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685714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4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연 1.50%로 결정했다. 이번 인상으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7%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1.50%로 인상했다. 지난해 8월부터 같은 해 11월, 지난 1월에 이어 이달까지 모두 4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이다. 1년도 채 되지 않아 기준금리는 1%포인트나 급등하게 됐다
영끌러들
부자지망생2번
한강행이 멀지 않았네요
2%초반대 대출인데...작년부터 이사계획잡고있는데...
어차피 집도안나가고.. 존버해야겠네요 ㅠㅠ
저도 같은 고민중입니다...
재택근무와 함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큰 평수로 가고 싶더라구요..
2프로 초반대의 현재 주담대 이자를 포기하자니 너무 아깝고, 큰 집에 대한 로망이 커질대로 커져서 ㅜㅡㅜ
올 초까지만해도 3.x% 대 대출이 가능해서.. 그냥 조금 더 이자를 내더라도 가야지 했는데
지금은... 엄두가 안나네요..
집팔고 지방으로 안가는 이상에.. 불가능할것같습니다 ㅠㅠ
유가도 안정화중이고 중국 일본 러시아 주변국 다 양적완화중인데 우리만 너무 설레발인것 같아요.
가계부채 문제를 금리 올려서 수요억제로 잡겠다고 하는 생각자체가 이상하다고 봅니다.
그치만 부채가 더 늘어나는건 막을 수 있을테고요
무엇보다 시중 유동자금 회수에 더 방점이 있을겁니다.
가계 부채의 상당부분이 주담대일텐데, 이걸 해결하려면 한 20년은 걸리지 않을까요.
담보도 LTV/DTI 규제등으로 우량하고 부실하지도 않은데 금리를 올려서 수요억제한다고
필수재인 집을 안사겠냐는것입니다. 금리 올리면 대출자들만 부담생겨서 경기하강할뿐이고
집값이 내리는 정도이지 대출없이 작은집 사거나 그런게 아닌데 뭐 얼마나 가계대출이 줄겠는지요
지금 연준분위기 보면;;;
전세들어가신 분들도 위험하죠.
2억 대출에 1년이자 1400
3억 대출에 1년이자 2100
4억 대출에 1년이자 2800
5억 대출에 1년이자 3500
5월 6월 연준 0.5%인상은 거의 확정이죠.
전세도...
그리고.. 월세로 전환되면.
집없큰 사람들이 큰일이죠...
금리와 전세만 놓고 보면 금리와 전세는 반대로 갑니다.
금리가 낮았기에 전세율이 많이 올라갔던 겁니다.
이렇게 빨리 현실화 될 줄은 몰랐네요
저도 두번 사이클 보니깐 8%대 부근부터 멘탈적으로 버티기를 못하고 경매나 급매처리 봤습니다.
문젠 지금 1.5%인데 시장대출 금리는 4배가 넘어간다는거네요.
5년 지나면 패닉이겠어요
다들 일단 싼거로 하고 수익내고 빠지자는 걔산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