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채원님 그게 "이태리식 커피 마시는 법" 인거고 터키에는 "터키식 커피 마시는 법"이 있고 미국에는 미국식 커피 = 아메리카노가 있는거죠. 한국은 아직 뚜렷하게 "이거다"할만한 "한국식 커피 마시는 법"이 없는 거고요.
에스프레소가 진짜니 아메리카노가 대중적이니 하는건 어디까지나 웃자고 하는 얘기일 때 재미있는거고, 이태리 사람이든 터키 사람이든 미국 사람이든 한국 사람이든 "아~ 너희는 커피를 그렇게 마시는구나. 그렇게도 마시는구나." = 정상 "야~야~야~ 커피를 누가 그렇게 마셔? 그건 커피가 아니야." = 비정상 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채원님 이탈리아에선 각설탕 보기도 어려운데 두 세개를 넣는다구요? 에스프레소에 설탕 잘 넣지도 않고, 넣는다해도 1회용 봉지에 든 거 각자 조절해서 넣어서 먹습니다. 각설탕 두세개 넣은 건 그 사람 취향이던가 에스프레소 맛이 안맞았던가 입니다. 한국 커피가 주로 아메리카노나 카페 라떼에 맞춰서 로스팅된 게 많아서 에스프레소로 마시면 맛이 없는 경우가 많거든요. 저도 입맛에 안맞으면 설탕 많이 넣어서 먹어요. 참고로 커피는 인생이다 라며 설탕 넣고 안젓고 마셔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야 첫맛은 쓰지만 끝은 달콤한 인생의 맛을 느낄 수 있다나 뭐라나...
@장채원님 님이 저 위에 댓글에서는 "이탈리아 본토 사람들"은 에스프레소에 각설탕 두 세개는 "기본"으로 투입한다고 쓰셨습니다. 만약 제가 장채원님이었고, 그런 의도였다면 "제가 만난 이탈리아 출장자들은 각설탕 두세개씩 넣어서 먹더군요" 라고 썼을 겁니다. 링크까지 들어가서 의도를 파악하고 이해를 해야 하나요? 그리고 2-4 그램이면 폭이 너무 넓네요. 여기서 사용하는 1회용 설탕봉지 하나가 대략 5g 입니다. 2그램 짜리 각설탕이면 두 개가 맞겠지만 4그램짜리 두세개를 넣으면 여기서 사용하는 1회용 봉지로 두 봉지 내외를 넣는 게 됩니다. 5g 짜리 한 봉지도 안넣어서 먹는 사람도 많고, 넣는 사람들 중에서도 알아서 조절해서 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15년전쯤에 싱가폴 출장 가서... 선배가 배고프다고 푸드 코트 가자고 해서 갔다가 ... 당시 한류 초기였는데... 한국 음식 파는 곳이 있어서 거기에 라면을 시켰는데.... 설탕을 타서 주더군요.. 둘다 .... 국물 먹을려고 했었는데.. .달아서 못먹겠다는 .... 싱가폴 사람들은 잘 먹더군요 ㅋㅋㅋㅋ
하..나
IP 79.♡.55.3
04-14
2022-04-14 17:39:40
·
@사에바 료님 유럽에서 한국 온 여행객이 아침먹으러 빠리바게트 갔다가 느끼는 감정이랑 비슷하겠군요.
크롬의전차
IP 118.♡.42.75
04-14
2022-04-14 18:20:32
·
어릴때 동생이 라면 처음 끓일때 저렇게 끓여와서 다시 끓이랬더니 태워서 온 기억이 나네요
IP 39.♡.51.199
04-14
2022-04-14 18:21:28
·
파인애플 피자는요???
wowkgs
IP 175.♡.173.18
04-14
2022-04-14 18:28:50
·
저는 그래서 콜라를 엄청 먹었습니다 밥먹고 커피한잔 하고싶은데 뜨거운 에스프레소나 라테 종류만 있어서요. 샤키라토라고 있지만 그건 좀 텁텁하고.. 그래도 로마나 관광지가면 외국인용으로 먹을 수 있는곳이 있어서 다행
쿨블루
IP 79.♡.36.241
04-14
2022-04-14 18:56:43
·
@피구님 앗.. 그 맛있는 샤케라또를 왜 싫어하십니꽈... 전 비싸서 잘 못먹는데...흑..
뚜용
IP 125.♡.74.84
04-14
2022-04-14 18:38:52
·
아니...어쩌자고...세상에..
IP 39.♡.57.157
04-14
2022-04-14 18:50:09
·
아…이해 100% 됐어요.
롯데자이언츠
IP 124.♡.145.200
04-14
2022-04-14 18:56:10
·
아!. 이해됩니다
쿨블루
IP 79.♡.36.241
04-14
2022-04-14 18:59:08
·
음... 저건 카페라떼 정도일 것 같아요. 아메리카노는 저것보단 짜파게티에 물 많이 넣고 끓인 게 더 맞을 듯....
FrostBliz
IP 211.♡.68.134
04-14
2022-04-14 19:18:51
·
이런 "신라면"은 어떠신가요 참고로 이름은 신라면으로 달려있고 별로 맛 없게 달달한 부대찌개라면이며 한강입니다...
IP 59.♡.79.157
04-14
2022-04-14 20:19:42
·
@FrostBliz님 자바칩 프라푸치노 느낌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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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ㅋ ㅋ
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 으로 요 만들었는데
안되네용 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쿄
저건 못 먹어요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단어 조합이네요.
국물이 한강이네~,
이게 한강이여 뭐여~,
야~ 한강이다 넘치네 넘쳐~, 등
ㅎㅎ
물을 1/3만 넣으라고 했더니 주인장이
정말 그렇게 짜고 맵게 해서 먹을 수 있겠냐고 몇번을 되묻더군요 ㅋㅋ
에스프레소는 라볶이에 해당됩니다. ㅋㅋ
에스프레소 = 짜장라면
아메리카노 = 짜장라면을 누가 국물라면으로 끓였어?
죠.
이건 리스트레토 같은데요 ???
그래놓고 이름은 Chinese Style Ramen정도로 붙이고요...
무슨 커피일까
설마
라면은 아니겠지;;;
극 혐;;;;;;;;;;;;;;;;;;;;
아... 되게 미안...
그래서 저는 아아를 마시겠습니다..
라면이 너무 맵고 짜다고 물을 부어 먹는거군요. ㅋㅋ
바로 이해가 되네요. ㅋㅋ
전 이렇게 끓여먹거든요.. 싫어하는분들이 많아서 저 혼자 먹을때만요ㅎ
정량대로 물 넣으면 짜요ㅜ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949321CLIEN
그게 "이태리식 커피 마시는 법" 인거고
터키에는 "터키식 커피 마시는 법"이 있고
미국에는 미국식 커피 = 아메리카노가 있는거죠.
한국은 아직 뚜렷하게 "이거다"할만한 "한국식 커피 마시는 법"이 없는 거고요.
에스프레소가 진짜니 아메리카노가 대중적이니 하는건 어디까지나 웃자고 하는 얘기일 때 재미있는거고,
이태리 사람이든 터키 사람이든 미국 사람이든 한국 사람이든
"아~ 너희는 커피를 그렇게 마시는구나. 그렇게도 마시는구나." = 정상
"야~야~야~ 커피를 누가 그렇게 마셔? 그건 커피가 아니야." = 비정상
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커피는 인생이다 라며 설탕 넣고 안젓고 마셔야 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야 첫맛은 쓰지만 끝은 달콤한 인생의 맛을 느낄 수 있다나 뭐라나...
만약 제가 장채원님이었고, 그런 의도였다면 "제가 만난 이탈리아 출장자들은 각설탕 두세개씩 넣어서 먹더군요" 라고 썼을 겁니다. 링크까지 들어가서 의도를 파악하고 이해를 해야 하나요?
그리고 2-4 그램이면 폭이 너무 넓네요. 여기서 사용하는 1회용 설탕봉지 하나가 대략 5g 입니다. 2그램 짜리 각설탕이면 두 개가 맞겠지만 4그램짜리 두세개를 넣으면 여기서 사용하는 1회용 봉지로 두 봉지 내외를 넣는 게 됩니다.
5g 짜리 한 봉지도 안넣어서 먹는 사람도 많고, 넣는 사람들 중에서도 알아서 조절해서 먹는 사람이 많습니다.
ㅋ
ㅋㅋㅋㅋ
ㅋ
ㅋ
당시 한류 초기였는데... 한국 음식 파는 곳이 있어서 거기에 라면을 시켰는데.... 설탕을 타서 주더군요..
둘다 .... 국물 먹을려고 했었는데.. .달아서 못먹겠다는 .... 싱가폴 사람들은 잘 먹더군요 ㅋㅋㅋㅋ
유럽에서 한국 온 여행객이 아침먹으러 빠리바게트 갔다가 느끼는 감정이랑 비슷하겠군요.
아메리카노는 저것보단 짜파게티에 물 많이 넣고 끓인 게 더 맞을 듯....
참고로 이름은 신라면으로 달려있고
별로 맛 없게 달달한 부대찌개라면이며
한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