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q.님 사석에서 때렸으면 이렇게까지 문제가 됐을까요? 엄연히 생방송 중에 저러니 문제죠.
시청자들은 둘째치고 오늘 수상한 다른사람들은 무슨 죄인지… 바로 다음 수상한 다큐 감독은 어수선해서 말도 제대로 못하더만;;; 윌스미스야 대스타지만 대부분은 이게 인생의 한번 할까말까한 경험인데요.
윌과 크리스 둘만의 시상식이 아니잖아요.
화나고 기분 나쁠수 있고 심지어 폭행도 할 순 있는데 상황 안가리고 손부터 나가면 그게 애이지 어른입니까? 처음엔 윌스미스도 억지웃음도아니고 박수까지 치면서 호쾌하게 웃다가 화면 전환되니 때린것도 기괴했고요. 한국 정서에는 안 맞을지 몰라도 크리스 정도의 농담은 awards roasting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않고요 (물론 저도 크리스락은 아시아 비하로 싫어하긴 합니다만).
이런 일이 기생충 작품상 탔을때 벌어졌다면 솔직히 더 짜증났을거 같아요.
슬메이드
IP 223.♡.55.82
03-29
2022-03-29 01:46:41
·
@Luq.님 아파서 탈모온 건 아니고 그냥 탈모입니다..
lanmei
IP 49.♡.139.174
03-29
2022-03-29 02:59:27
·
@슬메이드님 원인모를 탈모 =건강이상 =아파서 무리없는 표현아닐까싶습니다
IP 104.♡.84.66
03-28
2022-03-28 19:27:15
·
??? : 반박시 파문
gar201
IP 222.♡.92.129
03-28
2022-03-28 19:28:37
·
@님 잌ㅋㅋㅋㅋㅋ
Mandoo
IP 175.♡.55.206
03-28
2022-03-28 19:29:07
·
@님 파문빔!
DESIGN
IP 223.♡.190.19
03-28
2022-03-28 19:28:23
·
저 같아도 때렸을거 같아요
Mandoo
IP 175.♡.55.206
03-28
2022-03-28 19:28:53
·
정도를 넘어선거죠. 저 분이 한대 맞을 각오라고 하면 정말 도를 넘어선겁니다.
고구미세트
IP 118.♡.16.247
03-28
2022-03-28 19:31:02
·
교황님도 인정하신 부분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IP 210.♡.98.22
03-28
2022-03-28 19:39:28
·
@빠이유님 공감합니다.
매를버러
IP 14.♡.116.116
03-28
2022-03-28 22:16:20
·
@빠이유님 비슷한 이유로 오히려 크리스락은 윌스미스한테 감사해야해요. 만약 이 사건으로 그런 농담을 할 때 한번 더 생각해본다면, 자기 머리에 총알 박 힐 일은 없을테니까요
M4XiMUEL
IP 58.♡.39.130
03-28
2022-03-28 23:04:37
·
@빠이유님 근데 그게 또 선택적 쿨병이라 생각되는것이, 강간범을 피해자 부모가 총살하고 배심원제도에서 면죄 혹은 경감받는곳이 미국이라서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blumi
IP 222.♡.86.112
03-28
2022-03-28 23:32:08
·
@빠이유님
미국은 폭력에 대한 정당방위 허용범위도 한국보다 훨씬 폭넓지 않나요? 특히나 헐리웃은 차별에 대한 발언도 굉장히 엄격한 문화면서, 가족에 대한 입놀림은 그냥 참고 버텨야되는군요.
버미파더
IP 152.♡.203.161
03-28
2022-03-28 19:32:14
·
시대 성별 인종 지역을 뛰어넘는 보편적인 규칙이죠.
WindBlade
IP 82.♡.57.138
03-28
2022-03-28 19:32:37
·
윌스미스가 때린건 잘못한거지만 패드립 한놈이 분명히 1차적인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말로 하는 패드립 역시 정신적인 폭력이고 물리적인 폭력과 동일하게 금지되어야 합니다.
소소한쏘가리
IP 175.♡.39.137
03-28
2022-03-28 19:33:07
·
오른뺨을 맞으면 왼뺨을 대라는 예수님은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오셨길래요... ㄷㄷㄷ
kmaster
IP 1.♡.134.156
03-28
2022-03-28 19:35:56
·
@소소한쏘가리님 오른뺨을 맞으면 왼뺨을 대라 "어짜피 죽으면 너 지옥!"
버니맨
IP 222.♡.30.251
03-28
2022-03-28 20:13:02
·
@소소한쏘가리님 그 말을, 사람대 사람이 아니라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관계에서 피지배자가 가져야 할 덕목으로 보면 상당히 다르게 다가오죠. 지배당하기 쉬운 사람들을 양성시키는 말이니까요.
Oh호라
IP 58.♡.29.155
03-28
2022-03-28 19:34:00
·
원인 제공한 사람 따로 있는데 양비론 싫어요
호비브라운
IP 39.♡.248.205
03-28
2022-03-28 19:47:24
·
@Oh호라님 누가 더 잘못했냐를 따지는 거랑 둘 다 잘못이 없다는 걸 분리해서 생각해야죠. 전자에 대해선 누구나 같은 생각을 할 겁니다. 그러나 후자를 얘기하는 건데, 양비론은 아니죠..
@무지개요원님 비공식 자리라면 그려러니 하지만 방송이 나가는 공식석상에선 쉴드가 어렵죠. 오히려 거기선 억누르고 방송 끝난 뒤 한 방 먹였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푸르게
IP 121.♡.113.248
03-28
2022-03-28 19:47:57
·
@님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방송으로 공개적으로 패드립했는데.
따로 불러 혼자 사과 받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따로 한 방먹이는 것도 마찬가지죠. 그 사과를 받으면, 따로 한 방 먹이면 공개적으로 한 일이 없어집니까?
공개적으로 패드립했으면 공개적으로 쳐 맞아야죠.
무지개요원
IP 49.♡.66.244
03-28
2022-03-28 19:57:55
·
@님 공개적인 자리 였다면 오히려 물리적폭력이 더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차라리 욕으로 맞받아치던지 아니면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고멍
IP 222.♡.218.224
03-28
2022-03-28 21:21:09
·
@무지개요원님모든 폭력은 괜찮다는 아니겠죠. 수용되는 선이 있고 그 크리스락 과거행적까지 알고나니 따귀 몇대 더 때린다도 전혀 과해보이진 않아요.
고멍
IP 222.♡.218.224
03-28
2022-03-28 21:21:59
·
@님 전 차라리 공개석이라 더 깔끔한거 같습니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요..
이니즈
IP 119.♡.141.29
03-28
2022-03-28 19:35:38
·
이번 해프닝과 관련해서 표현의 자유에 대해 미국인이 지니는 생각이 우리와 많이 다르다는 내용을 접했습니다. 우리의 입장에서는 윌스미스가 잘못한게 없다고 옹호하겠지만 미국에서는 다르게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더군요. https://nara.tistory.com/5562 한번쯤 읽어보고 생각해볼 여지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저는 윌스미스가 잘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잘못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그의미소님 고결한 인격이 아니라 수지타산을 따지는 철저한 계산적인 움직임입니다. 폭력을 사용해서 싸움으로 번졌을 시에 이기거나 지거나 잃는 게 더 많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일방적 폭행일 경우, 그것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합니다. 폭행이 싸움으로 번져서 이기면 이긴대로 법적처벌이 있고, 일방적으로 맞았을 경우 잘못하면 크게 다칠 우려가 있죠.
그의미소
IP 211.♡.121.150
03-28
2022-03-28 21:36:55
·
@ 버니맨님 흠, 그런 수지타산이 있으시군요.
그런데 제가 계산하는 수지타산과는 조금 다르신듯합니다.
제가만약 저런일을 겪고 단순한 법적, 물리적 책임을 따져서 '폭력'을 참았을때, 그 이후 제가 받게될 스트레스와 후회 그리고 가족들이 받게될 상처가 저는 더 큰 '아픔'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참았을때의 안정성 보다 전 싸우고 후회하지 않는것을 택하겠습니다.
고멍
IP 222.♡.218.224
03-28
2022-03-28 22:07:05
·
@ 버니맨님 물론 문장대로라면 논리적 오류겠죠. 하지만 그렇게 받아들이시는건 맥락을 못짚으셔서구요.
버니맨
IP 222.♡.30.251
03-28
2022-03-28 22:15:02
·
@고멍님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세요. 이해를 못하겠어요.
버니맨
IP 222.♡.30.251
03-28
2022-03-28 22:15:42
·
@그의미소님 넵. 어느 게 옳은 행동인지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으니까요.
푸에르토
IP 163.♡.132.113
03-29
2022-03-29 02:22:59
·
@그의미소님
그런데, 만약 그런 시상식이 늘 그런 조크나 저질 토크가 빈번한 곳이라면요?
이런 시상식에서 게스트들 상대 조크는 늘 나오는데.. 그런 게스트들 고아나 싱글아닌 이상 누구나 다 가족있을테구요.. 다들 올라와서 주먹질 해야 되겠네요?
그의미소
IP 223.♡.203.18
03-29
2022-03-29 10:06:54
·
@푸에르토님
누구나 다 가족이 있겠지요, 그하지만 그게 모두 ‘아픈’ 가족은 아니겠지요?
누군가의 아픔을 희화화 하는것을 참는것, 그것이 더 큰 악이어닐까 생각해봅니다.
보복의시
IP 14.♡.81.32
03-28
2022-03-28 19:38:20
·
폭력을 유도한것이기 때문에 윌스미스의 잘 못 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욕 욕 욕 하면서 ‘쳐봐 쳐봐 쳐봐 쳐봐’ 하고 도발하는거 쳤다고 때린게 죄가 되는건 문제가 있어요.
근데 이거 영상보면 처음 농담 들었을때 윌이 앞에서 웃고 있고 조금 뒤에 앉은 제이다는 표정이 굳어있거든요 윌은 와이프 반응 몰랐다가 카메라 돌아간 사이에 올라온 것 같네요
아픈 사람을 웃음거리로 삼는건 잘못 됐지만 보면서 약간 성희롱이랑 비슷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뭔소리냐면 성희롱도 당사자가 수치심을 느끼냐가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어떻게 보면 넘어갈 수 있었던 것에 불쾌함을 느끼는 거 자체는 전혀 잘못 되지 않았는데, 걍 엄청 심한 농담도 아니지 않았나 싶긴 했어요 원래 선이 아슬아슬한 코메디언이기도 하구요 마무리가 어렵네요ㅋㅋ 암튼 뭐 화내는 것도 이해하지만 화내지 않을수도 있었다 정도의 감상으로 봤습니다
홍식이
IP 42.♡.230.88
03-28
2022-03-28 20:54:56
·
@냥아치_님 다들 웃었죠 아마 윌스미스가 저런 행동을 안했으면 우린 조크로 생각하고 가볍게 웃고 넘어갔을꺼예요 그 조크에 상처받은 분은 생각 못했을꺼 같긴 합니다
PTSD
IP 221.♡.44.105
03-28
2022-03-28 20:42:21
·
저라면 주먹을 휘둘렀을거 같은데... 뺨으로 끝난거 보면... 저보다는 자제력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Scrubber Master
IP 211.♡.128.37
03-28
2022-03-28 20:58:45
·
ㅆ선비댓글이 많이 보이네요~ 윌스미스가 잘못했다고 하시는분들 가족욕 들을 준비 되셨나요? 평소에 얼마나 다른사람 흉을 보면 패드립을 감싸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테세우스의뱃살
IP 58.♡.1.58
03-28
2022-03-28 20:59:39
·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이라서, 유명인이라서 받을 수 있는 수 많은 불이익을 윌 스미스가 몰랐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인을 위해서 저런 행동을 했다면, 윌 스미스가 더 대단하게 보입니다.
아니면 우리나라 내에서, 클리앙에서 '그래도 윌 스미스가 선 넘었다' 라고 하시는 의견이 다른 분들에게 틀렸다고 지적하고 싶으신건가요.
blumi
IP 222.♡.86.112
03-28
2022-03-28 23:38:46
·
그냥 패드립 정도가 아니라, 아내가 자가면역질환으로 아픈 상태 아닙니까? 딸도 배우인데, 엄마를 응원하려고 같이 삭발까지 했다더군요. 그런 심각한 가족 상황을 대고 농담한 것은, 코로나 후유증으로 미각을 상실한 사람한테 맛집에 돈안들여도 되니 좋겠다는 식인데 이게 양비론이 되나요?
일부 댓글들 혼란스럽네요... 아니 저걸 어떻게 참아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내 아내 아픈 치부를 들추고 조롱하면 한대 패야죠.
삭제 되었습니다.
IP 175.♡.231.51
03-29
2022-03-29 00:16:24
·
폭력이라.. 뺨 한번 맞는거보다 가족의 아픔을 조롱하는게 더 큰 폭력이지 않을까요?
내각제절대안됨
IP 223.♡.217.178
03-29
2022-03-29 00:23:34
·
아마 폭력이 심했네 하는 사람들 본인 가족들이 어디서 모욕 당하고 있으면 본인들도 폭력 먼저 나갈겁니다.
이미오른혈압
IP 218.♡.150.69
03-29
2022-03-29 00:28:17
·
저 상황을 보고도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안된다며 양비론따위를 입에 담는 사람은 가장 심한 폭력을 당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청곡
IP 218.♡.50.49
03-29
2022-03-29 00:42:29
·
그냥 참고 있으면 바보! 나가서 경고성 발언해도 바보! 스미스의 폭력이라고 하는데 가족을 지키는 정당방위입니다. 방송중이든 뭐든간에요.
IP 115.♡.209.146
03-29
2022-03-29 00:46:02
·
크리스 락이 죽을 죄를 지었다는 건 단지 가족에 대한 패드립 뿐만 아니죠... (물론 그것만으로도 죽을 죄임) 애초에 크리스 락을 저기 앉힌 이유가 PC를 추구하겠다는 아카데미 측 의도가 큰데, 예전에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 쩌는 소리를 아카데미에서 했던 크리스 락이 이번엔 동료 "배우자"의 질병을 빗대서 더러운 개그를 친 건데, 이걸 무슨 폭력은 나쁘니 어쩌니 하는 건 더러운 양비론이라 봅니다.
엘바이도
IP 27.♡.12.107
03-29
2022-03-29 00:48:01
·
전 사적 자리에서 라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당사자들 간 해결 해야 될 문제라고 보지만,.. 공영방송에서 대놓고 폭력을 행사는 걸 공식적으로 용인하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아카데미 행사가 참가자들 만의 축제는 아니잖아요.
소문난뒷고기
IP 218.♡.94.53
03-29
2022-03-29 00:55:05
·
@엘바이도님 공식적 자리에서 언어적으로 폭력은 마음껏 해도 되고요?
엘바이도
IP 27.♡.12.107
03-29
2022-03-29 01:00:54
·
@소문난뒷고기님 당연히 안되지만, 방송 시상식이라는 상징성이 있잖습니까.. 특히나 미국은 허가만 받으면 총기 소기가 허가되는 나라고,.. 일차원적이지만 욕하면 폭력으로 때리고 총으로 쏘고 이렇게 이어지면 안되니깐요.. 이게 공식적은 행사에서는 최소한 막아야 되는 률이라고 봅니다 저는.,
소문난뒷고기
IP 218.♡.94.53
03-29
2022-03-29 01:03:10
·
@엘바이도님 언어적 폭력또한 폭력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솔직히 공개석상에서 조롱하는게 더 심각 한거죠. 그럴 땐 처 맞아야죠 길 다니기가 무서워야 되고요 그럼 매너가 생기겠죠
엘바이도
IP 27.♡.12.107
03-29
2022-03-29 01:11:59
·
@소문난뒷고기님 저도 언어 폭력도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식 석상에는 상대방이 조롱하면 같이 조롱으로 상대해야 해야 되는게 맞다고 보는겁니다. 그 뒤에 본인이 부족하면 법으로 고소를 하던 극단적으로 개인적인 위협을 가하던 우리가 알건 아닌데.. 문제는 공개석상에서 저런식의 행태는 공인으로서 모습은 아니라는 겁니다.
mooni
IP 118.♡.180.143
03-29
2022-03-29 00:51:21
·
윌 스미스 부인은 '아들 친구'와 불륜을 했을 때부터 이미 이미지가 나락인 겁니다.
ㅇ원숭이ㅇ
IP 118.♡.247.107
03-29
2022-03-29 00:56:04
·
저런 공개된 장소 전세계로 방송 중이고...
내가 사랑하는 여자 내 아이를 낳고 헌신한 여자 근데 투병중...
한 없이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이 하루에도 수천번 수만번 들꺼에요.
근데 그걸가지고 웃자고 주둥아리 함부로 날렸으면.. 감당은 해야지요.
총의 나라 미국에서
저상황인데.. 따귀한대? 정도면 정말 너무 착한거 아닌가요? 윌스미스님은?
에프 유 라고 소리치고.. 따귀한대면.... 소송? <대기업하고 연예인걱정은 뭐다?> 윌스미스가 돈이 없나요? 반대로 맞고소하면 싱대방도 뭐 멀쩡하지는 못하겠죠? (뭐 아내가 시상식이후 밖을 못나가 정신 치료 받는다 등 의사 소견서 한줄이면..)
무튼.. 윌스미스님은 정상 인 겁니다. 정상...만약 안그랬음 아내는 정신적으로 더 무너 졌을 꺼 같아요.
Noobie
IP 58.♡.73.47
03-29
2022-03-29 00:56:59
·
댓글들을 보니까 우리나라 판사들이 왜 정당방위를 인정하지 않고 쌍방과실로 판결 내리는 지 이해가 가네요.
얼룩배기황소
IP 121.♡.189.248
03-29
2022-03-29 01:07:00
·
제가 저런 공개적인 자리에서 언어모욕을 당했으면 아마 꾹참았거나 말로 욕했을겁니다. 하지만 두고두고 후회할겁니다. 그래서 시원하게 한방 날린 윌스미스가 개인적으로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미국의 문화는 또 다르다고 하니 그건 그거대로 그럴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런데 재미있는게 미국이 말로는 이론을 따지는데 막상 자기가 당했는데 참으면 호구취급하더군요. 그래서 보통은 바로 주먹 날라가거나 총날라가는 무서운 나라인거 같습니다. 이건 또 어떻게 해석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Diki
IP 108.♡.240.94
03-29
2022-03-29 02:14:46
·
그냥 미국식 이중잣대이죠. 크리스 락이 성희롱 발언 하다가 쳐맞았으면 윌 스미스의 아내에 대한 따스한 사랑과 용기, 그리고 약자에 대한 언어 폭력은 그 어떠한 곳에서도 용납이 되어선 안된다 하면서 크리스 락은 매장되었을겁니다. 장애에 대한 농담이나 성희롱이나 약자를 대상으로 수치심을 동반한 언어 폭력인데 말이죠.
푸에르토
IP 163.♡.132.113
03-29
2022-03-29 02:19:16
·
이건 크리스 락이 윌스미스 부인의 탈모증을 알았는지 몰랐는지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요?
알았는데도, 놀렸다면 비난받아 마땅하구요. 모르고 놀렸다면, 아카데미나 미국 시상식 분위기 보면 조크 할만하지 않나요? 머리 짧으니 GI Jane 2 영화 준비중이지? 이게 그리 심각한 조크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가족 욕하면 바로 싸운다는 분들... 크리스가 탈모증 모르고 날린 조크였다면, 머리 짧다고 놀린 조크가 쌍욕은 아닐겝니다. 그런 조크들마다 가족이라고 무대위로 올라와서 때린다면?
각종, 음악식이나 영화제 시상식에서 아마 맨날 싸움판일걸요.. 미국 분위기상 늘 각종 저질 조크, 농담은 나오고, 게스트들 하나 하나씩 놀리는게 다반사거든요.
그럼, 그런 게스트들도 다들 누군가 가족들이 있겠죠? 그럼, 그 분들도 다들 무대로 뛰어들어서 선빵 날려야? ㅎㅎ
그러다보면, 그런 조크 문화도 없어지고, 한국의 대종상 영화시상식처럼 지루한 시상식이지만 동방예의지국의 시상식은 되겠죠? ^^
유하하하
IP 118.♡.13.161
03-29
2022-03-29 02:27:14
·
항암도 아니고 그냥 탈모가 온거로 가볍게 조크한건데 뺨을때리는게 정상은 아닌거 같은데요.. 영상 보시면 얄밉게 놀리지도 않았습니다. 그게 패드립인가요..?
푸에르토
IP 163.♡.132.113
03-29
2022-03-29 02:32:15
·
아.. 맞다.. 그리고, 탈모인 놀린거로 가족들이 때려줘야 하는 거면..
우리나라 방송들 보면, 대머리들 나올 때 마다 맨날 놀리던데요... 각종 예능들에서.. 언릉 가족들이 몰려가서, PD며 진행자며 다들 싸대기 날려줘야죠... 안 그래요?
진짜 조롱으로 지,아이, 제인 속편을 기대한다 말했다면 전세계가 지켜보는 도중에 말안하죠. 사회자가 아내분의 지금 헤어를 너무 별론데. 아파보이네..망했네. 여자가 머리가 저래서 어떻게해..등 부정적인 감정으로 봤으면 절대 농담 못해요. 오히려 자기딴엔 도움되라고 한거라봐요(망한 드립이지만) 제가 봤을때도 예뻐보였구요. 사회자가 실수한건 맞고 저런 농담 하면 안되지만 나쁜 맘은 없었다 보이고 사회자도 앞으로 한동안 트라우마 크게 가지고 살껍니다. 그저 진행만 따박따박하는걸 저 사람에게 아무도 기대하지 않으니 본인 고충도 있는거죠. 폭력은 무조건 정당화 불가와. 저사람말은 무조건 패드립이지. 둘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사회자가 한건 욕이 아니고 교황님 말씀도 진짜 부모 욕이더라도 패라는거 아니죠. 그만큼 언급하지 말라는것일뿐.교황님 손을 확잡아끈 여성에게도 교황님이 사과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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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둘째치고 오늘 수상한 다른사람들은 무슨 죄인지… 바로 다음 수상한 다큐 감독은 어수선해서 말도 제대로 못하더만;;; 윌스미스야 대스타지만 대부분은 이게 인생의 한번 할까말까한 경험인데요.
윌과 크리스 둘만의 시상식이 아니잖아요.
화나고 기분 나쁠수 있고 심지어 폭행도 할 순 있는데 상황 안가리고 손부터 나가면 그게 애이지 어른입니까? 처음엔 윌스미스도 억지웃음도아니고 박수까지 치면서 호쾌하게 웃다가 화면 전환되니 때린것도 기괴했고요. 한국 정서에는 안 맞을지 몰라도 크리스 정도의 농담은 awards roasting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않고요 (물론 저도 크리스락은 아시아 비하로 싫어하긴 합니다만).
이런 일이 기생충 작품상 탔을때 벌어졌다면 솔직히 더 짜증났을거 같아요.
저 분이 한대 맞을 각오라고 하면 정말 도를 넘어선겁니다.
공감합니다.
미국은 폭력에 대한 정당방위 허용범위도 한국보다 훨씬 폭넓지 않나요?
특히나 헐리웃은 차별에 대한 발언도 굉장히 엄격한 문화면서,
가족에 대한 입놀림은 그냥 참고 버텨야되는군요.
말로 하는 패드립 역시 정신적인 폭력이고 물리적인 폭력과 동일하게 금지되어야 합니다.
그것도 "공개적인" 자리에서 폭행을 했고 그 다음에 f word 2번도 있었죠
만약에 비공식적인, 사적인 자리였으면 이렇게까지 비난받지 않았을겁니다
윌스미스 진짜 왜그랬어요 ㅠㅠ
당신에게 득될것이 하나도 없는 선택을 했어요..(안타까움)
비공식 자리라면 그려러니 하지만 방송이 나가는 공식석상에선 쉴드가 어렵죠.
오히려 거기선 억누르고 방송 끝난 뒤 한 방 먹였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방송으로 공개적으로 패드립했는데.
따로 불러 혼자 사과 받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따로 한 방먹이는 것도 마찬가지죠.
그 사과를 받으면, 따로 한 방 먹이면 공개적으로 한 일이 없어집니까?
공개적으로 패드립했으면 공개적으로 쳐 맞아야죠.
그 크리스락 과거행적까지 알고나니 따귀 몇대 더 때린다도 전혀 과해보이진 않아요.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답이 쉽지않나요?
누군가 내 가족
사랑하는 사람을 모욕한다.
그것도 면전에서.
그걸 그냥 참고 듣고 있는게
'문명인'이라면,
전 그냥 한대 치고
야만인이 되겠습니다.
그럼 버니맨님은
누가 가족욕하면 가만히 있으실건지요?
어떻게하실지 궁금합니다,
윌스미스 말고 더 락이었으면 과연 …흠
그러시군요,
버니맨님은 그런 고결한 인격을 가지셨기에
사랑하는사람이 눈 앞에서 모욕을 당해도 참으실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상황을 참고 넘기지 못하겠습니다.
흠, 그런 수지타산이 있으시군요.
그런데 제가 계산하는 수지타산과는 조금 다르신듯합니다.
제가만약 저런일을 겪고
단순한 법적, 물리적 책임을 따져서 '폭력'을 참았을때,
그 이후 제가 받게될 스트레스와 후회 그리고 가족들이 받게될 상처가
저는 더 큰 '아픔'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참았을때의 안정성 보다
전 싸우고 후회하지 않는것을 택하겠습니다.
그런데, 만약 그런 시상식이 늘 그런 조크나 저질 토크가 빈번한 곳이라면요?
이런 시상식에서 게스트들 상대 조크는 늘 나오는데.. 그런 게스트들 고아나 싱글아닌 이상 누구나 다 가족있을테구요.. 다들 올라와서 주먹질 해야 되겠네요?
누구나 다 가족이 있겠지요,
그하지만 그게 모두 ‘아픈’ 가족은 아니겠지요?
누군가의 아픔을 희화화 하는것을 참는것,
그것이 더 큰 악이어닐까 생각해봅니다.
욕 욕 욕 하면서 ‘쳐봐 쳐봐 쳐봐 쳐봐’ 하고 도발하는거 쳤다고
때린게 죄가 되는건 문제가 있어요.
자신과 타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면 몰라도
폭력은 절대 안되죠.
언어폭력도 마찬가지지만
신체폭력은 절대노노
뺨을 때린것도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됩니다.
/Vollago
윌은 와이프 반응 몰랐다가 카메라 돌아간 사이에 올라온 것 같네요
아픈 사람을 웃음거리로 삼는건 잘못 됐지만 보면서 약간 성희롱이랑 비슷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뭔소리냐면 성희롱도 당사자가 수치심을 느끼냐가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어떻게 보면 넘어갈 수 있었던 것에 불쾌함을 느끼는 거 자체는 전혀 잘못 되지 않았는데,
걍 엄청 심한 농담도 아니지 않았나 싶긴 했어요
원래 선이 아슬아슬한 코메디언이기도 하구요
마무리가 어렵네요ㅋㅋ
암튼 뭐 화내는 것도 이해하지만 화내지 않을수도 있었다 정도의 감상으로 봤습니다
윌스미스가 잘못했다고 하시는분들 가족욕 들을 준비 되셨나요? 평소에 얼마나 다른사람 흉을 보면 패드립을 감싸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인을 위해서 저런 행동을 했다면, 윌 스미스가 더 대단하게 보입니다.
할매 할배 일베들이 그래도 대통령 될 싸람이 욕하면 안되제~ 하시던데 ㅋㅋ
선을 넘으나 밟으나 규칙위반에 예외는 없죠.
충분히 그럴만 했고, 용기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쨋든 잘못된 행동이고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평가가 기계적 중립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저자리에서의 윌스미스역이었다면
1대치고 2대 더 때렸을거 같습니다
속된말로
상대방으로 부터 폭력으로 인한 고소가 들어온다면
저도 언어폭력으로 맞고소하고
차액이 발생한다면 깽값 내겠습니다
자기 가족 욕하는데 그걸 참아요 ?
등sin 입니까 ?
그리고, 미국 시상식은 그런 식으로 많이 놀립니다.
저는 윌스미스가 좀 더 차분하게 대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마치 모든 범주 폭력의 정당화로 몰아버리고 흑백으로 나눠버리니..
비판하는 여론이 높은게 문제가 있나요?
아니면 우리나라 내에서, 클리앙에서
'그래도 윌 스미스가 선 넘었다'
라고 하시는 의견이 다른 분들에게 틀렸다고
지적하고 싶으신건가요.
딸도 배우인데, 엄마를 응원하려고 같이 삭발까지 했다더군요.
그런 심각한 가족 상황을 대고 농담한 것은,
코로나 후유증으로 미각을 상실한 사람한테 맛집에 돈안들여도 되니 좋겠다는 식인데 이게 양비론이 되나요?
(물론 그것만으로도 죽을 죄임)
애초에 크리스 락을 저기 앉힌 이유가 PC를 추구하겠다는 아카데미 측 의도가 큰데, 예전에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 쩌는 소리를 아카데미에서 했던 크리스 락이 이번엔 동료 "배우자"의 질병을 빗대서 더러운 개그를 친 건데, 이걸 무슨 폭력은 나쁘니 어쩌니 하는 건 더러운 양비론이라 봅니다.
이게 공식적은 행사에서는 최소한 막아야 되는 률이라고 봅니다 저는.,
공식 석상에는 상대방이 조롱하면 같이 조롱으로 상대해야 해야 되는게 맞다고 보는겁니다.
그 뒤에 본인이 부족하면 법으로 고소를 하던 극단적으로 개인적인 위협을 가하던 우리가 알건 아닌데..
문제는 공개석상에서 저런식의 행태는 공인으로서 모습은 아니라는 겁니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
내 아이를 낳고 헌신한 여자
근데 투병중...
한 없이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이 하루에도 수천번 수만번 들꺼에요.
근데 그걸가지고 웃자고 주둥아리 함부로 날렸으면..
감당은 해야지요.
총의 나라 미국에서
저상황인데.. 따귀한대? 정도면 정말 너무 착한거 아닌가요?
윌스미스님은?
에프 유 라고 소리치고.. 따귀한대면....
소송? <대기업하고 연예인걱정은 뭐다?>
윌스미스가 돈이 없나요? 반대로 맞고소하면 싱대방도 뭐 멀쩡하지는 못하겠죠? (뭐 아내가 시상식이후 밖을 못나가 정신 치료 받는다 등 의사 소견서 한줄이면..)
무튼..
윌스미스님은 정상 인 겁니다.
정상...만약 안그랬음 아내는 정신적으로 더 무너 졌을 꺼 같아요.
다만 미국의 문화는 또 다르다고 하니 그건 그거대로 그럴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런데 재미있는게 미국이 말로는 이론을 따지는데 막상 자기가 당했는데 참으면 호구취급하더군요. 그래서 보통은 바로 주먹 날라가거나 총날라가는 무서운 나라인거 같습니다. 이건 또 어떻게 해석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크리스 락이 성희롱 발언 하다가 쳐맞았으면 윌 스미스의 아내에 대한 따스한 사랑과 용기, 그리고 약자에 대한 언어 폭력은 그 어떠한 곳에서도 용납이 되어선 안된다 하면서 크리스 락은 매장되었을겁니다.
장애에 대한 농담이나 성희롱이나 약자를 대상으로 수치심을 동반한 언어 폭력인데 말이죠.
알았는데도, 놀렸다면 비난받아 마땅하구요.
모르고 놀렸다면, 아카데미나 미국 시상식 분위기 보면 조크 할만하지 않나요?
머리 짧으니 GI Jane 2 영화 준비중이지? 이게 그리 심각한 조크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가족 욕하면 바로 싸운다는 분들... 크리스가 탈모증 모르고 날린 조크였다면, 머리 짧다고 놀린 조크가 쌍욕은 아닐겝니다.
그런 조크들마다 가족이라고 무대위로 올라와서 때린다면?
각종, 음악식이나 영화제 시상식에서 아마 맨날 싸움판일걸요..
미국 분위기상 늘 각종 저질 조크, 농담은 나오고, 게스트들 하나 하나씩 놀리는게 다반사거든요.
그럼, 그런 게스트들도 다들 누군가 가족들이 있겠죠? 그럼, 그 분들도 다들 무대로 뛰어들어서 선빵 날려야?
ㅎㅎ
그러다보면, 그런 조크 문화도 없어지고,
한국의 대종상 영화시상식처럼 지루한 시상식이지만 동방예의지국의 시상식은 되겠죠? ^^
그리고, 탈모인 놀린거로 가족들이 때려줘야 하는 거면..
우리나라 방송들 보면, 대머리들 나올 때 마다 맨날 놀리던데요... 각종 예능들에서..
언릉 가족들이 몰려가서, PD며 진행자며 다들 싸대기 날려줘야죠... 안 그래요?
메모나 할랍니다 .
사회자가 아내분의 지금 헤어를 너무 별론데. 아파보이네..망했네. 여자가 머리가 저래서 어떻게해..등 부정적인 감정으로 봤으면 절대 농담 못해요. 오히려 자기딴엔 도움되라고 한거라봐요(망한 드립이지만) 제가 봤을때도 예뻐보였구요.
사회자가 실수한건 맞고 저런 농담 하면 안되지만 나쁜 맘은 없었다 보이고 사회자도 앞으로 한동안 트라우마 크게 가지고 살껍니다. 그저 진행만 따박따박하는걸 저 사람에게 아무도 기대하지 않으니 본인 고충도 있는거죠.
폭력은 무조건 정당화 불가와. 저사람말은 무조건 패드립이지. 둘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사회자가 한건 욕이 아니고 교황님 말씀도 진짜 부모 욕이더라도 패라는거 아니죠. 그만큼 언급하지 말라는것일뿐.교황님 손을 확잡아끈 여성에게도 교황님이 사과하셨어요.