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달에 LA 아카데미 뮤지엄에서 '파친코' 글로벌 프리미어 행사를 가졌었는데,
많은 VIP들과 (유명 헐리웃 스타들 포함) 관객들을 초청하였고 그들에게...
무궁화가 그려져 있는 티켓을 나눠줬는데, 그 티켓 안에 무궁화씨가 들어 있었고,
뒷면에는 무궁화가 한국의 국화이고, 무궁화 씨앗을 심는 방법까지 써있었다네요..
ㄷㄷㄷ
해외 유명 헐리웃 스타들도 티켓을 SNS에 올리며 무궁화를 직접 심었다고.... ㄷㄷㄷㄷ
정말 센스있고, 새벽에 감수성 터지네요 ㄷㄷㄷㄷ
(저도 저 티켓 갖고 싶네요..)
그러게요. ㅋ 이 새벽에 감수성 ㄷㄷㄷㄷ
이들이 애국자 들입니다.^^
무궁화를 폄화할 이유도 없고
또 관습법?적으로 국화라 해도 무방하니까요.
https://www.mois.go.kr/frt/sub/a06/b08/nationalIcon_4/screen.do
행정안전부에서는 국화로 지정되어 있죠.
국가는 애국가, 국기는 태극기, 국화는 무궁화..
별도로 법령국화라는거 자체가 없을 뿐입니다.
왜 애써 부정하나요?
국화가 그나라에서 자라야만 국화가 되는 조건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생각했을 때는 그 당시 시대적 배경을 봤을 때 민족의 혼으로 생각하고 국화로 지정한거 아닐까요
공식적으로 행안부에 국화는 무궁화로 표기되어 있으니깐요
이걸 부정하시겠다면 행안부에 등록된 국화를 삭제하면 무궁화가 국화가 아니다라고 인정할 수 있습니다
유딩부터의 들었던 특징과 유래에 대한 관습과 행정 당국의 공식 입장에도 불구하고 원산지를 따지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원댓을 잘못 눌렀네요
지송합니다
히비스커스 계열이긴 하지만 우리가 무궁화라 부르는것들은 영하20도까지 월동이 가능하고
이미 한반도에선 오래전(역사서에)부터 키웠습니다
문헌기록에 따르면 기원전에 한반도의 무궁화가 언급됩니다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18949
근거없는 뇌피셜은 자제요.
유전적인 걸까요?......아무튼 술자리에서 저러는 친구있음 다음부터 안 부름.
무궁화가 국화로 지정된데에는 개신교의 영향이 컸다는 설도 있습니다. 무궁화가 영어로 샤론인데, 샤론이 예수를 상징하는 꽃이라고... 이것도 어디까지나 설입미다만...
그런데 저러는 친구의 말을 또
논문까지 찾아가며 반박하는게 클리앙의 전통...
모란은요? 모란도 우리나라에 삼국시대부터 기록이있지만 한자어 발음의 차이만있을뿐 순우리말 명칭은 없습니다
님 주장은 그냥 무궁화를 깍아내리는 사람들의 억지주장을 그대로 가져오신거 같은데요
솔직히 무궁화는 박정희때 육영수가 좋아해서 과하게 미화된 면이 있습니다.
무궁화 200여 품종중에 100개 이상이 한국고유종입니다 단시간에 이렇게 많은 육종이 될수없습니다
국뽕에 발끈 할 글인가?
한국의 국화라고 소개글이 있다길래
그냥 공식 국화는 없다는 단순지식? 뭐 그런거죠.
그래서 시화 라는 것은 있어도 국화라는 것은 없다 yo
희한하네...
뭐 다구리 해서 행복하다면 맞아야죠~ㅋㅋㅋ
우리는 갑자기 백두산과 무궁화가 대두되기 시작함 이유를 명확히 모르는데 교과서에 무궁화가 나라꽃이거 중국에서 그렇다더란 썰을 받아들인겁니다
이건 김두한이 안동 김씨고 김좌진 아들이다를 받아들여 안동 김씨 족보에 넣은거랑 같다고 생각합니다
김구 선생님 ㅠㅠㅠㅠ
혹시 이 글이 불편하세요?
이런 글에 이런 댓글이 왜 달리는가 싶습니다.
김치의 고춧가루도 남미에서 일본거쳐서 건너온건데 김치 소개할때 백김치만 소개해야되나요?
애초에 외국에서 외국기업이 우리나라에 좋은의미로 홍보차 제공한것에대해 우리나라 사람끼리 의미없는 tmi 팩트를 늘어놓는게 무슨 의미인지 어리둥절하네요.
테리윈님 말이 사실이라면 일본인이나 윤서x 같은 사람이 우리나라건데.. 라면서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요.
근거 있는 말씀입니까?
———
(추가 수정) 무궁화에 대한 근거를 물은 겁니다.
그리고 댓글 적으신 내용은 이미 연구 결과 나왔는데요? 제주 벚나무랑 일본산 벚나무는 아예 다른 종이라고요.
벚나무랑 무궁화가 뭔 비슷한 사례라도 있나요? 왜 무궁화에 벚나무 가져오시는 건지 궁금하네요. 무슨 근거로 이런 소리 하시는 지
우리나라의 근본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시작되었으니 우리는 대한민국인이 아니고 아프리카인이라고 해야겠군요.
왜국 벚꽃은 홀겹 벚꽃, 우리나라 토종은 겹벚꽃입니다.
이를 통틀어 싸잡아 왜국놈들은 제주에 많은 왕벚꽃은 원래 자기네꺼다라 얘기하는데...
불행히도 이는 어느정도 맞는 말이라 합니다.
이유는 우리 자랑스러운 박정희 덕분인데요.
일제강점기 시절 왜놈들이 우리나라 정신을 말살하기 위해 펼친 몇 가지 정책 중 하나가
한반도 내 토종 식물들을 없애고 자기네 식종을 가져다 심은거예요.
다른 건 창씨개명과 정기를 끊는다는 생각으로 전국 곳곳에 쇠말뚝을 박아 넣은 행위입니다.
다시 왜국 토종 식재 얘기로 돌아오자면, 더 어이없고 웃긴게 강점기 시절보다 박통시절에 그 행위가 더 활발했다라는 얘길 들은 바 있습니다.
제주 내 벚꽃 역시 마찬가지고요.
벚꽃의 사연은 저도 압니다.
그런데 무궁화도 그렇다는 증거나 이야기는 한 번도 못 봤습니다.
무궁화 관련 그런 이야기를 들어 보신 건가요?
무궁화는 저도 처음이라 옹호하는 건 아니라고 시작했네요
(추가수정) 지금보니, 제 댓글의 목적어가 불충분했습니다. 무궁화 사례의 근거를 물은 건데, 벚꽃 근거로 보셨나 보네요.
실례하였습니다.
저도 죄송합니다. 제가 정확히 안 썼습니다.
제주 흑돼지가 토종이라 먹었는데 교배종인 것처럼 어느게 진실인지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봉투에도 떡하니 남한의 꽃 이라고 까지 써있는데 일본 중국타령은 왜 나오고 국화가 아니란 소리까지 나오는거죠?...
반박시 님 말이 다 맞음. 내가 틀림
진딧물을 엄청나가 모아줘서...가까이서 보면 징그럽긴 하더군요
이건 또 무슨 말인가 싶네요..................
누가 반입 반출을 했다는것인지.........
모든 나라에 검역이란 제도가 있습니다.
물론 반출 그 자체가 불가능인 동식물등이 있긴하죠.
천연 기념물이나 국가 보호종 혹은 반대로 생태 교란종 같은건 말씀하신거 같지만
딱히...무궁화가.. 해당사항은 없어 보이네요.
그안에 알수없는 박테리아들 작은 미생물 벌레알들을 파악하기 어려워서요
수입하는 식물들 보면
뿌리가 세척 도라지보다 깨끗하게 씻어서 와요
그걸 국내에서 다시 뿌리내리게하고 파는경우가 대부분이구요.
하지만 검역을 하면 그다음은 쉬워요.
리톱스나 열대구근식물들 씨앗 파종하면99퍼 발아 잘됩니다...
방토가 왜 거절 당했는지는 모르지만
식물 검역에 관해서는 한번 알아보셔요.
물론 저도 직접 관계자는 아니지만
정식 수입된 씨앗 파종해본 경험으로....
방아 안되게 방사능 처리한다는건....듣질 못했네요.
우린 외국산 과일들을 맛있게 먹고 있죠?
알고 쓰신 건지? 모르고 쓰신 건지??
만들어서 불편한건지. 아니면 일뽕 정신을 건드리는게 불편한건지. 몇몇 네임드들 공감 리스트 보면 둘 다 인거 같기도 하구오.
저는 여기서 무궁화가 나라꽃이라 할 수 있는지 의문을 가진겁니다
https://www.mois.go.kr/chd/sub/a05/mugunghwa1/screen.do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사랑을 받아온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어요.
옛 기록을 보면 우리 민족은 무궁화를 고조선 이전부터 하늘나라의 꽃으로 귀하게 여겼고, 신라는 스스로를 ‘무궁화 나라’(근화향:槿花鄕)이라고 부르기도 했어요.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무궁화는 조선 말 개화기를 거치면서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란 노랫말이 애국가에 포함된 이후 더욱 국민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어요.
이 같은 무궁화에 대한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사랑은 일제 강점기에도 계속되었고, 광복 후에 무궁화를 자연스럽게 나라꽃으로 자리 잡게 하였답니다.
우리는 민족과 함께 영광과 어려움을 같이해 온 나라꽃 무궁화를 더욱 사랑하고 잘 가꾸어 선조들의 고귀한 정신을 길이 이어 나가요.
무궁화는 한반도 내에 자생지가 없고 난대생이라 평양-강원도 아래만 살 수 있어서 고조선인은 알 수가 없고 무궁화 삼천리는 거짓입니다 무궁화는 19세기말에 본격 등장해서 그 이전 조상들은 존재도 몰랐다고 생각합니다
야산 하나 번식 못하는 무궁화보다는 전국을 뒤덮고 있는 진달래가 국가적 상징성이 더 크다 봅니다
그와중에 토착왜구가 왜이리 많은거죠
요.
파친코 작품의 역사, 사투리, 지역색 고증부터 이런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 서비스까지...
내가 낸데식의 애플과 많이 달라 왠지 화려한파티에 평범한 옷입고 참석했는데
파티주인이 나를 지목해서 찬사와함께 무대로 불러올리는거 같은 묘한 느낌이네요.
좋은 방향임에 찬사를 보냅니다. 타업체도 이제 벤치마킹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