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미국편 보니 그래도 미국은 살만한 곳인거 같아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153590
작년에 영국에서 기름 배달할 드라이버가 없었을 때 많이 올라서 150p정도였는데
어느세 170-180p정도 됐어요.
몇 주 전엔 199p 주고서도 주유한 적 있어요.
여튼 사진 설명드리면
휘발유 : 166.9펜스/리터 = 2750원/리터
디젤 : 179.9 펜스/리터 = 2968원/리터
이고
제가 좀 비싸게 넣은 199.9 디젤은
3230원/리터
되겠어요.
한국은 지금 2천원 넘니 마니 한거 같은데 그정도만 해도 진짜 살만 하겠네요.
전기차 장려 정책은 전기차 장기리스인데
이걸 급여에서 공제를 해줘서 세금에서 많이 혜택을 볼 수 있어요. 연봉이 높을수록요.
여긴 연봉 6000정도 위로는 소득세 한 40% 때거든요
여튼 전기차는 여기도 충전이 문제인데
한국 대비 좋은건 여긴 대부분 아파트를 비선호하고 단독주택 비스므리한 곳에 살아서
개인 충전기 설치는 걱정이 없어요. 어차피 내 집 주차장에 설치하니까.
진짜 기름값 무서워서 출퇴근도 겁나요.
다행인건 여긴 재택 근무가 그나마 자유로워서 꼭 출근 안해도 돼요.
사실 회사에서도 제 결과물에만 관심이 있지 출근을 하던 말던 신경을 잘 안쓰거든요.
제가 하루 왕복 25km인데
보통 다른 사람들 보면 평균 왕복 60마일 정도 되는 거 같아요.
다행인건 회사에서도 재택근무에 대한 제한도 원만하다 보니 출퇴근을 매일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도 있다는 거 같아요
영국 같은 곳도 기름값이 다 세금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세금을 좀 낮춰서라도 버텨야 할 것 도 같은데 말이죠...
전엔 보통 70% 전후하다가
지금은 기름값 폭등 때문에 50%아래로 내리고 있어도 이모양이네요
https://www.racfoundation.org/data/taxation-as-percentage-of-pump-price-data-page
환율 계산하니 19만원 좀 넘네요.
디젤이에요
어? 왜 건에서 틱 틱 안하지? 하다가 £100…
휘발유(옥탄가95) 20.99 kr/L = ₩2732
디젤 24.32 kr/L = ₩3165
그나마 좀 내린 게 이겁니다ㅠ 최고 기록은 3월 9일 디젤 28.22 kr/L(₩3673)이었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