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남인데 부동산에 부짜도 몰랐는데 자기 어머니 집땜시 공부하더니 부동산 전문가 수준으로 공부하더니 그냥 부동산 하나 믿고 올인하는거 같네요 정작 빛더미라서 제가 돈도 빌려주고
그랬는데 생업도 뒤로한채 올인하는거 보니 마음이 착잡합니다
매번 저랑 정치논쟁하는것도 이제 지쳐서 이야기 안하는데
너무 큰 부푼 꿈에 대박 로또만 노리는 느낌까지 드네요
아직 젊은데 한편으로 이해는 갑니다만.. 걱정도 되더군요
바뀐 정부가 집값은 지켜줄지 몰라도 본인 생업이나 일적인 기회까지
주는건 아닌데 말이죠
평범하게 해가지곤 절대 경쟁에서 못살아남죠 지금은
이미 늦었다고도 하지만 지금이라도 남들보다 미쳐야만.. 그나마 장기적으로 볼때 후회는안하죠
뭐 부동산만 그런건아니고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긴합니다 ㅎ
다른사람처럼 평범하게 해선 부동산이든 일이든 절대 치고 못나갑니다 말그대로 한분야에 미쳐야만 올인을 해야
남들보다 앞서나가는거죠
부동산,공부,일, 게임 마찬가지죠
특히 부동산은 제가보기엔 시간투자대비 버는건 원톱이라 봅니다.. 물론 문정부 초창기때 했으면 대박났을지도요(서울 아파트 평균가 4억대시절)
그게 씁쓸한거죠
주식은 물리면 1-5년이지만, 부동산은 10년 이상입니다.
투자금액도 주식과는 비교가 안되지요.
돈 받으실수 있지요ㅠㅠ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져야죠
그래서 생업을 하지만 겨우겨우 버티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남는 시간에 부동산 공부를 해서 집을 지키려고 애쓰는중입니다 근데 거기까지는 좋은데 더 나가서 투기꾼을 조진다는둥, 집값이 올르는 방법을 강구하는등. 뭐 생업은 그 작은돈 마저 벌기 힘들정도로 신경을 못 쓰게 되는 수준까지 간거고요. 돈을 벌긴하지만 그야말로 신경 안쓰는 수준이요. 차라리 학원을 한두개 더 알아보라고 조언해주고 부동산은 너네집이 헐값이 되지 않게만 신경쓰고 적지만 돈을 더 벌 생각을 하라고 조언을 해줬습니다. 근데 이제 투자쪽까지 알아보고 있더군요. 돈을 끌어당기고 어쩌구 자세한건 모르고요.
그리고 부동산 공부한다고 자처하는 사람들 대부분 공부하는게 말 그대로 부동산에 대한 것 뿐이에요. 그리고 "무조건 상승"이란 단어만 보고 하는 것이라 "하락의 위험성"은 생각조차 안하고, 실제 일어난다고 해도 별거 아닌거라 취급하죠. 숫자로만 봤으니까요.
마지막으로 부동산이 다른 경제 문제와 연계되어 있다는 생각을 절대 안합니다. 다들 말들은 본다고 하는데 온통 부동산 상승 꺼리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진짜 심각한 경우는 금리 상승이 집값 상승을 불러온다고 믿는 사람도 있고, 틈만나면 현금부자들이 다 살거란 말도... 이 정도 되면 진짜 심각한 수준이라고 봐야 합니다.
제가 코인해보니깐 알겠더라구요 ㅋㅋㅋㅋ 부동산도 그렇게 접근하셔야합니다. 모두다 집을 집으로 생각하진않더라구요 ㅜ
글쓴분도 이해할 수 없는 분야인것 같으니 더이상 돈은 빌려 주지 마시고 지켜봐 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대출로 늘리는건 금방한계가오고
돈이 좀많고 5년이상을 안팔아도 끄떡없는 사람이어야지만 번다고..
유튭에서 권하는 갭투자랑 소액빌라투자는 비추천 하시더라고요.
불황한번오면 5년은 가기때문에 그때 망한 사람들 경매물 쏟아진다고 하더라고요.
이례적인 단기간의 급등이 뇌 없는 부동산교 신자들을 양산해버렸어요.
윤도 결국 DSR은 안풀어준다고 하는데, 사실상 돈있고 초고소득 직군들만 줍줍할 기회준다는 건데.. 흠..
이번에 새로 입사한 신입 친구들한테 인생의 최고 가치가 무엇이냐.. 이런거 물어봤는데 돈이래요..
그래서 돈 벌어서 무얼 할꺼냐 물어보니 우물우물해요.. 풍족하게 소비하면 행복할까요...?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건 무엇일까요..?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이기에 안타까워 할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