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고 발생후 안산에서 장례식장 , 화랑 유원지 분향소에서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세월호에 관련된 집회 시위 추모 도보행진 북콘서트등 코시국 때 참여못한 시간 빼고 왠만한 자리에는 거의 다 참여했었어요
유가족에게 향했던 조롱이나 잘못된 소문으로 보는 시각보다도
제가 목격했던 분노의 끝은 유가족이 물대포를 맞았던 일이 잦았던거에요
집회현장에 미리 비옷 입고 오는 일반 경찰이있고 전투용 패키지? 풀 착장한 경찰을 항상 마주 해야했습니다
집회의 마지막은 청와대로 행진이지 청와대로 쳐 들어가는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도 단 한번도 광화문 을 지나가본적이 없어요
맨 앞에서 유가족은 왜 자식이 죽었는데 이유를 모르고 이렇게 막냐 !
눈물 바다로 호소하면 뒤따르는 대학생들과 시민들이 같이 울었어요
아무 말없이 제발좀 열어달라는 유가족분들
긴시간 손으로만 치다가 손바닥이 아파서 신발로 치기도 하고
눈물을 참지 못하면서 저런 모습을 보는 모든이가 마음이 미어졌고
분노 했습니다
이런 유가족들을 채증하고 뒤이어 캡사이신을 유가족 눈에 발사합니다
유가족과 집회참여자들에게 눈에다 바로 직진으로 쏴대다가 이게
국회에서 유가족을 향해 캡사이신 발사하는게 말이나 되냐고 그때 기억으로
정청래 이재정 진선미 의원이 경찰청장에게 반발해서 그 후에 저렇게 위에다 쏘기도 했지만
대부분 직선으로 발사했습니다
가족을 잃은 유가족이 왜 ! 저렇게 경찰들 앞에서 채증을 당하면서 아이들 이름을 불러야되나요!
경찰 버스 와 차벽 뒤가 뚫리고 들어가도 절대 넘어갈수가 없습니다
그 뒤에는 더 견고하게 겹겹히 경찰과 차벽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저 방패로 다시 밀고 들어왔어요
지금 올린 사진들이 다 같은 날이 아니라
다른날 들이에요
어느날은 물대포로 새벽내내 유가족과 시민들에게 물대포를 쐈습니다
항상 저도 물대포 캡사이신 많이 맞았습니다
다른 날 얼굴에 맞은 캡사이신 때문에 이렇게 됐었어요
제가 맞은건 그려려니 합니다 이런 고통을 유가족이 항상 당했는데
언론 어디하나 유가족이 물대포 맞는 장면은 당연히 나오지 않았습니다
물대포때문에 바닥이 홍수난것처럼 물이 가득한데
얼마나 많은 화학 물질을 넣었는지 보여줍니다
그리고 저 냄새가 독해서 군대에서 하는 화생방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그 주변에서 냄새가 날때같은 그런 급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저 당시 변호사였던 박주민 변호사를 많이 봤는데
우연히 찍힌건지 왼쪽에 유가족들 위로 박주민 같아 보이는 분이 있네요
새벽내내 물대포 맞은 유가족들과 시민들이 새벽 추위와 배고픔으로 벌벌 떨때
경찰 버스에서 쉬고 나와 교대하는 경찰들과 계속 대치하다 아침이 되곤 했습니다
유가족 막는 전경 의경들 저들도 끌려왔으니까 명령에 따른거겠지 하다가도
시험이 있어서 이 자리를 통과해야되는 시민과
생계를 시작하러 통과해야되는 시민들까지 막아서 정말 분노하게 했습니다
지나가게 해달라는 시험봐야하는 시민들 바로 채증
박근혜 정권이 몰락해 집회와 시위할일이 없어졌지만
합동 분향소가 있었던 화랑 유원지 기억식을 갈때마다
이곳에 건립되는 4.16 생명안전공원 생기면 집값떨어진다는 시위를 봤습니다
기억식 하는동안 차량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로 항상 방해를 받습니다
자식을 잃은 유가족의 한을 책임자 처벌로도 위로할수가 없겠지만
저 당시에 왜 유가족이 물대포를 맞고 경찰한테 둘러 쌓여서 화장실조차 갈수 없어서
유가족들이 박스를 둘러서 길에서 소변을 해결해야되었던 이런일들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168956CLIEN
바로 지난주에 참여한 국민대회에서도
유가족 바로 앞에서 조롱 피켓을 들고 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전혀 다른분 같은데..
저분은 나중에 가족협의회에서 2년인가 직책 맡으셨던 유가족분이세요
그저 부동산.. 돈 돈 돈...
그 결과가 이번 대선결과로 나왔네요.
/Vollago
/Vollago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게 참 답답하네요.
그런데 이 일은 누가 주도했을까요?
멍청이 503, 순실이 결정은 했어도 그들 머리에서 나올 수준이 아닙니다.
당시 김기춘은
2013년 8월 ~ 2015년 2월 : 제31대 대통령비서실장
이었습니다.
지금 기록이 감추어져서 알수는 없지만, 그러고도 남을 사람임엔 틀림 없습니다.
본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사고가 생기면 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피해자가 생깁니다.
저분들은 자식들을 정권의 무능함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가슴에 묻어버린 분들입니다.
머리가 장식이 아니라면 생각이라는걸 좀 하고 사세요.
강원도 산불 기억하십니까?
대통령의 말 한마디만 있었어도 온 국민이 나서서 구조했을겁니다.
https://www.upinews.kr/newsView/upi201904060003
뭐..어쩌라고...? 식의 대응과
귀찮으니 대충 덮고 넘어가자는 식의 자세가 문제를 더 키웠죠.
님 본인이 문파라며? 이게 이낙연 지지자들의 실체네.
자기 자식이 똑같은 일 당해서
지원금 많이 받아봐야
자기가 무슨 소리했는지 알겠지.
사람은 그런 존재인가 싶다.
ㅍㅍㅍ
김푸딩님 그돈 3배 드릴테니 부모님 생명하고 바꾸실래요?
돈 얘기를 꺼낸 이유는 그돈 받았으니 닥치라는거에요?
그럼 보상금의 의미는 입막음용인가요?
원래 그런거에요?
여서 돈얘기 꺼내는거 더럽네요.
1. 얼마를 받았는지 알면 근거를 대세요.
2. 무슨 특별대우를 받았는지 대세요.
말한 그대로 꼭 돌려받으세요 제발
/Vollago
기레기들 진짜 쓰레기 맞네요.
얼마나 기가 막힐지 상상도 안됩니다ㅠㅠㅠㅠ
https://news.v.daum.net/v/20220416205755427
문재인 정부가 특별히 보여준건 없는것 같은데요.
https://archive.ph/s1gcO
이야기가 없는게 참 의아합니다.
저 분들이 어떤 폭력적인 시위를 했다는 얘길 들은 적이 없는데 말이죠.
캡사이신 최루탄에 들어가는
성분 이에요 그 원액을 눈에 직사를
거기다 물대포 직사까지
유족이 죽을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가혹한 형벌을
중국인 관광객은 환대...
그옆에서 피자먹방하는 인간들
일베 충 이거나... 알바 를 동원한 건
아닌지 당시 좀 느낌이 수상하단..
야만의 시대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