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공에서 아이 성묘가며 음식을 산 부모 이야기를 봤어요. 그래서 인지 오늘 먼저 간 첫째가 너무 보고 싶네요.
이런 이야기 다른 사람한테 참 하기 힘들어요. 이런말하면 다들 너무 당황하시거든요. 이렇게 모공에 글이라도 써봅니다.
첫째 얼굴이 기억에서 흐릿해져요. 둘째 아이 얼굴이랑 겹쳐지면서 더 그런것 같아요. 아이 생각하는 날도 많이 줄어들었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미안해져요.
아가야 엄마가 너 사라지지 않게 많이 기억해 줄께. 사랑해.
요
백년이 금방가듯 좋은곳에서
훗날 웃으며 재회하기를 빕니다
그간 한가족이었던 강아지고양이들과 함께
더 많은 사랑을 지금 아이에게 주시면 어떨까요
부디 잘추스리시고 행복하세요
지금쯤 한창 멋내고 할 아가씨였을텐데...
벌써 4년이 흘렀네요.
가족에게서 잊혀져 가는 것 같아 서글프면서
한편으론 그게 또 순리인데...싶네요.
보낸지 네달 남짓인데 매일매일 혼잣말로 아이 이름 부르네요
잊지 않으려고 매일매일 일기를 쓰고 있어요
저도 언젠가 둘째가 태어나고 육아를 하다보면 점점 일기쓰는 빈도가 줄어들 것 같은데 그게 참 싫을거 같아요
우리 힘내봐요!
아자자!
잘지내고 계시죠? 아내분과 요즘님 두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좋은 소식 생기면 또 글 남겨주세요
애기는 예뻤어요? 뭘 잘먹었나요? 이렇게 물어보는게 맞다고..
좋은 곳에서 편안할거라 믿습니다
늘 힘내세요
그리고 둘째와 더 많은 행복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하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예쁜 첫째도 와서 읽을 겁니다.
지금 양평 인적드문 곳에 틀어박혀서 나오질 않으시네요.
암치료에서 거의 회복되었긴 하지만 코로나 문제도 있고 이런저런 핑계로 세상을 벗어나 나서질 않아요.
방문하는 것도 꺼리고...
내내 아픔을 곱씹고 있는 모습에 안타깝고 걱정 되요.
부디 건강 하시길...
세상 어떤 걸로도 위로가 될 수가 없는 일이지만
아픔 당하신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부모님은 어떠실지 가늠조차 안되네요 ㅠㅠ
저는 시간이 빨리가기만을 바랍니다. 이제 일주기가 다가옵니다.
하늘이나 바람이나 공기 냄새.. 자연들을 볼때마다 너무나도 힘들었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마음이 더 힘들어집니다.
세월이 지나.. 아픈생각 없어지고
좋았던 시간만 떠오르기만 바라면서.. 울고 또 웁니다.
아빠로서 해준게 너무 없어서.. 미안하고 또 미안하기만 합니다.
매일 들어오고 눈팅만 하는데.. 자꾸 슬퍼지네요..
몇일 쉬어야 겠습니다.
감히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댓글에서 깊은 슬픔을 같이 느끼면서 가슴이 아파옵니다.
부디 마음의 평안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아이도 좋은 곳에서 잘지내고 있을거라 바랍니다.
머리는 멀쩡하다가도
가버린 이를 떠올리게 하는 말이
입에서 나올때면 눈에서 말보다 먼저
절절이 다시금 흘러나오네요.
하늘나라에서 맘껏 뛰놀며 아빠 엄마 동생의 사랑을 보고 있을꺼에요.
사라지지 않게 저도 기억할게요 행복하렴 아가야
너무 좋은 기억 안고 있을 겁니다..아가도 엄마도 모두 행복하길 빕니다.
좋은 곳에서 잘 지내고 있을 겁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ㅠㅠ
가슴이 먹먹하고 고통을 글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글을 보니 눈물이 왈칵 쏟아지내요.
충분히 공감가고.. 시간이 약이라는 말씀 밖에 못 드리겠네요.
친한 지인분들에게 마음속 이야기를 담아두지마시고 말씀하세요..
힘내세요. 내 탓이 아닙니다.. 자책하지 마세요.
아버지께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신지 6개월 정도 되었는데, 가족을 잃은 상심이 너무 커서 하루하루가 너무 숨막히고 괴롭습니다.
어머니도, 어머니 가정도 항상 행복하고 평안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힘내세요!
윗분들께 뭐라고 감히 위로를 드릴 수 있을까요. 슬픔이 가늠 되지도 않습니다.
그저 깊이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좋은 곳에서 영면하시고,
훗날 더 좋은 인연으로 다시 함께 하시길 빕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지내길 빕니다.
저도 딸 아이 둘 키우는 아빠인데...
아이 생각을 하면 순간 뭉클해 질때가 많습니다.
기분을 이루 다 헤아리지는 못하지만, 티끌만큼은 이해됩니다.
그저 힘내시라고만 말씀드릴수 밖에 없네요.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유난히 더 보고 싶은 날이 있는법이죠.
잘 견뎌내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원래 저는 저세상을 안믿지만
그래도
첫째 좋은곳에서 잘 지내고 있을거에요
분명 믿습니다
모두의 공원이니까요.
극복해 나가시는 듯 해서 다행입니다.
그래도 항상 따스한 행복의 기운이 @다이앤님 의 곁에 맴돌길 기원해봅니다.
기억의 "추"는 잠시잠시 수면 아래로 향합니다.
엄마가 무슨 수로 아이를 잊겠습니까..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아주 먼 훗날 웃으며 만날 거라 믿습니다.
잘 지내고 있을거에요
가족분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 마음이 어떨지 가늠이 안되네요
먼저 행복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시간만 기억해주세요.
힘들었던 것도 추억이 될 수 있도록..
그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지 차마 헤아려지지가 않습니다.
아이는 하늘에서도 어머니가 행복하길 바랄겁니다. 너무 아파하지 마시길..
글쓴이님 본인의 행복을 찾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라는 말은 도움이 안된다고 하지만
정말 여기서 댓글 읽으시면서 조금이라도 위로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