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참 일단 쇼알못이구요.ㅎㅎ
첨 시작할때 다들 설성설렁 대충 다니는 듯한 느낌이고...한국 선수가 마지막 1-2바퀴 남겨두고 마음 조리게 하면서 역전하는게 항상 하던 패턴인데...진작부터 1등으로 계속 달리지..왜 저렇게 마음 조리게 하다가 마지막에 1등으로 아슬아슬하게 앞서나가지? 극적인 느낌을 주려고 일부러 그러나? 이런 바보같은 느낌이 항상 들더라구요.ㅎㅎㅎ
다들 그러시는지 궁금하네요ㅋㅋ
근데 초반에 물론 다들 모든 최선을 다하시겠지만 멀리 영상으로 볼때는...나도 며칠 배우면 저렇게 하겠는데??(바보ㅋㅋ같은 생각) 이런 이상한 생각...저만 드는지 암튼 궁금하네요.
최민정 선수 이번에 넘 멋졌습니다!
1500미터 정도부터는 초반에 속도 내서 타면 마지막까지 그 힘을 유지하기 힘드니까 그런 느낌이 드실듯요.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죠...
원래 중국산 짭들은 다 처음에 멀쩡할거 같다가 막판에 저런식이죠.
그러면서 슬슬 속도를 높인다는 게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겠죠.
막판 스퍼트로 최고 속도로 내달릴 때 속도 보여주는데 시속 50km 육박 하더군요...?
실제로 그게 성공한 경우는 제가 알기론 김동성뿐...
근데 아웃코스면 더 먼거리를 돌아가는데, 먼거리를 돌아서 추월하려면 속도가 훨씬 더 빨라야 하는데요.
근데, 그 빠른 속도로 코너를 돌면 원심력도 더 크게 작용할테고, 그걸 이기려면 하체가 훨씬 더 튼튼해야....(인코스로 코너도는 선수도 자신의 최대한의 속도로 코너 돌테니까요..)
이미 다른 선수들도 허벅지 과부하사태였겠죠?ㄷㄷㄷ
경륜은 본격레이스 한바퀴 반 가지고도 선행이니 추입이니 따지기도 하구요.
근데 뒤에 있으면 앞 선수들을 기준으로 측정하면 되니까 체력을 덜 쓰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