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딱 20년 전인 2002년 3월
당시 인기프로그램이었던 '러브하우스'
출연장면입니다.
이 부모라는 사람들도 딸이 어떤 범죄를 저지르고
도피중인지 분명히 알면서도 살인자라도 내 자식이면
감싸는게 부모 마음이라서 그러는 건지, 사리분별을
못 하는 사람들입니다.
땀 흘려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방송 타면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일찍부터 깨달은 모양입니다.
방송의 위력을 어렸을 때부터 알았던 터라,
전남편 윤모 씨 사망 후 보험금 수령이 여의치않게
되자 본인 스스로 방송에 '보험사의 횡포' 등으로 제보하면서
이번에도 방송의 힘을 빌려 돈을 벌어보고자 했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자신의 범죄가 드러날까봐 감히
그럴 생각을 하지 못할텐데 타고난 범죄자입니다.
저 방송 이후 이은해는 4년 뒤인 2006년 원조교제를
시작으로 범죄의 길에 들어서게 됩니다.
잡혀주셔서는 뭡니까?
존경해요?
얼른 잡히길..
공부만하다가 여자보는 눈 없으니 저렇게 처참하게 당해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