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한 자영업자에 집도 없고, 확실한 서민인 주위 사람들이 2번을 다 찍더군요.
나이가 많건 적건..
지역화폐 사라질꺼 같다고 뉴스 나오고 청년 지원금 축소등 나오고
하니 윤석렬 'XXX'라고 욕을 합니다.
근데 왜 찍었냐? 하니까 민주당 심판 해야 해서 찍었다네요...
다른 사람은 이재명이 '성남에 한게 얼마나 많냐? 그런데 왜 심상정을 찍냐?' 니까 더러운게 너무 많이 뭍어서
못 찍겠답니다.
제 주위 수백억, 수천억, 조단위 부자들은 그렇다 치고..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고 했더니 나라를 위해야 한다고....
어디선가 들은 '가난은 '선'과 동의어가 아니다.' 라는 말도 공감가는 시절입니다.
된장대신 똥 퍼먹자는거죠. 뭐 이게 한두번도 아닌지라
걍 똥 먹는 개돼지가 맞구나 싶습니다
왜 그렇게 찍었냐고 물어보니, 딱 보면 모르냐고 하시던데요.
가난을 미워하고 몰아내야지 가난한 사람을 미워하는 게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가난은 선과 동의어가 아니다 ........ 그 역시 틀린 말은 아닌데 최근에 2번 찍은 사람들이
그런 말 많이 하더라고요. 특히 이준석이요
제가 쓴게... 전체 다라고 했나요? 님도 그럼 똑같이 편견을 갖고 있는 겁니다. 상대의 의견을 보고 지례 짐작으로 넌 이럴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네요.
아래 제가쓴 댓글을 보시지요.
꼭 반대의 글을 갖고와서 전체인거마냥 '넌 어떤 오류를 범하고 있어'라고 걸려고 하는게 보입니다.
우리는 100%가 아니여도 많은 수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쪽의 의견이 강한것을 얘기 합니다. 수치로 67%가 찍었고, 33% 아니다라고 언급 하지 않아도 인지할 수 있죠. 이런걸 인지 못할 능력이라면 대화가 힘든 사람이죠.
자신의 논리가 오류가 있으면 오류가 있다 인정하면 될 일이지 너도 똑같네 이런 말씀을 하시네요 ㅎㅎ
그렇게 답해주시길 기다렸어요 ㅎㅎㅎㅎ
그러니까 편견이라는 걸 인정하신다는 얘기잖아요? 인정하신다면 저도 편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
아닌 척 '어디선가 들은......공감이 갑니다' 이렇게 얘기하지 말고, 그냥 내 편견이 그렇다 라고 말하시면 됩니다 ㅎㅎ
제가 오독한게 맞습니다. 사과드립니다.
개인적인 경험이 있습니다. 전라도 비하를 하는 사람과 싸운 저는 전라도출신 어머니를 두고 있습니다.
평생 가난함과 싸워오셨고요. 저 역시 그래서 가난한 사람이 어쩌고 하는 발언에도 욱하는 편입니다.
니가 그러니까 너네 집이 가난한거야 라는 말도 들어봤거든요. 그러나 제 개인적인 경험이 논리를 앞설 순 없죠.
제가 겪었다고 누구처럼 '제가 아니까요' 라고 말하는게 잘못되었다는 것도 알고요.
감정적이었습니다. 편견이라는 걸 논증하려고 했어도 그 방식이나 태도가 잘못되었던 게 맞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그렇지만 통계적으로 저소득 저학력자 중에 보수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도 꽤 많다는 소리와 같다는 뜻입니다.
문대통령 대선때도 60%정도의 저학력자, 무직, 저소득자가 새누리당을 찍었지만,
반대로 40%는 문대통령을 찍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40%의 많은 사람들을 몰아 세우지는 말았으면 좋겠네요.
제가 개인적 경험에 의한 반론을 제기했고, 댓글이 오고간 후, 제 논리가 부족했고 오독했음을 인정했다면
제가 제기한 반론에 대해선 끝맺음을 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제기한 반론이 법적, 윤리적으로 문제 삼을만한 내용도 아니고 저의 오독의 실수와 논리부족을 인정했으면 된거 아닐까요.
혹은 뭐 연예인이나 공인이라서 사회적 인기를 통해 이득을 봤다면 모를까 전 그런 적도 없고
당연히 그렇게 알려진 사람도 아니라서 지금의 댓글을 쓴 실수로 소동을 일으켰다고 볼 것도 아니고
그래서 소동을 일으킨 것을 도의적 책임을 지고 언급될때마다 제가 사과를 해야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닐테고요
연 것은 제가 열었고, 맺음도 제가 닫았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너는 틀렸다라고 댓글달 때마다 네 제가 틀렸습니다 하고 일일이 댓글을 달아야할까요?
그런사람들 계몽이니 이런거 선넘는 생각이라 보구요
상수라 생각하고 생각이라도 하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뭔가를 해나가야죠
'자기가 왜 그렇게 머리 아픈거까지 해야 하느냐?', '언론을 믿지 그럼 누굴 믿냐?' 라고 하니...
저게 안방과 거실에 형광등 대신 켜져있는 거라...
숨쉬는 한은 보수(?) 가 우세할 수 밖에 없어요.
가난한 자가 모두 어리석지는 않고, 어리석은 자가 모두 가난하지도 않지만, 그 둘은 상당부분 닮아있고 또 겹치기도 하며, 때로는 가난이 어리석음을 견인하기도 하고 그 반대 견인구도가 되기도 하는 악성 시너지를 이루는 거 같습니다.
가난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렇기 때문에 가난한거 아닐까?' 라는 나름 합리적 추론이 드네요.
자신의 처한 상황과 자기한테 이득이 되고, 어떤 결정에 지난 데이터와 사실들을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하지 못하는 것이 투표에도 나온 것이고, 평소에도 그럴테니까요.
윤은 어찌 찍었데요?
제일 더러운데...
말도 안되는 소리를..
그냥 멍청한거죠
우리나라 문맹은 없어도 문해력떨어지는 실질적문맹들이 많다는데 그냥 언론 헤드라인 떠드는 정도만 아는거죠
민주당을 왜심판해야 하냐고 하면 집값 대장동 소리만 할 겁니다
생물들은 다 똑똑하면 오래못살아남거든요
그래서 유전적으로 저런비율이 가장 오래 살아남는거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좋은 세입자도 많습니다. 제가 오늘날까지 격어본 경험으로 10번 계약하면 대략 2번은 진상이랑 계약하게 됩니다.
월세 밀리는 진상은 C급 아주 평범하지만 개판 치고 나가는 S급이 있다면 제 친척은 정신병 있는 아들만 들이고 부부는 다른데 사는 SSS급 진상도 격었습니다.
못 배운 사람들은 못 배운 티를 냅니다.
저도 임대사업을 상당히 여러개 운영하고 있어서, 소득수준에 따른 말이 통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비율이 상당하다는 것을 몸, 정신적으로 엄청 느끼고 있습니다.
사고 싶고 갖고 싶어하면서
왜 좋은 사람 , 좋은 생각은 못 하는지...
안타깝습니다.
저도 자각하고 늘 깨우쳐 살아야겠습니다.
비슷한 예로 명박이.그네 불쌍하다고 찍어준다는 시장 좌판 노인들 이야기도 있지요.
그리고 심정 자체가 삐뚤어진 사람들도 괜히 착한것과 아름다운걸 못견디고 더럽혀서 자신과 비슷하게 만들어야 속이 시원한 부류들도 있습니다.
제일 경계해야하는 부류라고 생각합니다.
/Vollago
제가 정하고 세상을 사는 모토가, 아들에게 항상 가르치는 모토가 있습니다.
'깊이 생각해서 판단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남의 생각대로 산다.'
언론이 반만 공정해도 절대 국짐은 살아남지 못합니다.
2번후보 비리 말해주면 안보는 역시 보수지, 잘 모르니깐 오히려 잘하겠지 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 하더군요 ㅋㅋㅋ
구조적 문제로 해석하더라구요.
가난할수록 노동의 강도가 강해지고 세상의 일에 철학할 에너지가 줄어들게 되고, 결국 삶의 버텨나가기도 힘든 그들이 사고를 타인에게 맡겨 버려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는 어렵다.
모든이에게 일정한 생활이 가능한 힘을 주고, 그들이 세상을 돌아볼 여력이 주어진다면, 계급에 반해 투표한 10명중 한명 두명 자신의 생각을 수정할 기회가 주어지겠죠.
가난한 개인이 답답해 보이는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이럴수록 더더욱 구조적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해 세상 어려운거 알아챈 우리들이라도 더더욱 힘내서 해봐야죠.
0.7프로까지 따라잡은게 어디입니까.
교회에 순종하는 분들 윤석열 찍었더라구요
제가 신천지가 윤석열 경선 밀어준거 설명하니까
이왕 뽑힌 거 주님이 주신 지도자로 알고
교회 하라는대로 잘 따르면 복이 있을거라고 하네요
그러니 무리하게 이해하려고 하지 마시고 그렇다고 본인이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을 무지한 사람이라고 폄하하지도 마시고 관심을 끄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좋은저녁시간 되세요 ^^7
전과 녹음기 달고 있는 사람들은 전과 내용과 어떤 시민 운동을 하다가 생겼는지 이유를 생각할 줄 모르고, 검사 일가에게 전과가 절대 생기지 않는 이유를 생각하길 포기한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음주운전도 시민운동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똥이 맛있다고 먹는 사람에게
똥독이 올라서 죽는중인데
알아서 죽어라 둬야죠
언론은 정권따라가니
참 뭐 같네여
어쩌겠습니까. 그들이 뽑은걸. ㅎㅎ
2. 속이는 놈들이 활개치는걸 방치한 놈들
3. 속는 사람들
위 순서대로 문제가 크다 생각합니다
2번의 사람들이 했어야 할것은 언론정상화도 있지만 교육 과정에서 성적만 중시하는게 아니라 비판적 사고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3번을 줄이기 위해서요
멍청하면 답이 없어요.
누구탓을 하나만 하자면 굥 때문인것도 같네요.
항상 깨어 있고 발전 적이시고 하니 분명히 대성 하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화이팅 입니다
1번 찍은것 빼곤 ㅎㅎ 글 내용에 해당하는 사람인 제가 글쓴이께서 느끼시는 속상함(?) 그 절감함에 대해 조금이라도 상쇄가 되었으면 합니다.
쥐뿔도 없으면서 종부세 타령하고 각종 복지 삭감하기 좋아하는 당 찍는 거 보면 그냥 지능이 낮아서라고 밖에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이런 순서겠죠. "가난하다고 선" 은 당연히 아니겠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언론 개혁, 가짜뉴스 철폐가 필요한 거고 그걸 안한 민주당이 가난하지만 정보습득이 제대로 안되서 2번 찍은 사람보다 더 문제입니다.
위와 똑같은 논리로 고소득 직장인들이 1번을 많이 찍은 이유도 설명이 됩니다.
다만. 힘들다고 하는 분들이 정작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걸 보면. 좀…… 네 그럴만한 사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