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강경 추진 기류와 관련해 내부에서도 비판적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인 조응천 의원은 12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수사권 분리 원칙은 찬동하지만 어떤 방향으로 개혁하는 지가 중요하다. 이사를 가도 짐은 어디로 들어갈지 정해놓고 가는데, 검찰에서 박탈한 수사권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해선 정해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무엇을 위한 '검수완박'이냐"며 "국민이 발 뻗고 편하게, 억울한 일 없게 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자는 것 아닌가. 무엇이 거기에 가장 부합하는지 서로 얘기해야 한다"고 했다. 조 의원은 "민주당이 대선을 지고 난 다음에 과연 지금 할 자세인가. 대선 패배 원인 규명과 반성, 쇄신이 없다"고도 지적했다.
민주당 5선 중진인 이상민 의원도 조선일보 유튜브 《배성규의 정치펀치》에 출연해 "지금 민주당이 '검수완박' 슬로건을 내걸고 밀어 붙이는데 듣기 거부감이나 저항감이 들고 너무 과격한 인상을 준다.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검‧경 수사권 조정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지금 또 '검수완박'을 하는 게 맞느냐는 목소리가 있다. 국민적 공감대를 구축하기에 아직 설익었다"고도 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밀어붙이듯 하기보다 여야 간 검찰 개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천천히 가는 게 좋다"며 "자칫 '검수완박'에 따른 국민 피로감을 키워서 지방선거에서 지지율이 더 도망가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고 밝혔다.
이소영 민주당 비대위원도 전날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우리가 추진하는 검찰개혁의 명분과 내용이 아무리 좋은 것이더라도 국민이 동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모습일 때에만 우리의 개혁은 실제 사회변화와 제도안착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쓴 소리를 남겼다.
이 의원은 "우리 당과 정부가 지난 수년 동안 추진해왔던 검찰개혁이 성공적이었는지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며 "추진 초기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았던 우리의 검찰개혁은 점점 국민의 공감을 잃어갔다.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 후회와 반성 위에서 이번 검찰개혁의 방향과 절차를 설정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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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애들 어케 못 하나여?
곧 여름이 오네요.... (요즘은 봄/가을이란건 전설이라죠...)
/Vollago
당신 지역구에서 대선 때 최선 다 했어요?..
이래서 다선들 다 물 갈이 해야 됩니다..일은 안하고 굳은자라고 언론과 손 잡는 자들...
조경태가 하던 멘트인데...yo
이제는
평범한 인생 사시길
바랍니다
하셨네
지지자들은 검찰선진화법 통과를 원할건데?
그들이 생각하는건 더민주 지지자들은 무조건 자기네 지지+ 일반 대중 생각하는모양인데,
집토끼부터 지키지
난 개소리하는 사쿠라들은 찍을 생각없는데 ,믿는 도끼에 발등이 하도 찍혀서 ,,차라리 5년 더 고생하면서
사쿠라들 쳐내야
'늙은 조경태'가 지금 뭐라는 겁니까? ㅉㅉ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30672365/articles/380920?fromPopular=true
기레기는 그거 알아듣고 글도 쓸 줄 알고…
놀랍네요
입만 나불나불…
지지자들 의견 전혀 안듣는 모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