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 배울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스포츠가 아닌 진짜 비상시 군인처럼 쏠수 있는 정도로 배우고싶은데 가능한지 싶네요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보면서 느낀게 남자들은 다 동원되고 아이들과 엄마만 남겨질텐데..
집에만 있다가 혹은 도망가더가 잡혀서 강간당하고 혹은 죽임당할수만은 없겠다 싶습니다..
특히나 얼마전 10살 미만아이가 손발이 묶인채로 나체로 벗겨져서 강간당하고 살해된 사진보고 너무나 섬뜩합니다..
적어도 도망가다가 공격당하면 같이 저항이라도 하고 죽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ㅠ 군입대를 해야하나요..
30대 아주마니도 받아주려나 모르겠습니다..
우리 딸내미도 나중에 군대가서 기초훈련이러도 받았음 좋겠는데 ㅠㅠ 뉴스만 보면 굥씨 보면 짜증나고 우크라이나 보면 맘이 아프네요
그런 곳에서 기본적인 교육만 받아도 쌉가능입니다.
총이 활을 이긴 이유가 초보자도 얼마든지 전쟁에 투입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실탄 사격장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위급상황에서 실총을 구할방법이 사실상 없다는게 문제겠죠..
차라리 민방위 대피훈련이나 긴급처치법, 독도법 같은게 훨씬 도움될겁니다.
서울 목동?사격장에는 권총뿐만 아니라 SMG류도 있다고 들었는데, 소총은 암만 찾아봐도 없네요;
(한때 제주도에 소총 쏴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카더라를 들은적 있는데 확인이 안됩니다;)
총포사 검색하고 방문하시면 구매 허가 교육 총포관리관련된 정보 얻으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격장이 있습니다.
민간, 공영 있으니 가까운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살인기술'은 군대 다녀온 사람만 배우는 걸로 하죠.
저도 그 기술 배워서 좀 별로긴 한데,
이걸 굳이 다 배울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가스건으로 조준하고 쏘는거 작동에 대한 이해만 배워놔도 기초는 될 거 같고 국내에 실탄 사격장 있으니까 가서 쏘면 될 겁니다. 그런데 아마 15살인가 16살인가 나이 제한이 있을거에요.
아 그리고 총 쏘는 거 정도는 살인 기술도 아닙니다. 사냥도 엄연히 레포츠에 들어가고 사격 경기가 있는데 총 쏜다고 무슨 살인기술까지 될까요.
집사람도 이러저러한 이유로 CPR 정식으로 배우고 왔습니다. 전쟁나거나 위급상황이 되면 그런게 더 중요할 겁니다, 총 쏠줄 알고 수류탄 던질줄 아는것 보다......
그리고, 군대와 예비군은 전쟁나면 동원 되겠지만, 가족들 근처에는 민방위가 칼빈소총이나 M16 들고 지켜줄 겁니다.
완전히 무방비로 되는것은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에어소프트건으로 입문 하셔서 동호회에서 어느정도 배우는게 그나마 낫지 않을까요? 알려달라는데 거절하지 않을겁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총알 한방에 천지가 진동하는 느낌일겁니다. 한번 들어본사람이랑 처음듣는사람이랑 전시에 당황하는 정도가 다르겠죠.
그리고 체계적으로 훈련받는게 제일 좋겠지만
자녀분과 이런 영상이라도 봐주세요. 꽤 잘만들어서 그렇게 지루하지 않아요.
재난 상황에 오또케 오또케하면서 손놓고 있는것보다 훨씬 도움이 되는건 이런겁니다.
https://ggshooting.or.kr/ 경기도 사격장 홈페이지
요즘은 가스로 작동하는 모델건도 안전장치해제, 노리쇠작동,탄창교체,같은 기본 메카니즘은 거의 비슷하게 구현되어있으니 서바이벌 동호회같은곳에 가입하셔서 동호회 활동하시면서 사격자세,조준, 방아쇠파지같은것 도 배우시고
모임에서 뜻맞는 분들 모여 주기적으로 한번씩 제주도나 근처 실총사격장에 가셔서 사격반동이나 느낌을 체험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이번기회에 아줌마 서바이벌 동호회같은거 만드셔도 좋겠네요~^^
그러나
생존수영이나 cpr같은 응급조치법부터 완벽히 숙달하시는게 먼저일것 같습니다.
이건 전쟁안나도 일상에서 언제 써먹을 일이 생길지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