각의 대학에서 연구하는 분야에 재능을 보이는 인재를 골라 뽑아야하지 지금처럼 천편일률 적으로 점수로 자르면 안되죠.
일리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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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244
IP 217.♡.12.34
22-04-19 2022-04-19 03:43:00
·
@yoonseungju님 굳이 순수 학문이 아니더라도, 대학은 기본적으로 배우고 연구하는 곳이라 봅니다. 대학입학 전에도 두각을 나타내는 특수한 학생은 그렇게 모셔와야죠... 예전에도 그렇게 무슨 무슨 특차 전형이 있었구요. 대부분의 일반적인 학생은 점수로 가르면 얼추 맞다 봅니다. 점수는 안되지만, 고등학생 시절부터 연구 분야에 재능이 드러나는 친구가 일반적인 학생은 아니라 봅니다.
meric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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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246
IP 121.♡.70.105
22-04-19 2022-04-19 03:43:15 / 수정일: 2022-04-19 03:45:43
·
@일리맛있어님
일단 대학의 학부과정은 학문을 하는 곳이라기 보다는
각 전공분야의 교양 수준의 지식을 갖추고 있으면서 사회성이 풍부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죠.
현대 대학은 고등학교의 연장선 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학문은 대학원에서 이루어 집니다.
일리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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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256
IP 217.♡.12.34
22-04-19 2022-04-19 03:47:05
·
@mericrius님 저는 학부 과정도 학문이라 봅니다. 진짜 학문/가짜 학문이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현대 대학이 고등학교의 연장선이라고 보기엔 커리큘럼부터 수업형태 선발방식 등등 전혀 연장되는게 없다고 보기도 하구요... 써 놓고 보니 mercrius 님의 의견에 동의 되는게 하나도 없네요
meric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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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265
IP 121.♡.70.105
22-04-19 2022-04-19 03:48:59
·
@일리맛있어님
undergraduate는 학문을 하기위한 준비과정이죠. 가짜학문을 하는 건 아니고요.
yoonseu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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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299
IP 27.♡.133.54
22-04-19 2022-04-19 03:59:51
·
@일리맛있어님 말씀하신 대부분의 경우는 대학에서 교육을 통해서 얻어가는게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연구나 지적성장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대학 졸업과 학점획득을 통한 기회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훨씬 많죠. 사실상 이를 위한 경쟁이 입시 제도를 탄생 시켰고요.
Titik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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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7088
IP 125.♡.152.251
22-04-19 2022-04-19 07:36:47
·
mericrius님//
일리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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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222
IP 217.♡.12.34
22-04-19 2022-04-19 03:32:24
·
대학입시가 교육의 목표가 아니잖아요~?
대학은 공부하는 곳이니 공부 잘 하는 학생을 뽑는다는게 뭐가 이상한가 싶습니다.
공부보다 다른데 관심 있는 친구는 공부 좀 덜 해도 갈 수 있는 대학에 가서 본인 하고 싶은거 하면 되는데,
왜 중고등 6년은 줄세우기 교육을 지양하면서 대학 들어오자마자 줄서기에 동참하는지...
Domy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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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335
IP 222.♡.186.207
22-04-19 2022-04-19 04:13:50
·
@일리맛있어님
동감합니다. 공부가 아닌 다른 소양이 있는 학생은 해당 소양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진로로 가면 되죠. 이렇게 말하면 대학의 현실을 무시한다고 누군가는 말하겠지만, 그렇다면 대학을 가는데 교과목 외의 것들을 반영하는 건 더더욱 비현실적인 겁니다..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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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370
IP 220.♡.72.118
22-04-19 2022-04-19 04:32:29 / 수정일: 2022-04-19 04:33:13
·
@Domybest님 이미 말씀하신대로 '교과목 이외의 것들'을 반영하는건 학교 내의 활동뿐이 없습니다. 학교에서 정규 동아리시간, 학교단위의 봉사활동, 정규수업시간에 이루어지는 자율활동. 생각하시는 수시 반영 대부분의 것들은 이미 사라졌거나, 1-2년내에 사라지는 것들입니다.
먼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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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86661
IP 39.♡.63.143
22-04-19 2022-04-19 06:40:09
·
이정도면 “수시 어그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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